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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축가 원대연 교수의 자연과 함께 하는 삶 이야기
- 이젠 초록이 완연하다. 탁 트인 세상을 보러 가볍게 훌쩍 떠나 자연 속에 파묻히고 싶어진다. 시골 마을에 스며들듯 이루어진 '이원 아트빌리지'는 반짝이는 초여름빛을 받으며 자연과 잘 어우러져 있었다. 충북 진천군 이월면 미잠리에 위치한 친환경 복합문화공간 이원 아트빌리지의 하루는 충분한 여유와 쉼을 주는 시간이다. 미잠리(美蠶里). 이곳 지형이 누에머
- 2020-05-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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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젊은층→고령층' 확산 주의
-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중앙대난안전대책본부가 서울 이태원발 집단감염이 고령층에게 확산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지난 12일 “이번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은 20~30대 젊은 연령이 많다. 이들은 증상이 없거나 경미해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채 대외활동을 하고 있어 추가적인 감염확산의 위험이 높
- 2020-05-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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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얼리에 삶과 스토리를 새겨 넣다
- 모든 것이 코로나19로 멈춰진 세상. 그러나 4월 초 예술의전당에서는 반짝이는 보석들과 그 주변을 둘러싼 적지 않은 사람들의 호기심과 감탄이 배어나왔다. 코로나19를 막으려는 개개인의 긴장감 속에서도 전시품들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느껴지던 이 자리는 바로 보석 디자이너 김정희의 개인전이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에 유일한 한국인 심사위원이자 도널
- 2020-05-1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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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버티더니… 美 백악관, 뒤늦게 마스크 착용
- 미국 백악관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통령 집무실과 보좌진 사무실 등이 있는 ‘웨스트 윙’에 출입하는 모든 직원에게 마스크 착용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CNN은 11일(현지시간) “웨스트윙에 출입하는 모든 직원은 얼굴을 가려야 한다는 내용의 메모가 백악관 직원들에게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메모 내용에는 백악관 내
- 2020-05-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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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층 방심에 노년층 위험" 코로나 불감증이 문제
- 서울 이태원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면서 노년층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실제로 20~30대 젊은층은 자신의 감염이 불러올 피해의 심각성에 상대적으로 둔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층은 왕성한 활동력과 건강하다는 인식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20대 비율은 28%로 가장 높았다. 서울대 보건대학원이 전국 1800
- 2020-05-1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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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재 메가커피 신촌점 대표 “성공비결은 상권을 보는 눈”
- 번잡한 신촌 대학가 근처, 식당들이 즐비한 골목 한가운데 요즘 가장 핫하다는 ‘메가커피 신촌점’ 매장이 눈에 띈다. 오후 느지막한 시간에 찾았는데도 커피숍 안은 1층과 2층까지 좌석이 꽉 차 있었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더니 커다란 노란색 잔에 내준다. 맛은 어떨까? 가격 대비 괜찮다. 요즘 말로 가성비가 좋다. 이곳을 운영하는 이영재(55) 대표는 주
- 2020-05-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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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인생 2막이 열리다
- 5월 1일부터 ‘100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한 기업은 1년 이상 재직한 50세 이상의 근로자가 정년, 희망퇴직 등 비자발적인 사유로 이직하는 경우 이직일 직전 1년 전부터 6개월 후까지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재취업지원서비스 시행령이 발효되었다. 국내 900여 개의 기업이 대상이다. 하지만 시행령과 재취업지원서비스에 대해 모른다는 답변이 3
- 2020-05-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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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자금 마련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여전히 50세 전후에 생애 주된 직장에서 퇴직한다. 하지만 평안한 은퇴를 맞이하기까지 갈 길이 멀다. 국민연금 받기까지 10여 년 간 생활비 전부를 스스로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금융그룹 100년 행복 연구센터가 이런 직장인의 현실에 주목해 서울·수도권과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남녀 퇴직자들의 삶을 조사했다. 이들
- 2020-05-1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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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정에서 심취하다, 물과 빛에
- 내비게이션을 따르다 보니 차가 산으로 들어간다. 자연을 한 자락 슬쩍 걸친 정도가 아니라 아예 자연 속에 있는 미술관이라 들었다. 그러나 이토록 깊은 산중일 줄이야. 씨억씨억 초록을 뿜는 숲 사이 언덕을 올라 주차장에 도착하자 아예 산꼭대기이지 않은가. 기발하게도 산정(山亭) 미술관이다. 그래서 뮤지엄 산(山)? 그러나 ‘山’이 아니라 ‘SAN’이다
- 2020-05-1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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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층 전자상거래 활발, 소비자 상담 3.5% 증가
- 시니어 세대의 소비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소비자 상담 건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60대 미만 소비자의 상담이 연평균 6.0% 감소한 반면, 60대 이상 고령소비자의 상담이 3.5% 증가했다. 금융활동의 연평균 증가율이 15.3%로 가장 높았고, 패션·미용(14.2%), 생활·가전(2.3%), 건강·의료·식품(0.2
- 2020-05-11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