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증상…기침에 근육통, 구토까지 다양

입력 2014-02-02 16:34

▲사진=방송캡처

최근 신종플루 환자 수가 급증함에 따라 신종플루 증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종플루 증상은 마른 기침, 인후통, 콧물 등의 호흡기 통증뿐만 아니라, 38도 이상의 갑작스런 고열이나 근육통, 두통, 오한 등의 전신 증상을 동반하는 게 특징이다.

또한 일부 신종플루 감염자에게는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신종플루 환자 수도 최근 증가하는 추세라 개인위생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신종플루인 H1N1 바이러스를 포함한 전체 독감 환자의 수는 지난주 외래환자 1000명당 27.3명으로 늘었으며 지난달 18일에는 30.2명까지 급증했다. 또 지난주 독감 바이러스 검출 사례 중 H1N1이 44%를 차지해 이달 초 대비 17% 증가했다.

이에 보건당국은 손 씻기, 마스크와 같은 개인 위생에 철저할 것을 당부했으며 전신 근육통과 고열 증상이 나타날 경우 48시간 내로 가까운 병원을 내원해 항바이러스 약을 복용하고, 치료를 받을 것을 조언했다.

신종플루 증상에 대해 "의심이 되면 일단 병원을 찾는 게 최고" "신종플루 증상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더 궁금해요0

관련 뉴스

  •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봉사원 대상 치매 교육 실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봉사원 대상 치매 교육 실시
  • “늙음은 죄가 아냐”… 대한은퇴자협회, 대통령실 앞에서 4대 노년정책 촉구
    “늙음은 죄가 아냐”… 대한은퇴자협회, 대통령실 앞에서 4대 노년정책 촉구
  • 고령층 온열질환자 증가, “집 안도 안전지대 아냐”
    고령층 온열질환자 증가, “집 안도 안전지대 아냐”
  • [카드뉴스] 징그러운 러브버그, 일상 속 초간단 퇴치법
    [카드뉴스] 징그러운 러브버그, 일상 속 초간단 퇴치법
  • 장마시작, 허리 지지력 강화해야
    장마시작, 허리 지지력 강화해야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브라보 스페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