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는 ‘잉여’가 아니다-갈 곳 없는 노인들]③ 풋내기 노인들을 바라보는 진짜 노인들의 '슬픈' 시선
- “안산은 다른 시에 비해 공원이 많아 노인분들이 갈 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이 살기 좋죠.” 안산시 노인복지 담당자의 말이다. 그 말을 곱씹어 보면 마치 ‘공원’이라는 공간이 노인의 삶에 유익함을 제공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실제 안산시에 공원은 177여 곳으로, 경기도 내에서 수원(289곳)·용인(264곳)·고양(205곳)시에 이어 4번째로 많다
- 2014-04-18 14:05
-
- [브라보 라이프]60년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장충체육회를 아십니까?
- 서울 도심의 산자락에 많은 사람들이 갖가지 운동기구로 운동을 한다는 내용을 듣고 찾아간 곳은 서울 남산의 중턱 국립극장 뒤편에 위치한 장충체육회. 장충체육회는 마치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비밀병기를 만드는 것처럼 산 속에 숨어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었다. 약 20여 가지의 운동기구와 다양한 무게의 덤벨과 바벨이 깨
- 2014-04-15 09:32
-
- [월드시니어] 아카데미 주연상 남자배우 고령화 …평균 나이 50.4세
- [우재룡의 모닝앙코르레터] 올해 아카데미 주연 배우 모두가 46세라는 점이 특이한데요. 사실 미국 영화는 고령화된 관객들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주연상 수상자들의 평균 연령이 지난 5년간 남성은 50.4세, 여성은 38.2세로 늘어나고 있답니다. 아카데미상 주연 수상자들의 평균 연령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아카테미상은
- 2014-04-14 10:06
-
- [시니어 재테크]‘명품 노후’ 바란다면 명품 대신 ‘금융투자’
- 6.25 전쟁 후 1인당 국민소득 2만 달러 이상, 인구 5000만명 이상의 20-50클럽 입성을 만들어낸 ‘베이비 부머’. 그들이 바라던 풍요로운 노후는 한낮 여름날의 꿈에 불과해졌다. 60~70세의 평균 사망나이가 100세를 부르는 추세에 비해 그들이 준비한 주머니는 너무 얕은 실정이다. 2030 세대의 젊은 친구들은 아버지 세대보다 긴 미래를
- 2014-04-09 09:59
-
- "노년기 평생교육 참여율 7%에 불과…인식전환 필요"
- 노년기 평생교육 참여율이 7%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고령층의 평생교육 참여 희망률도 15%로 매우 낮아 이들에게 교육의 필요성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건복지부의 2011년 노인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최근 발간한 '노년기 평생교육 현황과 정책과제'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층 평생교
- 2014-04-03 08:37
-
- [스마트하게 살기 ③] 시니어들을 위한 SNS 길라잡이 … 페이스북(Facebook)-카카오스토리- 밴드
- ‘고개를 들면 소중한 사람, 소중한 순간들이 당신 곁에 있습니다.’ 최근 공익광고협의회에서 제작한 이라는 공익광고 문구다.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에 열중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사람들 간의 소통이 줄었다는 것을 경고하는 내용이다. 고개 숙인 그 사람들은 그 순간 많은 것을 놓친다. 다른 곳에 있는 사람들과 SNS(Social Networking Servi
- 2014-03-31 19:20
-
- 벚꽃명소 나들이 가볼까?
-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을 듣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다. 노래처럼 내달 중순이면 천안·아산에서도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만날 수 있다. 봄을 대표하는 벚꽃의 향연을 온몸으로 즐기려면 천안 북일고 벚꽃축제에 눈을 돌려보자.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의 배경이 된 북일고는 해마다 벚꽃축제를 열고 있다. 노래가 인기를 끌면서 북일고 벚꽃축제는 전국적인 벚꽃맞
- 2014-03-28 08:57
-
- 뉴질랜드 여성 2호 야구심판 최성자 씨
- "지금은 누심(壘審)을 주로 보고 있지만 빨리 승급해 구심(球審)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50대 중반의 한인 여성이 뉴질랜드 야구계를 호령하며 '야구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주인공은 뉴질랜드 야구 역사상 여성 심판으로는 2호이자 한인으로는 1호인 최성자(54ㆍ크리스틴 전)씨. 그는 이달 초 오클랜드 BW클럽 크로스필드에서 끝난 뉴질랜드 유소년
- 2014-03-27 09:10
-
- “孝의 고장, 수원에서… 우리소리의 진가 보여주고 싶어요”
- 어느덧 40년. 명창 김영임씨가 국악에 몸담은 세월이다. 20년 전부터는 효(孝)를 주제로 한 공연을 펼치며 관객들과 호흡하고 있다. 그동안 자그마치 100만여 관객이 그의 소리를 들으며 울고, 또 울었다. 어머니가 그리워서 울고, 덧없는 인생역정이 떠올라 울고, 자식들이 헤쳐가야 할 인생 험로가 근심스러워 운다. 관객 모두가 자식이자, 부모이기에 더욱
- 2014-03-27 08:23
-
- 쉽고 즐겁게 일상 속 나눔문화… ‘릴레이 기부’ 확산
- “기부는 작은 나눔으로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문화입니다.” 부천의 새로운 기부문화 지도를 그려가고 있는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56)의 기부 철학이다. 올해로 3돌을 맞는 부천희망재단은 다양한 기부문화를 창출하면서 부천의 릴레이 기부를 확산시키고 있다. 경기도 최초의 민간주도 지역재단으로 건강한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더불어 사는 건강한 공동체
- 2014-03-27 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