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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노멀이 된 작은 결혼식
-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전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선포되었다. 당장 이달 말에 예정된 시누이 딸 결혼식이 걱정됐다. 하객 50인 이상이 모이는 실내 결혼식이 금지됐기 때문이다. 시누이네는, 지난봄 코로나19 때문에 결혼식을 한 번 연기했다. 코로나19와 공존해 살면서 결혼식을 할 수 있는 날을 기다리다가 8월 말로 어렵게 날짜를 다시 잡았다. 그리고 외국에 사는 사돈댁과, 큰딸 부부가 결혼식 참석을 위해 귀국해 자가 격리 중이었다. 상황이 이러하니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었을 것이다. 고민 끝에 직계 가족만 모이는 스몰웨딩으로 전환했다고 한다. 이효리-이상순, 이나영-원빈이 작은 결혼식을 올리자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스몰웨딩이 유행하기 시작했다. 결혼 당사자들은 형식보다는 의미를 살린 작은 결혼식을 선호했고, 역시 허례허식이 가득한 결혼식을 비판하며 자녀의 결혼식은 작은 결혼식으로 치르겠다는 부모들도 늘어났다. 하지만 양가 의견을 맞춰야 하고, 예식장은 최소 보증인원을 요구하고, 그동안 뿌린 축의금이 생각나는 등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는 사이 스몰웨딩의 인기도 시들해졌다. 그러나 이 시국엔 작게 치르지 않으면 결혼식이 불가능하다. 화려한 화환이 끝없이 이어지는 결혼식장,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러 밀려드는 사람들과 연회장에 하객들이 꽉 들어찬 모습이 미풍양속처럼 여겨졌던 건 이젠 과거가 됐다. 우리 사회가 언제 쯤 안전해질지 미지수이니 봄에 미룬 결혼을 가을엔 할 수 있을까? 내년 봄은 과연 안전할까? 결혼식 날짜를 정하는 게 가장 어려운 일이 되었다. 코로나19의 소용돌이 속에 정신없이 맞이한 게 결혼식뿐일까? 우리 가족은 지난봄에 아버지를 잃었다. 아버지가 생사의 순간을 넘나들 때, 형제들은 장례를 가족장으로 간소하게 치르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장례식장에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 불편해진 탓도 있지만 우리끼리 슬프지 않게 아버지를 배웅하고 싶은 생각도 컸다. 이북에서 월남한 아버지가 이 땅에 이룬 직계가족 단 13명이 모여 가족장을 치렀다. 조문은 물론, 조화나 조의금도 일절 받지 않았다. 코로나19 초기여서, 기어코 조문을 해야 한다는 지인들과 전화기를 들고 입씨름을 하는 게 힘이 들었지만 아버지가 좋아하시던 음악을 틀어놓고 아버지 얘기를 주고받으며 가족끼리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가 아니었으면 조문을 받지 않는 간소한 장례를 생각조차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장례를 치르고 나서 우리 가족들은 코로나19가 준 선물 같은 시간이었다고, 간소 장례 예찬자가 되었다. 이젠 결혼식이든 장례식이든 작게 하고 안전하게 치르는 게 일반화됐다. 인륜지대사를 정성을 다해 준비해야 하는 건 맞지만 코로나19 시대에는 작게 치르는 게 뉴노멀이 된 것이다. 마스크를 쓰고 굳이 찾아가 축하를 해주는 것보다 ‘건강’과 ‘안전’을 빌어주는 게 지금 우리에겐 더 중요하다. 전염병 위험에 노출된 우리들이 이 땅에서 공존하며 살아가기 위해선 변화된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지혜가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해 보인다.
- 2020-08-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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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 좋은 날] 8월 26일 오늘의 띠별 운세
-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남 보기에는 어리석은 일처럼 보이나 한 가지를 끝까지 밀면 성공한다. 경거망동하여 일을 행할 시에는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니 되도록 먼 여행하지 말고 은인자중함이 길한 괘이다. •84년생 : 목적 달성을 위하여 힘차게 나갈 때이다. •72년생 : 노력보다 소득은 적으나 나중에 크게 얻으니 걱정할 것 없다. •60년생 : 한 우물을 파니 마침내 성공이라 재수가 좋고 투자도 길하다. •48년생 : 욕심만 낸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없다. 내 손으로 직접 해야 한다. ◈ 소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때를 기다려 맞춘다는 것은 힘든 일이나 시기가 말을 해준다. 움켜지고 있다고 모두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은 것과 같으니 때가 되고 시가 되면 스스로 크게 될 우가 있으니 큰 손실이 가지 않은 선에서 타협점을 찾아라. •85년생 : 조용히 기다리면 힘들던 일이 하나씩 풀려나간다. •73년생 : 명예가 오르고 바라던 일이 술술 풀리나 큰 재물은 어렵다. •61년생 : 오늘은 힘차게 투자도 하고 서슴없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다. •49년생 : 멀리서 좋은 소식이 오기는 하는데 재물이 여유가 없다. ◈ 호랑이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갓 쓰고 도포 입었다고 양반이 아니다. 자신의 처신을 잘하라. 비록 운기가 길하여 현실에 이익은 있을 것이나 훗날을 기약해 자만은 금물이다. 가벼이 일신을 움직이지 말 것이니 복이 더욱 가중된다 •86년생 : 희망하던 일들을 부모나 선생님이 알아주니 즐겁다. •74년생 : 속태우던 애정 갈등이 완전히 해결되고 재수도 길하다. •62년생 : 한 번 마음에 둔 일이 갈등이나 마음먹은 대로 미는 것이 이익이 크다. •50년생 : 손재수가 지나가니 다음은 들어올 차례다. 투자도 좋다. ◈ 토끼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마음이 한가하고 여유가 있어 아무런 근심이 없다. •87년생 : 재수가 좋으니 누구든 만나면 재물을 얻게 된다. •75년생 : 나에게 힘든 상대라 걱정했는데 만나보니 상대가 먼저 나를 반긴다. •63년생 : 무리한 투자는 뒷날을 힘들게 한다. 투자받음이 길하다. •51년생 : 왕이 선정을 베풀 듯이 자식이나 아랫사람에게 베풀면 길하다. ◈ 용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반가운 사람을 만나니 한 번은 좋고 또 한 번은 흉하게 된다. •76년생 : 처음 만나는 사람이 나를 돕는 사람이라 잘 보고 결정하라. •64년생 : 오전에 꼬인 일을 오후에 귀인이 나타나서 완전히 해결해 준다. •52년생 : 모든 괴로움에서 털고 일어나 다시 힘을 모아야 한다. •40년생 : 오랜만에 일거리가 생기니 힘이 절로 난다. ◈ 뱀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가만히 들어앉아 계획만 짜면 무엇하랴. 움직여야 일이 된다. •77년생 : 집안에 앉아서는 아무 일도 안되니 친구라도 찾으면 좋은 소식이 있다. •65년생 : 몸도 움직이고 돈도 움직여야 불어나는 법이다. •53년생 : 참모 역할보다 지휘관이 되어 움직이면 큰 재수가 보인다. •41년생 : 아랫사람이나 자식에게서 막혔든 재수가 시원하게 열린다. ◈ 말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하나만 알고 둘을 모르면 재수를 막는 일이니 잘 돌아보라. •78년생 : 재주를 부리다 오히려 손해를 당하는 일이 생기니 조심하라. •66년생 : 힘든 일을 하나 처리하고 나니 또 어려운 일이 생기니 한탄스럽다. •54년생 : 사람의 마음은 앞뒤를 다 봐야 하니 조심하여 다루어야 한다. •42년생 : 툭 터놓고 사람을 대하면 어려운 일이 없다. ◈ 양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한 달이 크면 한 달이 작다. 조금 침체된다고 무리하면 힘들게 된다. •79년생 : 다치고 사고 나는 운이니 옆도 보지 말고 조심하라. •67년생 : 지금이 큰 달이니 힘차게 투자도 하고 일을 만들어 보자. •55년생 : 재수는 좋으나 집안일이나 밖의 일에 마음이 고달프다. •43년생 : 간교한 꼬임에 빠질 우려가 있으니 사람을 조심하라. ◈ 원숭이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영웅은 시대가 만들어 주는 것이라 모든 일은 때를 만나야 한다. •80년생 : 이성 친구는 마음먹은 대로이나 주머니가 마르니 유비무환 하라. •68년생 : 모든 것이 내 뜻대로 안 되니 가슴이 답답하나 조용히 기다려라. •56년생 : 시기가 좋지 않으니 지금 그대로 지킴이 상책이다. •44년생 : 관 재가 아니면 손재가 두려우니 미리 방침을 세워야 한다. ◈ 닭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시절이 어렵다고 서로 싸운다면 더 힘들어지는 세상이 된다. •81년생 : 시비 경쟁 방해로 힘든 일이 많으나 슬기로운 자세가 필요하다. •69년생 : 서서히 좋은 운이 오는 때이니 나서 볼 때이다. 재수 대통이다. •57년생 : 사람과 시비를 말라 말로 인해 몸을 다치는 수가 있다. •45년생 : 좋은 사람들의 모임이니 나가서 만나봄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다. ◈ 개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꿈이 있어야 장래가 보이니 원대한 희망을 품어라. •82년생 : 스승 같은 사람의 말을 들으면 만사가 형통하고 이득이 크다. •70년생 : 명분 없는 일에 정신만 산란하니 어디든 나서면 당하는 운이다. •58년생 : 과한 욕심 때문에 걸리는 발동은 화를 초래한다. •46년생 : 아직도 안 되는 일이라고 희망을 버리면 더 힘들어진다. ◈ 돼지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제도상의 문제를 그냥 두고 밀고 나가니 따르는 사람이 없다. •83년생 : 진로 수정의 계기가 되는 일이 생기니 잘 접하라. •71년생 : 구름이 많으면 비가 내리듯이 먹은 것이 무거우면 죄가 두렵다. •59년생 : 믿어라. 믿음이 모든 일을 해결해 줄 열쇠가 된다. •47년생 : 혼란스러운 일이 생기나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니 기운을 잃지 마라.
