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레모(Beret帽)는 챙이 없고 둥글며 펠트로 만든 모자다. 원래는 프랑스와 스페인 접경지대에 사는 바스크족의 전통 모자였는데 세계 각국 군인들의 제식 모자가 되었다.
바람이 심하게 불던 어느 가을날, 베레모를 쓰고 사진 촬영을 하러 나갔다. 공원 벤치에 친구도 없이 쓸쓸히 혼자 앉아 있는 사람을 보고 사전 동의 없이 서너 컷을 찍는데 누군가 가까
가장 가까운 사람을 꼽으라고 하면 당연히 가족이 우선이다. 그다음이 형제다. 법적으로도 그렇다. 그러나 정작 가족, 형제 관계가 원만한 집은 많지 않은 것 같다.
사회에서 만나 사람들과는 어느 정도의 친소(親疏)가 존재한다. 모임에서 만난 사람들은 그 수준에서 관계를 유지한다. 대부분 불가근불가원이다. 그중에서도 유난히 말이 잘 통하고 가까이 하고
2019년 달력을 받아들고 남은 날들을 선물처럼 소중하게 생각할 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벌써 2월도 다 가버렸다. 요즘은 시간이 너무 빨리 사라진다. 마치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 버리는 모래 같다.
사방에서 볼 것들이 쏟아진다. 아침이면 현관 앞에 놓여 있는 두툼한 신문, 광고성 잡지, 텔레비전, 유튜브, 페이스북 등등 모두 내 시간을 탐낸다. 안 봐도 상
대법원이 일할 수 있는 나이를 60세에서 65세로 연장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늘어난 것 등이 이유라고 했다. 일할 수 있는 나이 60세 기준은 평균수명이 남성 67세, 여성 75.3세였던 30년 전 판결이므로 지금은 수정되어야 하는 게 맞다고 본다. 이제 평균수명은 남성 79.7세, 여성 85.7세로 당
사진가들은 추운 겨울이면 성에가 낀 화훼농가 비닐하우스 또는 창틀 너머에 있는 아름다운 꽃을 탐낸다. 이른 아침의 추위에도 상관하지 않고 손을 호호 불어가며 카메라 셔터를 눌러댄다. 성에 너머로 은은하게 보이는 아름다운 꽃이 한 폭의 수채화를 닮아서다.
나는 사진이나 사진처럼 보이지 않는 작품을 탐구한다. 성에가 낀 모습의 사진은 이른 아침 아니면 촬영하
행복한 인생은 살고 싶으면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마음은 소통의 문이요 관계의 문이기 때문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가면을 쓰고 사는 것이고 또 하나는 약점이 있어도 드러내놓고 당당하게 사는 것이다. 어떤 선택을 하는가는 자신에게 달려 있다. 마음의 문을 여는 자물통은 안으로 잠겨 있어 자기 자신밖에는 열 수 없기 때문이다
자연을 벗 삼아 여유롭게 살아보고 싶은 생각으로 ‘전원주택’을 지어 시골로 떠났으나 적응을 못하고 1년도 채 못 되어 도시로 되돌아오는 사람이 많다. 주택의 규모가 너무 크고 비싸 팔리지 않을 경우에는 도시로 돌아오고 싶어도 불가능하다. 최근 잘 지어진 멋진 전원주택이 경매 물건으로 많이 나오는 것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그래서 생겨난 것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시행 중인 ‘시니어 인턴십’ 사업. 시니어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중장년 인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있다. 2018년 시니어 인턴십의 개요와 성과 등을 인포그래픽으로 한눈에 살펴보자.
자료 제공 및 도움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 최근 3년 시니어 인턴십
시니
잔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말이라 해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대화의 기술이 필요하다. 전 중앙대학교 여교수 한 분이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강의에서 '잔소리 허락제'를 제안했다. 부부간 또는 자녀와 대화를 나눌 때 사용하면 좋을 듯하다.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을 때 상대에게 잔소리 좀 하려고 하는데 지금 해도 괜찮은지 미
나이가 들어도 여배우는 여배우다. 자신감 가득한 눈빛과 표정은 기본, 자기관리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다. 대사 연습은 또 얼마나 많이 했을까. 대본에 빼곡하게 적어놓은 메모를 보니 지금까지 어느 정도 노력을 기울였을지 짐작이 간다. 배우들의 평균 나이가 70대인 ‘느티나무 은빛극단’을 만났다. 설렘과 벅찬 감동. 무대는 그들에게 언제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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