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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 못 드는 여름, 불면증 잡는 간단 지압법
- 무더위와 함께 장마가 시작됐다. 장마철에는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각종 신체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그 중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불면증이다. 흐린 날씨로 일조량이 감소해 멜라토닌, 세로토닌 등 수면을 돕는 호르몬 분비의 균형이 깨지고, 불쾌지수가 증가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계속되는 불면으로 피로가 누적되면 이는 또 다른 신체 불균형을 초래해
- 2020-07-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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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가철 '척추피로증후군' 이렇게 대처하자
- 바캉스의 계절 여름이 찾아왔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은 올여름 휴가 풍경을 크게 변화시킬 전망이다. 해외여행은 사실상 어려워졌고 생활 방역을 지키는 한도 내에서 국내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대다수다. 실제 한 글로벌 여행사가 국내 성인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7%가 ‘올해는 국내로 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답했다.
- 2020-07-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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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쾌적지수 올려주는 욕실 리빙템
- 여름철, 집 안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곳은 아무래도 욕실이다. 덥고 습한 날씨 탓에 불쾌지수도 높아지기 마련. 꿉꿉했던 공간을 보다 쾌적하고 산뜻하게 만들어줄 욕실 아이템을 소개한다. 사진 각 사 제공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분위기를 살린 단순하면서도 섬세한 스타일의 욕실 가구. 세면대 하부장과 거울수납장, 키큰장 등을 화이트 톤으로 맞추고 블루와
- 2020-07-0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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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하고 싶은 순천만 나들이!
- 한국에도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단번에 마음을 사로잡았다.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왔기에 그 감동은 몇 배나 더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두 곳을 관람하기에 하루해가 모자랐다. 입장료도 제법 비싼 편인데 통합관람권으로 구매하니 대폭 할인이 된다. 올해 3월 은퇴하면 해외여행을 하기로 했는데 코로나19로 진즉 포기했다. 대신 국내 여행으로
- 2020-07-0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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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목항의 야간 모의
- 임철순 언론인ㆍ전 이투데이 주필 “벗들아, 우리는 복된 자다.” 서울 보성고(普成高) 60회의 ‘고교 졸업 50년, 인생 70년’ 행사 초대장은 이렇게 시작된다. “싱그럽고 풋풋한 소년으로 처음 사귄 이래 반세기 걸어온 길, 꾸려온 삶은 서로 달라도 나라와 사회를 위해 살리라던 청운의 그 꿈은 어제처럼 여전히 젊고 새롭다.” 말이 그럴듯하지만,
- 2020-06-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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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적지근한 초여름 기분 전환을 위한 주방 아이템
- 날씨가 더워질수록 입맛도 떨어지고 음식 만드는 일도 귀찮게만 느껴진다. 때론 주방 아이템을 바꿔보자. 공간이 산뜻해지면 요리하는 시간도 즐겁다. 사진 각 사 제공(가격은 각 사 홈페이지 판매 정가 기준) 수작업으로 만든 라탄 소재 의자로 시원해보이고 멋스러운 다이닝 공간을 꾸며보자. 깔끔한 모노톤 테이블과 수납장을 배치하면 한층 더 인테리어가 돋보
- 2020-06-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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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감전사고 줄일 방법은?
- 무더운 여름철이 돌아왔다. 안전사고는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일어난다. 특히 여름철에는 감전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여름철 감전사고의 실태를 먼저 살펴보자. 외국에서도 통계자료를 발표하지만 나라별로 조사하는 방법의 차이가 있어 그대로 비교하기는 곤란하다. 우리나라의 자료는 전기안전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전국의 병원을 다니면서 직접 조사한 통계다. 감전
- 2020-06-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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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의 결혼식, 두 번의 축의금
- 작년 가을 토요일, 다급하면서도 화난 목소리의 전화가 걸려왔다. 중학교 시절부터 공부도 잘했지만 특히 매사에 빈틈없고 치밀하기로 자타가 인정하는 황 교수였다. “얌마! 너 뭐하고 있냐? 뭐? 집이라고? 오늘 철수 딸, 윤희 결혼식이잖아! 지금 나는 결혼식장에 와 있는데. 어휴~ 이것들, 상민이도 아직 안 보이니까 빨리 연락하고!” 애고! 내 건망증이 또
- 2020-05-2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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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A] '불안→분노→우울' 코로나 블루 극복하려면?
-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되면서 건강에 대한 위협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어려움, 일상생활의 중단 등 예기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겨 우울감이나 무기력증 등 심리적 이상 증세인 ‘코로나 블루’를 겪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에 백종우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도움으로
- 2020-05-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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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네의 오랑주리 미술관 가는 길
- 스무 해가 훌쩍 넘어서 다시 온 파리에 낯섦이 기다려주어 다행이다. 그러나 파리는 이전에 보았던 것처럼 수백 년 된 건물에 거뭇하게 묻은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센강은 여전히 느리게 흐르고 있었고 퐁네프 다리도 더 깨끗하거나 새롭게 단장되지도 않았다. 센강 양쪽으로 오래된 옛 건물들이 자아내는 분위기가 여전하다. 산천은 의구하되 나만 바뀌어
- 2020-05-07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