- 2020-08-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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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 좋은 날] 8월 24일 오늘의 띠별 운세
-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아는 길도 물어보고 가야한다. 엉뚱한 일로 길을 헤매는 수가 있다. 눈앞에 이익만을 생각하다 후에 화를 입을 수 있으니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길할 것이다. 성급한 속단은 금물이니 자중하라. •84년생 : 답답하던 가슴이 확 뚫리니 못하던 것들을 마음껏 해보라. •72년생 : 힘에 무리되는 일은 삼가는 것이 좋다. 무리하면 다친다. •60년생 : 속상하는 일이 많으니 털어 버리고 여행이라도 하는 것이 길하다. •48년생 : 집안 단속을 잘하고 하려던 일이 있으면 다음에 하라. ◈ 소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올라오는 기운을 잠재우지 못하면 화를 불러일으킨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혼자하기에는 여력이 부족하다. 타의 손을 빌리고자 하나 귀인은 멀리있구나. 일신이 곤고해진다. •85년생 : 오늘 하루는 모든 것을 뒤로하고 푹 쉬는 것이 좋다. •73년생 : 밖에 나가면 술밥간에 좋은 일이 있으나 지나치면 불길하다. •61년생 : 위태한 마음이 건강을 손상시키니 산에라도 오름이 좋다. •49년생 : 재수는 평평하나 신경 쓸 일이 많이 생긴다. ◈ 호랑이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아름다운 꽃이 향기를 잃은 격이니 좋다고 한 일이 나를 괴롭힌다. 예상하지 않은 난관에 부딪히게 되니 일신이 곤고해진다. 일을 행하기 이전에 잘 살펴봄이 길 할 것이니 망동하지 말라. •86년생 : 이성 문제는 갈등이 풀리나 해야할 일이 늦어진다. •74년생 : 몸도 마음도 지쳐 있으니 신경을 써도 힘이 든다. •62년생 : 파도 소리가 요란하니 일거리는 오가는데 주머니가 빈다. •50년생 : 도처에 재운이 흔들리니 들어오는 것보다 나가는 것이 많다. ◈ 토끼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모든 일에 최선을 다 했다면 결과에 너무 집착하지 말 것이다. 어려운 환경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일의 실마리를 찾을 것이니 서로에게 위안이 되는 말은 큰 힘이 될 것이다. •87년생 : 침체 속에서도 하던 일을 계속해야 뒷날의 걱정이 없어진다. •75년생 : 쉬는 날에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좋은 결과가 있게 마련이다. •63년생 : 재능을 인정해줄 사람을 찾아봄이 내일을 위해 좋은 일이 된다. •51년생 : 작은 물도 새면 큰물이 되니 잘 찾아내야 앞으로의 누수를 차단한다. ◈ 용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가정이 화목하니 하루를 집안에서 즐겁게 지낸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먼저 스스로를 잘 다스려야 할 것이다 어지러운 마음으로 행하다 화를 당할 우려가 있다. •76년생 : 계획에 구멍이 없는가를 다시 한 번 점검 해봄이 길하다. •64년생 : 투자할 항목을 잘 골라두면 내일의 일들이 가볍게 풀린다. •52년생 : 가정에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를 잘 살피면 좋은 하루가 된다. •40년생 : 자손들이 좋은 선물을 가져오니 내 것이 나가도 기분이 좋다. ◈ 뱀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급할수록 돌아가는 마음 자세를 가져야 모든 일이 제대로 된다. 재운이 기하여 많은 재를 취하게 될 것이나 후에 어려울 시기를 대비하여 저축하는 자세가 필요할 시기이다. •77년생 : 불편하던 마음은 가라앉으나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구나. •65년생 : 금일은 아무 것도 생각 말고 조용히 쉬어감이 길하다. •53년생 : 쉬는 날에도 어제 일이 잘되었는지 돌아보는 것이 좋다. •41년생 : 지친 몸을 더욱 괴롭히면 앞일에 지장이 많다. ◈ 말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고기가 봄물에 노는 격이라 기다리던 일을 서서히 준비해 볼때이다. 스스로를 채찍질 할 것이니 좀더 나은 미래에 대한 노력이 될 것이다. 다소 어려운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잘 이겨내는 지혜가 필요하다. •78년생 : 갈등 느끼던 일이 가슴을 열어 보이니 풀려 가는구나. •66년생 : 추진하던 일도 쉬어감이 길하다. •54년생 : 안 되던 일이 오후에야 풀리니 마음 졸이지 마라. •42년생 : 출행을 삼가라. 나가면 몸 상하는 일이 있다. ◈ 양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갑갑한 마음에 하던 일을 늦추니 그만큼 더 어려워진다. 인간관계를 돈독히 할 것이니 후에 길함이 함께할 것이다 자신의 사리사욕만 채우지 말고 두루 살핌이 길할 것이다. •79년생 : 계속 밀고 나감이 좋다. 그만두면 손해를 본다. •67년생 : 오려던 손님이나 소식이 시간이 많이 지나야 온다. •55년생 : 그림 속의 떡이라 보는데 만족해야 재수에 이상이 없다. •43년생 : 늦게 출타하니 어둠이 걱정이라 사고를 조심하라. ◈ 원숭이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밖은 웃고 안은 근심이니 꾀하는 일은 안에서부터 점검하라. 길흉이 번갈아 있으니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잘 살피어 행하는 것이 길할 것이다. 세상사 사람 마음먹기에 달렸으니 노력하라. •80년생 : 바라는 바가 크면 이루어지는 일도 크다. 원대한 계획을 세우라. •68년생 : 눈앞의 어려움에 탈기하지 마라. 곧 좋은 해답이 나온다. •56년생 : 건강을 위하여 조용히 뒤돌아보며 휴식을 취함이 길하다. •44년생 : 괴로움과 즐거움이 엇갈리는 운이니 조용히 보냄이 길하다. ◈ 닭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주인을 잃은 부인의 마음이니 보증 문서 등에 조심하라. 일신에 곤고함이 찾아 들 것이니 망동은 금물이다. 구설과 시비가 분분하니 하루를 자중하며 보내라. •81년생 : 보냄은 곧 다시 얻음이니 새로운 것이 나타난다. •69년생 : 새로운 마음을 가지면 새 일거리가 나선다. •57년생 : 도장을 조심하라 아랫사람의 일로 문서로 구설 시비 수가 많다. •45년생 : 골치 아프던 일이 풀리고 재수 대통하니 움직이면 길하다. ◈ 개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오늘의 일진은 부모님이 내려주신 자신의 몸을 잘 간수하면 효자가 아니겠는가. 지지부지하다 흐지부지 되는 것과 같으니 적절한 시기에 빠른 판단력으로 길함을 받을 것이니 시기를 놓이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82년생 : 힘을 엉뚱한 곳에 쓰게되니 몸 상함을 조심하라. •70년생 : 길 가다가 낙마수라 안전 운전해야 모면한다. •58년생 : 달이 차면 기우는 법이라 힘들면 쉬어가야 한다. •46년생 : 힘은 차는 것 같으나 몸이 말이 안 들으니 밀고 나가면 다친다. ◈ 돼지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정확한 판단만이 내가 나아갈 길이니 다시 한번 조사하라. 실리를 추구하기 보다 일신의 명예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후에 길할 것이다. 눈앞의 작은 실리는 명예를 실추 시킨다. 망동은 금물이다. •83년생 : 굉장한 대우를 받는 운이나 겸손을 잃으면 화가 따른다. •71년생 : 적당히 넘어가든 일들도 나를 괴롭히니 아래위를 잘 돌 보라. •59년생 : 계획을 수정하지 않으면 일이 힘든다. 재수는 길하다. •47년생 : 작은 투자는 하되 큰 돈 투자는 삼가야 한다.
