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아주 오래전 기억 속의 볕과 바람이 깃든 산천이 저절로 느껴진다. 그 길 위를 걷고 천천히 달리다가 문득 멈춰 서기도 하는 것은 그곳의 자연이 주는 한없는 너그러움 때문이다. 살아서는 진천이라더니, 생거진천은 여전히 유효하다.
정원이 아름다운 3층 목탑의 보탑사
이른 아침, 경내의 정갈한 기운이 기분 좋은 보탑사로 먼저 간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독자 이벤트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서는 월 1회 가로세로 낱말퍼즐을 연재합니다.
퍼즐을 풀고 응모하신 분들 중 정답을 맞힌 선착순 3분께 인지 기능 자극에 도움이 되는 보드게임 1종과 브라보 마이 라이프 잡지 1권을 선물로 드립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1 해외에 가서 학문이나
광복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3곳
어릴 때만 해도 8월 15일이면 집집마다 내건 태극기가 눈에 띄었다. 세월이 흐른 지금은 예전만큼 태극기를 건 집을 보기 어렵다. 광복절이 그저 하루 쉬어가는 날처럼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8월 15일은 우리에게만 특별한 날이 아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라디오 방송을 통해 연합국에 항복한다는 뜻을 밝
대전·부천·인천 이어 8월 중순 부산서 운영
자생한방병원이 공동간병실 운영을 확대해 환자의 간병비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입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생한방병원은 8월 초 대전·부천·인천자생한방병원에서 공동간병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8월 중순부터는 부산자생한방병원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공동간병실을 운영하는 병원은 전국
파리에서 서울로, 퐁피두가 오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현대미술관 퐁피두센터가 6월 4일 서울 여의도에 문을 열었다. 파리에 위치한 퐁피두센터는 피카소와 브라크, 마티스 등 20세기 현대 미술을 이끈 거장들의 작품을 소장한 세계적인 미술관이자 복합문화공간이다. 마침 파리 본관이 대대적인 보수공사에 들어가면서 이제 파리까지 가지 않아도 주요 소장품을 서울 도심에
뜨거운 계절의 정점, 그 열기 속에서 새로운 풍경과 이야기를 만난다. 8.15 즈음이다.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눈으로 보면서 무더위를 식히고 시(詩)를 통해 위로를 얻을 수 있는 곳, 빛의 도시 광명시다.
요즘 여가 활동이나 휴식의 트렌드가 세대별로 달라졌다. 그저 어딘가로 떠난다는 식의 여행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목적형 경험을 추구한다. 사회조
시니어 No.1 미디어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시사일본연구소 시사일본여행클럽(SJTC)과 함께 일본 시마네현과 돗토리현을 찾는 ‘일본 소도시 사케 & 역사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여행 일정은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 전통 청주인 니혼슈를 만드는 사카구라(양조장)를 비롯해 와이너리와 수제맥주 브루어리를 둘
왜 떴을까?
영국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51)이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일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기장이 아닌 정원에서 직접 과일과 채소를 기르고, 양봉을 하고, 닭을 돌보는 모습은 이제 그의 SNS를 대표하는 풍경이 됐다. 베컴처럼 은퇴 후 자연과 함께하며 제2의 삶을 꾸려가는 중장년층도 늘고 있다. 왜 사람들은 인생 2막에 들어
올여름은 유난히 덥다. 피서객으로 붐비는 해변과 긴 차량 행렬이 이어지는 계곡 대신, 잠시 다른 여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에어컨 바람이 시원한 전시실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미술관 밖으로 이어지는 바다를 보고 정원을 걷는 시간. 예술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미술관 피서'가 새로운 여름 여행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올여름 여행길, 자연과 예술을
8월에는 여름휴가와 주말 나들이에 맞춰 전국 곳곳에서 축제가 이어진다. 은어 잡이와 해수욕장을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축제부터 포도·토마토·고추 등 제철 농산물을 앞세운 먹거리 축제까지 선택지가 다양하다.
무더위 속 장시간 이동이 부담스러운 시니어라면 여행 거리와 행사 운영 시간, 휴식 공간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다. 바다와 강에서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