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곰앤컴퍼니가 시니어 세대를 위한 영상 콘텐츠 공모전, ‘곰믹스 영상 콘테스트 – 나의 인생, 영화처럼!’을 개최한다. 응모는 오는 7월 3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되며, 연령에 관계없이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곰앤컴퍼니가 주최하고, 알뜰폰 통신사 아이즈모바일, 시니어 매거진 ‘브라보마이라이프’,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후원한다.
곰앤컴퍼니 측은 “SNS가 주요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면서 시니어 세대 역시 점점 더 영상 편집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은 시니어를 주인공으로 내세우되, 전 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콘텐츠 행사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나의 인생, 영화처럼 △하루를 바꾼다면? △나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 등 총 3가지다. 참가자는 이 중 한 가지 이상을 선택해 30초 이상 2분 이하 길이의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나의 인생, 영화처럼’은 인생의 전환점이 된 순간이나 감동적인 기억을 마치 영화처럼 구성해 표현하는 주제다. ‘하루를 바꾼다면?’은 시니어와 주니어 세대가 서로의 하루를 체험하며 느낀 점을 영상으로 담는 방식이다. ‘나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는 과거 또는 미래의 나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는다.
영상은 곰앤컴퍼니의 자체 영상편집 프로그램인 ‘곰믹스(GOM Mix)’를 이용해 제작해야 하며, SNS에 업로드할 경우 해시태그(#나의인생영화처럼 #곰믹스 #영상콘테스트)를 함께 달면 당선 확률이 높아진다.
공모전 참가자는 곰랩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작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영상은 내부 심사를 통해 후보작을 선별한 뒤, 주최사 및 후원사 평가(50%)와 일반인 온라인 투표(50%)를 반영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온라인 투표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수상자 발표는 8월 25일이다. 시상식은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에서 열린다.
곰믹스는 국내에서 개발된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로, 약 2000개의 무료 효과와 40여 개 템플릿을 제공해 영상 제작 경험이 없는 사용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다양한 자막 기능, 자유로운 폰트 설정, 스타일 변경 기능 등을 갖췄으며, 프로그램 자체 용량이 가벼워 저사양 컴퓨터에서도 원활하게 작동한다.
곰믹스를 개발한 오재천 이사는 “영상 편집기는 많지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좋은 편집기라고 생각한다”며 “곰믹스는 그런 기준을 충족하는 편집기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총상금은 500만원 규모이며, 수상자에게는 통신사 요금제, 브라보마이라이프 잡지 구독권, 영상편집 통합 이용권(곰이지패스) 등 다양한 부상이 함께 주어진다.
대상 1팀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아이즈모바일 통신요금제 1년권, 곰이지패스 영구권, 잡지 구독권,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상장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2팀에게는 상금 50만원과 통신요금제 6개월권, 그 외 동일한 부상이 지급된다. 우수상, 화제상, 곰랩상 등 총 5팀에게는 상금 20만원과 함께 아이즈모바일 요금제 6개월권 및 부상, 각 단체 명의 상장이 주어진다. 수상자 8팀에게는 삼금 외에도 아이즈 모바일 1년, 6개월 통신비 무제한 요금제, 곰이지패스 영구권(17만원 상당), 시니어 매거진 '브라보 마이 라이프' 잡지 1년 구독권이 제공된다. 상세 내용은 곰랩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