- 2020-08-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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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교문백일장
- 임철순 언론인ㆍ전 이투데이 주필 요즘도 백일장(白日場)은 열리고 있다. 학교는 물론 각종 사회단체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글짓기대회가 많다. 초등학생들이 엎드려 글을 쓰는 모습은 귀엽고, 한시백일장에 나온 갓과 도포 차림의 노인들이 붓을 놀리는 광경은 멋지다. 글과 글씨만이 아니라 그림 공모전에도 백일장이라는 말이 쓰이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백일장을 써야 하는데 어떤 식으로 써야 하나요?”라는 문의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내일 나가는 백일장은 날씨백일장인데, 백일장을 써본 적이 없어요”라고 호소하는 학생의 글도 보았다. 백일장을 쓴다는 말이 우스운데, 요즘 학생들에겐 그만큼 생소한 일이기 때문일 것이다. 백일장은 조선조 때 각 지방의 유생들을 모아 글짓기를 겨루던 일을 말한다. 그런데 뜻이 두 가지인가보다. 하나는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달밤에 모여 시를 지으며 노는 망월장(望月場)과 대조적인 뜻으로 대낮[白日]에 시재(詩才)를 겨룬다 하여 생겨난 말이라 한다. 다른 하나는 유생들이 시재를 겨루던 장소[場]를 가리킨다. 그런데 이게 벼슬과는 관계없이 열리기도 했나보다. 직접적인 기원은 1414년(태종 14년) 7월 태종이 성균관 유생 500명에게 시무책(時務策)을 지어내라고 한 것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조선 후기에는 일자무식꾼까지 나와 남의 글을 빌려 시험지를 내고, 수령의 가족이나 기녀(妓女)까지 끼어들어 심사를 하는 등 비리가 많아 난장판이었다고 한다. 과거시험장에서 커닝하다 들켜 쫓겨난 사람도 많았다지 않나. 나도 고등학교 때 학교 대표로 대학교가 주최한 백일장에 두 번 나갔었다. 물론 다 입선도 못하고 미역국을 먹었다. 그 대학에 다니는 고교 선배들이 점심을 사주어 카레라이스라는 걸 난생처음 먹어본 게 큰 소득이자 즐거운 기억이다. 1960~70년대에는 대학이나 사회단체가 주최하는 백일장을 휩쓴 스타가 많은 부러움을 샀다. 지금도 활약 중인 문인들 중에 이미 고등학교 때부터 문명을 떨친 사람들이 있다. 장학금 받고 대학에 들어간 글짓기 장학생이 그때의 아이돌이었다. 백일장이라는 말을 나는 그 뒤 오랫동안 잊고 살았다. 그러다가 1998년 11월 금강산 관광이 시작됐을 때 소설가 최인호(1945~2013)로부터 백일장이라는 말을 다시 들었다. 그때 신문사들은 저마다 문인들을 섭외해 금강산 관광기를 앞다투어 실었다. 한국일보 문화부장이던 나는 최인호에게 글을 쓰게 했다. 최인호야말로 1963년 고등학생일 때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입선했던 ‘백일장 스타’ 아닌가. 금강산을 다녀와 글을 써 달라는 청탁에 최인호는 “야, 이거 신문마다 백일장이 시작됐구나”라고 말하면서도 즐겁게 다녀와 즐겁게 글을 써주었다. 1998년 11월 18일 시작된 금강산관광은 남북 분단 50년사에 새로운 획을 그은 큰 사건이었다. 남북의 상황에 따라 부침을 거듭하다가 지금은 중단된 지 오래지만 갈 수 있다면 나도 다시 가보고 싶다. 최인호의 글은 가곡 ‘그리운 금강산’의 가사(한상억 작사)를 원용해 “아아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못 가본 지 몇 해, 오늘에야 찾을 날 왔나, 금강산은 부른다”로 끝난다. 금강석은 모든 보석의 대명사 아닌가. 금강산도 거기서 나온 이름이다. 글을 읽은 신문사의 최고 선배가 “최인호의 글이 바로 금강”이라며 좋아해 나도 역시 기분이 좋았던 기억이 난다. 이렇게 백일장을 생각해본 건 초등학교 중학교 교문에 내걸린 격려·환영 문구 때문이다. 코로나19가 번진 이후 각 학교는 입학식과 개학을 늦추고 겨우겨우 1학기를 시작해 온라인 원격수업을 실시하거나 다시 쉬거나 하면서 학생들이 학교를 가는 것도 아니고 안 가는 것도 아닌 상태로 한 학기를 마쳤다. 지금은 수도권 지역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돼 서울·경기·인천 지역 유·초·중학교는 2학기 개학 이후에도 당분간 3분의 1 이내만 등교시키도록 제한된 상황이다. 학생들이 학교에 오지 못하거나 뒤늦게 오게 되자 각 학교는 교문에 환영 펼침막을 저마다 내걸었다. 그런데 이게 내 눈에는 ‘교문 백일장’이 벌어진 걸로 보이는 것이다. “밝고 향기로워서 꽃이 핀 줄 알았는데 너희들이 온 거였구나”(남양주 미금중학교), “여름이 온 줄 알았는데 싱그러운 너희가 온 거였구나”(서울 대치중학교), “학교는 너희가 있을 때 비로소 아름답단다 환영한다 얘들아”(서울 신사(新沙)중학교)… 내가 봄부터 눈에 띄는 대로 사진 찍은 문구다. 지금도 이대로 붙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래된 것들 중에는 이미 색이 바랜 것도 있다. 환영·격려 문구를 써 붙이기까지 선생님들은 얼마나 고심했을까. 이런 걸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한다면 뭐라고 쓸까, 누가 문안을 만들까, 이런 문제로 그야말로 ‘백일장 쓰는 법’을 많이 연구했을 것이다. 당연히 그 학교의 국어 선생님, 글 잘 쓰는 선생님, 그리고 제일 젊은 후배 선생님이 맡았겠지. 교육부나 교육청이 이런 걸 내걸라고 지시한 것 같지는 않지만, 인근 학교가 내걸면 가만있기 어려웠을 것이다. 갑자기 이루어진 일이지만 ‘교문 백일장’을 통해 선생님들의 글짓기 실력이 더 풍부해지고 세련돼진다면 그야 얼마나 좋은 일인가. 사실 그런 것보다 더 중요한 건 교문백일장에 펼쳐내고 드러낸 마음 그대로 학교를 사랑하고 학생들을 귀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일이다. 어떤 방식으로 열리든 백일장은 입상을 하든 못하든 모두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일이 돼야 한다.
