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북은 브라보 독자들께 영감이 될 만한 도서를 매달 한 권씩 선별해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해당 작가가 추천하는 책도 함께 즐겨보세요.
할머니는 매일 쓴 편지지를 봉투가 미어터지게 넣어놓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노란색 노트를 매일 한 장씩 세로로 길게 반 접어 착착 개어둔 편지. 할머니는 매일 편지를 쓰면서 나에게 말을 걸고 스스로를 살리고 있었다.
[브라보 문화 이슈] 시니어와 연결되는 연예·문화 이슈를,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시선으로 짚어봅니다.
왜 떴을까?
최근 공연계에서는 묘한 장면이 펼쳐지고 있다.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대표 희곡 ‘바냐 아저씨’를 원작으로 한 두 편의 연극이 공연되고 있다. 이서진·고아성 주연의 ‘바냐 삼촌’, 그리고 조성하·심은경 주연의 ‘반야 아재
내 기준으로 날씨와 기상과 기후는 다르다. 날씨는 변화무쌍한 그때그때의 온도·습도, 맑음과 흐림이고, 기상은 한 주나 한 달의 대기 상태이며, 기후는 적어도 몇 십 년 단위의 잘 변하지 않고 되풀이되는 패턴이다. 여기에 비유해보면 우리가 시시때때로 느끼는 ‘기분’은 날씨와 같고, ‘감정’은 기상이며, 한 사람의 ‘정서적 특징과 성격’은 기후에 해당한다.
꽃잎이 지는 시간
2018년 겨울, 어머니는 인후암 말기 진단을 받으셨다. 의사 선생님은 차분하게 CT 영상을 가리키며 설명했지만, 내 귓전으로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어머니의 손은 차갑게 식어가고 있었고, 나는 그 손을 꼭 쥔 채 진료실 의자에 얼어붙어 있었다.
나는 망설임 없이 휴직계를 제출했다. 칠판 앞에 서서 미래를 이야
콘서트장을 가득 채운 응원봉, 포토카드와 굿즈를 모으는 소비, 지하철과 버스 정류장에 걸리는 생일 광고, 팬클럽 이벤트 등은 아이돌만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 팬덤의 풍경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 10~20대 중심의 아이돌 팬덤 구조가 재편되는 가운데, 트로트를 축으로 한 50~70대 팬층이 새로운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
[브라보 별(★)튜브] “스타는 방송에서만 본다?” 이제는 옛말입니다. 중년 스타들이 유튜브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색다른 매력으로 전 세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그들이 여전히 ‘워너비’로 사랑받는 이유를 짚어보는 동시에, 꽃중년 독자들이 스타에게서 영감을 얻어 취미와 배움으로 확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을 함께 제안합니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전하는 중
바쁘게 지나가는 하루 중에도 마음이 머물 수 있는 한 장면은 분명 있습니다. 영화, 드라마, 책, 음악 등에서 찾은 영감의 한순간을 AI와 편집국 기자가 전합니다.
tvN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제목 그대로 '이별'을 다룬 작품입니다. 하지만 슬픈 이별보다는 삶을 정리하고 관계를 돌아보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갑작스러운 병으로
50+사랑의실천봉사단의 2025년 나눔 활동이 마무리됐다. 시립성동청소년센터는 봉사단이 올해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4일 전했다.
50+사랑의실천봉사단은 주로 교사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2017년부터 성동구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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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시장통에서 악명 높은 일수꾼으로 일하고 있는 이해숙(김혜자 분)이 실제로는 집안에서 누구보다 다정한 아내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이며 시작합니
이투데이피엔씨와 플레도가 함께 진행한 ‘AI동화책 만들기’ 행사가 참여자들의 감동을 이끌어 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양사는 8일 서울 논현동 이투데이빌딩 19층 라운지에서 시니어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AI 그림책을 증정하는 행사를 열었다. 민족을 대표하는 명절 ‘설날’을 주제로 시니어의 기억과 마음을 AI가 한 편의 동화로 엮는 특별한 이벤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