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이 ‘품바 축제’ 준비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음성군 축제추진위원회는 ‘음성 품바 축제’를 다음 달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품바축제가 지난 축제와 달라진 점은 음성 복개천 지하를 또 하나의 축제의 장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지난해까지 품바 축제는 설성공원에서만 열렸다.
이곳은 과거 시대의 아련한 추억을 회상하게 하는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주막, 극장, 양품점, 이발소, 에코아트 등 옛 거리가 재현된다. 또한 ‘최귀동 품바와 함께하는 시간여행’이 100m정도 조성되는데 이곳에서는 각종 체험과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아울러 천변 야외무대에서는 품바와 7080 가요제 틈새 공연도 열린다.
주무대인 설성공원에서는 익살스러운 움막을 짓는 품바 움막 짓기 대회부터 전국에서 모여든 품바들의 공연 등 다양한 문화ㆍ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열림식이 열리는 5월 22일에는 가수 태진아 특별공연, 품바왕 앵콜공연 등이 다채롭게 막을 올릴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축제 추진 실무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위해 지난 축제까지 가장 문제가 됐던 주자문제 해결에 중점을 뒀다. 매년 약 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면서 주차 문제에 애를 먹었던 탓이다. 유엔 반기문 기념 광장 주차장, 음성종합운동장과 각급 학교 운동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확보하는 등 주차문제에 대책을 마련했다.
97000원에 1박 2일로 전라북도를 돌아 볼 수 있다면?
전라북도는 지난 달 22일부터 버스를 타고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순환관광버스를 주말과 휴일에 운행하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과 연계해 전주에서 숙박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인 체류형 코스와 도내 14개 시ㆍ군, 8개 권역을 순환하는 당일 코스를 11월 16일까지 운영한다.
체류형 코스는 서울과 부산에서 출발한다. 서울은 광화문 앞, 부산은 서면역 12번 출구 KT앞에서 각각 오전 7시에 전주로 향한다. 서울과 부산을 각각 출발한 순환버스의 첫 날 일정은 같다. 전주 종이 박물관~한옥마을 판소리 체험~전주 수목원을 둘러 본 후 한옥마을 근처에 위치한 화이트 호텔(2성급) 하루를 묵는다.
서울과 부산에서 출발한 순환버스의 2일차 코스는 다르다. 서울행 순환버스는 고창읍성~변산반도~새만금 방조제를 둘러보고 서울로 향한다. 반면 부산행 순환버스는 김제 금산사~국립공원 내장산 생태 탐방~순창 고추장마을 탐방 후 부산으로 출발한다.
당일치기 코스는 일자별로 코스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알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 이번 주 토요일(12일)은 김제ㆍ정읍, 일요일(13일)은 군산 선유도를 둘러보는 코스가 준비 돼 있다. 이 밖에도 △무주 태권도 성지 △남원ㆍ지리산 △고창ㆍ부안 △익산ㆍ완주 △임실ㆍ순창 △진안ㆍ장수 등의 코스가 있으며, 계절에 따라 특색 있는 지역을 둘러보는 일정도 잡혀있다. 자세한 일정은 전라북도 순환관광홈페이지(www.jbtour.or.kr)를 통해 참고하면 된다.
서울과 부산 출발의 ‘체류형’ 운행 노선은 9만7천원, ‘당일코스’는 1만원이다. 예약이나 자세한 문의는 전라북도 순환관광홈페이지나 전라북도 문화관광 홈페이지(www.gojb.net) 또는 남북여행(1588-14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경덕의 전국 유명 휴양림을 찾아서
강원도는 혼자 떠나야만 그 맛을 알 수 있다는 생각이 가끔 든다. 원주를 지나 본격적으로 강원도의 힘을 느끼게 하는 울창한 산림은 인간의 손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 듯 우뚝 솟은 모습에 항상 든든함을 느낀다. 얼마 전 강원지방에 폭설이 내린 덕에 이곳은 마치 하얀 종이에 묵으로 선을 이리저리 그어 놓은 듯 아름다운 산수화를 그려내고 있다. 산봉우리 곳곳에 걸려 있는 구름은 그 산수화를 최고의 경지에 오르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그 누구에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을 만큼 아깝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흠뻑 취해 있을 때는 그 누군가와의 대화로 그 기분을 깨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몇 년을 다녀도 횡성으로 향하는 내내 강원도의 멋진 자연환경을 바라보는 데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른다. 둔내IC에서 나와 둔내면소재지 방면으로 이동 후 강원도 평창으로 연결되는 옛 영동고속도로인 19번 군도를 이용하면 청태산자연휴양림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우리의 최종 목적지인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이번 여행을 시작하기로 했다. 청태산자연휴양림이 위치하는 둔내는 조선 역사지리지 ‘여지도서’에 따르면 둔전에서 수확되는 곡식을 저장하는 창고가 있는 곳이라 하여 둔창이라는 명칭에서 유래됐고 둔창이 있는 곳이라 하여 둔창내로 불리다가 지금의 둔내로 바뀌었다고 한다.