- 2020-08-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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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 좋은 날] 8월 5일 오늘의 띠별 운세
-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부모님이 내려주신 자신의 몸을 잘 지키면 효자가 아니겠는가 낙마 수가 엿보이니 일신에 상처를 입는 경우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경거망동은 삼갈 것이며 교통사고, 낙상을 주의하라. •84년생 : 힘을 엉뚱한 곳에 쓰게 되니 몸 상함을 조심하라. •72년생 : 길 가다가 낙마 수라 안전 운전해야 모면한다. •60년생 : 달이 차면 기우는 법이라 힘들면 쉬어가야 한다. •48년생 : 힘은 차는 것 같으나 몸이 말이 안 들으니 밀고 나가면 다친다. ◈ 소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정확한 판단만이 내가 나아갈 길이니 다시 한번 조사하라.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맑은 해안으로 살필 것이니 철두철미한 사전 분석 및 자신의 처지를 잘 간파함이 길할 것이다. •85년생 : 굉장한 대우를 받는 운이나 겸손을 잃으면 화가 따른다. •73년생 : 적당히 넘어가든 일들도 나를 괴롭히니 아래위를 잘 돌보아라. •61년생 : 계획을 수정하지 않으면 일이 힘이 든다. 재수는 길하다. •49년생 : 작은 투자는 하되 큰돈 투자는 삼가야 한다. ◈ 호랑이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아는 길도 물어보고 가야 한다. 엉뚱한 일로 길을 헤매는 수가 있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매사에 부주의로 인해 화가 미칠 우려가 있으니 매사를 신중히 처리함이 길할 것이다. •86년생 : 답답하던 가슴이 확 뚫리지 못하든 것들을 마음껏 해 보라. •74년생 : 힘에 무리 되는 일은 삼가는 것이 좋다. 무리하면 다친다. •62년생 : 속상한 일이 많으니 털어 버리고 여행이라도 하는 것이 길하다. •50년생 : 집안 단속을 잘하고 하려던 일이 있으면 다음에 하라. ◈ 토끼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올라오는 기운을 잠재우지 못하면 화를 불러일으킨다. 운세가 불길하니 매사에 자중할 것이며 결정해야 할 일이 발생한다면 후일로 미룸이 길 할 것이다. 흉함이 있을 때는 자중함이 길하다. •87년생 : 오늘 하루는 모든 것을 뒤로하고 푹 쉬는 것이 좋다. •75년생 : 밖에 나가면 술밥 간에 좋은 일이 있으나 지나치면 불길하다. •63년생 : 위태한 마음이 건강을 훼손하니 산에라도 오름이 좋다. •51년생 : 재수는 평평하나 신경 쓸 일이 많이 생긴다. ◈ 용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아름다운 꽃이 향기를 잃은 격이니 좋다고 한 일이 나를 괴롭힌다. 의외의 일로 인해 일신이 딱해지니 돕고자 한 일도 득이 없고 원망만 있을 수이니 자중하여 행하는 것이 길할 것이다. •76년생 : 이성 문제는 갈등이 풀리나 해야 할 일이 늦어진다. •64년생 : 몸도 마음도 지쳐 있으니 신경을 써도 힘이 든다. •52년생 : 파도 소리가 요란하니 일거리는 오가는데 주머니가 빈다. •40년생 : 곳곳에 재운이 흔들리니 들어오는 것보다 나가는 것이 많다. ◈ 뱀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모든 일에 최선을 다했다면 결과에 너무 집착하지 말 것이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결과를 기다림에 있어 은연자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조급한 마음으로 망동하다 흉함을 입을 것이니 사태를 관망하라. •77년생 : 침체 속에서도 하든 일을 계속해야 뒷날의 걱정이 없어진다. •65년생 : 쉬는 날에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좋은 결과가 있게 마련이다. •53년생 : 재능을 인정해줄 사람을 찾아봄이 내일을 위해 좋은 일이 된다. •41년생 : 작은 물도 새면 큰물이 되니 잘 찾아내야 앞으로의 누수를 차단한다. ◈ 말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가정이 화목하니 하루를 집안에서 즐겁게 지낸다. 가화만사성이라 집안이 편해야 모든 일이 잘 되는 것이다. 그동안 소홀한 일이 있었다면 가족 간에 정을 돈독히 해 해결함이 길할 것이다. •78년생 : 계획에 구멍이 없는가를 다시 한번 점검해 봄이 길하다. •66년생 : 투자할 항목을 잘 골라두면 내일의 일들이 가볍게 풀린다. •54년생 : 가정에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를 잘 살피면 좋은 하루가 된다. •42년생 : 자손들이 좋은 선물을 가져오니 내 것 나가도 기분이 좋다. ◈ 양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급할수록 돌아가는 마음 자세를 가져야 모든 일이 제대로 된다. 급하게 먹은 떡은 체하기 일쑤니 차근히 살피어 행하는 것이 길할 것이다. 여유를 가지고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 •79년생 : 불편하던 마음은 가라앉으나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구나. •67년생 : 금일은 아무것도 생각 말고 조용히 쉬어감이 길하다. •55년생 : 쉬는 날에도 어제 일이 잘되었는지 돌아보는 것이 좋다. •43년생 : 지친 몸을 더욱 괴롭히면 앞일에 지장이 많다. ◈ 원숭이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고기가 봄물에 노는 격이라 기다리던 일을 서서히 준비해 볼 때이다. 노력했던 자에게는 길함이 가득해 복을 받을 것이나 게으른 이에게는 한낮 뜬구름과도 같은 괘이다. 항상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라. •80년생 : 갈등 느끼든 일이 가슴을 열어 보이니 풀려 가는구나. •68년생 : 추진하든 일도 쉬어감이 길하다. •56년생 : 안 되든 일이 오후에야 풀리니 마음 졸이지 마라. •44년생 : 출 행을 삼가라 나가면 몸 상하는 일이 있다. ◈ 닭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갑갑한 마음에 하던 일을 늦추니 그만큼 더 어려워진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어려움에 국면에 손 놓고 하늘을 쳐다볼 수 없지 않겠는가? 오뚝이처럼 일어나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니 처음과 같이하라. •81년생 : 계속 밀고 나감이 좋다. 그만두면 손해를 본다. •69년생 : 오려던 손님이나 소식이 시간이 많이 지나야 온다. •57년생 : 그림 속의 떡이라 보는 데 만족해야 재수에 이상이 없다. •45년생 : 늦게 출타하니 어둠이 걱정이라 사고를 조심하라. ◈ 개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밖은 웃고 안은 근심이니 꾀하는 일은 안에서부터 점검하라. 겉은 화려하여 남에게 부러움을 받을 것이나 안으로는 딱함이 이를 때 없도다. 문제점을 파악하여 빠른 시일 내로 해결함이 길하다. •82년생 : 바라는 바가 크면 이루어지는 일도 크다. 원대한 계획을 세우라. •70년생 : 눈앞의 어려움에 탈기하지 마라. 곧 좋은 해답이 나온다. •58년생 : 건강을 위하여 조용히 뒤돌아보며 휴식을 취함이 길하다. •46년생 : 괴로움과 즐거움이 엇갈리는 운이니 조용히 보냄이 길하다. ◈ 돼지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주인을 잃은 부인의 마음이니 보증 문서 등에 조심하라. 인간 구설에 손재가 발동할 우가 있다. 모두가 내 맘과도 같지 않으며 사람이 거짓말하는가. 운이 따라 주지 않으니 타인의 보증은 주의하라. •83년생 : 보냄은 곧 다시 얻음이니 새로운 것이 나타난다. •71년생 : 새로운 마음을 가지면 새 일거리가 나선다. •59년생 : 도장을 조심하라 아랫사람의 일로 문서로 구설 시비 수가 많다. •47년생 : 골치 아프든 일이 풀리고 재수 대통하니 움직이면 길하다.
