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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 좋은 날] 4월 6일 오늘의 띠별 운세
-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길흉이 반복되는 운이니 집안에서 전과같이 지내면 무사하리라. 경거망동하여 일을 행할 시에는 어려움에 봉착하게 되니 가급적이면 행하지 말고 은인자중함이 길한 괘이다. •84년생 : 연인이냐 친구이냐를 모르니 갈등만 생긴다. •72년생 : 하든 일을 꾸준히 밀고 나가면 성사된다. •60년생 : 멀리 바라보고 일을 추진하면 오늘은 침체되어도 좋아진다. •48년생 : 잘되는 것 같아도 결실은 답답하리라. ◈ 소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물이 썩고 있다면 방죽을 터트려도 물꼬를 틔워야한다. 움켜지고 있는다고 모두가 마음먹은대로 되지 않은 것과 같으니 때가 되고 시가 되면 스스로 크게 될 우려가 있으니 큰 손실이 가지 않은 선에서 타협점을 찾으라. •85년생 : 개혁을 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에 임하면 안 되는 일이 없다. •73년생 : 승진 합격 할 운이나 불리한 면도 있으니 좋은 상사를 만나도록 하라. •61년생 : 과감하게 버릴 것은 버리고 새로운 정신을 불어넣을 것. •49년생 : 가정이 태평하나 앞날을 위하여 다시 돌아 보라. ◈ 호랑이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하루 볕에도 음지와 양지가 서로 바뀌는 법이니 자만은 금물이다 비록 운기가 길하여 현실에 이익은 있을 것이나 훗날을 기약해 자만은 금물이다. 가벼이 일신을 움직이지 말것이니 복이 더욱 가중된다. •86년생 : 친구와 약속을 잘 지키고 일단 결정한 일은 밀고 나가라. •74년생 : 친구와 좋은 재수를 같이 나누니 재물도 명예도 좋다. •62년생 : 경영하는 일은 잘 안 되고 도와주는 사람 없으니 마음만 공허하다. •50년생 : 버려 둔 것이 우연히 재물이 되어 들어온다. ◈ 토끼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큰 방죽도 개미 구멍으로 무너지는 것이니 잘 살펴 처리해야 한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사사로운 일로 인해 큰 화를 부를지 모르니 작은 것이라도 소홀히 넘기지 말고 잘 살핌이 길할 것이다. •87년생 : 책 속에 구슬을 얻으니 지혜가 솟아나고 상 받을 일이 생긴다. •75년생 : 도와주는 사람이 사방에 많으나 자신이 받을 복이 약하다. •63년생 : 가슴 졸이든 사건이 합의되어 해결되나 방심은 금물이다. •51년생 : 가슴에 근심은 있으나 자손의 경사로 이름이 빛난다. ◈ 용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때가 맞지 않아 운수가 막혔으니 분수 지키고 기다리면 곤란을면한다. 운기가 흉흉하니 경거망동은 금물이며 자중하는 가운데 때를 기다림이 길한 괘다. 먹구름은 다시 사라질 것이니 너무 자책하지 말라. •76년생 : 가볍게 생각한 것이 구설을 불러일으키니 일에 세심한 주의를 하라. •64년생 : 목마른 용이 물을 마시니 풀리는 운이 서서히 온다. •52년생 : 목전에 사소한 이익을 탐하지 말고 후환을 조심하라. •40년생 : 흉 신이 침노하니 처 자리에 액이 있으니 잘 돌보고 미리 막아라. ◈ 뱀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한 겨울에도 따뜻한 봄볕 같은 양지가 있어 추위를 녹여 준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어려움에 봉착하였어도 뜻하지 않은 도움이 나를 찾아 작은 해결을 볼것이니 너무 심려하지 말라. •77년생 : 마음이 혼란하니 불편한 일들이 많아 짜증만 나는구나. •65년생 : 파도가 밀려오듯 재수가 둥둥 떠도니 잘만 잡으면 내 것이다. •53년생 : 옛 부하들을 불러 대접하면 막힌 일이 풀리고 새로운 일이 생긴다. •41년생 : 천금을 희롱하는 운이나 자손 중에 근심이니 액을 풀어 주라. ◈ 말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한가지 걱정은 다 가지고 사는 인생이니 상심을 버리고 일어서라. 돌부리에 넘어져도 재빨리 일어나는 모습이 필요한 시기이다. 오뚜기의 지혜를 배울 것이니 어찌 운기가 늘 나쁘다고 하겠는가. 희망을 가져라. •78년생 : 갈등 느끼지 말고 사랑이든 돈 문제든 간에 밀고 나가면 성사된다. •66년생 : 새로운 일로 마음도 안정되고 재수도 평평하다. •54년생 : 수고를 아끼지 말라 내던진 만큼 들어오니 손해볼 것 없다. •42년생 : 많은 것을 바라지 않으면 자식들이 좋은 소식을 준다. ◈ 양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웃음 뒤에 숨은 칼날을 조심해야 좋은 재수를 얻는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방해자가 발생하니 주의하여 잘 살핌이 길함을 유지 할 것이다. 도처에 나를 해하는 이로 가득하다. •79년생 : 작은 이익에 연연하지 말고 큰 계획을 세우라. •67년생 : 변동 수, 움직일 때가 왔다. 나가서 구하면 힘은 들어도 얻어진다. •55년생 : 누수현상이 일어나니 손 재를 조심하라. •43년생 : 정신이 혼미해지는 운이니 결정은 뒤로 미루는 것이 좋다. ◈ 원숭이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꽃을 찾는 나비가 길을 잃은 격이니 주위를 잘 살펴보라.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니 이는 길함 속에 망동에서 비롯될 것이다. 항상 자중하여 행하라. •80년생 : 벼슬에 임하는 운이니 좋은 곳에 취직 연락이 온다. •68년생 : 협동하면 열리는 운이니 이름을 사방에 떨친다. •56년생 : 횡재수가 없으면 슬하에 경사가 있으리라. •44년생 : 할 일은 많고 자본 문제로 어려움을 당할 때이다. ◈ 닭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매화가 열매를 맺는 격이니 기다리든 일이 결과를 내놓는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열심히 노력하는 가운데 좋은 일이 발생할 것이며 이익 또한 배가되어 나를 기쁘게 할 괘이다. •81년생 : 의지할 곳이 없으니 모든 일은 내 손으로 해결하라. •69년생 : 기분 상하든 그 일이 오히려 나를 구해내는구나. •57년생 : 새로 시작하는 일은 역술 인에게 자문을 구하라. •45년생 : 안 되는 일에 목을 매지 말고 털고 일어서면 좋은 일이 생긴다. ◈ 개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도랑 치고 가재 잡는 격이니 노력만 잘 하면 운수는 길하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노력하는 가운데 일거양득의 기회를 잡을 것이다. 안일한 생각은 버리고 매진하라. •82년생 : 재능은 인정받으나 이성 문제가 힘들게 된다. •70년생 : 대들보가 무너져도 재수는 길하다. •58년생 : 운이 열려지니 침체되던 일들이 하나씩 풀려간다. •46년생 : 문서에 이익이 있으니 움직이면 좋은 운이다. ◈ 돼지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오늘의 일진은 맑은 밤에 달을 보니 천지가 명랑하다. 만사가 여의하니 태평성대를 이룸과도 같다 하겠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열심히 노력할 것이니 길함이 가득해 복이 깃든다. •83년생 : 애태우든 일이 길이 보이니 마음이 가볍다. •71년생 : 계획하든 일을 밀고 나가면 재수 길하니 잘 열린다. •59년생 : 새 일로 마음이 분주하니 건강을 소홀히 하면 안 된다. •47년생 : 계약 건은 성사되나 손재수를 조심해야 일이 풀린다.
