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하순의 어느 날, 아내와 함께 전남 구례군 산동면의 산수유 축제현장을 거니는 도중 아내가 불쑥 얘기했습니다.
“나무들은 매년 봄이면 다시 꽃을 피우는데, 사람은 한번 늙으면 그만이라는 게 참 허무하네요. 우리도 이 산수유 꽃처럼 다시 새봄을 맞을 수 있다면 좋겠네…”
저는 이렇게 대꾸했습니다.
“나무는 매년 꽃을 피워서 되살아나지만, 우리
‘자동차 왕’으로 불리는 헨리 포드(Henry Ford)가 80세 생일을 맞아 열린 축하연에서 “당신이 일생 동안 이루어 놓은 훌륭한 일들 가운데, 가장 크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야 물론 나의 가정입니다.”
인류의 과학사에 남긴 공적으로 노벨 물리학상과 노벨 화학상
이순재, 김형자, 송재호, 김학철 씨 등 실버 연령층에 해당하는 유명 탤런트 네 사람이 등장하는 ㅇㅇ 실버보험 광고를 모르는 분은 아마도 거의 없을 겁니다.
송재호 : 형! 남자가 나이 들면 필요한 세 가지가 뭔지 알아? 마누라, 집사람, 와이프래!
김학철 : 하하하! 선배님! 진짜 있어야 되는 게 뭔지 아세요?
김형자 : 당연히 ㅇㅇ 실버보험이지! 없을
예술의전당은 ‘7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공연 당일 한정된 좌석에 한해 특별 할인가로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특별 할인가’를 통해 3만원 초과 입장권에 대해서는 정액 1만원으로, 3만원 이하 입장권에 대해서는 정액 5000원으로 각종 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다. 1인 1구매로, 오후 6시 30분 이전 공연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이후 공연은
올해는 봄이 빨리 왔다가 빨리 간다는 뉴스를 접했다. 주위를 둘러보면 예년에 비해 화려한 벚꽃이 빨리 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은 이렇게 벚꽃이 지고 녹색의 잎이 돋아나면 이제 따뜻한 봄이 가고 곧 여름이 올 것이라고 자연스럽게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원래 봄을 포괄적으로 볼 때 녹색의 푸르름이 가득한 생동감 넘치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비록
구순과 팔순을 맞은 호주 동포 노부부가 동시에책을 각각 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주한국문학협회 노시중(90) 상임고문과 유성자(80) 부회장 부부는 오는 15일(현지시간) 오후 시드니한인회관 대강당에서 ‘부부 저서 출판기념회 및 구순·팔순 잔치’를 연다.
일제 강점기, 광복과 건국, 한국전쟁 등 한국 근현대사의 궤적을 함께해 온 부부는 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