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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LTURE Interview] 재파탈 세 주인공의 유쾌한 우정, 연극 <우리의 여자들> 이대웅 연출가
- 35년 지기 죽마고우 폴, 시몽, 막스에게 벌어진 유쾌한 하룻밤 소동을 그린 작품이다. 개성파 중년 배우들과 함께 관객의 웃음을 책임질 이대웅 연출가 이야기를 들어봤다. 연출을 맡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다면? 수현재(제작사)에서 레퍼토리 연극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읽어보라며 대본을 보내왔다. 대본을 보자마자 특별한 느낌을 받았다. 완벽한 대본이었다.
- 2017-01-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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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으로 살까? PART1] 별거 부부 VS 별난 부부
- 따로 산 지 11년 됐다. 남편은 경기도 파주에, 아내는 서울 이태원에 산다. 딱히 언제 만나자고 약속하지 않지만 만남의 장소는 남편이 사는 파주 집이다. 그곳에 아내가 오면 남편은 그냥 왔나보다 한다. 서재에서 책을 읽고 커피를 내려 함께 마신다. 언제 떨어져 살았냐는 듯 이 부부의 행동은 무척이나 다정다감하고 여유롭다. 도대체 별거는 왜 하십니까? 별거
- 2017-01-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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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날로그가 필요한 시대
-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연말이면 수 십장의 연하장이 날아왔었다. 연말연시에 지인들로부터 받은 연하장을 책상과 책꽂이 턱에 죽 진열 해 놓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그 안에 있는 그림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내용도 한결같이 감사와 희망을 담고 있다. 그 연하장 중에는 가까운 지인들의 정성담긴 손 편지도 있었지만 잘 알지도 못하는 정치인들의 감사 인사도 많았다. 자
- 2016-12-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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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연을 소중히
- 지방 근무할 때 퇴근 후 무료한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위해 어학원을 다녔는데 어학원에는 필자의 딸 나이와 버금가는 20대의 여성공무원이 같은 수강생이 있었다. 내친김에 실전경험을 쌓기 위한 개인교습도 받았는데 여성공무원과 단둘이 희망하여 더 많은 시간을 함께했다. 같이 수업을 받으니 자연스럽게 많은 대화를 하면서 신상파악을 할 수 있었다. 예쁘고 활달하고
- 2016-12-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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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 가왕 경험기
- 2016 KDB 시니어브리지 아카데미 송년 모임에서 복면 가왕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180여명의 동문들이 모이는 큰 행사였다. 복면 가왕은 TV에서 재미있게 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행사 열흘 전 심한 독감으로 몸져누워 있는데 주최 측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복면 가왕 프로그램에 노래하는 사람으로 출연해달라는 것이었다. 목소리가 안 나오는 상태
- 2016-12-2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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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통을 즐겁게 하는 가족밴드
- 며칠 지나면 크리스마스이고 다음 날은 아버님 기일이다. 형제자매와 조카들에게 "아버님 기일 오후 4시에 메모리얼 파크에서 모이자“고 ‘가족밴드’에 올렸다. 형제자매들은 가족들의 소통을 즐겁게 하기 위하여 가족밴드를 이용한다. 의사소통의 변천사 통신수단이 발달하기 전에는 직접 대면하여 소통하였다. 어른이나 상사를 찾아뵙고 말씀을 나누고 지인을 직접 만나서
- 2016-12-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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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의 취업은 부모의 성공
- 몇 년 전 2월이다. 아들의 대학 졸업식에 참석을 했다. 취업도 하지 못하고 졸업을 하는 아들 어깨도 무거웠지만 이를 바라보는 애비의 마음도 찬바람 불고 황량했다. 아들은 어떡하든 졸업하기 전에 취업해보겠다고 노력했다. 학교 근방에 방을 얻고 학교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했다. 몇 군데 원서를 넣었는지 필자는 묻지도 않았지만 말이 없는 걸 보니 결과는 낙방이었
- 2016-12-14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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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라간 최고상궁처럼
- 연저육찜과 홍시죽순채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잘 조려진 삼겹살이 뺑 돌려진 연저육찜은 사진만 보아도 군침이 돌 만했다. 요즘 요리 배우느냐는 질문이 올라왔다. 맛있겠다는 댓글은 물론 거기 어디냐고 묻는 전화도 받았다. 필자가 다녀온 곳은 국립고궁박물관 별관에 있는 수라간이다. 이곳 수라간은 조선시대 임금의 수라를 지어 올리던 경복궁 내 수라간과는 별개
- 2016-12-1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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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보가 만난 사람] 세상 앞에서 당당한 마임이스트 유진규
- 바깥 공기를 마시고 싶었다. 천장이 높고 어두운 극장 안은 어린 배우가 감당하지 못할 만큼 무겁고 답답했다. 찾아다닌 끝에 밖으로 통하는 문 앞에 섰다. 문고리를 돌려 문을 여니 주황빛 석양이 스며들다 온몸을 감싼다. 문밖에는 까치머리에 안경을 쓴 사내가 태양과 마주하고 앉아 있다. 그는 미래의 마임이스트 유진규(柳鎭奎·64)다. 내면의 대화와 몸짓 언어를
- 2016-12-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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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에 생긴 일] 꿈은 깨지고 40년 우정은 남다
- 대학 2학년 때인 12월 24일 오후 5시 무렵, 소공동 미도파 백화점 옆에 있는 맥스웰인가 그 비슷한 이름의 커피숍에서 남녀 학생 10명 정도가 자리를 함께했다. 같은 과 남자친구 대여섯 명이 오래전부터 각자의 재주와 인맥을 총동원해 다른 대학 여학생들과의 미팅을 주선해 크리스마스이브를 함께 지내기로 계획을 세웠던 것이다. 필자도 주변 인맥을 총동원해 알
- 2016-12-0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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