- 2020-04-0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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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 좋은 날] 4월 3일 오늘의 띠별 운세
-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바다와 하늘이 구름 한 점 없이 만리가 푸르나 자만심은 금물이다. 순풍에 돛을 단듯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순조롭게 진행되면 이룸 또한 클 것이다. 그러나 자만하는 가운데 우가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 •84년생 : 오해가 생기니 내가 먼저 풀어야 이야기가 된다. •72년생 : 비정상적인 일로 헤매면 재운이 오다가 물러간다. •60년생 : 정당한 재운은 길하나 과욕을 부리면 오히려 손재가 온다. •48년생 : 투자는 재미없으나 막힌 일은 서서히 풀린다. ◈ 소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선의의 경쟁은 나에게는 채찍질이 되니 급해도 마음의 여유를 가져라.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경쟁자나 해방꾼이 있을 수다. 그러나 조급한 마음을 먹고 일을 진행한다면 그르칠 수 있으니 자중하라. •85년생 : 진행하고자 하는 일에 방해가 많다. •73년생 :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했으니 주위를 살펴보고 진행하자. •61년생 : 지나친 음주는 건강도 마음도 어렵게 만든다. •49년생 : 옛일이 재수를 열어주니 옛날 사람을 찾아라. ◈ 호랑이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오늘의 일진은 활발한 움직임이 운을 열어주니 모든 일을 게을리 하지 마라. 동분서주하는 가운데 이익이 발행하게 되니 가을을 만난 말처럼 살이 찌게 될 것이다. 길한 운이 들어 올때 열씸히 노력하라. •86년생 : 움직이는 만큼 소득이 돌아오니 열심히 하라. •74년생 : 상대에게 강한 믿음을 줘야 일이 잘된다. •62년생 : 공연한 시비로 손재수가 많으니 가던 길 그대로 가라. •50년생 : 분주하고 일거리는 오가는데 실속이 없다. ◈ 토끼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하늘의 내림이니 도움을 사양 말고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면 된다. 일진이 가히 좋으니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탄탄대로에 말을 달리는 것과도 같다 하겠다.그러나 자만으로 인해 우가 있을 수 있으니 경거망동은 주의하라. •87년생 : 계획을 세웠다면 기다리지 말고 바로 실천하라. •75년생 : 미루어 오든 일들이 해결될 조짐이 보인다. •63년생 : 변동 변화의 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51년생 : 갑자기 분주해지나 새로운 투자는 보류하라. ◈ 용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생각지도 않은 일이 화를 불러일으키니 간섭은 금물이다. 돕고자 하는 일에 흉이끼니 경거망동은 삼가하고 자중함이 길한 괘이다. 섣 부른 행함은 오히려 나를 흉하게 함을 명심하라. •76년생 : 사촌이 간다고 나도 가면 해가 많다. 조용히 기다림이 길하다. •64년생 : 무슨 일이든지 나서면 재수가 막힌다. •52년생 : 갑갑하던 체증은 내려가나 새로운 일은 삼가라. •40년생 : 건강에 무리가 안 가도록 서서히 움직여라. ◈ 뱀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무엇이든 정성을 들이면 안 되는 일이 없는 법인데 마음을 열라. 지성이면 감천이라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혼신을 다해 노력하라. 그러면 이룸이 클 것이다. 귀인이 도움이 있을 것이니 흉길이 반반이다. •77년생 : 기다리던 연락은 오나 재수는 불길하다. •65년생 : 여러 가지 생각은 두고 한가지만 뚫으면 열린다. •53년생 : 만나자는 약속이 들어오면 만나보면 좋은 소식이 있다. •41년생 :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막힌 일이 열린다. ◈ 말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오늘의 일진은 작은 일에도 소홀하지 말고 실리를 추구하라. 티끌모아 태산이라 작은 것에도 소홀이 대하지 말라. 후에 많은 이가 발생할 것이다. 운기가 길하니 도모하는 일마다 이룸이 크다. •78년생 : 사랑은 마음먹은 대로 금전은 구하지 마라. •66년생 : 새로운 문서에 함정이 있으니 윗사람에게 상의하라. •54년생 : 번잡한 일들이 많으나 한가지 집중하면 재수는 들어온다. •42년생 : 작은 질병도 소홀히 하면 걱정거리가 생긴다. ◈ 양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길고 짧은 것은 대봐야 안다. 미리 겁먹지 말고 속내를 보여라.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노력하는 가운데 실리를 추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론만 바탕으로 탁상공론에 그치게 되면 실행하지도 않고 그만두는 것이다. •79년생 : 힘차게 밀면 연락이 온다. 애정문제도 좋은 소식 있다. •67년생 : 두드리면 열린다. 말도 안 하면 누가 알아주겠는가 발표가 중요하다. •55년생 : 음지가 양지된다고 했으니 지금이 그 시기이니 움직여라. •43년생 : 넓은 강에 큰배는 있으나 사공이 없는 격이라 투자는 안 된다. ◈ 원숭이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본전 생각하면 새로운 밑천이 나간다. 잃어버린 것은 잊어라. 지난것은 지난 것이니 뒤돌아 후회해 본들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과도 같게 된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임을 교훈 삼으라. •80년생 : 애정이 싹트는 때이다 기다리지 말고 내가 움직여라. •68년생 : 조그마한 투자는 이익이 있으나 큰 투자는 불길하다. •56년생 : 잘 풀리던 일이 다시 막히는 운이니 급하게 처리하면 손해다. •44년생 : 지나간 일은 잊고 새로운 일에 힘을 투자할 때이다. ◈ 닭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장수가 승전고를 울리니 애틀 태우던 일이 해결된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처음은 곤고하나 결과적으로는 나에게 득이되니 조급한 마음은 가지지 말라. 노력하는 가운데 복이 있다. •81년생 : 목마른 나무에 단비가 내리니 꼬였든 일이 점차 풀린다. •69년생 : 올바른 마음은 횡재 수를 가져온다. •57년생 : 귀인이 도우니 재수 없든 일이 이제야 풀린다. •45년생 : 귀인은 동방에 있으니 약도 의사도 재수도 동방에서 찾아라. ◈ 개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가을 꽃나무가 서리를 맞는 격이니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하라.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생각지도 않은 일에 난처한 일을 당하게 된다. 그러나, 슬기로운 지혜로 잘 헤쳐 나가길 바란다. •82년생 : 명예 체면이 손상되는 일로 마음이 상하나 늦게는 좋다. •70년생 : 큰 횡재가 올 기운이 보이니 투자도 즐겁다. •58년생 : 체통에 흠이 가나 실소득은 좋다. 실리를 구하라. •46년생 : 둥근 달은 나를 기쁘게 하니 한밤에 좋은 손님이 온다. ◈ 돼지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하) 오늘의 일진은 관재 구설이 왕래하니 오늘만큼은 먼지를 묻히지 마라. 관재 구설에 손재까지 발동하니 급하지 않은 일이라면 외출은 금물이다. 가내에서 자중함이 가장 길한 괘이다. •83년생 : 판단력이 흐려져 이상한 일이 생기니 조심하라. •71년생 : 사막에서 우물을 만난 격이나 조심해서 마셔야한다. •59년생 : 구사일생이라 코 빠진 일이 어렵게 얻어진다. •47년생 : 앞 뒤 분간 없이 밀어붙임은 화를 자초하는 것이다.
