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주요 호텔의 아침을 밝히는 것은 여행에 들뜬 투숙객도, 약속을 위해 찾은 방문객도 아니다. 바로 조찬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들른 경영인들이다. 이른 새벽, 이름난 호텔 정문에 서 가만히 기다려보면 검은색 고급 승용차들의 행렬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누구보다 시간을 쪼개 쓰는 이들이 회사가 아닌 호텔에서 아침을 시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글·사
출가 전, 어둡고 아픈 나날을 보낸 승한 스님에게 용기와 행복을 준 ‘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그는 좋은 말이 지닌 기운과 파동에 대해 언급하며, “좋아!”라고 말하면 좋아진다는 단순한 원리가 복잡하고 어려운 일들을 정말 좋아지게 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마음의숲)의 저자 승한스님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책을 펴낸 계기와 공유하려는 메시지
2년
이태문 동경 통신원 gounsege@gmail.com
일반적으로 65세 이상의 노인인구 비중이 20%를 넘어서면 초고령사회라고 부른다. 일본은 이미 2005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일본은 지난해 80세 이상 인구가 총 1002만명으로 1000만명을 돌파했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총 3384만명으로 전체 인구 1억 2683만명의 26.7%인 것으
이성낙 가천대 명예총장
어느 선배 교수가 정년을 마치고 10년을 되돌아보며 이런 충고를 한 적이 있다.
“정년 시한은 생각보다 빨리 오고, 정년 이후 세월은 더 빨리 가네. 그런데 정년을 대비해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면 큰일 날 뻔했네!”
하지만 필자의 나이 50대 때 들었던 그 선배 교수의 조언은 당시 내게 별다른 감흥이 없었다. 세월이 흘러 지금
해외여행인구 2000만 명 시대를 앞둔 지금, 해외여행은 곧 생활이 되었다. 이제 여행지에서의 에티켓은 선택이 아닌 필수. 그런데 해외의 명소를 찾다 보면 절로 눈살이 찌푸려지는 여행자들의 행동을 아직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여행자들의 꼴불견,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수호 여행 작가 (52개국 200도시 방문. 현직 여행기자&작가) lsh575
굽이굽이 꺾인 골목길을 따라 무너져 내린 성곽 끝자락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었다. 일행의 시선을 붙든 건 음습한 기운 속에서 마지막 숨을 토해내는 작고 허름한 벽돌집. 그렇게 한 세기 이상을 숨죽여 지내온 과거의 시간은 세월의 모진 풍파를 피해 몸을 잔뜩 웅크린 채 그 흔적이나마 보전을 허락받을 수 있었다. 잊혀진 역사를 더듬어 떠나는 여정, 촌철살인의 역
이수호 여행 작가 (52개국 200도시 방문. 현직 여행기자 겸 작가) lsh5755@naver.com
◇ 일본 규슈 오이타 온천 투어
벳푸(別府)는 후쿠오카에서 차로 3시간 내외에 자리한 온천 마을이다. 이 지역의 2800개가 넘는 원천에서 분출되는 하루 온천 수량만 해도 자그마치 13만7000킬로미터다. 일본 전역의 온천 도시를 통틀어서 가장 많
가구 컬렉션계의 대부 혹은 가구 컬렉션계의 1세대. 모두 aA 디자인 뮤지엄 김명한 관장을 지칭하는 수식어다. 그의 컬렉션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질과 양에서 모두 세계 수준으로 손꼽힐 정도다. 디자인 가구의 컬렉팅은 그에게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진다. 처음엔 단순한 취미로 시작했지만, 새로운 인생을 펼치는 도화선이 됐다. 그 노력의 집약체가 바
김 현 (전 KBS 연구실장, 여행연출가)
김현·조동현 부부의 '특별한 부부여행 코스' 다섯 번째 -「캐나다 중부 그레이하운드 여행」
캐나다 하면 뭐니 뭐니 해도 나이아가라 폭포는 꼭 가봐야 한다. 에어 캐나다 편으로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는 토론토로 날아가, 나이아가라와 그 주변을 둘러보고 캐나다 중부 일주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 부부는
삼국 중 경제나 안보에서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갖춘 백제가 제일 먼저 멸망했다. 소정방(蘇定方)이 이끈 당군이 덕물도에 도착한 것이 660년 6월 21일, 당군이 전투를 시작한 것이 7월 10일, 그 하루 전인 9일 황산벌 전투가 있었고, 12일 부여성이 포위되며, 13일 의자왕이 공주성으로 탈출하지만 18일 항복한다.
당군이 백마강에 나타나서 사비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