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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사와 함께하는 북人북] 인생의 행복을 이끄는 마법 <신념의 마력>
-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해 검사로 활동하며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법무연수원 원장 등을 거쳐 10년 전부터는 변호사로 살고 있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정진규(鄭鎭圭·69) 대표변호사. 탄탄대로의 그의 삶에는 분명 나름의 비법이 있을 터. 만족스러운 삶을 살았노라고 말하는 정 변호사에게 은 인생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어준 책이다. 글 이지혜 기자 jyelee@e
- 2015-11-1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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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만 사] “은퇴 후 추락한 기분… 다시 일하며 감사할 줄 알게 됐죠”
- 30년 회사생활 후 찾아온 은퇴는 원호남(元鎬男·54) 팀장에게 ‘추락’의 기억이었다. “삶에서 튕겨져 나온 심정이었다”고 했다. 보험설계사에 확신이 서지는 않았다. 하지만 ‘일할 곳’이 필요했다. 현재 원 팀장은 교보생명 시니어클래스(50대 남성 보험설계사 조직) 간판 컨설턴트 가운데 한 명이다. 그는 “설계사 경험을 통해 인간관계에 감사하게 된 점이 가
- 2015-11-1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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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그 뉴스, 그 사람]-②“여전히 제2의, 제3의 성수대교 가능성 잠재”
- 교량이 무너지는 사고는 외국에서도 종종 있었지만 성수대교는 전 세계 교량사고 역사에서 늘 주요사례로 언급된다. 국내 건설인에게는 영원히 불명예스러운 기억이다. 성수대교 사고조사위원으로도 참여했던 원로 토목공학자 김문겸 연세대 교수(대한토목학회장)에게 그날의 참사에 대해 물어 본다.글 유충현 기자 lamuziq@etoday.co.kr 사진 이태인 기자 tei
- 2015-10-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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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때 그 뉴스, 그 사람]-①가장 슬픈 아침의 기억...1994년 10월 성수대교 붕괴사고
- 그날 무너진 것은 국가시스템 전반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였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멀쩡하던 한강 다리가 하루아침에 무너져 내릴 수 있다는 사실 앞에서 국민들은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 성수대교 붕괴사고가 발생했던 10월을 맞아 21년 전 그날이 우리에게 남긴 의미를 되새겨 본다. 글 유충현 기자 lamuziq@etoday.co.kr 1994년 10월 21
- 2015-10-0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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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도서] 명곡으로 만나는 그 시절의 노스탤지어 <인생, 한 곡>의 저자 김동률 인터뷰
-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 김동률 교수가 고 권태균 사진작가와 함께 여행하면서 음미한 20곡의 노래와, 각각의 노래가 탄생한 장소에 관한 얘기를 곁들인 음악 여행 에세이다. 두 사람은 노래의 배경이 된 곳을 찾아가 곡이 탄생한 당시 시대 상황과 뒷이야기, 그 시절 청춘들의 낭만과 사랑, 그리고 각각의 노래가 이 땅에 미친 영향 등을 탐색한다. 수록된 노래는 열
- 2015-08-1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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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 환자 좋은 의사되기]아내의 헌신과 의료진의 노력이 빚어낸 사랑
- 의사와 환자, 생명을 걸고 맡기는 관계, 둘 사이에 맺어지는 깊은 신뢰감을 라뽀(rapport)라고 말한다.당신의 의사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 아내 신정아(申貞娥·44) 씨의 간을 이식받아 새 삶을 얻은 이경훈(李敬薰·48) 씨와 그를 살린 분당서울대병원 한호성(韓虎聲·56), 최영록(崔榮綠·40) 교수가 그들만의 따뜻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글 박
- 2015-08-0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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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만사] 多 해봤다! 전현희(全賢姬·51)
- 누구나 해보고 싶은 어렸을 적 장래희망을 다 해보고 있다. 의사, 변호사, 국회의원을 거쳐 최근에는 한국줄넘기총연맹 총재로 변신한 전현희씨. 그녀는 다양한 직함이나 명함에서 나오는 딱딱한 자세보다 소신 있게 길을 걷고 싶다는 소박한 웃음으로 본인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글 박근빈 기자 ray@etoday.co.kr 사진 이태인 기자 teinny@etoda
- 2015-07-2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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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사와 함께하는 북人북] 배우 김명곤, 아버지의 부활을 꿈꾸다
- 아서 밀러(Arthur Miller, 1915~2005)의 을 한국현대사회의 이야기로 재해석해 청년실업과 노년실업, 88만원 세대의 비애 등에 대해 다룬 작품이 있다. 배우 김명곤(金明坤·63)이 연출을 맡은 연극 ‘아버지’다. 직접 대본을 쓰고 주인공 아버지 역할까지 해낸 그에게 은 그 어느 때보다 절절하게 와 닿았다. 글 이지혜 기자 jyelee
- 2015-07-0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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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 환자, 좋은 의사 되기] 말기암 환자와 주치의가 라뽀(rapport)를 말하다-①
- “얼마나 힘이 세졌는지 확인해 봅시다.” 김영우 박사는 황병만씨를 보자마자 덥석 손을 잡아끈다. 당장 몸 상태를 체크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내가 이겨도, 기분 상하면 안 됩니다.” 물론 팔씨름의 승패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황씨는 김 박사를 이겨보려 안간힘을 쓴다. 이들은 밝은 날씨처럼 기분 좋은 웃음을 지으며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인사 대신 팔씨름
- 2015-04-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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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RT5] ‘초딩 Five’에게 어른스러움이란?
- ※다섯 명의 초딩이 행동으로 보여준 것은 그동안 신중년들이 잊고 있었던 것이다. 양보와 나눔. 이 순수한 아이들이 일깨워 준 것은 바로 그것이었다. 오히려 순수해서 어른스러워 보였다면 약간 역설적일까? 한 명의 초등학생이 울음을 터뜨린다. 어딘가 몸이 불편해 보이는 이 어린이는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닦아가며 성큼성큼 뛰어간다. 뛰어가는 곳의 끝자락에
- 2015-02-06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