- 2020-08-0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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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 고이도스 '가을에 피는 꽃이 더 기품 있다'
- 2008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연장전 첫 홀. 두 선수가 파3인 17번 홀에 들어섰다.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이 대회 우승컵을 놓고 벌이는 연장전이었다. 두 선수 중 한 명은 가르시아였다. 그렇다. 홀에 침을 뱉기도 하고 퍼팅 그린을 퍼터로 찍기도 한 ‘버르장머리 없는’ 세르지오 가르시아 말이다. 다른 한 선수는? 이름 없는 선수다. 누군지 몰라도 그가 가르시아 콧대를 꺾어놓으면 좋겠다. 그가 먼저 티샷을 한다. 그가 친 볼이 멋지게 날아서 홀 바로 옆에 꽂히면 얼마나 좋을까? 언감생심. 그의 볼은 패널티 구역(당시로는 해저드)에 빠지고 만다. 그렇게 2008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컵은 악당 가르시아 손에 들어갔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못 외우면 맞던 시절에 외운 시라 그런지 지금도 생각이 난다. 원숙한 아름다움을 국화꽃에 비유했다는 설명을 듣고 그때는 고개만 끄덕였다. 가슴으로는 그 뜻을 몰랐다. 그런데 30년도 더 지나 다시 떠올리는 것은 이 구절에 걸맞은 사람을 봤기 때문이다. 바로 PGA 투어 챔피언스에서 뛰고 있는 폴 고이도스(Paul Goydos)다. 2008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연장전에서 가르시아에게 아쉽게 패한 사람이 바로 그다. 내가 골프채널에서 미국 PGA 투어 챔피언스 경기를 해설할 때다. 유난히 묵묵히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 눈에 들어왔다. 기가 막힌 아이언샷으로 볼을 핀에 바싹 붙여도 기쁜 내색을 별로 안 한다. 반대로 대여섯 발짝짜리 퍼팅을 몇 번이나 놓쳐도 마찬가지다. 탄식하는 법이 없다. 그런데 리더 보드 상단에는 매번 이름이 올라온다. 저 선수가 도대체 누군지 궁금해졌다. 그에 대한 기록을 찾아보다가 나는 눈이 커졌다. 2015년 투어 챔피언스에 들어온 뒤 꾸준히 우승을 하고 있는 것 아닌가? 이 정도면 젊은 시절 PGA 투어에서도 한가락 했을 법해서 찾아봤다. 그런데 웬걸? 단 2승뿐이다. 스물아홉 살에 PGA 투어 시드를 처음 받은 뒤 무려 21년간이나 뛰었는데도 말이다. 물론 2승도 쉽지 않다. 스타플레이어와 비교하면 덜 화려하다는 얘기다. ‘이거 싱거운걸’ 하고 마음을 닫으려다가 깜짝 놀랐다. 그가 한 라운드에 59타를 기록한 몇 안 되는 선수 가운데 하나였기 때문이다. PGA 투어에서 59타를 기록한 선수는 지금까지 단 아홉 명뿐이다. 말이 쉬워서 59타이지 68타가 최고기록인 내게는 꿈같은 숫자다. ‘뱁새 김용준 프로, 골프 좀 치는 줄 알았더니 겨우 68타가 최고기록이냐’고 비웃지 말기 바란다. 어디까지나 풀백티에서 대회 규칙에 따라 친 점수다. 그래도 59타 발끝에도 못 미친다. 아차! 얘기가 딴 길로 샜다. 폴 고이도스로 돌아가자. 폴 고이도스는 2010년 존 디어 클래식 1라운드에서 59타를 쳤다. 그때까지만 해도 59타를 기록한 선수는 단 네 명뿐이었다. 그를 포함해서. 그 뒤로 다섯 명이 더 늘었다. 총 아홉 명 중에 대기록을 수립할 당시 나이가 가장 많은 선수가 바로 폴 고이도스다. 그는 마흔여섯 살 때 59타를 쳤다. 믿어지는가? 마흔여섯 살에 잭 티클라우스가 마스터즈를 우승했을 때 골프 세상은 얼마나 놀랐는지. 노장의 승리라고 말이다. 폴 고이도스도 노장으로 불리는 나이에 59타 대기록을 작성한 것이다. 그가 꽃길만 걸었다면 나도 ‘국화꽃’을 들먹이지 않았을 거다. 그는 골프를 일찍 배우기는 했다. 어려서 입문해 고교 시절 지역 대회에서 우승도 한 모양이다. 제법 잘 친 덕에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도 진학했다. 그런데 곧바로 프로로 전향하지 못했다. 내 짐작엔 조금 부족한 기량과 가정 형편 탓이었을 것이다. 그는 대학 졸업 후 기간제 교사로 몇 년간 일했다. 끓는 피를 참을 수 없었던 걸까? ‘끓는 피’라니? 아까는 그의 경기 스타일이 차분하다고 칭찬하더니. 하여간 뱁새 칼럼은 앞뒤가 안 맞는 부분이 많다. 하여간 그는 스물일곱 살에 다시 골프채를 잡았다. 1991년과 1992년 벤 호건 투어를 뛴 것이다. 지금은 콘 페리 투어로 부르는 미국 PGA 2부 투어 말이다. 그러다 이듬해 PGA 큐스쿨(PGA 투어 참가 자격을 얻기 위해 치르는 시험으로 흔히 지옥 같은 대회라고 한다)을 가까스로 통과했다. 그리고 그의 스타일대로 묵묵히 3년을 도전한 끝에 1996년 마침내 첫 우승을 거뒀다. ‘베이힐 인비테이셔널’에서였다. 그런데 다음 우승은 무려 11년을 기다려야 했다. 2007년 소니 오픈까지. 이 무렵 그의 샷 감이 절정이었나보다. 글을 시작할 때 얘기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연장전에 나간 것이 바로 그다음 해였으니까. 너무나 아쉬운 연장전 패배 뒤에 폴 고이도스가 권토중래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그러나 악재가 겹쳤다. 팔목 수술을 하고 부비강 수술도 하고. 그런데도 그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골프채를 잡았다. 그렇게 도전한 끝에 만들어 낸 대기록이 바로 2010년에 친 59타다. 파71 코스에서 버디 12개에 파6개. 버디 12개라니 믿어지지 않는다. 폴 고이도스는 키가 175cm로 그리 큰 축에 들지도 않다. 드라이버 비거리도 260야드로 대단한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거포들 틈에서 묵묵히 자기 경기를 하고 있다. 가을에 피는 국화처럼 기품 있게 말이다. 내 골프도, 그리고 내 삶도 그처럼 원숙함을 갖게 될 날이 오기를. 김용준 한마디로 소개하면 ‘골프에 미친놈’이다. 서른여섯 살에 골프채를 처음 잡았고 독학으로 마흔네 살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프로가 됐다. 영국왕립골프협회(R&A)가 주관하는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KPGA 경기위원으로, 골프채널코리아에서 골프 중계 해설을 맡고 있다.
- 2020-07-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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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 좋은 날] 7월 28일 오늘의 띠별 운세
-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비 오면 오는 대로 바람불면 부는 대로 적절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84년생 : 금전 애정 운 다 좋으나 몸을 다치는 수가 보이니 조심하라. •72년생 : 횡재수가 비치니 큰돈이 안 들어오면 좋은 물건을 얻으리라. •60년생 : 많은 것을 얻으리니 주식투자도 길하고 새로운 증자도 좋으리라. •48년생 : 경사의 별이 가문에 비치니 자손에 좋은 일이 있으리라. ◈ 소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사면이 막히는 일이 생기나 한 곳만 집중적으로 뚫으면 다 열어가리라. •85년생 : 여러 가지 복잡한 중에 한 가지만 열중하면 생각대로 얻어지리라. •73년생 : 갈증을 해소하는 운이라 일들이 조금씩은 풀려나가는 형상이다. •61년생 : 사공이 많은 배는 타지 말아야 하니 다른 일에 마음을 두지 마라. •49년생 : 기운이 열려 들어오는 것만 남았으니 잘 받아들이면 좋으리라. ◈ 호랑이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너무 많은 축재는 엉뚱한 일을 만들 우려가 있으니 베풂도 함께 하라. •86년생 : 친구에게 빵 한쪽 주고 많은 것을 얻는 기운이라 즐거우리라. •74년생 : 열 받을 일이 생기나 참고 넘겨야 관 재를 이길 수 있으리라. •62년생 : 예상 밖의 금전이 들어오니 주위와 나눔이 손 재를 면하는 길이 된다. •50년생 : 걸림돌이 제거되니 재수가 활짝 열려 문서 문제가 해결되리라. ◈ 토끼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축재에만 신경 쓰지 말고 어떻게 쓸 것 인가에도 많은 생각을 해 보라. •87년생 : 경쟁과 방해로 많은 힘을 빼는 기운이라 건강도 생각하면서 나아가라. •75년생 : 횡재수가 아니면 큰상을 받을 기운이니 겸손을 유지함이 좋으리라. •63년생 : 들어오는 것보다 나가야 할 곳이 많으니 잘 선별하여 지출해야 하리라. •51년생 :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에 보시하면 큰 손 재를 면하리라 ◈ 용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누구에게나 온화한 마음으로 대하면 대접받고 인정을 받을 것이다. •76년생 : 심적으로 싫은 상대에도 내색하면 언짢은 일이 많으리라. •64년생 : 아랫사람의 실수를 따뜻이 대해주면 그 사람이 큰 이익을 가져다준다. •52년생 : 화낼 일이 생겨 마음이 불편하더라도 다른 것으로 풀면 좋으리라. •40년생 : 상대가 누구든 처지를 바꿔 생각해보면 안 되든 일을 열 수 있으리라 ◈ 뱀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깨진 장독 맞추는 격이라 지나간 것은 잊고 외양간을 고칠 때이다. •77년생 : 죄짓고 벌 받는 형국이라 온통 일이 엇갈리니 오늘을 조심하여 넘기라 •65년생 : 다투고 마음 상하는 것보다 미리 대비하여 다투지 않음이 상책이로다. •53년생 : 귀인이 