- 2020-04-0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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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 좋은 날] 4월 2일 오늘의 띠별 운세
-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독단적인 이기심을 버리고 협동한다면 대길한 기운이로다. •84년생 : 모든 것에 대하여 이해만 잘하면 만남도 길하고 재수도 좋다. •72년생 : 과격하게 밀고 나가면 오히려 손해다. •60년생 : 굉장한 일을 해내는 기운이라 재수도 대길하리라. •48년생 : 당하는 손 재는 어쩔 수 없으나 문서 일은 잘 처리된다. ◈ 소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친구가 도와주나 너무 의존하면 힘든 일이 더 생긴다. •85년생 : 친구 소개로 좋은 일이 생긴다. •73년생 : 재운은 길하나 갑갑한 일이 조금 풀리고 다는 안 풀린다. •61년생 : 새로운 일 혹은 변동 수는 불길하고 재수는 길하다. •49년생 : 침체된다 막힌다는 운이니 때를 기다림이 좋으리라.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기운이 넘쳐 힘은 들어오나 돌진하면 의외의 일로 상심한다. •86년생 : 모든 일에 도움이 많으니 생각대로 하라. •74년생 : 새로운 일 취직 등 경쟁은 많으나 좋은 연락 온다. •62년생 : 재 성이 하늘을 나니 나가는 것이 더 많다. •50년생 : 횡재 같은 복 성이 비치니 밀고 나감이 좋다.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한가지 일에 집착하지 말고 머리를 다른 곳으로 돌리보라. •87년생 : 모든 일을 된다고 생각을 하고 덤비면 다 이루어진다. •75년생 : 기분 좋은 연락이 오고 먹을 것이 많이 생기는 기운이다. •63년생 : 목적은 방해로 잘 안되나 의외에 좋은 소식이 온다. •51년생 : 갈등해소 재수 대길하니 미루던 일을 해보자. ◈ 용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내가 소금이 되니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하더라. •76년생 : 준다고 생각하면 도리어 많이 온다. •64년생 : 투자는 금물이고 나에게 없는 것은 구하지 마라. •52년생 : 황당한 일로 방황하다 늦게 좋아진다. •40년생 : 투자는 상담 후에 하고 문서는 길하다. ◈ 뱀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가려든 길을 가려니 다리가 말을 안 듣는 격이다. •77년생 : 움직이면 열린다. 구하는 것은 멀리에 있다. •65년생 : 생각지도 않든 사람이나를 도우니 반갑다. •53년생 : 힘이 빠져나가니 조금 쉬어감이 길하다. •41년생 : 오늘의 약속은 모두 취소하고 다음으로 미루어라. ◈ 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장담하든 일이 틀어지니 새로운 사람에 신경 써라. •78년생 : 다치는 일을 조심하고 애정문제는 냉각기를 가져라. •66년생 : 재수는 좋으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한다. •54년생 : 하늘도 땅도 나를 잡는 구나. 재수가 막힌다. •42년생 : 금전 운은 약하나 좋은 일이 생겨 즐겁게 한다. ◈ 양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과실로 인하여 서로가 마음이 불편하니 나를 돌 보라. •79년생 :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가 나니 억울한 일을 조심하라. •67년생 : 입이 화기의 근원이니 말조심만 하면 길하다. •55년생 : 잘 한다고 한 것이 결과가 좋지 않다. •43년생 : 마음은 공허하나 들어올 돈은 들어온다.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버스는 다음시간에 또 다시 온다. 기다림이 상책이다. •80년생 : 느긋한 마음으로 기다리면 된다. •68년생 : 투자는 반길 반 흉이라. 오전은 길하다. •56년생 : 새로운 문서가 온다. 접하면 이득이 있다. •44년생 : 경쟁 방해로 일이 더디다. ◈ 닭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지난 일을 정리하고 미래의 일을 설계하는 날이다. •81년생 : 재수는 길하고 애태우든 사랑이 다가온다. •69년생 : 새로운 일을 계획해 보는 것이 미래를 위하여 좋다. •57년생 : 문서를 잘 움직이면 큰돈을 마련할 수 있다. •45년생 : 멀리 있는 사람은 그만두고 옆에 있는 사람을 찾아라 도움이 있다. ◈ 개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골치를 알아오든 등창이 나으니 허리가 펴지는 형국이다. •82년생 : 힘겹게 하든 일은 잘 안되고 내버려둔 일이 성사된다. •70년생 : 재운은 봄날 같고 가정도 나를 즐겁게 하는구나. •58년생 : 도둑이 드는 실물수가 있으니 귀중한 것은 함부로 내돌리지 마라. •46년생 : 도적같이 생각하든 사람을 믿음이나를 살리는 일이 된다. ◈ 돼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얄팍한 잔꾀가 사람잡고 깊은 정도는 훗날을 기약한다. •83년생 : 쓴 약이 몸에 좋다고 당장 어려워도 기다리면 풀린다. •71년생 : 우물쭈물 하지 말고 용기만 내면 절반은 성공이다. •59년생 : 나를 애먹이는 자가 있으나 스스로 물러간다. •47년생 : 실속 없다고 생각하든 것이 큰 소득으로 돌아온다.
- 2020-04-0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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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 좋은 날] 4월 1일 오늘의 띠별 운세
-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동분서주하여도 이득은 없고 어려운 일거리만 생기리라. 설혹 수입이 발생한다고 하나 지출할 곳이 많으니 마음만 바쁘고 이루어짐이 적을 괘다.사태를 잘 파악하여 중심을 잡는 것이 필요하다. •84년생 : 할 일은 많아지는데 소득은 없으니 괴로우나 애정은 동남풍이다. •72년생 : 좋은 재운에 모든 것이 좋으나 동료들의 모함으로 괴로우리라. •60년생 : 횡재 수 있어 많은 것을 얻는 날이나 다 빠져나가니 조심하라. •48년생 : 사방에 널린 재물이나 건져 올리는 손이 모자란다. ◈ 소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제대로 좋은 운은 만났으나 담을 그릇이 문제로다. 이는 평소에 실력을 갈고 딱은 이에게는 천운이 닿은 것이지만 노력하지 않은 이에게는 길함을 보기 힘들다. •85년생 : 좋은 상대를 만나고 득재할 기운이니 즐거우리라. •73년생 : 작은 방해는 있어도 재수는 좋을 것이라 잘 받아들이라. •61년생 : 바라고 꾀하던 일이 잘될 것이 겸손을 유지함이 좋으리라. •49년생 : 어려운 경쟁을 털고 일어서니 해결의 기미가 보일 것이다. ◈ 호랑이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오늘의 일진은 봄날 같이 활짝 개인 하늘이 힘을 보태니 만사가 형통하도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귀인의 도움도 받게 되고 실리도 많이 얻을 것이니 가히 길한 운이 도래함을 의미한다. •86년생 : 친구와 불화로 좋지않은 일이 생길 기운이나 미리 대비하라. •74년생 : 윗사람이나 동료에게 조신하게 굴어야 이득이 있다. •62년생 : 들어올 재운을 길하니 한번 투자해 봄이 좋을 것이로다. •50년생 : 만사 길하나 정신이 혼미해지니 위험한 일은 피함이 상책이로다. ◈ 토끼띠 총운 (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흉함이 많고 길함이 적으니 꾀하는 일을 뒤로 미루라. 