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가족 주말농부' 월 2회 확대 운영

입력 2014-03-31 19:19

서울시는 '도시가족 주말농부'를 기존 월1회에서 2회로 확대해 10월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해 5월 첫 시행된 '도시가족 주말농부'는 시민들이 경기도 연천, 양평 등 서울근교의 농촌지역을 방문해 농사체험도 하고 직접 수확한 농작물로 요리실습도 하는 가족단위의 1일 농촌체험프로그램이다.

유치원생 이상의 어린이를 포함한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20여 가족 80명 내외이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다음달 1일부터 서울시(www.seoul.go.kr)와 食사랑農사랑(www.식사랑농사랑.com)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다음달부터 둘째, 넷째 토요일 진행하며 방학기간인 7,8월은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정광현 시 민생경제과장은 "서울시는 도시가족 주말농부가 인스턴트식품에 익숙한 어린이에게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가르치고, 스트레스가 많은 도시가족에게는 마음의 안식을 주는 행복한 주말나들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뉴스

  • [챗GPT 브리핑] 청년, 중년·노년보다 노화 불안 더 크다 外
    [챗GPT 브리핑] 청년, 중년·노년보다 노화 불안 더 크다 外
  • “수명 증가에 맞는 중년 재교육·재진입 지원 있어야”
    “수명 증가에 맞는 중년 재교육·재진입 지원 있어야”
  • [카드뉴스] 할인·무료 쏟아지는 '추석 민생안정 대책' 요약
    [카드뉴스] 할인·무료 쏟아지는 '추석 민생안정 대책' 요약
  • “품격있는 노년의 삶을 위해” 2025 세계 바이오 서밋 개최
    “품격있는 노년의 삶을 위해” 2025 세계 바이오 서밋 개최
  • 이재명 정부 12개 국정과제 확정…고령화 정책 핵심은?
    이재명 정부 12개 국정과제 확정…고령화 정책 핵심은?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