청태산(1200m) 북쪽 자락에 위치하는 청태산자연휴양림은 잣나무 숲 가운데 위치해 사시사철 푸르다. 조선 태조 이성계은 관동지방으로 향하다가 지금의 청태산휴양림 자리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청태산의 산세가 아름답고 큰 바위가 있어 놀랄 만하다고 하여 청태산이라는 휘호를 직접 써서 횡성 수령에게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입구에서 휴양림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는 며칠 전 내린 눈이 녹지 않아 ‘겨울왕국’의 모습으로 또 한 번의 겨울을 준비하고 있는 듯하다. 사람 몸보다 굵은 잣나무와 전나무는 휴양림 입구에서 웅장함과 풍성함을 더해준다.
잣나무에서 불어오는 차가운 피톤치드 향을 맡으면서 매표소로 올라간다. 매표소를 지나면 갈림길이 나온다. 오른쪽은 잔디광장으로 연결되는 진입로, 왼쪽은 숙박시설로 연결되는 진입로다.
먼저 왼쪽 방향으로 올라가면 또다시 갈림길이 나오는데 왼쪽으로 가면 약 1.2km 떨어진 곳의 제2산림문화휴양관으로 이어지고, 오른쪽은 숲속의집과 제1산림문화휴양관으로 이어진다.
4~9인실의 숲속의 집은 잣나무 숲 아래에서 저마다 적당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굵직한 잣나무 숲 아래에서는 피톤치드를 연신 뿜어내듯 상쾌한 기분에 그동안의 스트레스는 온데간데없어진다.
4인실에서 8인실로 구성되어 있는 산림문화휴양관은 입구에서 신발을 벗고 복도를 이용해 방으로 들어가는 특이한 구조다. 방에 들어가면 잔디광장으로 창이 있어 멋진 휴양림의 모습을 오랫동안 바라볼 수 있다. 재계단은 사람이 올라갈 때마다 삐걱삐걱 소리를 내 ‘아~ 내가 정말 숲에 들어왔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청태산자연휴양림은 역시 잣나무 숲 아래 놓인 데크로드가 힐링의 최고봉이다.
제1산림문화휴양관 뒤편에서 야영장으로 이어지는 건강숲길까지 데크로드가 설치돼 있다. 평일임에도 등산객들이 간간이 눈에 띄었고, 태어나서 숲이라는 곳에 처음 오는 어린 친구가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산책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 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아는 길도 물어보고 가야한다. 엉뚱한 일로 길을 헤매는 수가 있다. 눈앞에 이익만을 생각하다 후에 화를 입을 수 있으니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길할 것이다. 성급한 속단은 금물이니 자중하라.
84년생 : 답답하던 가슴이 확 뚫리니 못하든 것들을 마음껏 해보라.
72년생 : 힘에 무리되는 일은 삼가는 것이 좋다. 무리하면 다친다.
60년생 : 속상하는 일이 많으니 털어 버리고 여행이라도 하는 것이 길하다.
48년생 : 집안 단속을 잘하고 하려던 일이 있으면 다음에 하라.
◇ 소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올라오는 기운을 잠재우지 못하면 화를 불러일으킨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혼자하기에는 여력이 부족하다. 타의 손을 빌리고자 하나 귀인은 멀리있구나. 일신이 곤고해진다.
85년생 : 오늘 하루는 모든 것을 뒤로하고 푹 쉬는 것이 좋다.
73년생 : 밖에 나가면 술밥간에 좋은 일이 있으나 지나치면 불길하다.