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하다 적이 파놓은 함정을 알지 못해 일신이 곤고해 질 우려가 있으니 은인자중함이 길한 일진이다. •87년생 : 공들여 놓은 것이 허사로 보이나 나중에 알아줄 것이로다. •75년생 : 때로는 욕먹을 일들이 발생하나 재수는 좋으니 지나가라. •63년생 : 지나치며한 말이 재수되어 돌아올 것이니 말을 잘하라. •51년생 : 좋은 자리가 새로이 나타나나 마음에는 갈등이라. ◈ 용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금전적인 어려움에 봉착할 우려가 있으니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다음 기회를 찾으라.늦가을 단풍구르듯 하나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경거망동할 시에는 그 화가 크니 면하기 어렵게 된다. •76년생 : 재운은 불길하니 다른 일에 힘을 집중하라. •64년생 : 투자는 불길하나 들어올 것은 들어온다. •52년생 : 괴이한 방해로 일이 늦어진다. •40년생 : 늦은 바람이 불어오니 춘풍을 어찌하랴 여색을 조심하라. ◈ 뱀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쉬엄쉬엄 나아감이 오히려 지름길을 만드는 길이 되리라. 급하게 먹은 떡은 채하기가 쉬우니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차근히 잘 파악하여 행하는 것이 길운을 불러 들이는 방법이 될 것이다. •77년생 : 정든 사람이 멀어지니 재수도 없고 마음만 울적하다. •65년생 : 빚내는 일은 잘되나 벌어들이는 것은 힘이 많이 들것이로다. •53년생 : 구사일생이라 궁지에서 구해줄 사람이 나온다. •41년생 : 앉아서 잡으니 모든 일들이 수월케 풀린다. ◈ 말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오늘의 일진은 긴장하면 신경이 곤두서고 풀면 정신이 혼미해진다. 정신일도 하사불성이다.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수 있는 것처럼 호운이 들어올 때일수록 맑은 정신이 필요하다. 운기가 좋으니 잘 받으라. • 78년생 : 신경 쓸 것 없이 돌진하라 재수 대길하다. •66년생 : 오래 기다리던 일이 해결된다. •54년생 : 문서를 잡는 날이라 계약이 성립된다. •42년생 : 손재수는 약간 있으나 운수가 길하니 무서울 것이없다. ◈ 양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어두움에서 등불을 얻은 격이나 바람이 심하게 분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구원의 손길은 다소 받을 수 있으나 또다른 난관에 부딪히게 되니 타의 시기 질투가 두렵다. 잘살피어 대처하라. •79년생 : 애정 재운 다 좋으나 깊은 생각을 하라. •67년생 : 이상한 인연이 생기니 조심하라. •55년생 : 손재만 피하면 바라든 일은 성사 될 것이로다. •43년생 : 거짓 약속으로 마음이 괴로울 것이나 기다리면 온다. ◈ 원숭이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달밤에 마당에서 황금을 얻는 괘이다. 재리가 충족하니 손이 가는것 마다 이익으로 들어 오게 된다. 그러나, 너무 자만하여 감당하기 힘든 일에는 손대지 말라. 손재가 두렵다. •80년생 : 하고자 하는 일이 잘되고 바라는 일도 연락이 온다. •68년생 : 재운이 길하나 큰 투자는 삼감이 좋으리라. •56년생 : 새로운 용기를 보이면 막히든 일이 성사된다. •44년생 : 남이 것에 투자하지 말고 내 것을 잘 지킴이 상책이다. ◈ 닭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남의 일로 갑자기 분주해지나 실속 없는 하루가 되리라.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먼저 처리함이 길하니 나의 일도 다 하지 못하고 다른이의 일에 전념하다보면 손실만 있게 되는 괘다. •81년생 : 애정 갈등이 반쯤 풀리나 재수는 없다. •69년생 : 타의 도움으로 재운이 길해지니 투자도 길하다. •57년생 : 생각지도 않은 일로 분주하다. •45년생 : 큰 건은 힘드나 작은 문서라면 길하다. ◈ 개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위험이 도사리니 조심해야 하리라. 매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니 도처에 흉함이 깃들여 있다. 속된 판단은 금물이니 오늘 하루는 편안히 지내는 것이 길하다. •82년생 : 잘 나가던 사람들과 꽉 막히는 일이 있을지니 대비하라. •70년생 : 마음상해 몸 상하는 날이 될 것이니 잘 다스림이 좋으리라. •58년생 : 막힘은 많으나 재운은 대길하니 투자도 길하다. •46년생 : 침체되었든 일이 늦게 풀린다. ◈ 돼지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오늘의 일진은 구름사이로 달이 방긋 웃으니 모든 일이 여의로울 것이로다. 이르는 곳마다 이익이 발생하고 투자한 것마다 나를 기쁘게 하니 운수가 대통한 것과 같다.그러나,경거망동은 삼가 할 것이니 운기가 약해질까 두렵다. •83년생 : 막히든 일이 해결이라 연인과의 대화도 달콤하다. •71년생 : 움직임이 많은 만큼 재수도 길하다. •59년생 : 겁먹지 말고 말을 내놓으면 이루어진다. •47년생 : 뜻하지 않은 출 행으로 많은 소득을 가져오리라.
- 2020-04-0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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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나이 63세, 정년 걱정없이 일해요” 은퇴 후 안전관리자로 활약 중인 최동기 씨
- 이제 막 걸음마를 뗀 회사가 있다. 구성원이 6명인 작은 회사. 다른 회사와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사무실을 조금만 둘러보면 독특한 분위기를 바로 알아차리게 된다. 이 회사 구성원은 60대 이상으로 모두 정년을 마친 사람들. 이들은 한목소리로 “정년 걱정이 없어 고용불안이 존재하지 않는 회사를 만들고 싶었다”고 이야기한다. 동료들과 함께 보람 있는 제2인생을 만들어나가는 삼성기술안전의 최동기(崔東基·64) 씨를 만났다. “정년퇴직 후의 꿈은 건물 관리소장이었죠. 서울교통공사에 다닐 때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들에게 수당을 주는 제도가 있어 산업안전기사와 산업안전산업기사 자격증을 따놓았거든요. 여기에 몇 가지만 더 공부하면 될 것 같아 빌딩경영관리사와 사용시설가스안전관리자,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증 등을 정년 직전에 땄어요.” 취업박람회 문턱 닳도록 다녀 그가 자격증에 매달린 것은 정년퇴직 후의 생활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다. 체력적으로 할 수 있는 일도 많지 않은 데다, 퇴직자를 받아줄 회사 또한 찾기 힘들다고 판단해서다. “공부는 어렵지 않았어요. 원래 시험을 보면 잘 붙는 편이었고, 기출 문제 위주로 공부하는 요령도 생겼죠. 열심히 하는 모습을 칭찬하는 아내 응원에 더 힘이 났어요. 퇴직해도 놀 사람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웃음)” 2015년 2월 정년퇴직을 눈앞에 두고 있었지만 그는 자신에 차 있었다. 