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은 주로 신경과에서 다루는 이상운동 질환으로 신경퇴행성 장애 중 두 번째로 흔한 병이다. 편히 누워 있거나 팔을 내려놓고 쉴 때도 손발이 떨리고(진전), 몸이 굳고(경직), 행동이 느리고(서동), 얼굴 표정이 없고, 걸음걸이가 나빠지는(보행장애) 증상을 보인다. 어깨나 등이 짓눌리듯 아프고, 온몸이 굳어
악성빈혈(pernicious anemia)은 비타민B12결핍 빈혈의 한 종류를 일컫는다. 비타민B12는 세포의 DNA를 합성할 때 필요한 영양소로 적혈구를 만드는 과정에도 반드시 필요하다. 신경세포의 정상적인 기능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부족할 경우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난다.
악성빈혈을 포함한 모든 종류의 비타민B12결핍 빈혈을 치료하지 않으면, 빈
우리의 삶에는 없었으면 하는데 꼭 함께하는, 피할 수 없는 동반자가 있다.
바로 각종 질병, 정신적인 외상, 스트레스, 사고 등 떼려야 뗄 수 없는 질환들이다. 그런데 이 중에는 질병도 아니고 질병의 징후도 아닌 일종의 하소연에 가까운 같은 증상이 있다. 바로 피곤(fatigue)이다.
지금 이 글을 읽는 독자들, 심지어 이 원고를 쓰고 있
예방이 어렵다고 여겨져 온 알츠하이머병 치매를 혈액 검사만으로 사전 진단이 가능해졌다.
지난 7월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막을 내린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콘퍼런스(AAIC)에서 아시아 국적 의학자 최초로 기조 발표에 나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상윤 교수는 “알츠하이머병의 병리 기전인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 중에서 독성이 있는 올리고머 형태만
병원에 가면 피를 뽑아 건강을 체크한다. 나는 헌혈을 하면서 공짜로 건강 체크를 한다.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헌혈을 할 수 없다. 보균자나 건강에 이상이 있는 사람의 헌혈을 가려내기 위해 1차적으로 문진을 한다. 그다음엔 전혈비중측정과 혈압 체크를 한다. 운 좋게(?) 이 과정을 통과해 헌혈을 했다고 해도 혈액검사소에서 심층적인 혈액검사망을 또다시 통과해야
나는 당뇨 환자다. 2008년부터 벌써 10년이 되었다. 3개월마다 병원에 들러 건강을 확인한다. 그때 상황에 맞게 약을 써가며 관리를 해 오고 있지만, 체중은 자꾸만 늘어나고 당 수치도 점점 올라간다. 의사는 약으로 개선이 안 되면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 한단다. 인슐린 주사가 내심 겁나고 두렵다. 너무 비참한 생각이 든다. 인슐린 주사를 앞둔 밤, 나
나이 들어가면서 왠만한 걱정거리나 별별 소리를 들어도 귓전에 바람소리처럼 흘러들을지 알았다. 아니다. 별 대수롭지 않게 넘겨야 할 일도 마음에 맺혀지고 심한 가슴앓이를 한다. 예전에도 나쁜 일은 어른들 모르게 쉬쉬했다. 아시면 괜히 마음고생 하신다면서 철저히 숨겼다. 내가 겪어보니 참으로 맞는 말이다.
헌혈과 관계되어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 지금까지
자녀가 특별히 아픈 데도 없는데 유독 또래보다 성장률이 떨어질 때 흔히 성장 부진을 걱정하게 된다. 하지만 특정 질병을 나타내는 확실한 증상이나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통증이 동반되지 않는데 또래보다 성장이 늦고 잦은 피로감을 보이는 등 유독 허약한 체질로 보인다면, 원인 모를 성장 부진이 아닌 소아 갑상선 기능 장애로 인한 성장 이상을 의심해 볼 수 있
미칠 노릇이다. 살면서 ‘힘’ 하나는 남부럽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소변마저 시원하게 해결하기가 어렵다. 누구에게 하소연하기도 민망하다. 아내는 소변 하나 제대로 못 봐 속옷에서 냄새가 난다며 핀잔을 주기 일쑤다. 바로 전립선에 문제가 생긴 사내들 이야기다. 일부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다. 남성이 노화 과정에서 피하기 어려운 것이 전립선 비대증이다.
야채를 썰다 놓친 부엌칼이 발등 근처에 떨어져 크게 놀라거나, 매일같이 오르던 계단이 어느 날부터 유독 높아 보이거나, 맛있는 깍두기가 제대로 씹히지 않는 날이 있다. 누구나 일상 속에서 개의치 않고 넘길 수 있는 일들이다. 체력이 좀 떨어졌거나, 며칠 쉬지 못해 그러겠거니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어두운 그림자가 서서히 드리우고 있는 중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