곰앤컴퍼니, ‘제1회 곰믹스 영상 콘테스트 시상식’ 개최

8개 작품 선정…‘일상 바꿔 살아보기’ 대상 수상

영상소프트웨어 전문기업 곰앤컴퍼니가 주최한 ‘제1회 곰믹스 영상 콘텐스트’ 시상식이 서울디지털통행플라자 서남캠퍼스에 개최됐다.

이번 콘태스트는 SNS가 주요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면서 시니어 세대가 영상 편집에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보고, 시니어세대 영상콘텐츠 행사로 기획됐다.

7월 3일부터 한 달 간 △나의 인생, 영화처럼 △하루를 바꾼다면? △나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 등 3가지 주제로. 150여 편의 작품이 응모했다. 1차 자체 심사를 거쳐 12작품을 선별한 후 시민투표, 주최측과 후원사 투표를 통해 최종 8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은 세대 공감을 주제로 ‘일상 바꿔 살아보기’를 제작한 김종현 씨에게 돌아갔다. 김종현 씨는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에서 배운 영상촬영, 편집, AI 교육이 많은 도움이 됐다. 이번 공모전이 나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며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더 멋있는 시니어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최우수상-‘내 인생 나답게’(임영순 씨), ‘이름, 내 삶의 나침반’(김향분) △우수상-‘다 괜찮아질 거야’(윤성빈),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나로부터’(이진선), ‘멈추지 않는 발끝’(조화순) △화제상-‘핸드폰 없이 하루 살기’(이정민 외 4명) △곰랩상-‘24세의 자신에게’(조준서 외 6명)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상이 수여됐다.

류위훈 시청자미디어재단 미디어교육정책부장은 축사를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다. 오늘의 수상이 끝이 아니라 더 많은 분들의 도전과 창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수상자들을 격려했으며 윤혜숙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이사는 “콘텐츠가 너무 훌륭했다. 앞으로도 좋은 창작활동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혜정 기자angel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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