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브리핑] 65세 이상 노인, 독감·코로나19 동시 무료 접종 시작

▲챗GPT 생성 이미지

바쁜 일상 속 알짜 뉴스만 골랐습니다. 정책·복지·건강·기술까지, 꼭 필요한 시니어 관련 정보를 챗GPT가 정리하고 편집국 기자가 검수해 전해드립니다.

◆65세 이상 노인, 독감·코로나19 동시 무료 접종 시작

질병관리청과 서울시에 따르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독감·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이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됐다. 75세 이상은 15일, 70~74세는 20일, 65~69세는 22일부터 접종 가능하며 내년 4월 30일까지 무료다. 질병관리청은 “고령층의 입원·사망 위험이 높은 만큼 접종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올해 온열질환 사망자 10명 중 7명,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계층

올여름 온열질환 사망자 10명 중 7명이 고령자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에 따르면 전체 사망자 29명 중 59%가 고령자, 10%가 장애인이었다. 전문가들은 단순 매뉴얼 배포를 넘어 고령층 실시간 모니터링과 현장 중심 대응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70대 자영업자 대출 37조4000억 ‘사상 최대’

70대 이상 자영업자의 대출 잔액이 37조4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일영 의원이 한국은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는 10년 전보다 3.7배 늘어난 수치로 은퇴 후 생계형 자영업에 나선 고령층 증가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전문가들은 다중채무와 고금리 대출 의존으로 고령층 금융위험이 심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프랑스 총리, 연금 개혁 중단 제안 “2028년 1월까지 정년 연장 없을 것”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프랑스 총리가 마크롱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연금 개혁을 2027년 대선 이후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 2028년 1월까지 정년 연장은 중단되며, 이에 따른 재정 부담은 2027년까지 약 3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정치적 불안 속에서 내각 재정비에 나선 마크롱 정부가 연금 개혁 대신 재정 안정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노인일자리 사업 통해 독거노인 돌봄 추진

부산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부산도시공사·광애원과 협약을 맺고 노인일자리와 연계한 ‘생활돌봄서비스’ 선도모델을 시범 운영한다. 사하구 다대4지구 영구임대아파트에서 신규 모집된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안전 점검, 재활용 지원 등을 제공한다. 시는 시범사업 성과에 따라 내년부터 노인일자리 확대와 함께 서비스를 전 지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중랑구)

◆중랑구, AI가 안부 묻는 ‘어르신 안심톡’ 시범 운영

서울 중랑구가 초고령사회 돌봄 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돌봄 서비스 ‘AI 어르신 안심톡’을 시범 운영한다. AI가 먼저 안부를 묻고 어르신이 응답하는 양방향 대화로 정서적 교감과 생활 정보 제공을 병행하며, 이상 징후 시 즉시 주민센터와 보호자에게 연계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전액 자체 재원으로 추진해 독거 어르신 16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