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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을 깨우는 기분 좋은 음악과 소리
- 매일 아침 일어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인가? 비몽사몽간에 리모컨을 집어 들고 TV부터 켜지는 않는가? 하지만 몸이 늘어지면서 오히려 더 피로함을 느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젠 TV 시청 대신 다른 아침 습관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이른 아침은 황금 같은 시간이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고요한 시간을 오롯이 자신만을 위해 활용할 수 있기
- 2019-04-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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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들도 아름답게 퇴장하는데...
- 온 세상에 벚꽃이 만개했다. 우리 동네 가로수에도 벚꽃이 활짝 피었다. 조명이라도 밝혀 놓은 듯 세상이 환하다. 온 땅이 기지개를 켜듯 기운이 살아난다. 강원도 산불의 주범이었던 강풍에도 아직은 세상을 떠날 의사가 없는 듯 벚꽃들은 완강히 가지에 달라 붙어있다. 봄은 힘이 세다. 꽃의 생명력은 끈질기다. 그러나 봄은 곧 퇴장한다. 꽃들도 끈질긴 생
- 2019-04-1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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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현 교수, 완벽하지 않음을 인정해야 성숙한 어른
- 신경정신과 전문의로서 수많은 환자의 고민과 마주해온 하지현(河智賢·52) 건국대학교 교수. 그는 인생의 고민을 ‘중력’에 비유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늘 작용하는 중력처럼, 고민은 삶에 적당한 긴장을 주며 언제나 존재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고민 없는 삶’을 바라기보다는 ‘잘 고민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말한다. 마치 국·영·수 각 과목의 성적을 올리는
- 2019-04-0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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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뉴스] 색다르게 즐기는 홈메이드 사찰음식⑧
- 마늘·파·부추·달래·흥거 등 오신채를 넣지 않고 만든 요리를 ‘사찰음식’이라 한다. 자칫 맛이 덜하거나 심심할 것이라 오해하지만, 다양한 레시피와 플레이팅을 접목하면 얼마든지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특별한 메뉴에 건강 밸런스까지 생각한 제철 사찰음식 한 상을 소개한다. 레시피 및 도움말 디알앤코 R&D총괄 장대근 셰프(조계종 한국사찰음식전문교육
- 2019-04-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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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추심원에서 금융복지상담사된 박미진 씨 “금융소외계층 돕는 삶 즐거워”
- 창과 방패의 구도에서 극적으로 역할이 바뀌는 인생을 우리는 가끔 목격한다.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의 실제 주인공으로, FBI를 속 태웠던 범죄자에서 보안 컨설턴트로 변신한 프랭크 애버그네일 2세 같은 인물이 대표적이다. 전라남도 순천에서 만난 박미진(朴美眞·43세) 씨가 풀어놓은 이야기도 극적인 반전을 연상케 했다. 채권추심원에서 빚으로 고통받는 채
- 2019-04-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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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성 오솔길’과 정드는 시간
- 관악산 위로 먼동이 터오면 나는 창문을 열고 아침을 맞는다. 그리고 공기가 맑은지 살핀다. 해가 늦게 뜨는 동절기에는 ‘반딧불 손전등’을 손목에 차고 나만의 아침 산책을 위해 ‘미성 오솔길’로 나선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습관은 사회생활을 할 때부터 시작됐다. 젊을 때는 더러 늦잠이 달콤했지만 중년이 되면서부터 ‘5시 기상’을 목표로 삼았다. 그런데
- 2019-04-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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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들의 수다
- 가끔 여자는 남자와 뇌구조가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여러 번 경험하는 일이지만 지난여름 여행 갈 때도 그랬다. 오랜만에 동유럽 여행을 가는데 비행시간만 무려 12시간이 걸렸다. 아내가 창 쪽에 앉았고 내 옆으로 다른 팀이 앉았는데 나는 대여섯 시간 동안 옆 사람과 말 한마디 하지 않았다. 그러다 화장실에 잠깐 다녀오는 사이 아내와 자리를 바
- 2019-04-0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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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화와 노닥거리다 오르는 산책로, 전남 순천 조계산 무소유길
- 송광사 주차장에 차를 두고 무소유길을 오른다. 1km 남짓한 숲길이라 오르내리기 쉽다. 불일암에선 법정 스님의 수목장 묘를 놓치지 말자. 하산 뒤엔 조계산의 양대 거찰인 송광사와 선암사를 비교 답사한다. 풍경도 풍토도 서로 완연히 다르다. 얼씨구! 매화꽃 핀다. 조계산 기슭 곳곳에 매화가 지천이다. 이미 피었거나 피고 있거나 피어날 채비를 하거나,
- 2019-03-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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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과 발효유로 여는 아침
- 아침이 오면 “또 아침이 왔네” 하고 무덤덤하게 맞이하는 사람도 있고 마치 소중한 선물을 받은 것처럼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는 전자에 가까운 사람이었다. 그러나 나이 들고부터 아침을 대하는 마음이 사뭇 달라졌다. 아마도 젊은 시절에는 일에 파묻혀 사느라 아침이 주는 의미를 나 몰라라 하고 밀어냈던 탓이리라. 고교 시절, 영어 선생님이
- 2019-03-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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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 아침
- 오늘도 간신히 눈을 뜨는 아침이다. 나이 들면 아침잠이 없어진다는 얘기가 있다. 초저녁만 돼도 잠이 쏟아지고 아침에 일찍 잠을 깨면 대수롭지 않게 “나이 먹어서 그래” 한다. 그러면 나는 나잇값도 못하는 건가. 여전히 아침잠이 많아 가뿐하게 일어나본 적이 없다. 어린 시절, 이른 새벽 잠결에 엄마가 부스럭대는 소리를 종종 듣곤 했다. 가족 뒷바라지에
- 2019-03-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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