지하철 역장 출신으로 조직관리와 기술 분야와 관련한 오랜 경험이 있었고, 자격증으로 무장한 상태였다. 퇴직 후 곧바로 제안받은 일자리도 거절했을 정도로 여유가 있었다. 하지만 그 여유는 오래가지 않았다. 퇴직 후 몇 달간 숨 고르기를 한 뒤에 다시 일을 시작하자고 생각했지만, 그에게 손을 내미는 일터는 많지 않았다. “취업박람회를 수없이 다녔죠. 이력서도 계속 넣고.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취업활동 요령도 알게 됐죠. 하지만 늘 나이가 문제였어요. 퇴짜 맞기 일쑤였죠. 거절이 반복되자 아침에 가방 들고 출근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부럽더라고요. 초조함이 극에 달했을 때 취업 제안을 받았어요. 안전관리자 대행업체였어요. 50인 이상 사업장은 사내에 안전관리자를 선임하거나 외부 전문기관에 대행을 의뢰하게 되어 있는데, 이 일을 하는 회사에서 안전관리자로 활동하게 된 것이죠.” 3년간의 회사생활은 그에게 산업안전관리 분야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줬다. 하지만 사라지지 않는 불안감이 있었다. 바로 ‘파리목숨’ 같은 계약직 신분이었다. “‘당신 계약직이잖아, 내년은 장담 못해’ 등의 이야기를 직간접적으로 들을 때마다 가슴이 철렁거렸죠. 명절 떡값에서부터 계약직에 대한 차별은 곳곳에 있었어요. 사장이나 젊은 상사들의 말이 곧 법이었으니까. 그렇게 불안에 떨다가 어느 순간 결정했어요. 더 이상 안 되겠다, 회사를 차리자! 하고 말이죠.” “정년 없애자” 6인의 의기투합 1959년생이 막내인 젊은(?) 회사는 그렇게 태어났다. 지난해 10월, 6명의 안전관리 전문가가 함께 투자하고 의기투합해 설립한 회사는 ‘삼성기술안전’. 역할은 각자의 전문 분야에 따라 나눴다. 이곳에서 최 씨의 직함은 이사다. “우리 회사 구성원들의 자격증 개수를 합치면 50개가 넘어요. 나이는 많지만, 실력과 경력은 모두 출중하죠. 수익보다는 보람 있는 인생에 더 가치를 두자고 의견을 모았어요. 설움을 느껴봤으니 정년 없는 회사를 만들어 스트레스 받지 말고, 신바람 나게 일을 해보자고 말이죠. 처음 6개월은 집에 가져가는 돈이 없을 거란 각오로 일했죠. 그래도 나이 먹었어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잘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다들 초로의 길목에 서 있는 만큼 가장 먼저 챙기는 것은 서로의 건강이다. 모두가 이해할 수 있는 은퇴 시기까지 건강하게 일하고 싶은 마음 때문이다. 최 씨는 75세까지는 계속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래서 함께 모였을 때 외치는 구호도 안전과 함께 건강을 빼놓지 않는다. 사실 안전관리자는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직종 중 하나다. 각종 산업시설을 방문해 안전상 위험요소를 찾아내 해결하거나 조치가 되도록 조언하는 역할이다 보니 사업장 구석구석을 살펴야 한다. 특히 고층 건물은 지하층부터 꼭대기까지 빠짐없이 다니며 점검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이 떨어지면 일을 할 수 없다. 또 시간이 남을 땐 신규 사업장 확보를 위해 영업도 다녀야 한다. 최 씨는 “구성원이 6명밖에 안 되지만 회사에서 다 함께 얼굴 볼 수 있는 시간이 없을 정도로 다들 바쁘다”고 말했다. 35년 직장생활, 지하철에 바쳐 최 씨는 1979년 서울교통공사에 입사해 35년을 지하철과 함께 근무하다 정년퇴직했다. 그가 입사했을 때 서울교통공사는 아직 서울시 산하의 지하철운영사업소로 운영되고 있었다. 당시 지하철 운임은 30원. 9개 역 운수 수입은 하루 553만 원에 불과했던 시절이었다. “매표소에서 승차권을 판매하는 역무원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했어요. 당시만 해도 에드몬슨식 승차권을 사용했어요. 탑승객들의 표를 역무원이 일일이 구멍을 뚫으며 검표를 했죠. 그 시절에는 사람들이 지하철에 익숙지 않아 지금은 상상도 못할 촌극이 많이 벌어졌어요. 특히 서울역은 시골에서 오시는 분이 많아 더욱 심했죠.” 2009년 신촌역 역장으로 부임했다가 대림역 역장으로 정년퇴직했다. 평생을 쉬지 않고 달리는 지하철 옆에 서서 대한민국의 산업화, 민주화되어가는 과정을 지켜봤다. 공기업에서 정년을 마쳐 생활비 조달이 급급한 상황은 아닐 텐데, 투자까지 해가며 회사 설립에 참여한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은 사람 냄새를 맡으며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집에만 있으면 안 돼요. 소속된 곳이 있어야 힘이 솟고, 활력을 유지할 수 있어요. 주변 동년배 중 건강한 사람들은 대부분 직장을 가진 사람들이에요. 물론 지금의 회사는 예전에 다녔던 직장과는 구조도 문화도 다르죠. 각자의 역할을 존중하되 의사결정을 해야 할 때는 서로 상의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어요. 함께 꿈을 만들어가고 있는 셈이죠. 그래서 더 열중할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그는 또래의 퇴직자, 퇴직 예정자들에게 “나이가 많다는 이유 뒤에 숨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세상엔 말도 안 되는 상황과 환경 속에서 기적 같은 일을 해낸 사람이 수없이 많잖아요. ‘왜 나만 힘들지?’ 하는 생각 속에 사는, 나이 든 사람을 종종 만나요. 하지만 꿈을 향해 뛰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고민이 느껴지지 않아요. 꿈과 목표를 분명히 세우면 노후의 삶도 바쁘게, 치열하게, 보람 있게 만들 수 있다고 믿습니다.”
- 2019-07-0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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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촌 희망자여, 당신의 적성부터 점검하시라!
- 귀촌 관련 인터뷰 글을 연재하며 다수의 귀촌·귀농인들을 만나봤다. 어떤 이들은 만족을 표했다. 어떤 이들은 고난을 주로 토로했다. 만족을 표한 이들 역시 정착에 이르기까지의 시련 술회하기를 생략하는 법 없었으니, 귀촌·귀농이란 대체로 일련의 애환과 동행하는 장정임을 알 만했다. 과연 시골생활의 활보는 어떻게 해야 가능할까? 조용하고 강인한 고라니처럼 시골살이를 힘차게 구가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책이 필요할까? 두 가지 단편적인 사례를 통해 귀촌·귀농의 성패 요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적성에 맞춘 귀촌의 이상적인 삶 외진 산간 숲속으로 귀촌을 해 서점을 운영하는 A 씨 부부. 산속에서 서점을? 이는 웬 만용이란 말인가. 그러나 서점은 순항하고 있다. 찻집과 게스트하우스를 함께 운영해 안정적인 살림을 꾸려나간다. 갖가지 콘서트나 문화 행사를 펼쳐 지역의 명소로 부상했다. 시발은 미미하고 궁색했다. 부부가 손수 지은 작은 흙집에 살며 활로를 모색하느라 어지간히도 진을 뺏던 것 같다. 그러다 서점에 착안한 건 썩 자연스럽고 현명한 판단이었다. A 씨는 원래 출판업자였다. 서울에서 출판사를 운영했던 그가 귀촌을 한 건 마음이 줄기차게 시골로 흘러갔기 때문이었다지. 산골의 자연 속에서 살며 다가올 노후를 대비하고 싶었던 것. 도시에서 시골로 삶터를 바꾼다는 건 상류의 물고기가 물살을 따라 유유히 하류로 내려가는 것과는 다르다. 시행착오와 우왕좌왕이 잦게 마련이다. 도시에서 몸에 익힌 삶의 과욕과 과속을 적절히 털어내기 쉽지 않아서다. 하지만 A 씨의 포부는 옹골차게 실현됐다. A 씨의 비결은 무엇일까? 