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누구나! 뭐든지! 할 수 있다! 로 교육을 받는 거다. 못을 박는 건 남자가 해야 된다던지, 힘든 일들은 남자가 하도록 시킨다던지 하는 일이 없었다, 남녀 구분 없이 내게 맡겨진 건 누구나 다 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여자라고 못하게 하는 일은 자존심 문제였다. 밥 하는 일, 바느질 하는 일을 여자들에게만 가르치는 게 아니었고, 급식하는 일도 돌아가
1950~60년대 어두웠던 우리 사회상을 되돌아보면 볼수록 우리 사회가 ‘현기증’을 느낄 만큼 변했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 필자도 분명 그들 중 하나이다.
이와 관련해 특파원으로 10년 넘게 우리나라에서 지내며 활동한 한 영국 언론인의 글이 생각난다. 그는 1990년대 한국 경제의 위상을 보고 1960년대의 한국을 생각하면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
재미없고 지루한 스피치는 듣는 사람에게는 고역이다. 내용이 없거나 전달 방식이 나쁠 때 이런 일이 생긴다. 지루한 스피치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말하는 사람이 열정을 지닌 주제를 열정으로 전달해야 한다. 내용을 재미있게 하기 위해서 미리 고심하고 연구해야 한다.
말은 재미있게 해야 듣는 사람이 즐겁다. 똑같은 내용이라도 구태의연하고 지루하게 말하는 사람이 있
“투기나 투자가 아니라 누구나 하나씩 그림을 가질 수 있을 정도로 저변화되어야 그림이 팔린다고 말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그림이 팔리지 않습니다.” 오랜 경영학자로서의 삶이 뒷받침해 주는 것일까. 황의록(黃義錄·68) 화가협동조합 이사장이 지향하는 목표는 매우 뚜렷하고 분명했다. 그것은 예술가의 기질이라기보다는 경영자의 기질에 가까워 보였다
1950~60년대 어두웠던 우리 사회상을 되돌아보면 볼수록 우리 사회가 ‘현기증’을 느낄 만큼 변했다고 하는 사람이 많다. 필자도 분명 그들 중 하나이다.
이와 관련해 특파원으로 10년 넘게 우리나라에서 지내며 활동한 한 영국 언론인의 글이 생각난다. 그는 1990년대 한국 경제의 위상을 보고 1960년대의 한국을 생각하면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 벌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근처에서 약속을 잡아 본 사람이라면 몇 번이고 해 본 말이 “상상마당 앞에서 봅시다!”일 것이다. 2007년 문을 연 홍대 KT&G 상상마당(이하 상상마당)은 젊음의 거리를 대표하는 마루지, 그 이상의 공간이다. 젊은이의 무한상상을 응원하기 위해 태어났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상상마당이다. 상상마당은
인생에서 가장 좋을 때는 언제일까? 순진무구하고 혈기왕성했던 시절을 떠올리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인문학자 김경집(金京執·57)은 “지금 내 나이가 가장 좋다”고 말한다. 그는 중년 이후의 삶은 ‘의무의 삶’을 지나 ‘권리의 삶’을 사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그만큼 자신이 누릴 수 있는 자유와 즐거움을 만끽하며 살기에 가장 좋은 때는 바로 ‘지금’이라는 것.
내게는 두 딸이 있다. 첫째 딸은 현재 LA에 살고 있고 딸만 한 명이다. 둘째 딸은 쌍둥이 딸 둘과 아들 하나를 두었는데 모 그룹의 호주 지사장으로 발령이 나서 가족 모두가 호주에서 4년 동안 살다 얼마 전에 귀국했다. 유치원에 다닐 무렵 호주로 떠난 손주들은 그곳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다 지금은 귀국해서 서초에 있는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다. 귀국하기 전 4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라는 말처럼, 책은 단순한 종이 그 이상의 가치와 의미를 지닌다. 같은 책이라도 소장하고 있는 사람마다 그 책에 대한 애정과 추억은 다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철이 지나고 표지가 낡아도 함부로 버리지 못한다. 그렇다고 쌓여가는 책을 가만히 두고 볼 수도 없다. 인생의 보물과도 같았던 책들이 애물단지로 전락
아이들이 시험 치느라 공부를 할 필요가 없었다. 다음 학년으로 올라갈 때도 성적표가 없었다. 학교생활에 대해서 어떠하다는 평가가 선생님의 세심한 관찰로 아주 세세하게 적혀 있고, 국어 수학... 등의 과목 평가는 라는 세 단계에 동그라미가 쳐져 있을 뿐이다. 공부를 했으면 바로 기억해 둬야 하는 것은 쪽지시험을 봤고, 요점은 다시 기억하게 하는 정도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