61년생 : 위태한 마음이 건강을 손상시키니 산에라도 오름이 좋다.
49년생 : 재수는 평평하나 신경 쓸 일이 많이 생긴다.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아름다운 꽃이 향기를 잃은 격이니 좋다고 한 일이 나를 괴롭힌다. 예상하지 않은 난관에 부딪히게 되니 일신이 곤고해진다. 일을 행하기 이전에 잘 살펴봄이 길 할 것이니 망동하지 말라.
86년생 : 이성 문제는 갈등이 풀리나 해야할 일이 늦어진다.
74년생 : 몸도 마음도 지쳐 있으니 신경을 써도 힘이 든다.
62년생 : 파도 소리가 요란하니 일거리는 오가는데 주머니가 빈다.
50년생 : 도처에 재운이 흔들리니 들어오는 것보다 나가는 것이 많다.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모든 일에 최선을 다 했다면 결과에 너무 집착하지 말 것이다. 어려움 환경에서 서로에게 의지하며 일의 실마리를 찾을 것이니 서로에게 위안이 되는 말은 큰 힘이 될 것이다.
87년생 : 침체 속에서도 하든 일을 계속해야 뒷날의 걱정이 없어진다.
75년생 : 쉬는 날에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좋은 결과가 있게 마련이다.
63년생 : 재능을 인정해줄 사람을 찾아봄이 내일을 위해 좋은 일이 된다.
51년생 : 작은 물도 새면 큰물이 되니 잘 찾아내야 앞으로의 누수를 차단한다.
◇ 용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가정이 화목하니 하루를 집안에서 즐겁게 지낸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먼저 스스로를 잘 다스려야 할 것이다 어지러운 마음으로 행하다 화를 당할 우려가 있다.
76년생 : 계획에 구멍이 없는가를 다시 한 번 점검 해봄이 길하다.
64년생 : 투자할 항목을 잘 골라두면 내일의 일들이 가볍게 풀린다.
52년생 : 가정에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를 잘 살피면 좋은 하루가 된다.
40년생 : 자손들이 좋은 선물을 가져오니 내 것 나가도 기분이 좋다.
◇ 뱀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급할수록 돌아가는 마음 자세를 가져야 모든 일이 제대로 된다. 재운이 기하여 많은 재를 취하게 될 것이나 후에 어려울 시기를 대비하여 저축하는 자세가 필요할 시기이다.
77년생 : 불편하던 마음은 가라앉으나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구나.
65년생 : 금일은 아무 것도 생각 말고 조용히 쉬어감이 길하다.
53년생 : 쉬는 날에도 어제 일이 잘되었는지 돌아보는 것이 좋다.
41년생 : 지친 몸을 더욱 괴롭히면 앞일에 지장이 많다.
◇ 말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고기가 봄물에 노는 격이라 기다리든 일을 서서히 준비해 볼때이다. 스스로를 채찍질 할 것이니 좀더 나은 미래에 대한 노력이 될 것이다. 다소 어려운 난관에 부딪히더라도 잘 이겨내는 지혜가 필요하다.
78년생 : 갈등 느끼던 일이 가슴을 열어 보이니 풀려 가는구나.
66년생 : 추진하던 일도 쉬어감이 길하다.
54년생 : 안되던 일이 오후에야 풀리니 마음 졸이지 마라.
42년생 : 출행을 삼가라 나가면 몸 상하는 일이 있다.
◇ 양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갑갑한 마음에 하던 일을 늦추니 그만큼 더 어려워진다. 인간관계를 돈독히 할 것이니 후에 길함이 함께할 것이다 자신의 사리사욕만 채우지 말고 두루 살핌이 길할 것이다.
79년생 : 계속 밀고 나감이 좋다. 그만두면 손해를 본다.
67년생 : 오려든 손님이나 소식이 시간이 많이 지나야 온다.
55년생 : 그림 속의 떡이라 보는데 만족해야 재수에 이상이 없다.
43년생 : 늦게 출타하니 어둠이 걱정이라 사고를 조심하라.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밖은 웃고 안은 근심이니 꾀하는 일은 안에서부터 점검하라. 길흉이 번갈아 있으니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잘 살피어 행하는 것이 길할 것이다. 세상사 사람 마음먹기에 달렸으니 노력하라.
