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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에서] 점보러 가는 엄마, 나랑 운세 박람회 어때?
-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운세박람회’에는 ‘내 인생의 날씨를 읽고, 행운을 챙겨가는 곳’이라는 문장이 눈에 들어왔다. 사주와 타로, 주역, 관상, 손금 상담 등을 한 곳에 모은 행사였지만, 현장의 분위기는 흔히 떠올리는 점집의 이미지와는 달리 모던한 디자인을 입었다. 관람객들은 입장과 함께 받은 ‘인생 날씨기록지’를 들고 상담 부스와 체험 부스,
- 2026-05-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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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사는 망가졌다! 그래도 만족스레 이어지는 시골살이 비결은?
- ‘농사를 짓고, 시골 생활도 즐기고, 마음엔 자연을 담아 평안을 누려보자. 이보다 나은 삶이 있으랴!’ 올해로 시골 생활 13년 차에 이른 이애란(66, ‘이애란갤러리 쪽빛풍경’ 대표)이 애초 품었던 생각이 그랬다. 이른바 전원생활에 관한 로망을 구현하고 싶어 시골로 들어갔다. 전에 살았던 곳은 부산. 이모저모 매력 요소가 많은 도시를 등지고 굳
- 2026-02-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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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돈달력부터 달 항아리까지, 돈 부르는 풍수 소품 5
- 연말을 앞두고 새해의 복을 상징하는 ‘풍수 소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미신으로 여겨질 수 있지만, 이런 소품들은 공간에 긍정적인 기운을 불어넣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잡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최근 한국조폐공사가 화폐 제조 과정에서 나온 ‘돈가루’를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달력 ‘2026 머니메이드 돈달력’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은 것도
- 2025-11-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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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장년 필독 정보통] 무료로 즐기는 힐링ㆍ전시ㆍ버스가 기다려요
- 바쁜 일상,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위해 중장년이 꼭 챙겨야할 각종 무료 교육, 일자리 정보, 지자체 혜택 등을 모아 전달 드립니다. 차와 문화가 흐르는 한옥 속 쉼터 은평한옥마을 내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한옥을 개조해 만든 ‘다락방(茶樂房)’이 새롭게 개관했다. 이름은 ‘차와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주민 제안 이벤트를 통해
- 2025-08-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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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장 김환기의 거의 모든 걸 만날 수 있는 미술관
- 지난 2018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국내 미술평론가 37인에게 한국근현대미술의 대표 작가를 물었다. 1위는 한국추상미술의 개척자인 김환기(1913~1974)가 차지했다. 2위는 백남준, 3위는 박수근이었다. 대중의 갈채를 받는 화가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미친 듯한 집중력과 놀라운 다산성을 특징으로 지닌다. 김환기, 그는 창작 에너지를 이미 과도하
- 2020-09-2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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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자 달항아리 화폭에 담는 최영욱 화가
- 그의 달항아리를 보고 있으면 묻혀 있던 기억들이 클로즈업된다. 빙렬을 따라온 과거의 시간들은 오늘의 사연과 물들며 포개진다. 누군가의 서사를 복원해내듯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끝없이 이어지는 선들은 우리 삶의 무늬를 빼어 닮았다. 최영욱(崔永旭·55) 작가가 미국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우연히 만난 달항아리도 그랬다. 부정형의 자태는 과묵하고 겸손했지
- 2019-09-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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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색무광(無色無光)의 깊은 아름다움
- 언젠가 ‘한국 미술을 몇 마디로 집약하는 표현은 무엇일까’라는 화제(話題)가 떠오른 적이 있다. 이와 관련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미술사학자 유홍준은 서슴지 않고 ‘검이불루 화이불치(檢而不陋 華而不侈)’를 꼽았다. 그의 근작 ‘안목(眼目)’의 첫 대목도 그렇게 시작한다. 얼마 전 필자는 일본 최고의 명품관임을 자랑하는 도쿄 와코(和光)백화점에서 일본 도
- 2018-09-2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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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항아리’, 이유 있는 예찬
- 우리 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재가 많다. 그중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고려청자가 아닌가 싶다. 그런데 근래 들어 대중적으로 사랑받으며 우리 곁에서 존재감이 부각되는 문화재가 있다. 바로 ‘달항아리[白瓷大壺]’다.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대 역시 백자 달항아리 형상이었던 것을 보면 달항아리에 대한 전 국민의 사랑이 얼마나 넓게 자리 잡고 있는지가
- 2018-06-2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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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흔에도 장미를… 향기로운 꽃의 궤적
- 50여 년간 장미를 그려온 화가의 심상은 무엇일까? 그것도 화병에 꽂은 정물이 대부분일 때는 의아할 수밖에 없다. 장미의 화가라면 김인승(金仁承, 1910~2001)이나 황염수(黃廉秀, 1917~2008) 화백이 떠오르지만, 성백주(成百冑, 1927~) 화백만큼 긴 세월 ‘장미’라는 주제에 천착해오지는 않았다. 성백주 화백은 화필이 무르익은 중년을 지나는
- 2018-01-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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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자는 왜 백자가 되는 꿈을 꾸었을까?
- 울란바토르 남쪽 톨 강 자이슨 지역의 복두한산에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전형적인 동양 문양의 작은 구름 몇 조각이 떠 있다. 그리고 며칠 전 몽골의 바이칼–홉스굴 호수가 보고 싶다는 손님들과 30시간 여 오가는 길 내내 다양한 구름과 비를 만났다. 다시 말해도 몽골의 하늘은 보면 볼수록, 거기 떠 있는 구름에 대해 얘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그 멋과 풍이 깊
- 2017-08-24 09:07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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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도자기 축제에 '중국산' 경품이?⋯'달항아리' 논란에 추최 측 사과
- 경기 여주도자기축제에서 중국산 도자기를 경품으로 제공해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해당 축제의 주관 기관인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이순열 이사장은 “경품과 관련해 시민 여러분과 관람객 여러분께 우려와 걱정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고개 숙였다. 이 이사장은 “이번 축제는 여주의 도자 문화를 알리고 지역 도예인과 도자산업의 가치를 함께 나누기
- 2026-05-2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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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대통령, 다카이치에 하회탈 액자 선물…"한일 우호 기원"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에게 안동 하회탈 목조각 액자 등 한일 우호 의미를 담은 선물을 전달한다. 안동 시민들도 안동포 홑이불과 미니 장승 세트 등을 마련하며 환대에 동참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다카이치 총리에게 △안동 하회탈 목조각 액자 △조선통신사 세트(홍삼 및 한지 가죽 가방) △백자 액자를 전달
- 2026-05-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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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신세계百, 500년 전통 조선의 美 담은 ‘청송 백자’ 선봬
- 신세계백화점이 경북 청송군과 협업해 500년 전통의 '청송백자'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은 14일까지 서울 강남점 신관 9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성형부터 유약 처리까지 전 과정을 장인의 손길로 완성한 수작업 백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경북 청송군은 조선시대 후기 4대 주요 백자 생산지 중 한 곳이다. 이곳에서 생산한 백
- 2026-05-05 10: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