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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자에게 남기다] 어머니가 만들어 준 배냇저고리, 내 손자에게 까지 … 63세 정종현 씨
- 1978년 8월 6일 귀여운 사내아이가 태어났다. 아가의 친할머니는 아가를 위해 한땀한땀 정성들여 배냇저고리를 만들었다. 아가의 아버지는 감격스러웠다. 내 분신이 생겼다는 신기함이 그런 기분을 들게 만들기도 했지만, 몸도 성치 않은 어머니가 직접 만든 배냇저고리를 입고 있는 아들의 모습에 가슴 한 구석이 뜨거워졌다. 사내아이의 아버지 정종현(63)씨는
- 2014-02-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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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속으로]오드리 햅번- 마릴린 먼로 낙원동에 나타나다…낙원상가 ‘실버영화관’
- 1960~1970년대를 주름잡았던 영화를 다시 볼 수 있을까.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낙원상가에는 신중년을 위한 비밀장소(?)가 있다. 낙원상가의 건물 외벽.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오드리 햅번과 뇌쇄적인 눈빛의 마릴린 먼로가 신중년을 깊은 향수에 젖어들게 만든다. 그들 사진 밑에 누구라도 볼 수 있도록 큼지막하게 쓰여 진 다섯 글자. 바로 ‘실.버.영.화.
- 2014-02-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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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인생]“마음껏 춤 추니 행복하고 저절로 젊어져요”
- 춤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는 중년 남성의 이야기. 영화 ‘쉘 위 댄스’는 강신영(63) 씨의 두 번째 인생과 닮아 있는 듯하다. 지긋한 나이에 단단히 춤바람이 났으며, 그 춤이 남녀가 함께 추는 댄스스포츠라니… 게다가 순수한 열정으로 뒤늦게 춤을 배워 멋진 댄서로서의 꿈까지 이뤘으니 말이다. “흥겹죠? 원래 인간은 ‘호모 루덴스’라고 하잖아요. 본능적으로
- 2014-02-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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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기자의 '맛 이야기'] 전주 '맛' 탐방기①
- 쉼 없이 달리는 일상 속 잠시 '쉼표'라도 찍고 돌아보지 않는다면 삶이 얼마나 고단할까? 하지만 막상 직장인에게 잠시의 휴식이라도 쉬운 것이 아니다. 특히 며칠씩 휴가를 내 어디 여행이라도 갈라치면 걸리는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하지만 꼭 며칠씩 떠나야만 여행이랴. ‘당일치기’ 여행도 충분히 즐거울 수 있다. 특히 요즘에는 편리해진 교통으로 ‘
- 2014-02-0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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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문 여는 '지혜의 숲', 인문한국 도약의 출발점"
- “책 없이 민주주의, 정의로운 사회가 어떻게 가능할까요. 지혜의 숲은 문화 융성의 기지이자 인문한국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김언호 파주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은 27일 서울 광화문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4월 개관 예정인 열린 도서관 ‘지혜의 숲’을 이렇게 설명했다. 지혜의 숲은 100만권 수장을 목표로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 2014-01-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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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상고대' 겨울의 절경 담는 사진작가들
- 호반의 도시 춘천에 겨울이 빚어내는 작품이 펼쳐지고 있다. 18일 오전 강원 춘천시 소양강에 상고대(눈꽃)가 피어나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 2014-01-2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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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겨울 스포츠의 꽃 '빙벽등반'
- 추위속에 겨울 이색스포츠가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오전 강원 춘천시 구곡폭포에서 산악인들이 빙벽등반을 즐기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 2014-01-2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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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 일자리(5)]고령자 재취업 희망자 2명 중 1명 “생활비 마련 가장 큰 이유”
- 은퇴 이후 다시 재취업에 나서는 사람마다 이유는 제각각이다. 어떤 이는 고정적 수입이 없어 먹고살 걱정에 일손을 놓지 못하고 있다. 다른 누군가는 새로운 삶을 찾아 나서 재취업을 한 경우도 있다. 이처럼 서로 다른 이유로 일자리에 임한 만큼 이들이 받는 대우와 보수 등도 각양각색이다. 이처럼 저마다의 일과 보수는 다르지만 개개인에게 와 닿는 가치는 단순
- 2014-01-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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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해외에 좋은 일자리 있나?' 2014글로벌 취업창업대전
- 2014글로벌 취업창업대전이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고 있다. 최유진 기자 strongman55@
- 2014-01-1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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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이희재 명예교수 유족, 숙명여대 3억원 기부
- 국내 최초 여성 시나리오 작가 겸 영화감독인 고(故) 홍은원 영화감독의 딸이자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했던 이희재 문헌정보학과 교수의 유족이 숙명여대에 3억원을 기부했다. 숙명여대는 지난해 9월 타계한 이 명예교수의 유족이 발전기금 3억원과 홍 감독의 작품 저작권 수입 일부를 학교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명예교수의 동생 이인
- 2014-01-14 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