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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게 배우는 컬러링] 향기로 방울소리 내는 은방울꽃
- 얼마 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신부 송혜교는 화사한 부케와 함께 남편 송중기의 팔을 잡고 버진로드를 걸었습니다. 최고의 신부가 더욱 빛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은방울꽃 다발로 이뤄진 부케 때문이었죠. 그래서 이달의 주제도 대표적인 봄꽃으로 꼽히는 은방울꽃으로 정했습니다. Tip 1 먼저 그레이컬러와 그린컬러를 사용하여 꽃에 음영을 넣으면서 형태를 명
- 2018-02-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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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을 그리다 : 신윤복‧정선 展’ 조선의 진경, 미디어아트로 되살아나다
- 조선 풍류 화가 혜원 신윤복과 겸재 정선의 대표작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바람을 그리다 : 신윤복‧정선 展’을 5월 2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지털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해 11월 24일부터 개최한 이번 전시는 두 거장이 남긴 우리의 멋과 혼을 오늘날 미디어 아트 기술로 재구성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신윤복 화폭에 담긴 감각적인 필치와
- 2018-02-0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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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게 배우는 컬러링] 먼저 피는 꽃 ‘동백’
-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무술년 새해에 독자를 위한 새로운 페이지를 준비했습니다. 브라보 세대에 새로운 취미로 떠오르고 있는 컬러링입니다. 매달 한 페이지씩 브라보와 함께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색연필만 있으면 됩니다. 1월의 주제는 연중 가장 먼저 피는 꽃 ‘동백’입니다. 1 밝은 핑크톤으로 정밀묘사하듯 꽃잎의 표면 굴곡과 빛
- 2018-01-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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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화단이 주목하는 작가, 이세현
- 매혹적이다. 그러나 불편하다. 이 찰나의 간극 속에 그의 ‘붉은 산수’가 있다. 하고많은 색깔 다 놔두고 하필 붉은 풍경이라니… 어디서도 마주친 적 없는 역설이다. 사람들은 그의 ‘산수’에서 유토피아를 찾고 디스토피아를 본다. 그가 장치한 은유와 비유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탐을 내는 작가 이세현(李世賢·51). 이탈리아 유명 패션
- 2018-01-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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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벼락에 기대 울던 작은 아이’를 보았다
- 2017년도 저물어가는 12월 10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우연히 정미조 콘서트를 관람 할 수 있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 브라보마이라이프 동년기자 몇 명에게 특별히 연말보너스 처럼 돌아온 선물이었다. 오래된 서재에서 먼지를 털어내고 꺼내 든 책 한 권, 책장을 넘기다 책갈피처럼 끼워진 빛바랜 네잎클로버나 꽃잎들을 발견할 때가 있다. 빛바랜 책갈피에 우러나오
- 2017-12-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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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날의 영혼’으로 만난 정미조
- 정미조를 처음 만난 것은 군복무시절이었다. TV커녕 라디오조차 제대로 듣기 어려웠던 그 시절, 편지교제 중이던 지금의 아내가 ‘국군의 방송’에 희망가요를 신청하였다. 그때 방송에 갓 데뷔한 정미조의 감미로운 노래가 나왔다고 기억한다. 방송에서 나와 신청자의 이름을 부르고 노래가 나오자 부대원들의 함성으로 생활관이 발칵 뒤집혔다. 음치인 필자는 너무나
- 2017-12-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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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식이 만난 귀촌 사람들] 충북 보은군 산골 폐교에 사는 원덕식·노정옥씨 부부
- 시골에 내려가 살기를 원하는가? 그러나 시골에 거처를 마련할 실력이 여의치 않은가? 빈손인가? 걱정 마시라. 찾다 보면 뾰족한 수가 생긴다. 일테면, 재각(齋閣)지기로 들어앉으면 된다. 전국 도처에 산재하는 재실, 재각, 고택의 대부분이 비어 있다. 임대료도 의무적 노역도 거의 없는 조건으로 입주할 수 있다. 물론 소정의 면접은 치러야겠지만 당신이 남파된
- 2017-12-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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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맨을 만드는 여자, 바네사 리
- 영화산업의 메카, 영화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곳. 재봉틀 하나로 ‘할리우드’를 정복한 한국 아줌마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바네사 리(48·한국명 이미경). 그녀의 할리우드 정복기는 어떤 영화보다 더 흥미진진하다. 공식 타이틀은 ‘패브리케이터(Fabricator)’. 특수효과 및 미술, 의상, 분장 등을 총칭하는 ‘FX’ 분야에 속해 있는 전문직이다.
- 2017-12-1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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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공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찾아서
- 1865년 세상 빛을 본 동화 는 루이스 캐럴의 대표 작품으로 세월이 흘러도 사랑이 식지 않는 고전 중 하나다. 시대를 막론하고 잊을 만하면 앨리스 신드롬이 부는 것을 보면 대단한 작품임에는 틀림없다. 다양한 방식으로 해석되고 새로운 형태의 예술로 끊임없이 재탄생하는 . 이번에는 미디어 아트의 옷을 빌려 작품이 탄생했다. 로 향하는 토끼굴 속으로 빨려 들
- 2017-12-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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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의 추천 전시, 도서, 영화, 공연
- ◇exhibition 다빈치 얼라이브: 천재의 공간 일정 2018년 3월 4일까지 장소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 예술, 과학, 음악, 해부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류사적 업적을 남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생애를 색과 빛, 음향으로 재조명한다. 전시는 ‘르네상스, 다빈치의 세계’, ‘살아있는 다빈치를 만나다’, ‘신비한 미소, 모나리자의 비밀이 열린다’ 등
- 2017-12-04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