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들 사이에 인문학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 임직원들에게 책을 선물하고 학원비를 지원하는 수준이었다면 이제는 전사적으로 인문학 붐을 일으키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이처럼 기업들이 인문학에 주목하는 것은 좋은 책을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직원 간의 친목 도모는 물론 사내 의사소통, 나아가 고객과의 소통에도 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고려·조선시대 인물 중 가장 존경하는 사람을 꼽고, 그 이유를 설명하라.’
지난달 6일 현대자동차 채용 시험에 나온 문제다. 현대차가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인재를 찾고자 새로 도입한 것이 에세이 평가다. 현대차뿐만 아니라 최근 대기업 채용에는 인성과 가치관을 중시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인문학(역사·철학·고전·문학)이 재조명된다는 것을
“어서 오세요.”
식당 입구에서 벨이 딸랑거리자 빗자루를 잡고 있던 신충호(24)씨의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오늘 첫 손님은 근처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다.
매장 문이 열리며 들이닥친 냉기에 코끝이 찡하다. 연말 한파가 매섭지만 신씨의 마음은 훈훈하다. 비록 지금은 아르바이트생이지만 꿈을 향해 걷는 중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30일 오
“이제 개인은 할 만큼 해 봤다. 자기계발도 했고, 자신이 추구하는 ‘행복’의 범위를 최소한으로 줄여 보기도 했다. 죽기 전에 꼭 해 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실천해 보기도 했다. 그러나 삶의 근원적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올해 초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은 힐링을 벗어나 문학 읽기를 통한 삶의 성찰이 출판계의 큰 흐름이 될 것이라고 주
지난 6일 서울 교보문고 영등포점에서 책을 보고 있던 직장인 김기용(28·서울 관악구 신림동)씨에게 사고자 하는 책을 정했느냐고 묻자 그는 “영화를 보러왔는데 시간이 남아 둘러보는 중일 뿐”이라고 했다. 지난해 읽은 책 중 기억에 남은 책이 있느냐고 다시 묻자 대답을 주저했다. 그는 “제대로 읽은 책이 한 권도 없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나 김씨는 “올해
최근 스마트폰의 일반화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게 접할 수 있게 된 오디오북이 꾸준히 제작되고 있다. 증가하는 오디오북은 어떤 책이 인기가 있을까.
오디오북 전문사이트 오디언이 제공하는 베스트셀러(표ㆍ100일간ㆍ2013. 9. 29 ∼ 2014. 1. 7)에 따르면 1위는 ‘대한민국 청소년에게’(강신주 외·바이북스)가 차지했다. 이 책은 무한경쟁과
조직의 성과는 혁신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혁신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김동준의 ‘비저블 이펙트’는 혁신 촉매자로서 활동해온 저자의 경험을 체계화해 구체적인 방법을 담고 있다.
현직에서 활동하는 동안 60여개의 창조혁신을 위한 프로젝트에 참가해 온 저자가 느낀 문제점은 ‘창의적 의사소통’의 부진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자는
#직장생활 15년차인 A씨(45세)는 요즘 고민이 많다. 자녀가 어렸을 때는 느끼지 못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노후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서다.
A씨 역시 다른 직장인들과 마찬가지로 월급을 쪼개 저축을 하고 있지만 국민연금 외에는 노후자금을 따로 마련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A씨는 주위 사람들의 조언을 듣고 연금보험에 가입하기로 결정했다.
인생 100세 시대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씨 가족의 비극을 계기로 사각지대에서 곪아있던 '노인 치매'가 사회 문제로 대두됐다. 이에 이투데이는 [유병장수 시대의 그늘, 치매] 시리즈를 통해 치매환자 실태와 가족의 애환 점검하고자 한다.
[글 싣는 순서]
① 한류스타도 비켜가지 못한 50만의 비극
② 폭식에서 실종까지…치매의 모든 것
③ 구둣솔로 양치질을 해도 치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씨 가족의 비극을 계기로 사각지대에서 곪아있던 '노인 치매'가 사회 문제로 대두됐다. 이투데이는 [유병장수 시대의 그늘, 치매] 시리즈를 통해 치매환자 실태와 가족의 애환을 점검하고자 한다.
[글 싣는 순서]
① 한류스타도 비켜가지 못한 50만의 비극
② 폭식에서 실종까지…치매의 모든 것
③ 구둣솔로 양치질을 해도 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