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조] 이해용 트레이너의 건강한 등 만들기

기사입력 2015-02-24 07:34 기사수정 2015-02-24 07:34

※중년이 될수록 등을 사용하는 빈도는 줄어든다. 자동적으로 그 기능도 약화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등은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신체 부위라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이해용 트레이너가 추천하는 등 운동을 통해 건강한 등을 만들어 보자. <사진 이태인 기자 teinny@etoday.co.kr>

Q. 어디에 좋은 운동인가요?

이 운동은 흔히 날개뼈라 불리는 견갑골을 이용해 굽어있는 등을 펴는 데 도움을 주는 운동입니다. 운동 시에 어깨가 앞으로 굽어 있으면 일상생활에서 부상 위험이 있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악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Q. 이 운동을 할 때 주의사항은?

팔을 쭉 뻗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턱을 바닥에 붙여서 상체가 따라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온전히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요추운동이 되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혈압이 높은 경우에는 무리하지 않고 1~2초 정도 버틴 후 내려오는 것이 좋습니다.

팔을 당기는 느낌이 아니고, 손을 위로 올린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해줘야 운동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습니다. 운동이 쉬워졌다고 느껴지면 덤벨이나 생수병을 이용해 무게를 더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Q. 어떤 사람에게 추천하나요?

이 운동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효과를 볼 수 있는 좋은 운동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사람에게 추천하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대부분 등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 근육이 많이 약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견갑골은 등과 어깨가 연결돼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빼놓지 않고 꾸준히 운동해 안정화를 시켜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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