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 년간 장미를 그려온 화가의 심상은 무엇일까? 그것도 화병에 꽂은 정물이 대부분일 때는 의아할 수밖에 없다. 장미의 화가라면 김인승(金仁承, 1910~2001)이나 황염수(黃廉秀, 1917~2008) 화백이 떠오르지만, 성백주(成百冑, 1927~) 화백만큼 긴 세월 ‘장미’라는 주제에 천착해오지는 않았다.
성백주 화백은 화필이 무르익은 중년을 지나는
키 157cm의 작은 체구, ‘작은 거인’ 심권호(沈權虎·45)는 올림픽,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아시아 선수권에서 총 9개의 금메달을 쓸어담으며 한 번도 하기 어렵다는 그랜드슬램을 48kg, 54kg 두 체급에서 모두 달성했다. 2014년엔 국제레슬링연맹이 선정하는 위대한 선수로 뽑히며 아시아 지역 그레코로만형 선수 중에선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아사히 맥주 CEO 히구치 히로타로의 불황 돌파법’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책이다. 이 사람은 1986년 스미토모 은행에서 아사히 맥주 사장으로 부임한 사람이다. 당시 아사히 맥주는 소주 열풍에 1984년만 해도 회사 맥주 매출액이 전년도에 비해 마이너스 5%에 달해 맥주 시장은 포화 상태 또는 사양산업이라고 보던 때이다. 아사히 맥주는 한자로 ‘조일(朝
선어(禪語)에 나오는 말이다. ‘차를 마실 때는 차 마시는데 집중하고, 밥을 먹을 때는 밥 먹는데만 집중하라’는 말이다.
몇 해 전 댄스동호회 파티에 초대되어 간 일이 있다. 그때 회장을 맡았던 사람이 의욕이 넘치는 사람이었다. 의전부터 시작해서 안 끼는 데가 없었다. 메인 파트의 시작은 그 회장의 시범댄스를 하게 되어 있었다. 그런데 그 회장이라는 사
2018년 1월 2일 SBS 모닝 와이드 3부 '오늘의 별 * 그대'를 찍었다. 아침 10시부터 밤 9:30까지 하루 종일 촬영했다. 아침에 마테 차와 디톡스 쥬스 한잔만 마시고 거의 아침부터 저녁까지 쫄쫄 굶고 촬영을 해야만 했다. 피디님이 코트를 입으면 내 패션이 잘 드러나지 않으니 코트를 벗어야만 한단다. 겨울 날씨에 코트를 벗고 홑겹의 드레스 차림으
4차 산업혁명, 근래 들어 회자하고 있는 최대 화두가 아닐까? 비트코인도 어떻게 보면 같은 부류로 여길 수 있지 싶다. 많은 사람이 시대 변화를 어느 때보다 더 실감하면서도 직접 참여는 머뭇거리는 듯하다. 변화의 속도가 빨라 사안에 대한 뚜렷한 대책이나 나름의 확신이 서지 않은 점도 있어 관망한다. 지난해 ICT(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 & Co
노 시인(老詩人)은 우이동 솔밭공원을 거닐며 청여장(靑黎杖, 지팡이)을 한 손에 꼭 부여잡고, 시 한 수를 낭송했다.
시공 속에 있으면서 시공을 초월하여
오 물방울
너 황홀히 존재하고 있음이여
소멸 직전에 아슬아슬함을 지니고 있건만
거뜬히 너를 지탱하고 있는 것은
하나로 꿰뚫린 빛과 그림자
소멸과 생성 보이지 않는 것과
보이는 것이 번갈아 이어지는
매혹적이다. 그러나 불편하다. 이 찰나의 간극 속에 그의 ‘붉은 산수’가 있다. 하고많은 색깔 다 놔두고 하필 붉은 풍경이라니… 어디서도 마주친 적 없는 역설이다. 사람들은 그의 ‘산수’에서 유토피아를 찾고 디스토피아를 본다. 그가 장치한 은유와 비유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탐을 내는 작가 이세현(李世賢·51). 이탈리아 유명 패션
‘구타유발자들’ . 이 영화는 여러 번 봤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끝까지 보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영화이다. 누구나 경험했을 것 같은 남자들의 세계를 잘 그려낸 작품이라 그런지도 모른다.
원신연 감독 작품이다. 주연에 교통경찰 문재역으로 한석규, 동네 불량배 봉연 역으로 이문식이 나오고, 오달수, 성악과 교수 영선 역에 이병준, 여 제자 역에 차예련 등
필자가 본 한국 영화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만한 수작이다. 연쇄 살인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추격자’도 수작으로 꼽고 있었는데 영화 1987에서도 추격자의 명배우 김윤석과 하정우가 출연했다. 장준환 감독 작품이다. 네티즌 평점이 9.5점으로 필자의 평점과 비슷하다. 현재 예매 순위 2위권을 달리고 있으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데 더 가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