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브라보 독자를 위한 8월의 문화 소식
- ● Exhibition ◇빅 아이즈 일정 9월 27일까지 장소 마이아트뮤지엄 큰 눈의 어린아이 그림으로 이름을 알린 미국 여성 화가 마거릿 킨의 아시아 최초 회고전이다. 팀 버튼의 동명 영화로 알려진 ‘빅 아이즈’ 시리즈를 비롯해 긴 얼굴의 여인 등 다양한 화풍의 원작 13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1950년대 후반부터 최근까지의 작품을 총망라
- 2020-07-31 08:00
-
- 60세 이상 실종위험 어르신에 '인식표' 발급
- 고양시 치매안심센터가 실종 위험이 있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를 무료로 발급한다. 17일 치매안심센터는 고양시 치매등록환자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인식표 발급을 안내하고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인식표가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대상자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실종
- 2020-07-17 10:37
-
- 안심존 이탈하면 '알람'… 치매어르신 실종 막는다
- 서울시가 SK텔레콤과 고령 치매 환자의 위치를 GPS로 실시간 감지하는 ‘스마트 지킴이’ 1000여대를 무상 보급한다. 스마트 지킴이는 고령층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손목시계 형태의 단말기다. 보호자는 전용 앱(Smart 지킴이)을 통해 어르신들의 현재 위치와 주요 동선을 확인할 수 있다. 5~10분에 한 번 위치정보가 갱신되며, SK텔레콤의 전용서
- 2020-06-10 09:37
-
- 뉴욕증시, 유가 폭락세로 하락 '다우 2.67↓'
- 뉴욕증시가 국제유가 폭락세의 영향으로 하락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31.56포인트(2.67%) 하락한 2만3018.8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6.60포인트(3.07%) 하락한 2736.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 2020-04-22 10:23
-
- ‘강사의 날’로 변질된 스승의 날
- 교사직에서 은퇴한 지 오래됐지만 동네 복지관에서 '할머니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어 여전히 5월 15일 스승의 날과는 연이 이어진다. 가르치는 할머니들보다 나이는 어려도 스승은 스승인지라 할머니들이 다양하게 고마움을 표시하신다. 떡을 싸다 주시는 분, 참기름병을 꼭 쥐여주시는 분, 자양강장제 한 병을 교탁에 올려놓는 분 등 참으로 정이 넘치는 현장이
- 2019-05-17 15:53
-
- 치매 환자 실종예방 장치들
- 치매환자의 행동은 예측할 수 없다. 우리나라가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 환자의 실종 문제가 사회문제로 등장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치매 환자 실종 건수가 연간 1만 건을 넘어서고 있다. 실종 노인 중 100명 정도가 싸늘한 주검으로 변해 돌아와 가족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주고 있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실종 예방을 위한 여러
- 2019-05-07 14:46
-
- 산에 진 빚 희망으로 갚다, 산악인 엄홍길
- 인간은 누구나 꿈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중에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사람도 있다. 엄홍길(嚴弘吉·59) 대장은 ‘신들의 영역’이라고 불리는 히말라야 정복이 그의 꿈이었다고 말한다. 꿈을 위해 목숨까지 건 남자, 엄홍길 대장을 만났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해발 8000m 이상의 봉우리 중 독립된 산줄기를 이루는 봉우리는 총 14개
- 2018-09-20 10:37
-
- 모니터 안에 갇힌 세상 ‘서치’
- 매우 독특하고 창의적인 영화가 나타났다.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관 대형화면엔 컴퓨터 모니터 화면만 달랑 등장한다. 인물들의 움직임은 모니터에 부착된 작은 웹캠만을 통해 확인된다. 그 작은 화면 안에서 온갖 서사와 사건과 갈등이 전개된다. 화면이 작고 단순해 표현에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압축과 생략으로 추리하는 즐거움을 선사해 오히려 흥미진진하다
- 2018-09-17 10:32
-
- 우리를 슬프게 하는 돌연사
- 아이들이 어렸을 때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친했던 K라는 이웃이 있었다. 아내들끼리도 친하고 바깥 남편들도 뜻이 통했다. 나이도 비슷해서 생각하는 범주도 맞아 떨어졌다. 부모들이 친하면 자연히 아이들도 친해진다. 여름이면 피서도 같이 다니고 집안 길흉사에도 서로 오갔다. 끈끈한 정이 근 30여년을 이어오고 있는 사이다. 지금은 서로 이사를 해서 떨어져 살지만
- 2018-02-16 10:47
-
- 젊은 사람들의 돌연사
- 아이들이 어렸을 때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친했던 K라는 이웃이 있었다. 아내들끼리도 친하고 바깥 남편들도 뜻이 통했다. 나이도 비슷해서 생각하는 범주도 맞아 떨어졌다. 부모들이 친하면 자연히 아이들도 친해진다. 여름이면 피서도 같이 다니고 집안 길흉사에도 서로 오갔다. 끈끈한 정이 30여 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이다. 지금은 서로 이사를 해서 떨어져 살지만
- 2018-02-09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