나타나 도우니 자금 융통도 잘 되고 계약 건이 성사될 수로다. •41년생 : 잘못된 생각과 고집으로 다툼이 일어날 수라 말조심으로 미리 막아라. ◈ 말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집중력이 흩어지면 모든 것을 다 잃는 수가 생기리니 조심하라. •78년생 : 감기 기운을 예사로 생각하면 건강을 지키는 데 어려움이 있으리라. •66년생 : 모처럼의 재운이 길게 벋치니 미루어 오던 것을 해봄이 길하리라. •54년생 : 운전 자금이 애를 먹이니 자금 융통에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로다. •42년생 : 흩어진 사고력을 다시 모아야 일의 실마리를 풀어나갈 것이로다. ◈ 양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빛이 되고 소금이 되는 일을 찾아봄이 밝은 운세를 여는 길이라. •79년생 : 잘 모르는 일에 연루되어 고생하는 기운이니 하든 일이나 열심히 하라. •67년생 : 억지로 하는 일이 사고 내는 것이라 이왕 마음먹었으면 잘해 보라. •55년생 : 문서 문제가 애를 태우는 하루니 다음날을 기약함이 마음이 편하리라. •43년생 : 서로 좋을 일을 만들어야 다 좋아져 구설을 없앨 것이로다. ◈ 원숭이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길은 많고 많으나 가야 할 길이 따로 있는 것이니 맞는 길을 잘 고르라. •80년생 : 엉뚱한 길로 접어들어 고생하는 수가 보이니 조심해야 한다. •68년생 : 모임에서 한 발언으로 구설수가 비치니 주석에서 말조심하라. •56년생 : 가야 할 길을 버리는 형국이라 꾐에 빠지지 않도록 하라. •44년생 : 다시 기지를 펼칠 기운이라 모든 것을 잊고 새로운 기분으로 나서라. ◈ 닭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바른 생각이 바른길을 여는 것이라 생각이 바르면 재수를 열리라. •81년생 : 잘해주고 욕먹을 짓을 하지 말고 차라리 외면함이 좋으리라. •69년생 : 강력한 활동력을 보일 때라 움직임으로 좋은 금전 운을 열어가리라. •57년생 : 금전 운이 약하니 투자는 불길하고 오히려 손실에 신경 씀이 좋으리라. •45년생 : 힘들 든 문서 건에 좋은 소식이 올 것이니 미리 준비하라. ◈ 개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하) 물러날 시기를 얻음은 체통을 살리는 것이라 때를 잘 이용하라. •82년생 : 험난한 고비가 기다리는 하루이니 모든 일을 조심성 있게 처리하라. •70년생 : 재운은 좋은데 마음에 둔 사람이 애를 먹이니 가슴이 답답하도다. •58년생 : 이성 구설로 체면이 상할 기운이니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 것이로다. •46년생 : 들어올 것은 힘이 들고 나갈 것은 쉽게 나가는 기운이라. ◈ 돼지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울타리를 아무리 잘 쳐놓아도 나갈 구멍은 생기는 것이니 잘 돌보아라. •83년생 : 다른 기운은 좋으나 금전 운이 불길하여 생각대로는 힘들 것이다. •71년생 : 친구가 형제가 도우니 어려운 일이 해결되나 금전 운은 불길하다. •59년생 : 바라든 일이 성사되니 마음은 푸근하나 슬하에 근심으로 힘이 든다. •47년생 : 슬하에 경사가 비치니 자식의 일로 가슴이 가득해지리라.
- 2020-07-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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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 좋은 날] 7월 21일 오늘의 띠별 운세
-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쥐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위기가 곧 호기라 어려운 고비가 있으면 좋은 기운이 열리는 법이다. •84년생 : 어려운 시간을 통과하니 오후부터는 생각대로 열릴 것이로다. •72년생 : 아무리 재주를 부려도 통하지 않으니 시간을 보내야 일이 열린다. •60년생 : 금전 운은 멀리 가고 힘든 가슴만 쓰리니 투자는 금물이다. •48년생 : 지금의 위기를 지혜로 잘 버텨야 좋은 재운을 만나리라. ◈소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일신의 영달을 위하여 주위를 배신하는 행위는 미래가 없는 것이다. •85년생 : 친구와 감정은 훗날 다시 좋아지는 것이니 막말은 삼가라. •73년생 : 힘이 든다고 수월한 곳에만 눈을 두면 인정을 받지 못하리라. •61년생 : 혼자서 지켜온 보람이 나타나 동료들이 알아주어 재수 또한 열리리라. •49년생 : 금전 운은 불길하니 출구를 조심하고 상대와의 교분을 두터이 하라. ◈호랑이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더불어 살아가는 인생이라 모든 일은 상대를 잘 돌보면 득이 있으리라. •86년생 : 막히고 어렵든 일이 열리니 금전 또한 약간 풀리니 조금은 들어온다. •74년생 : 약간의 재운은 열리나 큰일은 뒤로 미루고 조용히 지나감이 좋으리라. •62년생 : 사석에서 공적인 일은 즉흥적으로 발설하면 구설을 일으키리라. •50년생 : 앞장 설 때가 아니니 뒤에서 관망함이 재수를 여는 길이 된다. ◈토끼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좋은 기운을 미래까지 연장하려면 지금 겸손한 마음을 가져라. •87년생 : 안 되는 것 없이 잘 돌아가나 망동은 삼감이 뒤가 편하리라. •75년생 : 귀인이 나의 마음이라 마음 잘 움직이니 일이 풀리는구나. •63년생 : 자금 문제는 해결되나 시원치 않으니 무리한 투자에는 눈을 감아라. •51년생 : 일이 꼬여 힘든 운이니 오늘은 구경만 하고 처리 결정은 뒤로 미뤄라. ◈용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집 없다 해도 사방에 빈터라 없다 소리하지 말고 노력으로 이루자. •76년생 : 계획만 세워보는 날이지 실전으로 움직임은 미루는 것이 상책이다. •64년생 : 말이 씨가 되어 구설을 부르니 공 사석에서 특히 주석에서 조심하라. •52년생 : 큰 용기를 내어봄이 운세를 여는 길이니 움직임을 보일 때다. •40년생 : 잡아둔다고 내 것 되는 게 아니니 풀 때는 풀어야 한다. ◈뱀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쓴 약이 몸에 좋다고 힘들게 한 것이 운세를 열어 가는 것이다. •77년생 : 귀는 길게 열라고 했으니 남의 좋은 충고를 잘 들으면 이득이 크리라. •65년생 : 변동 수로 새로운 좋은 자리를 보여주는 운이라 잘 선택하라. •53년생 : 금전 운은 약하나 주변을 잘 돌아보면 들어오는 것은 있으리라. •41년생 : 우습게 생각했던 것이 지금 효자로 돌아오는 격이라 얻음이 크다. ◈말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밭이 아무리 좋아도 종자가 좋지 않으면 잘 자라지 않는 것이다. •78년생 : 원초적인 일에 역점을 두면 좋은 결과를 얻고 재수도 풀리리라. •66년생 : 사행심이나 투기성을 띄는 운이라 꾀임에 조심해야 면하리라. •54년생 : 안전 운행이 관 재를 멀리하는 길이 되고 손재수도 물리치리라. •42년생 : 급할수록 돌아가는 것이 어려운 하루를 잘 넘기는 것이 된다. ◈양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갠 하늘에 아름다운 무지개는 잠시 빛나는 것이라 길지는 않다. •79년생 : 당장은 좋은 일로 날아갈 것 같으나 떨어질 때를 생각하고 겸손하라. •67년생 : 작은 고민은 풀리나 바라든 금전은 생각대로 안 되니 더 기다려라. •55년생 : 좋은 시작이나 끝날 때 문제가 많으니 뒤를 생각하고 결정하라. •43년생 : 용돈이 많이 생겨 좋으나 나가서 주석에서의 구설을 조심하라. ◈원숭이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인생길이란 넘을수록 더 험한 길이 나서나 좋은 결과는 있는 것이다. •80년생 : 협력관계로 얻을 수 있는 운이니 친구를 찾아봄이 좋다. •68년생 : 말 안 통하는 상대가 기다리니 약속을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현명하다. •56년생 : 어렵게 생각한다고 잘 풀리는 것이 아니니 쉽게 생각하고 임하라. •44년생 : 성운이라 오랫동안 힘들게 하든 일이 풀리는 기운이라 놓치지 마라. ◈닭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두 가지를 쫓다 하나도 못 잡을 기운이라 하나만 취함이 좋으리라. •81년생 : 다른 생각하지 말고 한 가지 일에만 전념하면 이루어지리라. •69년생 : 이성 문제가 불씨로 살아나 마음을 불편하게 하니 조심하라. •57년생 : 움직임이 변동 수로 이어져 갈등을 자아내나 변동하지 않음이 좋으리라. •45년생 : 불길을 헤쳐온 인생이나 새로운 불은 무서우니 건드리지 말라. ◈개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많은 것을 원하나 많아지면 고대할 때가 좋은 것이지 허망하리라. •82년생 : 욕심을 부릴수록 정신이 혼미해지니 꾀임에 조심하라. •70년생 : 많이는 아니나 들어올 만큼은 들어오니 욕심을 삼가라. •58년생 : 인사할 곳에 제대로 하면 재수가 열려 엉뚱한 이득이 생긴다. •46년생 : 갓끈과 치마끈이 풀리는 격이라 이성 망신을 두려워하라. ◈돼지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내 정신이 흐리면 남도 바보같이 보이니 바보 같은 자에게 속는다. •83년생 : 얻으려다 쪽박 깨는 격이라 욕심을 접는 것이 손 재를 이겨 나가리라. •71년생 : 윗사람에게 말실수로 힘든 일이 생길 것이니 주석에서 조심하라. •59년생 : 투자에 공들여 봄이 좋고 변동은 불가하니 지킴이 좋으리라. •47년생 : 자작 함정이 무서운 것이라 본인이 함정을 파는 일을 삼가라.