80년생 : 바라는 바가 크면 이루어지는 일도 크다. 원대한 계획을 세우라.
68년생 : 눈앞의 어려움에 탈기하지 마라. 곧 좋은 해답이 나온다.
56년생 : 건강을 위하여 조용히 뒤돌아보며 휴식을 취함이 길하다.
44년생 : 괴로움과 즐거움이 엇갈리는 운이니 조용히 보냄이 길하다.
◇ 닭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주인을 잃은 부인의 마음이니 보증 문서 등에 조심하라. 일신에 곤고함이 찾아 들 것이니 망동은 금물이다. 구설과 시비가 분분하니 하루를 자중하며 보내라.
81년생 : 보냄은 곧 다시 얻음이니 새로운 것이 나타난다.
69년생 : 새로운 마음을 가지면 새 일거리가 나선다.
57년생 : 도장을 조심하라 아랫사람의 일로 문서로 구설 시비 수가 많다.
45년생 : 골치 아프든 일이 풀리고 재수 대통하니 움직이면 길하다.
◇ 개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오늘의 일진은 부모님이 내려주신 자신의 몸을 잘 간수하면 효자가 아니겠는가. 지지부지하다 흐지부지 되는 것과 같으니 적절한 시기에 빠른 판단력으로 길함을 받을 것이니 시기를 놓이면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
82년생 : 힘을 엉뚱한 곳에 쓰게되니 몸 상함을 조심하라.
70년생 : 길 가다가 낙마수라 안전 운전해야 모면한다.
58년생 : 달이 차면 기우는 법이라 힘들면 쉬어가야 한다.
46년생 : 힘은 차는 것 같으나 몸이 말이 안 들으니 밀고 나가면 다친다.
◇ 돼지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정확한 판단만이 내가 나아갈 길이니 다시 한번 조사하라. 실리를 추구하기 보다 일신의 명예를 먼저 생각하는 것이 후에 길할 것이다. 눈앞의 작은 실리는 명예를 실추 시킨다. 망동은 금물이다.
83년생 : 굉장한 대우를 받는 운이나 겸손을 잃으면 화가 따른다.
71년생 : 적당히 넘어가든 일들도 나를 괴롭히니 아래위를 잘 돌 보라.
59년생 : 계획을 수정하지 않으면 일이 힘든다. 재수는 길하다.
47년생 : 작은 투자는 하되 큰 돈 투자는 삼가야 한다.
출처| 운세사랑(http://www.unselove.net)
꽃피는 봄. 가슴이 설렌다.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봄꽃 소식에 가만히 앉아만 있을 수는 없는 일. 따스한 봄바람 따라 꽃길을 거닐고, 자전거도 타며 봄꽃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두 발로 만나는 봄날의 향기는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한 봄꽃 트레킹 코스를 따라 화려한 꽃 잔치가 열리는 경기도에서 싱그러운 봄을 만끽해보자.
■꽃향기 넘실거리는 ‘남양주여행’
‘걷기 길’ 열풍이 식을 줄을 모른다. 남양주시에도 한강나루길, 새소리명당길 등 총 13개의 길이 조성돼 있다. 그 중 가족, 연인들의 봄꽃 트레킹으로는 다산길 2코스가 제격이다. 능내삼거리에서 마재마을 연꽃단지를 거쳐 다산유적지까지 이어지는 2코스는 강물을 따라 조용한 숲길과 야트막한 산길, 마을길이 어우러져 있어 봄날의 정취를 즐기며 걷기에 좋다.
옛 나루터에 고즈넉이 떠있는 나룻배는 운치를 더해주고, 물결 위로 반짝이는 물비늘은 걷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강바람에 실린 꽃향기는 봄을 실감케 한다. 마을을 돌아 내려가면 다산지구공원에 닿는다. 강변을 따라 꽤 넓게 조성된 공원은 잔디광장과 실개울, 조망대, 산책로, 생태습지, 수생식물원 등의 시설이 있어 생태경관을 탐방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과 자취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다산유적지와 실학이야기 가득한 실학박물관도 꼭 들러볼 것을 추천한다.
