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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록의 계절 6월에 읽기 좋은 도서들
- '오름 오름' (박선정 저ㆍ미니멈)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의 저자 박선정 작가가 제주살이 6년 동안 오름을 오르며 정리한 탐방 정보와 노하우를 담은 ‘오름 트레킹 가이드북’이다. 무성한 숲에 가려져 전체를 보기 어려운 오름의 모양을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로 표현한 점이 독특하다. 오름마다 특이사항은 물론 트레킹 순서와 코스, 준비물, 편의시설, 소요
- 2018-06-0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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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초 금화 작가, 김일태 화백 APBF 100대 브랜드 선정
- 김일태(63) 화백에게 금화의 선두주자라는 말을 쓰니 바로 지적이 날아온다. “금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세계에 없습니다.” 유일무이. 특유의 단호한 목소리 톤에서 자신의 업에 대한 자부심이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김 화백이 예술가로서의 높은 긍지가 느껴지는 이 문답 너머에는 그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아시아인 최초로 영국
- 2018-05-2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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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아이는 성장해 엄마의 미싱 소리에 반응했다-연희데코2050
- 도희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미싱을 돌렸다고 말했다. 엄마와 할머니의 심장 소리에 맞춰 미싱은 잘도 돌아갔고, 도희의 심장도 함께 박자를 맞췄을 것이다. 20대 중반이 된 지금 도희는 엄마 옆에 바짝 붙어 앉아 함께 미싱 페달을 밟는다. 할머니 대에서부터 시작한 수예점 가업은 50년이 돼간다. 가업을 잇는 것만으로 계승할 수 있을까? 그런 시대는 이미 지났
- 2018-05-1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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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읽기 좋은 도서들
- 가정의 달 5월, 이달에 읽기 좋은 신간들을 소개한다. 초상화, 그려진 선비정신 이성낙 저ㆍ눌와 피부과 전문의 이성낙 박사가 조선시대 초상화 속 인물들의 얼굴을 관찰하고, 그들의 피부질환에 대해 진단한다. 백반, 다모증을 비롯한 희귀 피부 질환과 얼굴의 흠결까지 가감 없이 그린 조선시대 초상화들을 면밀히 분석했다. 아울러 중국, 일본, 서양 초
- 2018-05-0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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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현림 시인, 시를 사랑하는 사람은 늙어도 늙지 않는다
- 2011년, 신현림(申鉉林·57) 시인은 ‘딸아, 외로울 때는 시를 읽으렴’ 1, 2편을 엮었다. 저마다 인생의 아픔을 이겨내고 있을 이 세상 딸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함이었다. 그녀 역시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 앞날이 캄캄하게 여겨졌던 어린 시절, 지혜를 갈망하며 시를 읽었다. 삶의 경구로 삼을 시구를 모으며 나약한 정신을 탄탄히 다졌고, 긍정
- 2018-05-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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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보 마이 라이프 동년기자단 3기 새롭게 출발
- 브라보 마이 라이프 동년기자단이 3기가 발단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6일 이투데이 본사 5층 강당에서 치러진 발단식에는 3기 동년기자단 50여 명과 이투데이 길정우 총괄대표를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해 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동년기자단은 이투데이PNC의 5080 세대공감 시니어 월간지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운영하는 시니어 기자
- 2018-04-2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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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재계에 취직한 사람
- ‘기업과 나라 걱정으로 가득한 사람’. 권오용(權五勇·63) 효성그룹 고문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느낀 그를 단 한마디로 정의하면 그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재계에서 ‘뼛속까지 홍보맨’의 요직을 거치면서 여러 굴지의 오너와 인연을 갖게 된 그는 국가와 사회, 미래에 대한 고민으로 채워진 사람이다. 그가 상임이사로 일하는 한국가이드스타(이사장 최중경 전
- 2018-04-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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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마음으로 살아가는 ‘층층나무동시모임’
- 4월호 // 어린이 마음으로 살아가는 ‘층층나무동시모임’ [라이프@] 스승을 모시고 한 달에 딱 한 번 숙제 검사를 한다. 어린아이 마음 담은 어여쁜 말과 말을 잇는다. 내 아기, 내 시 시가 소복소복 마음에 와 안긴다 귀한 시간이 쌓인다. 동시 작가를 만나고 나니 손가락이 꼼지락 운율을 따라 움직인다. 번데
- 2018-04-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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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촌을 가치 있게 만드는 수단, 카라반에서 찾았죠”
- 홍천강을 건너려는 순간 강가에 나란히 늘어선 카라반이 한눈에 들어온다. 단지 몇 대의 차량이 있었을 뿐인데 주변의 풍광이 바뀐다. 그 속에서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이들에겐 또 어떤 풍경이 들어올까 상상하는 순간 한 사람이 인사를 건넨다. 김귀성(金貴成· 54) 보또피아 대표다. “이 시설의 운영을 시작한 것은 지난해 가을부터입니다. 아내가 복잡한
- 2018-04-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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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버킷리스트는 무엇입니까?
-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일들의 목록을 일명 ‘버킷리스트(bucket list)ʼ라고 한다. 한 번쯤은 들어보고, 한 번쯤은 이뤄야겠다고 다짐하지만 실천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다. 버킷리스트를 어떻게 작성하는지, 또 어떤 방법으로 실행해야 할지 막막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기 위해 매달 버킷리스트 항목 한 가지를 골라 실천 방법에 대해
- 2018-04-09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