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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부자 PART1] 친구, 내 남은 인생길의 동지!
- 유경 프리랜서 사회복지사 저는 노인복지를 전공한 사회복지사로, 20년 넘게 거의 하루도 빼놓지 않고 노인복지관과 노인대학 등에서 어르신들과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인생의 선배인 어르신들께 배운 ‘나이 듦의 기술(Art of Aging)’을 함께 나누기 위해 ‘시니어’라고도 부르는 중년 세대, 즉 베이비부머들과도 자주 만납니다. 시니어들과
- 2016-07-2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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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L 칼럼] “스승이 못 되면 친구도 될 수 없다”
- 올해 7월 초에,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60)와 ‘투자의 달인’ 워런 버핏(85)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의 우정이 화제가 됐습니다. 게이츠가 블로그에 올린 글 ‘배움과 웃음의 25년’을 통해 아버지뻘인 버핏과의 인연을 소개하자 많은 사람들이 억만장자들의 사귐과 도타운 우정에 감동했습니다. 버핏을 처음 만난 1991년 7월 5일을 생생하게 기억하는
- 2016-07-2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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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 환자 좋은 의사 되기] 인공관절 무릎 수술 중년 여성과 정형외과 전문의의 라뽀
- 흔히 환자가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는 것을 ‘의료쇼핑’이라고 표현한다. 의사를 믿지 않고 쇼핑하듯 병원을 골라 진료를 받는다는 부정적 뉘앙스의 표현이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자. 치료를 받아도 낫질 않아 이 병원 저 병원을 전전해야 한다면 환자는 어떤 마음이 들까.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에서 만난 정순숙(丁順淑·69)씨가 그랬다. 무려 9년이나 떠돌아
- 2016-07-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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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니어클래스] 그림 그리기 ‘특별한 취미’가 아닙니다
- 최근 그림을 취미로 하는 연예인들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 사이에 회자되었다. 배우 김혜수와 구혜선의 그림이 아트페어에 걸린 이야기가 화제가 되더니, 배우 하정우의 그림이 수천만원에 거래된다는 이야기도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그러다 가수 조영남의 대작 논란으로 ‘아트테이너’에 대한 관심이 절정에 이르렀다. 이쯤 되니 그림은 ‘특별한 사람’들의 ‘특별한 유
- 2016-07-2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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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탱고와 피아졸라(Astor Piazolla(1921~1992)
- 7월 20일 예술의 전당에서 ‘피아니스트 오윤아의 재즈, 탱고, 클래식의 만남’ 공연이 있어 갔다 왔다. 프로그램에 아스토르 피아젤라의 누에보 탱고가 클래식과 융합하여 연주된다 하여 벼르던 공연이었다. 탱고는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의 전통 음악인데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난히 좋아하는 음악이다. 우리 가요 중에도 탱고 풍의 가요가
- 2016-07-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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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자서전] 살아왔던 집과 에피소드들
- ]지난 이야기를 써보려고 컴퓨터 앞에 앉아 기억과 씨름을 해보니 필자가 기억하는 시간이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필자의 첫 기억을 떠올려봤더니 할머니. 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 언니. 고모. 이모 그들이 모두 함께 있다. 초등학교 입학식 때의 담임 선생님도 기억할 수 있고 3. 4. 5. 6 학년의 선생님들도 기억 속에 있다. 그러나
- 2016-07-2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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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 투 더 5070] 일탈의 흥분이 인생의 소중함을 더 생생하게
- 다른 감독이 같은 원작을 영상에 옮긴 두 영화 . 1963년 개봉작은 신상옥 감독의 연출에 그 유명한 김승호가 주연을 맡았고, 1979년 작품은 문여송 감독이 메가폰을 쥐고 최불암이 타이틀롤을 맡았다. 두 영화의 스토리라인은 같은 듯 다르고 어긋난 듯 닮아 있다. 두 편 모두 임희재의 라디오 드라마가 원작임에도 감독의 성향에 따라 묘하게 분위기가 달라져
- 2016-07-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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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119]잠 못드는 열대야, 극복방법은…
- 올여름이 심상치 않다. 기상청의 장기 예보 분석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확률은 20%에 불과하다. 기상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 센 북태평양 고기압, 엘니뇨 등 세 요인이 결합하면서 8월까지 폭염이 한반도를 덮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무더위는 꼭 수면을 방해하는 ‘열대야’를 동반한다. 시니어 여름철 ‘건강의 적’ 열대야에 대해 서울특별시
- 2016-07-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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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년기자 데스크의 ‘독자 전상서’]친구는 ‘배려’의 동의어
- 친구는 기쁨을 선사하기도 하지만 상처를 잔뜩 안기는 존재이기도 합니다. 때론 배에 칼을 푹 박을 수도 있는 게 친구입니다. 곽경택 감독의 영화 를 보면 준석(유오성)과 동수(장동건)는 어린 시절 죽고 못 사는 친구 사이입니다. “친구 아이가”라는 대사가 모든 걸 웅변해줍니다. 하지만 둘이 다른 폭력 조직에 몸담고, 양쪽 조직이 대립하면서 둘은 죽고
- 2016-07-2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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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수궁 돌담길을 돌아 미술관에 가면
- 덕수궁 돌담길! 필자가 자주 가는 곳이다. 시내를 나가 시청역 쪽으로 나가면 으레 한 번쯤은 들르는 나만의 공간이다. 가끔 휴식이 필요하고 머리를 식히기 위해 필자는 즐겨 이곳을 찾는다. 언젠가 보았던 뮤지컬 ‘광화문 연가’가 생각나는 돌담길이기도 하다. 그러나 돌담길만을 걷기 위해 찾는 것은 아니다. 이 역사가 서린 돌담길을 걸어 올라가면 특별한 보물창
- 2016-07-21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