다산길 2코스는 풍경이 뛰어나고 볼거리가 풍성해 도시락을 싸들고 여유롭게 걸어보는 것도 좋다. 남양주 여행에 아쉬움이 남는다면 옛 추억을 고이 간직한 ‘능내역’을 추천한다. 능내역은 2008년 이후로 기차가 다니지 않는 폐역이다. 하지만, 기차가 멈추고 오히려 더 이름난 역이 되었다. 수많은 사연을 간직한 대합실은 ‘고향사진관’이란 이름의 전시실로 꾸며져 추억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빛바랜 사진과 나무 의자들은 잔잔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옛 철길을 따라 다산길(1코스)과 자전거도로가 놓이면서 열차카페와 간이식당, 자전거 대여소가 들어섰다. 자전거를 빌려 타고 꽃향기를 맡으며 실컷 달려보는 것도 좋다.
■흩날리는 꽃비를 맞으며 걷는 ‘수원여행’
해마다 4월 중순이면 수원의 경기도청에서 ‘경기도민 한마음 벚꽃축제’가 열린다. 40년생 아름드리 벚나무 200여 그루가 피워낸 하얀 벚꽃은 하늘을 덮고 산들산들 봄바람이 지날 때면 반짝이는 꽃비를 내린다. 도청 정문 주위와 우회도로를 따라 도청 후문에 이르는 팔달산로에서 화사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 오른편 팔달산공원을 거쳐 화성행궁 방향으로 내려온 후 화서공원에 이르는 팔달산길은 벚꽃은 물론 진달래와 개나리가 한데 어우러진 봄나들이 최적의 꽃길이다.
경기도는 행사기간 동안 도청을 개방해 주요 도정을 홍보하며 주요행사의 홍보 부스를 선보인다. 우수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벚꽃길 나눔장터’는 벚꽃축제를 찾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수원여행에서 ‘화성행궁’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다. 벚꽃축제의 낭만을 가까운 화성행궁에서 이어가는 것도 좋다. 행궁은 왕의 지방행차 시 머물던 임시처소다. 화성행궁은 개혁군주 정조가 세우고 12년간 13차례에 걸쳐 정기적으로 원행했으며 경복궁의 부궁이라 불릴 만큼 규모나 기능면에서 단연 으뜸이다. ‘대장금’, ‘이산’ 등 사극 드라마의 세트장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정문인 신풍루에서는 4월5일 상설 한마당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무예24기 공연과 장용영 수위의식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평화누리 자전거길 ‘DMZ 자전거 투어’
출발 신호와 함께 임진각 아래 통문이 열리고 300여대의 자전거가 일제히 임진강변 군 순찰로로 접어든다. 이어지는 철책과 초소 사이에서 다소 긴장된 얼굴이 통일대교에 접어들면서 상쾌한 봄바람에 부드러워진다.
DMZ 자전거 투어는 임진각을 출발해 민통선을 넘어 통일대교, 통일촌 입구, 초평도에서 임진각으로 돌아오는 17.2㎞구간에서 진행된다. 올해부터는 군부대의 협조로 약 2㎞ 코스가 더해져 초평도 인근의 중간 휴식 장소에서는 간식을 즐기며 수려한 임진강의 풍경을 감상하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별한 장소에서 특별한 느낌을 가족에게 엽서로 전하는 이벤트가 준비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일요일에 DMZ 자전거 투어를 개최하며 4월에만 13일과 27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경기관광공사의 임진각 평화누리 홈페이지를 통해 반드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자전거 투어를 마쳤다면 냉전의 유산 ‘오두산 통일 전망대’를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남북분단의 현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서부전선의 최북단으로 남과 북이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2㎞ 거리에 대치해 있다. 전망실에서는 개성의 송악산이 보이고 북한 주민들의 생활모습도 볼 수 있다. 1층의 개성공단 홍보관에는 남과 북이 힘을 합해 생산한 양말, 시계, 신발, 화장품이 전시돼 있고 기획전시실에는 통일·안보와 관련된 테마 사진전이나 특별전이 열린다.
탄현면 헤이리마을길에 위치한 ‘못난이유원지’는 헤이리 예술마을의 다양한 테마공간 중 특이하게도 못난이 삼형제를 중심으로 옛 소품들을 전시한다. 못난이 상회에서는 다양한 크기의 울보 못난이 인형과 불량식품을 팔고 못난이 식당에서는 추억의 도시락을 맛보는 등 어린 시절을 추억하기 좋은 곳이다. 유원지 내의 옛날물건 박물관에는 마당에 있던 수도펌프, 오래된 잡지 등 소소한 소품들을 전시한다.
