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사람은 스스로 돌아보고 내면을 다듬는다. 책에 대해 이야기 나눌 좋은 친구가 있다면 성장하기를 멈췄던 삶이 꽃처럼 피어난다. 무겁고 딱딱한 내용의 책이 아니어도 좋다. 누구나 단번에 읽어낼 수 있는 그림책이면 충분하다. 그래서 백화현(63) 작가는 국내 최초 시니어 그림책 전문 출판사 ‘백화만발’(百花晩發)을 만들었다. ‘온갖 꽃이 뒤늦게 활짝 피
뛰기 젊은 나이, 50+’ 캠페인
‘브라보 마이 라이프’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중장년 세대의 창업을 통한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뛰기 젊은 나이, 50+’ 캠페인을 펼칩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함께한 점프업5060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에 성공하고 새 인생을 펼치는 중장년들을 소개합니다.
마음[心]을 요리(Cook)하
●Exhibition
◇프리다 칼로 사진전 : 삶의 초상
일정 3월 26일까지 장소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멕시코의 국보’로 불리는 세계적인 화가 프리다 칼로의 오리지널 사진전이다. 프리다 칼로의 어린 시절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담은 20여 사진작가의 147점의 작품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그동안 작품으로만 보았던
서울시가 8년 만에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인상할 예정이다. 이번 요금 인상은 지방자치제(이하 지자체)의 교통약자 지하철 무임수송 제도와 연관 깊다. 노인과 장애인 등 노약자는 지하철을 무임승차 하는 혜택을 누리고 있는데, 지자체는 정부의 예산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적자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노인 인구가 늘어나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코로나19로 비대면이 확산되면서 셀프 계산대가 늘었다. 음식을 주문하는 키오스크뿐 아니라 마트처럼 물건을 사는 곳에서도 스스로 바코드를 찍고 계산하는 ‘셀프 계산대’가 많아진 것. 운영 측면에서는 효율적일지 모르지만, 이용법을 모르는 고령자에게는 무척 곤란한 시스템이기도 하다. 최근 일본에서는 셀프 계산대의 ‘빠름’과 반대로 ‘느림’을 강조하는 ‘슬로레
권영태(52) 씨는 2019년 중국에서 하던 사업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무려 16년 만의 귀국이었지만 일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 나이는 50대 진입을 앞뒀는데, 보유하고 있는 뚜렷한 기술이 없는 게 문제였다. 이에 권영태 씨는 뭔가를 배워야겠다고 생각, 국비지원이 되는 한국폴리텍대학의 문을 두드렸다.
대구에 거주하던 권영
한동안 잠잠했던 트로트 열풍이 2022년 연말부터 다시금 불고 있다. 트로트 열풍은 2019년 ‘미스트롯’, 2020년 ‘미스터트롯’이 방영되면서 정점을 찍은 바 있다. 송가인과 임영웅이라는 스타가 배출됐고,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팬덤 문화가 형성됐다.
그러나 이 트로트 열풍은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오디션은 물론 트로트 관련 프로그램이 우후죽순 쏟
‘너를 만났다’는 김종우 PD가 만든 국내 최초의 가상현실(VR) 휴먼 다큐멘터리다. 하늘나라로 떠난 사람을 기술로 구현해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과 가상현실 속에서 다시 만나게 하고, 세상에 삶과 죽음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프로그램과 같은 제목의 신간 ‘너를 만났다’는 인간적인 시선과 과학기술의 접목을 통해 대중의 마음을 움직인 김 PD의 속사정을 담았다.
●Exhibition
◇어제의 미래 : 마리아 스바르보바
일정 2월 26일까지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층
마리아 스바르보바는 슬로바키아의 젊은 사진작가다. 동화 같은 색감을 자랑하는 작품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바르보바는 2016년 국제사진공모전(IPA) 수상을 시작으로 ‘포브스’에서 선정한 30세 이하 영향력 있
파리 중심부에서 남서쪽 36km 지점에 위치한 르골프내셔널(Le Golf National)은 샤를드골 국제공항에서 남서쪽으로 60km 지점에 있다. 알바트호(L’Albatros, (영) Albatross)와 에글(L’Aigle, (영) Eagle) 두 개의 화려한 18홀 코스와 7홀의 이그제큐티브 코스인 와즐레(Oiselet, (영) Birdie)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