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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초고령 사회는 베이비부머에게 달렸다”
-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와 저출산 속도에 지속가능하지 못한 사회로 변하고 있다. 인구 구조가 크게 변화함에 따라 나타나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언론과 전문가들도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다들 지적만 할 뿐 뚜렷한 대책을 내놓고 있지는 못하다. 이런 상황에서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만난 마강래 중앙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는 대한민국의 초고
- 2021-09-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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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문제 이대로 두면, 연금 줄어 노후 위기 온다”
- 2019년 11월부터 사망자가 신생아보다 많아지면서 우리나라 인구가 줄기 시작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84명,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낮은 수치다. 2030년까지 ‘일하는 인구’가 315만 명 줄어든다. 정부에서 다각도로 대책을 추진하지만 결과는 헛방이다. 인구문제를 단순하게 접근해서라고 지적하는 전영수 한양대 교수를 만나, 다양
- 2021-08-1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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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도 고령화 심각…적게 낳고 오래 못 산다
- 북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유엔인구기금(UNFPA)이 ‘2021년 세계 인구 현황’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세계 인구의 날’ 중심 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세계 출생률에 미치는 영향을 밝혔다. 2021년 세계 인구 현황에 현황에 따르면
- 2021-07-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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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세 늦깎이 엄마의 출산 성공기
- 올해 국내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0.84명보다도 더 하락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올 만큼 대한민국 출산율이 사회적 이슈가 된 가운데, 50세 여성이 얼리지 않은 본인 난자로 임신과 출산에 성공한 사례가 나왔다. 강남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는 A(50)씨가 얼리지 않은 자기 난자로 시험관 시술을 받고 지난달 말 2.7kg 건강한 남아를 출산했다고 22일 밝혔
- 2021-06-2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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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사자도 헷갈리는 베이비붐 세대 기준…생물학에 사회ㆍ역사 혼합 때문
- 베이비붐 세대들이 은퇴하면서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고, 최근 이들에 의해 소비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는 전망 등이 나오고 있다. 그런데 신문이나 방송 등 보도를 살펴보면 미디어마다 베이비붐 세대에 대한 기준을 다르게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 베이비붐 세대에 속한 어르신들도 자신이 해당 세대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도대체 베이비붐
- 2021-05-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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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아(胎兒)는 천재다!
- 조산사 엄순자(68, 청주 엄조산원) 원장은 40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그간 받아낸 신생아 수가 자그마치 7000여 명에 달한다. 이 바닥에서 그녀를 능가할 고수가 드물다. 세상은 요상하게 돌아가 인명을 경시하는 풍조까지 만연하지만, 출산만큼은 훼손될 수 없는 성역이다. 만약 자비로운 신이 존재한다면 신생아가 출현하는 순간엔 친히 출장을 나와 참견하고 싶어
- 2021-04-0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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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중장년 일자리
- 청년의 취업과 실업은 사회적 문제로 늘 언급된다. 하지만 출생 인구가 줄어드는 현상이 가속화된다면 고령자 취업과 실업 문제를 마냥 두고만 볼 수 없을 것이다. 은퇴가 노동의 끝이 아니라 새로운 노동의 시작이 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고령화가 우리보다 빨리 진행된 해외에서는 어떠한 정책을 펼치고 있을까? 해외의 중장년 취업 지원 제도를 살펴보자. 참고 한국
- 2021-03-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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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이것만 알아 두자!
- 국민연금 관련 기사는 우후죽순 쏟아지는데, 국민연금과 개인연금의 차이는 무엇이고, 기금의 고갈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잘 모를 때가 많다. 다음에서 알아두면 좋은 국민연금 상식을 Q&A 형식으로 살펴보자. Q. 개인연금과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국민연금과 개인연금은 매월 일정액을 납부하여 노후에 연금으로 받는다는 원리는 같지만 국민연금은 국민
- 2021-01-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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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통합돌봄, 구체적인 재원 마련 시급
- 지난 12월 15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005년에 출범하여 저출산 및 고령화의 심화를 대비하기 위한 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있다. 실제로 사회를 지탱할 젊은이는 줄어들고, 사회로부터 지원이 필요한 노인은 증가하는 추세다. 이 자료에 따르면 합계출산율이 2016년 이후
- 2020-12-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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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개그맨의 죽음을 보고
- 11월 초 개그우먼 박지선 씨가 모친과 함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예상치 못한 소식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박 씨는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많은 활동을 해오던 중이었다. 개그맨으로서는 드물게 SKY대학 출신으로 학력도 좋고, 항상 밝은 웃음을 주었기에 갑작스런 그의 죽음에 당혹했다. 물론 피부병으로
- 2020-11-16 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