경기일보 박준상기자 parkjs@kyeonggi.com
사진ㆍ자료 제공=경기관광공사
춘분 (春分)이다.
중국발 황사와 미세먼지로 매캐한 나날을 보낸 현대인들에게 따뜻한 봄날씨를 만끽하며 도심을 벗어나 외곽에서 즐기는 여유는 삶의 활력소.
여기에 맛있는 음식을 찾아 떠나는 식도락 여행은 지금 즐기기에 딱 좋은 아이템.
‘맛의 고장’하면 누구나 전라북도 ‘전주시’를 우선으로 꼽는다. 그중에서도 제철 재료로 꾸민 전주식 자연밥상은 입 안에 건강을 선물하는 힐링밥상으로 매력을 뽐낸다.
하지만 밥 한 끼 먹자고 전주까지 여행을 떠나기에 벅차다면 전주 음식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하남시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하남시 춘궁동에 소재한 ‘고골 전주 한정식’(대표 양은주)은 이성산성(국가사적 제422호)밑 고골 저수지 주변에 있다.
이곳은 전주 한정식의 진수를 철 따라 즐기는 으뜸 자연밥상 음식점으로 손꼽힌다.
특히, 고골 전주 한정식은 전라도 일대에서 나는 제철 산나물과 해산물 등을 산지에서 직접 조달해 천연 조미료를 사용, 토속음식을 주 메뉴로 하는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주 메뉴는 크게 한정식(1만5000원)과 보쌈(2만5000원), 왕갈비(2만5000원)로 구분된다.
한정식 밥상의 경우, 그 지역의 제철 특산물과 음식들이 잘 조화되어 있어 그 옛날 어머니가 차려주시던 따뜻한 집 밥 과 다를 바 없을 정도다.
이어 본 밥상에 앞서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봄나물을 생으로 담아낸 샐러드는 퓨전 스타일로 이채롭다.
삼채연근·들깨 드레싱과 유자청야채 드레싱, 표고버섯·브로콜리 탕수육, 연근·들깨견과 드레싱, 무순말이 야채, 메밀전병, 연근·고구마·부추전, 해물탕 등 10여 가지 자연식 채소 위주의 퓨전요리들이 구미를 자극한다.
이어 메인 밥상에는 은행과 콩, 호박 등 신선한 재료를 넣고 즉석에서 조리한 영양 돌솥밥에다 봄의 전령, 냉이 등을 넣고 끓인 전통 된장찌개에다 취나물과 고사리, 시래기 나물, 시금치 나물, 가시오가피 나물, 고추된장무침, 깻잎·곰취 장아찌, 오이 소박이 등 10여 가지 전통 음식들이 나른한 봄날, 까칠한 입맛을 사로잡는다.
후식으로 뜨끈한 물에 불린 누룽지의 구수한 맛은 소화를 촉진한다.
여기에 직장인들의 회식장소로 으뜸인 이곳은 보쌈과 왕 갈비를 준비해놓고 있다.
음식 대부분은 대표인 양은주씨의 손을 거치는데, 일반 시중에서 판매하는 조미료는 일절 쓰지 않고 천연 조미료만을 가지고 요리해 음식 맛의 깊이를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리는 4~20석 규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돌잔치와 약혼식, 회갑, 송년 모임, 각종 간담회 등 제법 규모가 큰 모임도 가능하도록 연회석이 마련돼 있다.
양 대표는 “손님 한 분 한 분을 임금님을 대접하는 마음으로 정성 드린 음식으로 맞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한정식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맛집 ‘고골 전주 한정식’.
최상의 식자재로 자연이 내린 먹거리를 그대로 밥상에 담았기 때문에 먹고 뒤돌아서면 다시 군침이 돌 정도다.
경기일보 강영호기자 yhkang@kyeonggi.com
◇ 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새로운 일거리가 다가오니 기회를 놓치지 마라. 하루가 바삐 돌아가니 차근히 일의 마무리를 잘지음이 길할 것이다. 의외의 기쁨이 있으니 일신이 영귀해진다.
84년생 : 상을 받을만한 기분 좋은 일이 있다.
