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노인인권기본법’의 제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시민·종교·노동·복지 단체가 참여한 노인인권기본법제정추진연대는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소개로 제정안을 입법청원 형식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노인인권기본법의 제정은 그간 사회 각계각층에서 그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었다. UN은 1991년 ‘노인을
통계청, ‘노인의 날’ 앞서 고령자 통계 발표
66세 이상 은퇴연령인구 빈곤율 39.8%…에스토니아·라트비아 수준
65세 이상 고령자 연금 수급률 90.9%, 월평균 69만5000원
우리나라 은퇴연령층의 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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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환자 10명 중 9명, 운전면허 계속 유지
한국도로교통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치매 판정으로 운전 적성검사를 받은 1235명 중 95%가 ‘합격’ 또는 ‘유예’ 판정을 받아 면허를 유지
오는 11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시에서 에이지테크(고령친화 기술)의 혁신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에이지테크 커넥트 서밋’이 개최된다. 11월 18일 개최되는 이 행사는 급속한 고령화가 노동·소비·지역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논의하며, ‘미래의 일’, ‘고객’, ‘커뮤니티’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미국의
시대고시기획(시대교육)이 10월 15일 ‘시니어 트렌드 2026’을 발간한다. 최학희 시니어 비즈니스 컨설턴트가 집필한 이 책은 한국이 2024년 12월 초고령사회에 공식 진입한 이후 가속되는 인구구조 전환을 배경으로, AI 시대 ‘넥스트 에이징’ 전략을 체계화했다.
전반부는 베이비붐 세대를 ‘리셋 제너레이션’으로 규정하고 은퇴 리스크 구간 관리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30일 창립 20주년을 기념한 정기간행물 ‘고령사회의 삶과 일’ 제20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노인일자리 정책의 소득보장·사회참여·지역사회 기여 등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지난 20년의 성과와 향후 과제를 집중 점검했다.
‘명사 칼럼’에서는 주명룡 대한은퇴자협회 회장이 지속 가능한 초고령사회 구현을 위해 공적
통계청, ‘노인의 날’ 앞서 고령자 통계 발표
“65~74세 621만6000명, 75세 이상보다 약 200만명 많아”
“2038년부터 75세 이상 인구가 더 많아질 전망”
초고령사회가 가속하면서 65세 이상 인구 중에서 7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38년에는 75세 이상 비중이 64~74세를 역전할 것으로 예상된
통계청, ‘노인의 날’ 앞서 고령자 통계 발표
연령별 노인 인식 나이 비슷…65세 이상 ‘71.6세’, 90세 이상 ‘72.5세’
65세 이상 10명 중 8명 무의미한 연명의료 반대
65세 이상 고령자가 인식하는 노인의 나이는 71.6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기준 65세 이상
대한민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인공지능(AI) 돌봄 로봇의 현장 활용과 과제를 다룬 신간 ‘어느날, 말 많은 로봇이 집에 왔는데’가 출간됐다. 저자는 ‘AI와 돌봄을 잇는 연구회’로, 복지 현장 종사자와 간호학자, 로봇 개발자, 이용자 인터뷰를 아우르며 노인 돌봄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짚었다.
책은 팬데믹을 거치며 확산된 비대면 돌봄 기술의 필
치매를 공포가 아닌 준비와 사랑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안내서가 나왔다. 김동선 조인케어 대표가 집필한 ‘사랑은 치매도 멈추게 한다’(샘터사)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바로잡고,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감정 케어와 예방·대응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내달 7일 출간되며, 치매를 두려움의 질병으로만 보던 기존 시선을 바꿔준다. 김 대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