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세 이상 꽃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신춘문예 수상 작품집이 출간됐다. 시니어 세대의 삶과 기억을 기록한 이야기들이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시니어 전문 미디어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제2회 ‘나의 브라보! 순간’ 수기 공모전 수상작을 엮은 작품집 ‘살아온 날들, 피어난 이야기들’을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
‘나의 브라보! 순간’은 중장년 세대의 삶과 기억을 기록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시니어 대상 수기 공모전이다. 주최 측은 이번 제2회 공모전을 통해 꽃중년 세대의 삶을 기록하는 ‘신춘문예’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수상 작품집에는 총 22편의 작품이 실렸다. 부모를 그리워하는 글부터 은퇴·사업 실패·병마와의 싸움 이후 다시 삶을 일으켜 세운 순간, 늦은 나이에 시작한 새로운 도전과 꿈까지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담겼다. 작품마다 사연은 달랐지만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는 공통된 메시지가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다.
작품집 제목인 ‘살아온 날들, 피어난 이야기들’ 역시 이러한 의미를 담고 있다. 각기 다른 시간을 살아온 사람들이 지나온 삶을 돌아보고, 그 과정에서 길어 올린 기억과 깨달음이 한 편의 이야기로 피어났다는 뜻이다. 평범한 이웃의 이야기지만 살아온 세월만큼 특별한 인생의 기록이 담겨 있다.
제2회 공모전에는 총 38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약 5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수상작은 철저한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1회보다 작품 수준이 높아져 심사가 매우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심사위원장인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 원장은 “좋은 글은 읽고 난 뒤에도 기억에 남는다”며 “이번 작품집에는 그렇게 오랫동안 마음에 남을 이야기들이 담겼다”고 말했다.
신동민 이투데이피엔씨 대표는 “작품 하나하나에는 세월이 만든 지혜와 삶의 깊이가 담겨 있으며, 그것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귀하게 여겨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며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앞으로도 인생의 빛나는 순간을 발굴하고 나누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살아온 날들, 피어난 이야기들’은 전국 주요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작품집 출간을 기념해 자체 SNS를 통해 독자 대상 도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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