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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보! 투자 인사이트] 이유 있는 '신고가 행진'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연일 장중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그동안 움츠러들었던 투자심리가 최근 다시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 따르면 D램의 가격 하락세가 축소되면서 내년엔 상승세 전환이 예상된다. 낸드는 이미 업황 반등에 따른 가격 상승 사이클에 진입했다. 또 내년 폴더블스마트폰 판매량은 600만~800만대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투자
- 2019-12-1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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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보! 투자 인사이트] 악재 털어내고 불확실성 해소
- 2019년 제약·바이오업계는 어려운 한 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 2일 2041.59였던 코스피 200 헬스케어지수는 지난 8월 6일 1412.55로 30.8% 하락했다. 기대감이 높았던 굵직한 기업들의 임상 실패나 기술계약 반환 등 잇단 악재 때문이다. 하지만 하반기 이후 변화된 흐름이 감지된다. 바닥을 찍은 헬스케어지수는 4개월여 기간이 흐
- 2019-12-1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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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간 특징주] LGU+, CJ헬로 인수승인에 ‘동반상승’
- LG유플러스와 CJ헬로가 장 초반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16일 오전 9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00원(1.44%) 오른 1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CJ헬로도 전 거래일 대비 390원(6.48%) 오른 6410원에 거래 중이다. LG유플러스의 주가 상승은 지난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CJ헬로 경영권(5
- 2019-12-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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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보! 투자 인사이트] 실적에 ‘투자포인트’ 있다
- 최근 11월 실적을 공개한 신세계와 이마트에 대해 증권사들이 잇따라 ‘매수’ 의견을 내놓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11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00.9를 기록해 낙관적으로 돌아섰고 내년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이들 종목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신세계: 명품 브랜드 라인업 강점 먼저 신세계의
- 2019-12-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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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은 금리와 비과세가 매력적인 브라질 채권 투자
-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1%대 정기예금 수익률은 제로금리 시대로 접어들었다. 직장 다니며 어렵게 모은 노후자금을 안전한 정기예금에 넣어도 매월 손에 쥐어지는 예금이자로는 안정적인 노후생활이 불가능해졌다는 의미다. 그래서 위험을 감수하며 주식과 펀드 투자를 고민해보지만 엄두가 나지 않는다. 자칫하면 평생 땀 흘려 어렵게 모은 자금을 한순간에 날려버릴
- 2019-12-13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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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물가, 환율 하락에 석달째 '내리막'
-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면서 올 11월 수출물가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수출물가는 지난 9월부터 3개월 연속 하락세다. 지난 10월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평균 1184.13원에서 11월 1167.45원으로 16.88원이 떨어졌다. 이는 수출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수출을 할 때 일정 금액의 달러를 받는데 환율이 내려가면 평소보다 줄어든 원화에 거래를
- 2019-12-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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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경기 개선 소식에 원화는 ‘왜’ 약세?
- 글로벌경기와 위험자산에 대한 우호적인 소식들이 발표되고 있지만 원화는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10월 글로벌 선행지수가 24개월 만에 전월 대비 플러스 전환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은 지난 11월 초 1157원을 기록한 후 한달여 만에 30원가량이 상승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크게 두가
- 2019-12-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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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C+, 감산량 확대… “내년 국제유가 오른다”
- 최근 약보합세를 보이던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6일 양일간 열린 석유수출국기구(OPEC)-비OPEC 산유국에서 내년 3월까지 일평균 50만배럴 추가 감산을 결의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산유국들은 같은해 10월 생산량 대비 120만배럴/일 감산을 결의한 데 이은 추가 감산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대비 내년 3월의
- 2019-12-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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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주 좀 마실 줄 아는 사람입니다”
- 느닷없이 맥주를 좋아하느냐고 물으면 좀 싱거운 기분이 들지도 모르겠군요. 술꾼치고 맥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겠나 싶어서죠. 애주가 중에서도 위스키나 소주 같은 독주나 와인 등 다른 술은 좋아하면서 딱히 맥주는 즐기지 않는 분들도 있겠지요. 아닌 게 아니라, 술의 청탁을 그리 가리지 않는 저도 한때 맥주를 멀리했는데 해외에서는 와인에 빠져 있
- 2019-11-1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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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야초 전문가 전문희와 다담(茶談)하다
- 현미와 섞인 녹차 티백이 ‘녹차’로 팔리던 시절이 있었다. 요즘은 동네 빵집에 가도 로즈메리부터 재스민, 루이보스 등 다양한 차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바야흐로 기호식품의 시대, 다반사(茶飯事)의 전성기다. 그러나 이 많은 차 중에 우리 차의 향과 맛을 지닌 게 얼마나 될까. 30여 년 전 지리산에 들어가 산야초를 공부하며 우리 차의 고유한 향취를 개발하고
- 2019-11-11 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