- 2020-07-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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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 좋은 날] 7월 20일 오늘의 띠별 운세
-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새로운 마음으로 새 일을 시작하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마음과 몸이 바쁘니 놓치기 쉬운 일도 있을 것입니다. 차분히 잘 처리해 나가고 다소 경쟁의 무리도 있고 방해요소가 있으니 잘 처리하라. •84년생 : 경쟁 중에 상을 받을만한 좋은 일로 가슴이 부듯할 것이다. •72년생 : 어른 대접받을 기운이라 더욱더 정진하면 좋은 일을 만나리라. •60년생 : 재수가 좋으니 생기는 것이 많으나 친구와 함께함이 좋으리라. •48년생 :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으면 몸 다침을 조심해야 한다. ◈ 소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좋은 것을 봐도 그냥 지나치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으니 잘 보라. •85년생 : 귀인의 도움은 있으나 마음을 고생시키는 하루가 된다. •73년생 : 속임수의 꾀임으로 손 재가 없으면 몸이 상하는 기운이니 조심하라. •61년생 : 힘든 일의 열쇠는 친구가 쥐고 있으니 찾아봄이 재운을 더한다. •49년생 : 옛날의 명예가 다시 살아나는 상이라 좋은 길이 열리리라.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귀중한 정보를 유출 안 되게 조심해야 좋은 운세를 열어갈 것이다. •86년생 : 선배나 선생님으로부터 좋은 칭찬 듣고 좋은 제의를 받는다. •74년생 : 어려운 일을 바로 하고도 억울한 소리를 듣는 운이나 참고 넘어가라. •62년생 : 금전 융통에 문제점이 보이니 점검하고 소득 없는 일에 마음을 두지 마라. •50년생 : 투자에 소득이 있으리니 단타로 움직임이 좋으리라.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무슨 일이든지 신경 쓰지 않고 되는 일이 없으나 과민을 피하라. •87년생 : 궁한 중에 용돈이 생기니 횡재수로 보이나 과함은 삼가라. •75년생 : 사람으로 갈등이 일어나니 마음에 두면 재수도 어려 우리라. •63년생 : 갈대같이 흔들리는 마음을 잘 잡아야 모든 것을 이루리라. •51년생 : 원하는 일이 사심 없는 정당한 일이라면 이길 수도 얻을 수도 있다. ◈ 용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많은 금전이 움직이는 운세라 잘못 만지면 부서지는 것이니 조심하라. •76년생 : 과한 욕심이 아니라면 금전 운도 길하고 바라든 일이 다소 풀린다. •64년생 : 시비를 피하고 다툼을 말라 관 재수가 보이니 구설 또한 조심하라. •52년생 : 체력에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심하니 건강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라. •40년생 : 사소한 일에 감정을 보이면 상대에게 허점을 내주어 일이 힘들게 된다. ◈ 뱀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모든 일이 잘 풀리나 이룬 뒤에도 성실히 책임지는 마음을 갖자. •77년생 : 지금 하는 일이 무리한 일이니 돌다리도 두들기고 가는 마음을 가져라. •65년생 : 과욕을 피하고 중심만 잘 잡으면 의외의 소득이 따를 것이로다. •53년생 : 들어오는 것에만 눈을 돌리지 말고 손재수가 보이니 지출에 신경 써라. •41년생 : 횡재수가 아니면 술밥 간에 좋은 자리가 마련되리라. ◈ 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힘들든 시기를 벗어나는 운이라 당당한 마음으로 받을 준비를 하자. •78년생 : 새로운 일이 기다리니 접해봄이 앞으로 이득이 크리라. •66년생 : 경쟁이 치열하든 건이 내게로 돌아서고 재운도 다가오니 받아들이자. •54년생 : 침체 막힘을 푸는 것도 시간이 해결하니 오늘은 조용히 보냄이 좋다. •42년생 : 떠오르는 공상을 없애야 바른길이 보일 것이니 헛것을 보지 마라. ◈ 양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길 잃은 철새가 어두운 밤에 날개를 접는 형상이라 앞뒤를 조심하라. •79년생 : 전후좌우를 잘 살피지 않으면 오는 재수를 받을 수 없다. •67년생 : 귀인의 도움은 있어 일은 열리나 정신을 놓으면 손재수가 발동한다. •55년생 : 결정키 어려운 일이 생기나 엉뚱한 구설수만 피하면 자연히 결정된다. •43년생 : 부부간에 갈등을 풀어야 모든 일이 열릴 것이니 집안 단속을 잘하라.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무슨 일이든지 어려움을 겪고 당한 만큼 얻는 것도 큰 것이로다. •80년생 : 마음 졸이던 일이 해결되고 애정 운도 풀리고 금전 운도 길해진다. •68년생 : 관 재만 잘 다스리면 경쟁에서 이기고 금전 운도 크게 열리리라. •56년생 : 지금까지 손에 닿지 않는 것은 취할 생각을 버리는 것이 좋다. •44년생 : 약간의 재운은 있으리니 밖에서 찾을 이득을 안으로 찾아봄이 좋다. ◈ 닭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항상 상대방을 진정으로 대하고 대접하면 꼬인 일이 잘 풀리리라. •81년생 : 애정은 두터워지나 친구 간에 갈등이 남아 마음을 괴롭힌다. •69년생 : 문서 잡는 일은 다음이 좋고 계약 건은 오후에 결정되리니 기다려라. •57년생 : 등용의 문이 보이니 새로운 자리가 나오나 갈등이 생기리라. •45년생 : 오래된 상처가 문제가 되듯 미결된 일을 그대로 두면 큰일이 생긴다. ◈ 개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재수의 깃발이 펄럭이나 잘 잡아야 내 것이 되는 것이리라. •82년생 : 좋은 일이 생길 것이니 금전 운 또한 따라온다. •70년생 : 설득력을 강하게 작용시킬 운세라 말로 많은 이익을 쌓으리라. •58년생 : 무리 없는 일이라면 과감한 행동을 보일 때니 밀어붙임이 좋으리라. •46년생 : 어려운 문서 일은 잘되나 서명이나 도장은 조심해야 손해를 안 본다. ◈ 돼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전쟁 중에도 휴식이 있는 것이라 머리도 쉬어야 굴릴 것이 아닌가. •83년생 : 움츠려진 가슴을 활짝 열어보는 운이라 나의 날이라 생각하라. •71년생 : 횡재수가 아니면 좋은 의복이 생기는 운이라 나가봄이 좋을 것이다. •59년생 : 금전 운이 좋아지니 모든 일이 풀려나가나 몸 상함을 조심하라. •47년생 : 동방에서 귀인이 손짓하니 얻을 것이 있으면 동쪽으로 향하라.