우선 그는 자신의 적성에 맞춰 노후의 이상적인 삶을 설계했다. 일찍부터 자연주의자를 자처해온 그는 산골의 공기와 풍정을 숨 쉬고 사는 게 옳다고 보았다. 자연 속에서 자아를 부양하며 사는 게 한 번뿐인 아까운 삶을 흥미진진한 쪽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 길이라는 걸 알아차렸던 것 같다. 육신은 물론 영혼을 위해서도 자신의 적성, 취향, 지향에 맞는 시골살이를 선택하는 게 온당하다 판단했던 거다. 귀촌 희망자여, 당신의 적성부터 면밀히 점검하시라! 나는 그렇게 권유하고 싶다. 때로 어처구니없는 바보짓을 태연히 자행하는 게 인간이지만, 자신의 적성 진단을 소홀히 한 채 자연과 더불어 살며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겠다는 식의 환상을 가지고 귀촌을 후다닥 결행하는 일처럼 위험한 우행도 드물다. 등산을 좋아하거나, 숲을 흔드는 물소리 새소리에 심취하는 버릇이 있다고 내 적성이 시골생활에 부합하리라 속단해선 안 된다. 짧으면 한두 달, 길어야 두어 해 사이에 질리기 쉬운 게 자연이다. 자연은 놀이터가 아니라 생활의 장이다. A 씨의 활보는 무심한 자연 환경에 도대체 권태를 느끼질 못하도록 민감하게 작동하는 적성의 힘에서 추동되었다. 아내와의 의기투합도 A 씨의 귀촌 순항을 돋운 저력이다. 귀촌 문제를 놓고 부부간에 대번에 죽이 맞을 확률은 낮다. 대체로 남정네들이 먼저, “가자, 시골로!” 그렇게 선창을 하며 나서는 수가 많지만, 웬걸, 영특한 종족인 아내들은 십중팔구 반기를 들게 마련이다. 그녀들은 모기에 뜯기고 뱀에 시달리기나 할 뿐, 자칫 따분하고 외로워질 가능성이 있는 시골살이에 환상적으로 입문할 일이 아님을 이미 눈치 채고 있는 것이다. 이 경우엔 신사도를 발휘해 아내의 의사를 존중해주는 게 좋다. 나는 억지로 아내를 끌고 시골로 들어갔다가 4년 만에 이혼을 하고 털레털레 도시로 귀환한 부상병의 사연을 듣고 깊은 슬픔에 빠진 적이 있다. 그럴싸한 집요한 세뇌로 아내의 생각을 바꿔놓을 자신이 없다면 귀촌의 꿈을 차생에서 실현하는 게 낫다. A 씨는 시골에서 남은 평생 즐기며 일할 수 있는 종목을 찾아냈다는 점에서도 귀감이다. 산중 서점 사업이라는 기발하고도 진취적인 업종은 그에게 두 가지 만족을 선사한 것으로 보인다. 첫째는 경제상의 안정을 가져다줬다는 점. 물적 궁핍이 곧 불행과 직결되는 건 아니지만 꽤나 성가시고 불편하다. A 씨도 넉넉할 게 없었기에 남몰래 전전긍긍이 많았으리. 하지만 해결했다. 다른 한 가지 만족 요인은,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가장 좋아하는 일을, 노후까지 지속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는 데 있다. 비축 자금이 많거나, 연금이 다달이 척척 들어오는 사람들의 경우에도, 귀촌생활에 생기를 부여하기 위해선 즐거이 몰두할 수 있는 일 하나를 갖는 게 필수다. 마을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한 불찰 이제 사뭇 다른 사례를 볼까. 공직 은퇴자인 B 씨. 그는 60대 중반쯤 도시에서의 지루한 일상을 견디다 못해 후미진 시골로 들어갔다. 평소 동경했던 멋진 정원을 가꾸며 한적하게 노닐고 싶어서였다. 그는 너른 터를 사들여 큼직한 집을 지었다. 그리고 정원 가꾸기에 온갖 공을 들였다. 신명이 실린 쾌조의 나날들이 이어졌지만 2년여가 지나 상황이 급변했다. 다양한 수목과 화초로 채운 너른 마당은 어느 사이 가혹한 근로의 공간으로 바뀌었으니 땅의 임자는 그가 아니라 풀들이었던 것. 강철 같은 기세로 들고 일어서는 풀과의 전쟁에 그는 지쳐 나동그라졌다. 어깨, 허리, 무릎, 팔, 어느 하나 성한 게 없는 자신의 참상에 그는 울상을 지었다. 사교성 결여로 원주민들과 거의 단절된 생활을 하는 사이에 누적된 고독감마저 하늘에 뻗친 걸 비로소 절감하고 거듭 울상을 지은 것도 그즈음이었다. 게다가 도시에선 그토록 명랑했던 아내가 우울증에 걸려 약을 먹기 시작했다. 더욱 끔찍한 소동은 이웃 원주민이 휘몰아왔다. 마을의 몇몇 삐딱이 가운데 하나였던 그 원주민은 고지식하고 딱딱한 스타일인 B 씨네 집 길목을 제 땅이라며 철조망으로 막아버렸다. 땅을 고가에 팔아먹자는 흉계였다. B 씨는 결국 헐값에 집을 처분하고 도시로 돌아갔다. B 씨는 신중함을 결여한 채 충동구매와도 같은 귀촌을 했던 게 아니었을까. 그 무엇에 앞서 그는 마을의 분위기를 미리 파악했어야 했다. 시골이라고 인심이 퍼덕퍼덕 살아 있는 것만은 아니다. 그는 운수 사납게도 텃세 심하기로 소문난 마을로 귀촌을 했다는 걸 뒤늦게야 깨달았다. 끝내 깨닫지 못한 자충수도 있다. 원주민들이 B 씨에게 불편한 존재였듯이, 오불관언으로 일관한 B 씨 역시 원주민들에겐 수상하고 불편한 이방인으로 행세했을 뿐이었다는 사실을 말이다. 원주민과의 융화라는 문제에 대부분의 귀촌·귀농인들은 심혈을 기울인다. 그러고서도 수월치 않아 머리칼을 쥐어뜯으며 고민하기도 한다. 어이하나? 마을 일에 적극적인 참여자는 되지 못할망정 냉소적 방관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마을 전체를 내 집으로, 마을 사람 전원을 내 가족으로 생각하는 태도를 취한다면 복이 돌아올 것이다. 그러고 보면 귀촌생활이란 수신(修身)의 기회이기도 하다. 명랑사회 건설에 이바지하는 길이겠고.
- 2018-08-06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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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술가가 말하는 잘되는 집, 잘 풀리는 집
- 사람과 공간이 조화롭게 사는 방법을 연구하는 게 풍수학이다. 그런 면에서 풍수는 집을 살 때뿐만이 아니라 집을 단장할 때도 유용하다. 물론 누군가는 풍수를 ‘미신’이라 할 수도 있고, 또 누군가는 ‘현대적 삶과 맞지 않는 비합리적 이론’이라 할 수도 있지만,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을 상기하면 분명 귀 기울일 내용이 없지 않다. 원래 풍수라는 말의 어원은 ‘장풍득수(藏風得水)’다. ‘바람을 갈무리하고 물을 얻는다’는 의미로 농사짓기 좋은 최적의 터를 찾는다는 뜻이다. 하지만 좋은 환경이란 시대가 바뀌면서 달라지게 마련이다. 합리적 사고를 중시하는 유럽이나 미국에서도 풍수가 적용된 사례가 많다. 이미 알려진 사례를 보더라도, 홍콩의 47층 건물인 홍콩상하이빌딩을 짓는 데 풍수사가 적극적으로 관여했고,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도 풍수를 고려해 백악관 집무실을 개조했다. 또 축구선수였던 데이비드 베컴 부부도 딸 하퍼의 방을 풍수지리학자에게 보여준 뒤 자문을 해서 꾸몄다. 우리나라도 대기업 총수의 집과 사옥은 처음부터 풍수를 고려해 입지를 선정하고, 그 대지에 맞는 건물을 풍수를 따져 디자인하는 게 일반적이다. 특히 기업가처럼 큰돈을 만지거나 잃을 것이 많은 사람이 풍수에 관심이 많다. 풍수의 적용 풍수학은 수천 년 동안 인간이 쌓아온 경험의 통계자료다. 집의 건축 요소, 가구, 가전제품 등을 자연의 원리와 닮게 배치해 기의 흐름을 순조롭게 만들어줌으로써 편안하고 건강한 생활은 물론, 흔히 운명이라고 부르는 인생의 큰 줄기를 올바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고 바로잡아주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물론 대지 계획부터 평면 계획까지 풍수를 고려할 수 있다면 가장 좋다. 하지만 우리는 아파트, 오피스텔에 사는 게 일반적이고, 공간이 주어지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따라서 가구나 소품을 바꾸고 그 위치를 바꾸는 식의 풍수가 더 현실적이다. 가령, 예전의 집들은 현관을 열면 바로 욕실이 보이는 구조가 많았다. 그런데 이는 돈이 빠져나가는 구조다. 