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은퇴한 김석현(62세) 씨는 아침부터 부산한 아내를 보면 걱정이 앞선다. 아내가 어디가는지 보다는 오늘도 점심을 혼자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 아내에게 한마디 건넨다.
“나도 같이 가면 안돼?”
은퇴한 부부의 싸움은 의외로 단순한 일에서 비롯된다. 하루 종일 집안에서 냉장고 문 열었다 닫었다, TV 보며 빈둥거리는 남편들은 분노한다. “
풀무원생활건강은 고객의 요구에 맞춘 식단을 구성, 배달해주는 ‘디자인밀(전문 맞춤형 식단)’ 사업 전용 조리형 제조라인을 가동, 사업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나트륨 함량, 열량 조절 등이 필요한 저염 다이어트식, 재료 및 영양기준이 까다로운 이유식 등 특정한 목적의 식사를 원하는 고객이 주 대상이다.
회사측은 2010년 배달이유식사업을 시작한 이래
인도네시아에서 기술 교육을 하던 60대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 봉사단원이 불의의 사고로 한쪽 팔다리를 잃은 제자가 한국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7일 코이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중부 스마랑의 한 기술학교에서 자동차 기술을가르치던 정익재(66) 씨가 제자인 아리스만(20)의 사고 소식을 접한 건 2013년 3
60대 전직 교사가 400차례나 헌혈을 해 화제다.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은 전직 기술교사인 이상일(67ㆍ사진)씨가 지난 21일 청주시 상당구 헌혈의 집 성안길센터에서 400회째 헌혈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지금까지 도내 400번째 헌혈자는 이씨를 포함해 3명으로 늘었다.
1994년 청주시 상당구 청석고등학교에서 제자와 함께 헌혈에 동참
“취미 삼아 찍은 건데 틈 날 때 한 번 보세요.”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이 지난해 6월 기자에게 취미 삼아 촬영한 야생화 사진이 담긴 USB(이동식 저장장치)를 건네며 한 말이다.
반신반의하며 UBS를 열어 본 기자는 5000여 장의 사진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박 회장이 우표, LP판, 그림, 꽃, 와인 등을 수집하거나 그 분야에 대한
베이비붐 세대 5명 가운데 4명은 은퇴 이후 안락한 노후생활 등을 위해 삶의 터전을 옮기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전인수 국민은행 차장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후 주거특성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1차 베이비부머인 1955년∼1963년 출생자 68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560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생활용품-서비스 개발 공모전
함께일하는재단과 ‘생활용품·서비스 공모’ 전개
유한킴벌리는 재단법인 함께일하는 재단과 손을잡고 소기업·사회적 기업·벤처·협동조합을 대상으로 ‘더 편리한 생활용품·서비스 공모’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생활용품이나 서비스를 개발·성장시키기 위한 공모전은
충북 지역의 의용소방대원들이 홀로 어렵게 사는 도내 노인들의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섰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도 소방본부는 도내 의용소방대가 기초생활 수급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를 추진한다.
홀로 사는 노인들의 집을 방문해 목욕, 이발, 말벗 등 봉사하는 것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까지 도맡아 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내에는 지난해 말 기준 1만2
“사람이 살아갈 때 사랑이 존재해야 늙지 않고 긴장하며 살 수 있어요.”
올해 78세인 가수 현미는 젊게 사는 비결로 주저 없이 ‘사랑’을 꼽았다. 싱글인 그는 지난해 말, 한 방송에서 15세 연하의 남자친구와 연애 중이라고 밝혀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
젊음이 경쟁력으로 인정받는 시대, 중·장년 스타들이 여전히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중은 열광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장년층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4개 계열사에서 하루 4시간 근무하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도입해 올해 안으로 10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인원은 계열사 별로 현대차 300명, 기아차 200명, 부품계열사 100명, 건설부문 계열사 160명, 금융부문 계열사 115명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