- 2020-07-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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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 호재 덕에 '최대 수혜'
- 봄이면 마을이 꽃향기로 가득해서 붙은 지명 ‘향동’(香洞). 서울 근교의 숲세권 입지를 자랑하는 향동지구가 최근 더블역세권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아직 개발이 한창이지만, 그만큼 지역가치 상승 잠재력도 풍부한 향동지구를 직접 찾아갔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속하는 향동지구는 서울 마포구와 은평구 사이에 위치해 수색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도로를 통한 도심 근접성이 우수하다. 그동안 지적돼온 대중교통 문제도 상암DMC 순환버스 증차로 해소됐다. 두 개의 지하철역도 개통될 예정이다. 지역 내 인프라가 모두 완성되면 향동지구의 가치는 더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창릉신도시 후광 효과 ‘톡톡’ 향동지구는 총 121만3255㎡ 규모의 공공택지지구로 작은 주택과 비닐하우스, 논밭이 대부분이던 지역이었다. 하지만 개발이 완료되면 약 8600가구, 2만3000여 명이 주거하는 ‘미니 신도시’로 다시 태어난다. 아직은 생활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지만, 이미 신도시급으로 성장한 상암지구와 은평신도시, 삼송지구 등과 인접해 혜택 공유가 가능한 지역이다. 특히 상암DMC 업무지구와 가까운 입지조건은 직주근접 여건을 높인다. 향동지구를 관통하는 마을버스 075A가 있어 경의중앙선 수색역, 6호선·공항철도·경의중앙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 환승이 가능하고, 신촌과 홍대 지역 접근도 수월하다. 차량을 이용하면 김포, 일산, 여의도, 마곡지구, 광화문, 종로 등의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더구나 지난해 5월 인근 창릉지구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후광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가장 큰 수혜는 고양선(가칭) 개통 호재다. 정부는 창릉지구 광역교통대책에서 새절역부터 고양시청까지 14.5㎞ 구간에 향동지구역·화정지구역·대곡역·고양시청역 등 총 7개역을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 개통은 창릉지구 입주 시점인 2026~2028년에 맞출 계획이다. 일단 고양선이 신설되면 향동지구에서 서울로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향동지구역을 지나는 고양선은 2028년 개통되는 서울 경전철 서부선의 새로운 노선과 연결된다. 향동지구역과 서부선 새절역이 한 정거장 거리라 여의도, 홍대, 노량진, 서울대입구 등을 20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중심부로 이동이 편리해진다.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창릉지구가 개발되면 향동지구는 서울과 창릉 사이에 위치한 신도시로 재탄생한다”며 “향동지구의 단점은 불편한 교통이었지만 지역 순환버스가 증차됐고 고양선 신설 계획까지 발표되면서 가장 큰 이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자고 일어나니 ‘더블역세권’ 이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가 지난 4월 경의중앙선의 향동역 신설을 승인하면서 향동지구는 더 넓은 ‘더블역세권’ 교통망을 갖추게 됐다. 국토부에 따르면, 경제성을 분석한 결과 비용대편익비율(B/C)이 기준점인 1을 넘은 1.41을 기록해 고양시에 향동역 신설을 승인했다. 화전역과 수색역 사이에 들어서는 향동역은 2024년 상반기에 개통될 예정이다. 향동역 승하차 수송 수요는 2025년 1만100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수색역과의 거리는 약 1.7㎞로 철도교통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A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3기 신도시의 최후 승자는 향동지구다. 자고 일어나니 더블역세권이 된 셈”이라며 “게다가 서울로의 접근성은 오히려 창릉지구보다 더 나은 장점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부 지역에서는 3기 신도시 철회를 외치며 집회를 하고 있지만, 향동지구가 전혀 다른 분위기인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라며 “더블역세권이 예정된 향동지구는 앞으로 10년 정도 호재 영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조언했다. 향동지구가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숲세권’ 입지 때문이다. 그린벨트 해제 이후 주거단지가 조성된 곳이라 숲이나 공원 등 녹지가 풍부하다. 덕분에 입주한 단지 모두가 자연 속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 향동천 수변공원, 물향기공원 등을 집 앞에서 누릴 수 있다. 망월산, 은행산, 서오릉, 난지한강공원, 월드컵공원 등도 가깝다. 이 같은 자연친화적 주거환경 덕분에 향동지구는 전원도시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B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밀폐된 공간에서 즐기는 활동이 많이 줄어든 반면, 공원이나 숲 등 자연을 찾는 사람은 늘고 있다”며 “향동지구는 아파트 단지 인근에 녹지가 많아 자연을 즐기기 좋은 입지 조건을 갖췄다. 앞으로 숲세권 입지를 찾는 이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파트 가격 프리미엄 기대 향동지구는 지난해 2월 ‘DMC리슈빌더포레스트’의 입주를 시작으로 ‘DMC호반베르디움더포레2·3·4단지’, ‘DMC중흥S클래스더센트럴’ 등 신축 아파트가 차례로 들어서고 있다. 이들 아파트단지는 모두 녹지를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단지로 향후 더블역세권 호재와 점차 채워지는 생활 인프라로 인한 매매가 상승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전용면적 85㎡ 기준 ‘DMC리슈빌더포레스트’의 매매가는 지난해 7월 5억5000만 원이었는데 올해 5월 8억 원으로 올랐다. 불과 1년이 채 안 돼 2억5000만 원의 시세차익이 발생한 것이다. ‘DMC호반베르디움더포레2단지’는 지난해 12월 5억5200만 원에 거래됐는데, 2개월 뒤인 올 2월 6억1500만 원의 매매기록이 확인됐다. 개발이 한창인 향동지구에는 앞으로도 신축 아파트가 대거 들어설 예정이라 실거주와 투자 수요가 꾸준히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C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상암DMC 업무지구의 수요가 늘면서 향동지구 신축 아파트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며 “이곳 아파트 단지는 향동지구가 품은 호재와 주변 신도시의 후광효과로 적지 않은 프리미엄이 예상된다”고 귀띔했다. 사실 향동지구는 지난해 입주 초기에 생활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하지만 신축 아파트 단지와 함께 카페, 음식점 등의 편의시설이 들어서면서 차츰 기반을 갖춰가고 있다. 학군도 자리 잡아가고 있다. 현재 향동지구 안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있고 내년에 향동고등학교가 문을 열면 이 지역을 벗어나지 않아도 초·중·고 교육이 모두 가능해진다. 지난해 초 향동지구에 입주한 한 주민은 “입주 초기에는 편의시설이 부족했지만, 상가들이 준공되면서 이디야, 파리바게뜨 등 체인점과 학원, 식당 등이 들어서고 있다”며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형성되고 있는 만큼 향후 주거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암DMC 등 배후수요 공유 내부적으로 생활 인프라가 점차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외부적으로도 멀지 않은 곳에 복합 쇼핑몰이 있어 쇼핑, 문화 등을 즐기는 데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다. 실제로 향동지구에서 자가용으로 15분 거리에 스타필드 고양, 이마트 수색점·은평점, 홈플러스 월드컵점 등의 복합 쇼핑몰이 있어 이용하는 데 불편하지 않은 수준이다. 이뿐만 아니라 인근 창릉지구 개발과 수색동, 증산동 재개발 등에 따른 혜택 공유도 기대된다. 현재 향동지구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수색·증산뉴타운 개발이 한창이다. 이 지역의 재개발이 완료되면 향동지구는 더욱 개선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향동지구 내 2만3000여 명의 주거수요 외에 인근 도시의 배후수요도 지역 가치를 높이는 요인이다. 550여 개의 기업과 4만여 명에 이르는 종사자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방송문화단지 상암DMC가 근접해 있어 수요 선점에 용이하다. 이외에도 향동지구는 주변의 창릉지구, 마곡지구 등의 업무시설 수요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태욱 동양미래대학 경영학과 교수는 “향동지구는 상암DMC와 가깝고 서울 접근성이 우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며 “향후 더블역세권으로 거듭나면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이라고 분석했다. D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향동지구는 상암동 방송 관계자들의 실거주 문의와 행신동, 화정동 등 일산 신도시에서의 이전 매수가 많은 지역”이라며 “최근에는 수색동과 증산동 재개발로 인한 이주 수요도 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얼마 전 서울과 인접한 덕은지구의 분양가가 높게 책정됐는데, 비슷한 입지를 자랑하는 향동지구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받고 있다”며 “신축 아파트 입주와 함께 다양한 호재가 예정된 만큼 앞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 2020-07-20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