이럴 때 현관에 중문을 설치해주거나 가벽을 설치해 돌아가는 방식으로 구성을 바꿔줄 수 있는 것이다. 집 안 특정 공간의 컬러를 바꾸거나 벽지 등을 바꾸는 식으로 크게 돈 들이지 않고도 충분히 풍수를 적용할 수 있다. 시작은 ‘비우기’부터 집에 생기를 불어넣으려면 우선 공간에 여력이 있어야 한다. 일단 빈 공간이 있어야 디자인을 할 수 있고 생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 비만인 사람이 근육이 탐스러운 몸을 만들 때 우선 살을 빼야 하는 것과 비슷하다. 풍수나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비우기’다. 풍수 인테리어의 기본은 쓰지 않는 물건은 버리고, 남아 있는 물건의 정리정돈을 잘하면서 정갈한 상태를 유지하고 채광, 통풍, 환기가 잘되게 하는 것이다. 먼저 집이나 방에 있는 모든 물건을 꺼내 불필요한 물건이나 잘 쓰지 않는 물건을 버리는 것부터 시작하자. 1년 동안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면 과감히 버리자. 그리고 방이든 거실이든 너른 시선으로 한 번 둘러보자. 그런 다음 구입했을 때의 가격을 떠나 왠지 싫거나 불편한 물건이 있는지 체크하자. 그런 물건이 있다면 그것들을 다른 곳으로 옮겨서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아니면 눈에 띄지 않게 버릴 것인지 결정을 해야 한다. 마음의 평안이 기준 돈의 개념으로 판단하지 말고, 마음의 안정과 심리적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생활 공간을 만든다는 데 중점을 두고 생각해야 한다. 버리는 게 익숙해지면 삶은 놀랄 만큼 단순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것만으로도 당신은 충분히 집 안의 운수를 끌어올리는 풍수를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정리하고 남은 물건들은 사용 빈도, 계절에 맞게 잘 수납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납할 때도 빈틈없이 채우기보다는 조금 여유 있는 공간을 만들어 수납해야 좋은 기운이 통한다. 진정한 ‘집’의 의미 집이라는 공간은 딱 한 가지로 규정할 수 없다. 보편적일 수 없다는 의미다.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자연환경과 기후, 풍토, 토질, 문화와 역사 등이 반영되어 있다. 여기에 자신이 가장 편하게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개성을 입혔을 때 비로소 자신의 집이 만들어진다. 또 집이라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기준으로 만들어질 수 없고 만들어져서도 안 된다.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오랜 시간을 통해 만들어낸 공간이야말로 ‘집’이고 자신의 공간이 된다. 그러니 집은 순식간에 만들어질 수 없는 것이다. 인테리어 업체에 맡겨서 다른 사람이 사는 집과 비슷하게 몇 주 만에 만들어진 공간에서는 통찰력과 창의력을 기대할 수 없다. 천천히 자신만의 방식으로 자신의 공간을 만들어갈 때 그곳은 어느새 편안하고 행복한 ‘집’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곁에 있게 될 것이다. 물리적인 공간인 ‘하우스(house)’에서 벗어나 따뜻하고 정감이 있는 자신과 가족의 공간인 ‘홈(home)’을 만들어야 할 때다. >글 : 박성준 건축가·역술가 - 홍익대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집과 건물을 짓는 건축가. 사람과 땅의 기운을 함께 보는 풍수 컨설턴트이면서, 또 한 사람의 생년월일시 기운과 얼굴을 통해 그 사람을 읽어내는 젊은 역술가이기도 하다. 풍수와 인테리어를 접목시킨 풍수 인테리어를 제안하고 있으며, 풍수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의 사옥과 주거공간의 콘셉트 디자인 및 설계를 하는 등 풍수에 맞는 공간을 구현하고 있다.
- 2018-02-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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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에 집착하는 친구와는 멀어져야
- 개 같은 놈! 또는 아주 개판이야! 라는 말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 하는 말이다. 많은 짐승 중에 하필 사람과 가장 친근한 동물을 빗대어 욕을 하는 이유는 뭘까?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개가 다른 동물과 달리 먹이에 너무 집착한다. 여러 마리의 개에게 하나의 먹이통에 먹이를 주면 목을 길게 뽑아 다른 놈 앞의 먹이를 먼저 먹는다. 자기 앞의 먹이만 먹어도 충분히 배를 채울 수 있는데 남의 것을 탐하는 것이다. 먹이통이 크면 아예 앞발을 먹이통에 넣고 다른 놈이 먹지 못하게 어깨로 방어까지 한다. 식판이 완전 개판이 되고 만다. 이런 이야기도 있다. 개 두 마리가 한집에서 주인의 보살핌을 받으며 잘 살고 있었다. 어느 날 그중 한 마리가 “이 집에서 개라고는 너와 나 둘뿐인데 사이좋게 지내자”라고 말하자 다른 개 한 마리가 “그래 우리는 전에 별것 아닌 걸로 싸웠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어. 우리가 함께 주인집을 지키면 주인님도 우리를 공평하게 대해주시잖아 그런데 왜! 가끔씩 싸웠는지 몰라” 하며 의기투합했다. 앞다리를 들어올리며 “우정 만세, 싸움, 질투, 원망아 모두 사라져라!” 하고 크게 외치며 서로 힘껏 껴안기까지 했다. 그때 주인이 뼈다귀 하나를 던져줬다. 순간 두 마리는 동시에 뼈다귀를 덮쳤고 서로 먼저 먹으려고 싸웠다. 조금 전 화해의 브라보는 아예 잊어버렸다. 사람은 개가 아니다. 아무리 배가 고파도 체면 때문에 굶었으면서도 밥을 먹었다고 해야 할 때가 있다. 훗날 좋은 일이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다면 배고픔도 기꺼이 감수한다. 허리띠를 졸라 매면서 저축을 하는 이유다. 하지만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의 속은 알지 못한다’고 개처럼 먹이(이익)가 눈앞에 있으면 돌변하는 사람이 있다. 승진이나 좋은 보직을 위해 동료와 친구를 음해한다. 배부를 때는 우정을 찾다가 어려울 때는 싸늘하게 돌아서 버리는 사람이 있다. 뼈다귀를 보고 달려드는 개와 다를 바가 없다. 계속 사귈 만한 친구인가를 알아보는 바로미터는 돈을 어떻게 바라보느냐를 보면 된다. 오락으로 하는 작은 놀음판에서도 그 사람의 속마음을 알 수 있다. 친구가 돈을 잃으면 돈을 딴 친구가 은근슬쩍 돈 잃은 친구에게 져주는 친구가 있다. 반면 오늘은 운수가 좋은 날이라며 벌이 꿀물 빨듯 친구 돈을 쪽 빨아먹는 친구가 있다. 돈을 딸 때는 콧노래를 부르지만 돈을 잃을 때는 하늘이 무너진 듯 한숨을 쉰다. 심심풀이 오락삼아 잠깐 동안 하는 놀이인데도 적은 판돈에 집착을 한다. 친구의 상황은 아예 관심도 없다. 오직 내 주머니에 돈이 들어오는 것에만 관심이 있다. 이런 친구와는 상종을 하지 말아야 한다. 술에 취해 다음 날이 되어봐야 그 술이 좋은 술인지 머리 아프게 하는 술인지 안다. 마실 때 목넘김이 좋다고 좋은 술이 아니듯 향기로운 말을 하는 사람도 다 좋은 사람은 아니다. 사람을 시험해보려면 그 사람이 돈을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보면 안다. 경제관념이 없이 흥청망청도 써도 안 되지만 돈에만 집착하는 자린고비도 짜증난다. 돈을 너무 밝히는 사람은 먹이를 탐하고 주인을 무는 개와 같다. 언젠가는 반드시 사고를 친다.
