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브리핑] 고령층 비정규직 300만명 돌파, 자발적 선택 증가 外

▲챗GPT 생성 이미지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AI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고령층 비정규직 300만명 돌파, 자발적 선택 증가

22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8월 기준 비정규직 근로자는 856만8000명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60세 이상 비정규직은 304만명으로 처음 300만명을 넘었으며, 정규직과의 임금 격차는 180만8000원에 달했다. 전체 비정규직의 67.8%가 자발적 근로자로, 은퇴 고령층이 노후 보충을 위해 월 100만~200만원대 일자리를 선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중장년 위한 예술 치유 프로그램 확대 운영

국립현대미술관은 중장년층을 위한 예술 치유 프로그램 ‘미술관 한걸음’과 ‘일상예찬: 함께 만드는 미술관’을 운영한다. ‘미술관 한걸음’은 걷기·감상·대화를 결합해 현대미술로 인생 2막의 활력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인지장애 시니어 대상 ‘일상예찬’은 가족과 함께 예술을 매개로 정서적 교류와 회복을 돕는다.

◆우리은행, 시니어 전용 문화·금융 복합공간 ‘살롱 드 원더라이프’ 개소

우리은행이 시니어 고객을 위한 오프라인 커뮤니티 ‘살롱 드 원더라이프’를 22일 서울 청담동에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바둑·세미나·자산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시니어 전용 라이프 플랫폼으로, 여가와 금융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우리은행은 향후 명동 등 주요 거점으로 확대해 시니어 친화적 금융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배우 김영옥(수컴퍼니)

◆김영옥·김용림·손숙 출연, 연극 ‘노인의 꿈’ 내년 1월 개막

원로배우 김영옥·김용림·손숙이 주연을 맡은 연극 ‘노인의 꿈’이 내년 1월 9일부터 서울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영정사진을 그리러 온 할머니와 미술학원 원장의 인연을 그린 작품이다. 춘애 역에 세 배우가 더블·트리플 캐스팅됐으며, 하희라·이일화·신은정 등 중견 배우들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안양시 ‘인공지능 동선 추적 시스템’으로 치매 노인 3시간 만에 구조

경기 안양시에서 실종된 치매 노인 A씨(88세)가 AI 기반 ‘인공지능 동선 추적 시스템(에이드)’의 도움으로 3시간 만에 구조됐다. 에이드는 1초 만에 2000여 대의 CCTV를 분석해 실종자의 이동 경로를 특정하며 경찰 수색을 지원했다. 경찰은 AI가 포착한 마지막 위치를 따라가 아파트 지하 기계실 구석에서 웅크리고 있던 노인을 발견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서원대, ‘신중년 취·창업 사관학교’ 출범

충북 청주 서원대학교가 22일 ‘충북 신중년 취·창업 사관학교’ 출범식을 열고 신중년 대상 맞춤형 일자리 지원에 나섰다. 해당 기관은 서원대의 라이즈(RISE) 사업 일환으로,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직업훈련·창업 교육·산업 연계 프로그램·1대1 상담 등 실질적 지원체계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