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하는 힘’은 10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블로그를 업데이트한 결과 평범한 직장인에서 일본 최고의 웹 컨설턴트가 된 고바야시 다다아키의 성공비결을 소개한다. 몸이 좋지 않아서, 일이 많아서, 인간관계에 대한 깊은 회의로, 원인 모를 이유로 의욕이 바닥으로 떨어진 날 등 오늘 하루만 블로그 기사 업데이트를 쉬고 싶었던 순간, 그의 마음을 움직여 행동으로
종활(終活, 슈카쓰)은 인생의 마지막을 맞이하기 위한 다양한 준비 활동을 뜻하는 일본 사회의 신조어다. 보통 일본 대학 졸업 예정자들이 공공기관이나 기업의 공채 시기에 맞춰 취직활동(就職活動)에 노력하는 것을 슈카쓰(就活)라고 줄여 부르는 것에 빗댄 것. 발음까지 같다. 취업을 원하는 젊은이들이 검은색 정장 차림으로 기업 면접을 위해 뛰어다니는 것처럼 죽
"덕이 재주를 이긴다."
덕승재란 공자가 말한, ‘德勝才(덕승재) 謂之君子(위지군자), 才勝德(재승덕) 謂之小人(위지소인)’에 나오는 말이다. 즉 재주보다 덕이 높은 사람은 군자요, 재주에 덕이 못 미치는 사람은 소인이라는 의미다.
상암에 있는 맛집인 '덕승재'에서 근사한 한정식을 만났다. 비취색의 아름답고 기품 있는 그릇에 야채샐러드, 탕평채, 가자미구
‘한국미, 그 자유분방함의 미학’의 저자 최준식은 “탈춤은 가장 민중적인 예술이며, 어느 춤보다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했다. 필자 역시 그런 면에서 우리네 가면극(假面劇), 즉 탈춤놀이를 크게 꼽는다. 탈춤에는 꾸밈이 없으면서 자유분방함이 넘치는 문화 코드가 확실하게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우리나라 탈춤 놀이마당에 푹 빠진 것은 등장하
이어령(李御寧·83) 전 문화부장관은 언제나 만나서 이야기를 듣고 싶어지는 분이다. 이 시대의 멘토, 아무도 따를 수 없는 기억장치, 외장하드다. 어제 만났더라도 오늘 다시 만나면 새롭고 신선한 이야기가 샘솟는다. 그사이 언제 이런 걸 새로 길어 올렸을까 싶을 정도로 그에게는 늘 말이 차고 넘친다. 스스로 ‘아직도 비어 있는 두레박’, ‘여전히 늘 목이
더 이상 젊지 않은 나이가 됐다. 희끗희끗한 머리에다 깊이 파인 얼굴 주름을 더 이상 감추기 어렵다. 겉으로 드러나는 것만 가지고 말하는 건 아니다. 오십견 때문에 팔을 들기 어렵고, 자고 일어나면 온 몸이 뻐근하다. 게다가 소화력도 예전만 못한 것 같다. 50줄에 들어서니 ‘나도 이제 나이 들어가는 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누구나 한번은 젊고
참으로 귀에 익숙한 단어인데 이제야 ‘슬로 라이프’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을 권리’라는 책에서 추천한 책이다. 환경운동가이자 문화인류학자인 한국계 일본인 쓰지 신이치(한국명 이규)가 쓴 책이다.
‘슬로 라이프’는 영어로 된 단어이지만, 원래 영어에는 없는 단어라고 한다. 일종의 콩글리쉬인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누구나
은퇴를 앞둔 사람이 제일 고민하는 것은 무엇일까. 바로 돈이다. 지금처럼 정기적으로 돈을 벌지 않아도 과연 먹고살 수 있는지가 걱정스러운 것이다. 그렇다면 노후생활을 위해서 돈은 얼마나 있어야 할까 궁금하다. 2017년 초 금융회사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노후자금은 7억 내지 10억이 필요하다. 20억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정말 이렇게 큰돈이
◇exhibition
다빈치 얼라이브: 천재의 공간
일정 2018년 3월 4일까지 장소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
예술, 과학, 음악, 해부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류사적 업적을 남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생애를 색과 빛, 음향으로 재조명한다. 전시는 ‘르네상스, 다빈치의 세계’, ‘살아있는 다빈치를 만나다’, ‘신비한 미소, 모나리자의 비밀이 열린다’ 등
오디오에 관심있는 독자들에게 은 진공관 오디오를 위한 기술적 에세이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다.
저자 오디오 장인 서병익은 13살에 처음 광석라디오를 제작하며 오디오 세계를 접했다. 그는 오디오 업계에서 직업인으로서의 삶을 보낸 후, 마침내 자신의 이름을 건 서병익오디오를 설립하여 오디오를 만들고 있다. 그의 오디오 제작 지론은 ‘대를 이어 물려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