- 2017-08-3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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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의 기억력이여~
- 새벽반 셔틀버스를 타고 수영장에 도착한다. 시간을 맞추려 급하게 탈의실에서 옷을 벗고 샤워실로 들어선다. 샤워 후 수영복을 입고 모자, 물안경을 챙겨 쓰고 문 하나를 열면 바로 수영장이다. 샤워실은 여성 전용이지만 수영장은 남성이 많다. 코치도 남성이 많고 수영 후 출근하는 젊은 남자들이 많아서다. 어느 비가 오는 날이었다. 가라앉은 수영장 분위기를 완전 뒤바꿔놓은 사건이 일어났다. 수영장에는 물이 차가워 들어가기를 꺼리는 여자들을 위한 사우나가 마련되어 있었는데 중년의 우리 반 학생 중 한 명이 유난히 사우나를 즐겼다. 그날 필자는 먼저 물속에 들어가 코치의 구령에 맞춰 체조를 시작했다. 그때 빼꼼히 샤워실 문이 열리더니 그녀가 수영장 쪽을 내다봤다. 수업이 시작됐는지 확인하는 것 같았다. 필자는 그녀에게 빨리 나오라고 손짓을 했다. 그러자 그녀는 당당히 문을 열고 나왔다. 그것도 완전 나체인 채로 수영복을 손에 들고 휘저으며 걸어 나왔다. 순간 모두들 입을 다물었다. 그러고는 그녀가 다이빙 자세로 물속에 뛰어들기 직전까지 동작을 멈추고 그녀를 바라봤다. 하얀 피부, 통통한 몸매, 적당한 근육, 건강함이 느껴졌다. 모두가 그녀의 몸을 스캔하는 것 같더니 일제히 키득거리며 고개를 숙였다. 놀란 코치가 호루라기를 불자 그녀는 우아하게 인사를 했다. 지각에 대한 미안함을 표시하는 것 같았다. 당황한 코치는 그녀의 발을 가리켰다. 그녀는 의아한 듯 자신의 발을 내려다보다가 이내 사태를 깨달았는지 뒤돌아서 냅다 샤워실로 뛰었다. 그 후 다시는 그녀를 만날 수 없었다. 그날의 사건에 공감하며 필자도 조심 또 조심했다. 탈의실이나 샤워실에서 늘 벗고 다니다 보니 수영복 입는 일에 좀 둔감해지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또 이런 일도 있었다. 양평에 괜찮다는 게르마늄 온천이 있다 해서 친구에게 신세도 갚을 겸 함께 나섰다. 그런데 카운터에서 열쇠를 받고 옷을 벗고 탕에 들어가려는데 열쇠가 없었다. 벗어놓은 옷을 다시 꺼내서 뒤지며 주변을 살피고 수선을 떨었다. “뭘 찾니?” “열쇠가 없어졌어. 아무리 찾아도 없네.” “네 손목에 차고 있잖아” 목욕을 끝내고 나와 시원한 음료를 친구에게 건넸다. 옷을 입고 나가며 계산을 할 참이었다. 그런데 친구가 먼저 계산을 해버려 맛있는 점심이나 사줘야지 하며 맛집을 찾아 나섰다. 점심을 먹고 밥값을 내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가방이 보이질 않았다. 앞이 캄캄했다. 현금은 둘째치고 카드며 주민등록증이며 앞으로 처리해야 할 일을 생각하니 머리에서 물 끓는 소리가 났다. 아무래도 사우나에 두고 온 것 같았다. 나온 지 두 시간이나 지났지만 달려갔다. 사우나에 들어서니 와글대던 사람들은 다 빠지고 가운데 평상 위에 덩그러니 필자 가방이 놓여 있었다. “덜렁이 왔니?” 하며 혀를 차는 것 같아 피식 웃었다. 가방 안의 물건은 그대로였다. 덜렁이에게 운수 좋은 양평이었다.
- 2017-07-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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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꿉친구
- 고향에 둥지를 틀고 주말부부로 생활한 지도 어느덧 6개월로 접어든다. 아직도 마음은 반반이다. 사실 고향이라고는 하지만 초등학교 시절만 달랑 보낸 시간은 불과 14년이지만 나머지의 대부분을 서울에서 보냈으니 어찌보면 내고향은 서울이라고 해도 잘못된 것은 없으련만 아직도 고향은 영종도라는 고정관념은 지워지지 않는다. 아마도 영원히 고향은 영종도일지도 모르겠다. 조상대대로 터잡아 살아왔고 나 또한 이곳에 탯줄을 묻었으니 이곳이 고향이 아니겠는가? 그러니 몇십년을 살아온 서울은 자연스럽게 타향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고향에서 홀로서기를 하는데는 나름 인내심이 필요했다. 달랑 거실 딸린 방하나 얻어서 숙식을 하고 회사에 출,퇴근을 하다보니 평소 겪어보지 못했던 불편한 일상의 많은 것들 앞에서 당황해 하기도 했다. 밥짓고 국이나 찌개 끓이고, 물론 기본 밑반찬은 서울에 있는 아내가 챙겨주지만 나머지 모든 것을 나스스로 해결해야 했다. 그나마 고교시절에 자취생활을 했던 경험을 되살려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열심히 살다보니 이제는 나름 살림의 지혜도 새록새록 늘어가고 있다. 외로운 고향생활(?) 중에서도 그나마 위안을 삼는 것은 어린 시절 소꿉친구들이다. 초등학교 졸업이후 각자의 처한 삶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던 친구들이 은퇴시기를 맞이하여 고향에서 다시 뭉쳤으니 그 반가움이야 오죽하랴. 육십 중반을 넘어가고 있는 나이에 소꿉친구들은 고향에서 의기투합했다. 매주 토요일이면 당연스레 아지트가 되어버린 당구장으로 모인다. 다섯명의 소꿉친구들이 모여 신나게 당구를 치고 저녁을 함께 먹으면서 반주도 겯들인다. 아느새 어린 시절로 돌아간 친구들은 잊혀져 가던 어린시절의 별명을 불러가며 걸죽한 입담을 자랑한다. 참으로 정겹다. 늦은 저녁을 먹고는 우르르 몰려가는 곳이 바로 나의 보금자리 원룸이다. 그곳에서 다시 바둑을 둔다. 고만고만한 실력에 서로 훈수 두지 말라고 손사래를 치면서 으름장을 놓지만 구경하는 입장에서는 입이 근질근질하여 훈수를 안하고는 못배긴다. 그렇게 밤 11시가 넘은 시간까지 왁자지껄 떠들면서 놀다보니 이제는 재미가 붙어 다음 약속까지 챙기고서야 헤어진다. 오늘은 주말도 아닌데 호출이 왔다. 퇴근하는 즉시 당구장으로 오란다. 퇴근시간이 은근히 기다려지는 이유다. 꽃피는 봄이 오면 주말에 모여서 이곳 저곳 고향 근처의 섬탐방을 계획하고 있다. 여름에는 텐트하나 싣고 무인도에라도 가서 낙시줄을 드리우다가 운수 사납게 걸려나온 물고기로 매운탕을 끓여 소주 한 잔으로 우정을 다져볼 생각이다. 붉게 물들어가는 석양을 말없이 바라보다가 수평선 아래로 꼴까닥 넘어가며 마지막으로 활활 타오르는 용광로처럼 가라앉는 일몰을 바라보면서 기울어져 가는 소꿉친구들의 삶을 관조해 보는 시간도 가져볼 요량이다. 어둠이 장막을 치면 모닥불을 피워놓고 하룻밤 야영을 하면서 조개도 줍고 낙지도 잡아 영양보충도 하면서 뒤늦은 우정을 활짝 피워볼 생각이다. 생각만 해도 설레이는 소꿉친구들, 이래저래 소꿉친구들과의 우정이 깊어가는 삶을 구상하고 있다.
- 2017-02-20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