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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문화 들여다보기
- 지난 5월 익산 관광 때 왕궁리 유적과 미륵사지 유적을 둘러본 적이 있다. 그러나 발굴 중이라 땅만 파놓았지 막상 볼 것이 없어 실망했다. 제대로 보려면 익산까지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함께 지정된 공주 부여를 돌아봐야 한다고 들었다. 검색으로 공주는 볼 것이 그리 많지 않고 부여에 유적지가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부여로 향했다. 폭염
- 2017-07-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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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송시월과 나누다] 쑥개떡
- 쑥은 들국화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로서 ‘모든 풀의 왕초’란 닉네임을 달고 있다. 히로시마 원폭 때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식물이지만 좀처럼 자신을 앞세우지도 않고 빈터나 길가 논두렁 밭두렁 산속 아무데서나 낮은 키로 ‘쑥쑥’ 자라나 사람에게 제 몸을 보시한다. ‘쑥’이라는 이름의 유래도 여기에서 비롯되지 않았나 싶다. 쑥도 시간이 흐르면서 여러 종으로 진화해 산
- 2017-07-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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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쳐야 할 당구 매너
- 2017 포르투 세계 3쿠션 당구대회를 TV를 통해 관전했다. 우리나라의 김행직 선수가 우승하고 허정한 선수가 공동 3위를 한 대회다. 김행직 선수와 결승에서 맞붙은 베트남의 윙꾹윙 선수는 외모부터 우락부락하게 생겼다. 머리를 밀었고 인상은 산적처럼 생겼다. 거기다 큐대를 다루는 태도가 몹시 보기 흉했다. 보통 선수들은 큐대를 양손으로 잡거나 한 손으로
- 2017-07-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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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의 기억력이여~
- 새벽반 셔틀버스를 타고 수영장에 도착한다. 시간을 맞추려 급하게 탈의실에서 옷을 벗고 샤워실로 들어선다. 샤워 후 수영복을 입고 모자, 물안경을 챙겨 쓰고 문 하나를 열면 바로 수영장이다. 샤워실은 여성 전용이지만 수영장은 남성이 많다. 코치도 남성이 많고 수영 후 출근하는 젊은 남자들이 많아서다. 어느 비가 오는 날이었다. 가라앉은 수영장 분위기를 완전
- 2017-07-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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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양병원 방문 투어
- 이전에 코엑스에서 노인 관련 박람회가 열려 다녀왔었다. 당시 눈여겨본 요양병원이 있어 충남 공주 탄천면에 있는 요양병원까지 방문 투어를 요청해 직접 다녀왔다. 공주역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곳이었다. 공주가 시(市)이기는 해도 요양병원 근처는 논밭이었다. 병원 내에서나 활동해야지 나와봐야 갈 곳도 마땅치 않아 보였다. 환자들이니 나들이 목적
- 2017-07-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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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가 산타야
- “산타가 어디 있냐? 넌 아직도 그걸 믿냐?” “….” 친구들과 거실에서 놀던 아이가 못내 진지한 얼굴로 산타의 진위를 묻는다. 순간 당황한 필자는 산타는 믿는 사람에게만 있다고 대충 얼버무렸다. 딸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 때의 일이었다. 그해 크리스마스를 앞둔 11월 중순쯤 딸아이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레고로 점 찍어놓고 열심히 ‘착한 어린이’가 되기 위해
- 2017-07-2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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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책스러움이 주는 즐거운 삶
- 인생에서 유머를 빼놓을 수 없다. 심각한 사람과 만나면 시간이 아주 길게 느껴지고 그 시간과 공간이 아주 견디기 힘든 경우가 있다. 선배의 결혼식, 선배는 평소 존경한다는 교수님에게 주례를 부탁드렸다. 모두들 실력자로 존경은 하지만 주례 부탁은 그 교수님께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살짝 유머를 곁들인 주례가 좋다고 그렇게 제안을 했건만 강의시간에 다
- 2017-07-26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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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분이면 되는 춤
- 댄스 강사라 해서 여러 방송에 나갔었다. 늘 춤을 보여 달라는 주문에 만만해 보이는 젊은 여자 MC를 붙잡고 즉석 또는 1분 레슨 후 춤을 보여주곤 했다. 젊은 MC들은 운동신경이 발달해 금방 따라 한다. 그러나 시니어들은 아무래도 무리다. 젊은 MC들은 10분이면 춤 한 가지를 잠시 출 정도는 소화한다. 물에 빠졌거나 갑자기 사람이 정신을 잃고 쓰러졌
- 2017-07-2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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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손 안의 자연 길라잡이 ‘국립수목원 가이드’
- 경기도 포천시에 위치한 ‘국립수목원’. 자연에 관심 있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가보았을 만한 곳이다. 1123만㎡(약 340만 평)의 광활한 면적에 6800여 종의 식물과 4300여 종의 동물이 살고 있다. 이 드넓은 자연을 꼼꼼히 살펴보기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터. ‘국립수목원 가이드 앱’과 함께라면 더욱 유익한 나들이가 된다. SNS소통연구소 이종구
- 2017-07-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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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다방, 진화하다” 8월의 핫플레이스, LA 스타벅스 리저브
- “언제 LA에 오면 스타벅스 리저브에 꼭 한번 들러봐!” 은퇴 후 목말랐던 문화생활을 원없이 즐기고 있는 한 선배가 커피 맛 좋다며 야단스럽게 추천하던 곳이었다. 안 그래도 비싼 커피를 ‘리저브’라는 이름을 붙여 더 비싸게 팔아먹는다며 삐딱선을 탔었지만, 사실 아메리카노 벤티 사이즈를 손에 쥐고 하루를 시작하는 처지라 내심 궁금하던 차였다. 날이 갈수록
- 2017-07-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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