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 일본 통신] 2025년, 베이비붐 세대가 75세 넘어
*편집자 주: 국민의 30% 가까이가 65세 이상인 나라, 일본. 세계에서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인 일본의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합니다2005년 일본은 세계 최초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 이상)에 진입했습니다. 고령화 문제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머지않아 단카이 세대(베이비붐 세대)가 75세가 넘는 이른바 ‘2025년 문제’도 다가옵니다. 2025년이 되면 의료비와 개호(돌봄)비 등 사회보장비용이 급증할 것으로 보입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2020년 132조 엔이었던 일본의 사회보장비용은 2025년 148조 엔으로 늘어납니다. 한화로 약 1355조 1472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비용입니다.
일본에서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사회보장비용을 줄이기 위한 연구에 열심입니다. 일본 아이치현 쓰시마시와 나고야 대학 의학부 부속 병원도 그중 하나입니다.
공동 연구 프로젝트에 따르면 쓰시마시의 사회보장비용도 급증할 전망입니다. 2022년도 167억 엔(약 1529억 원)인 것이 단카이 세대가 80세를 맞는 2030년도에 197억 엔(약 1803억 원)으로, 30억 엔(약 275억 원) 가량 증가한다고 합니다. 일본이 지속 가능한 사회보장제도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최신 뉴스
-
- [만화로 보는 시니어 뉴스] 작년보다 덥다…고령층 온열질환 주의보
- 올해 여름은 작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렇다면 지난해 여름은 어느 정도였을까요.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철(6~8월) 전국 평균기온은 25.7도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2024년(25.6도)보다도 0.1도 높았습니다. 특히 지난해 7월에는 경기도 일부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사우나 초입에 들어섰을 때처럼 숨이 턱 막히는 수준의 더위였습니다. 전국 평균 폭염일수도 29.7일로, 한 달 가까이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올해 여름은 이보다 더 더울 가능성이 큰
-
- “국민연금 돈 어디에 투자할까” 향후 5년 운용 방향 논의 시작
- 국민연금이 앞으로 5년 동안 기금을 어떻게 굴릴지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국민연금이 모은 돈을 주식, 채권, 부동산 같은 자산에 어떻게 나눠 투자할지 정하는 작업이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지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를 열고 ‘2027~2031년 중기자산배분(안)’ 수립 현황을 보고받았다. 중기자산배분은 쉽게 말해 국민연금이 앞으로 5년 동안 어떤 자산에 얼마만큼 투자할지 정하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국내외 주식, 채권, 대체투자 등에 돈을 어떻게 나눠 담을지 결정하는 것이다. 국민연금은 국민이 노후를 위해 낸
-
- ‘서울 31.3도 폭염’ 80대 남성,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
- 올해 들어 첫 온열질환 관련 사망자가 발생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빠른 시기의 사망 사례로 기록됐다. 질병관리청은 16일 “2026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첫 날인 15일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1명이 신고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서울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이다. 질병청에 따르면 15일 당일 전국 평균 최고기온은 28.2도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은 31.3도까지 기온이 오르며 평년보다 이른 무더위를 보였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두통
-
- 은퇴 앞둔 시니어가 알아야 할 ‘연금 늘리기’
- 최근 김민식 작가(전 MBC PD)가 여러 매체를 통해 국민연금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과 시니어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주윤신 하나금융연구소 금융산업2팀 연구위원은 최근 하나더넥스트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연금 임의계속가입 등을 짚었다. 임의계속가입, 연기연금제도, 크레딧 제도 등 ‘오래 낼수록 더 많이 받는’ 구조를 활용할 수 있는 여러 장치를 소개했다. 국민연금은 원칙적으로 국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60세 미만 국민이 가입 대상이다. 하지만 60세가 됐다고 해서 무조건 끝나는 것은 아니다. 가입기간
-
- ‘침묵의 살인자’ 고혈압, 생활습관이 좌우한다
- 질병관리청은 이달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아 고혈압 예방·관리를 위한 ‘6대 생활수칙’을 15일 발표했다. 특히 고혈압은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이 높아지는 대표 만성질환인 만큼 고령층의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Hg 이상인 상태가 지속되는 질환이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혈관 손상이 서서히 진행돼 뇌질환, 심장질환, 콩팥병, 안질환 등 각종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때문에 고혈압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실제 국내 고
저작권자 ⓒ 브라보마이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