72년생 : 한 상 차려 받으니 기운이 난다.
60년생 : 동쪽으로 가면 친구가 기다린다.
48년생 : 억울한 일을 당하는 날이니 조심하라.
◇ 소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귀인을 만나도 아닌것 같으니 잘 잡아라.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도움을 받게될 것이나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괜시리 어수선해 질 우려가 있으니 잘 선택함이 길 할 것이다.
85년생 : 도움은 있으나 고생하는 하루다.
73년생 : 꾀임이 없으면 몸이 상한다.
61년생 : 재운이오니 친구를 찾아라.
49년생 : 지나간 일이 명예 되어 찾아온다.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문서를 소중히 하면 이득이 있으리라. 각종 이권이나, 윗사람으로 부터 의뢰 받은 일들이 이득이 될 수 있는 괘이니 성심을 다해 마무리를 잘 지으라.
86년생 : 윗사람이나 선생님께 친창 듣는 일이 있다.
74년생 : 시비 구설을 몸을 다치거나 억울한 일 당함이다.
62년생 : 바람쐬는 일이 몸과 마음을 상쾌히 만든다.
50년생 : 옛일을 돌아보면 마음에 이득이 있으리라.
◇ 토끼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신경 쓸 일은 많으나 도움은 받는다. 여러가지 일로 다사다난해 질 수 있으나 귀인의 도움으로 의외의 길함이 있다. 일이 안된다고 자책말라.
87년생 : 정직했던 것을 알아주는 날이다.
75년생 : 애정문제로 다툼이 있으나 얻는다.
63년생 : 마음이 갈대라 잘 잡아야 이루리라.
51년생 : 정당한 일이라면 이길 수도 얻을 수도 있다.
◇ 용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금전이 오가나 잘못하면 터진다. 재운이 길하니 들어오는 것이 많다 그러나, 재정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망동하게 되면 실물수가 따르니 조심하라.
76년생 : 도움은 있으나 돈 나가는 일이 된다.
64년생 : 다툼을 말라 관재가 두렵다.
52년생 : 체력 관리를 잘 해야한다.
40년생 : 사소한 일에 감정을 나타내면 건강에 해롭다.
◇ 뱀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모든일 잘 풀리나 성실히 책임지는 마음을 갖자.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처음과 끝을 잘 처리하라. 운기가 길하니 이룸이 클 것이며 이익 또한 많을 것이다.
77년생 : 속 빈 강정이라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
65년생 : 중심만 잘 잡으면 소득이 올라간다.
53년생 : 정신 집중하라 손재수가 보인다.
41년생 : 도움을 받을 생각 말고 도움을 주라.
◇ 말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운이 열리니 정당한 마음으로 받을 준비를 하자. 어려웠던 일들이 있다면 서서히 풀려 나가니 자중하는 자세로 행하라. 타의 질투와 방해가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라.
78년생 : 구설수만 피하면 오후에 좋은 일이 있다.
66년생 : 경쟁이 치열하니 생각을 바꾸어라.
54년생 : 모든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자.
42년생 : 부부간에 갈등을 해소해야 먹을 것이 생긴다.
◇ 양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길을 잃은 기러기가 날개가 꺾인다. 운기가 불길하니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어려움을 모면하기 힘들 것이다. 그러나, 길함은 곧 있으니 포기하지 말라.
79년생 : 애정 문제는 갈등만 생기고 주머니는 빈다.
67년생 : 정신을 놓으면 생돈이 흐른다. 귀인의 도움은 있다.
55년생 : 엉뚱한 구설 수만 피하면 명예가 오른다.
43년생 : 말머리를 부인에게 자식이 좋은 소식 보낸다.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어려움을 당한 만큼 얻는 것도 크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이니 어려움을 겪어 본 사람만이 또 다른 시련에도 잘 헤쳐나가는 지혜를 얻을 것이다. 열심히 노력하라.
80년생 : 애정도 두텁고 금전 운도 길하다.
68년생 : 관재 구설을 조심하면 경쟁에 이긴다.
56년생 : 잡히지 않는 것은 버리는 것이 좋다.
44년생 : 밖에서 찾을 이득을 안으로 돌리자.
◇ 닭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사람을 진정으로 대하면 꼬인 일이 풀린다. 인간구설이 발동하니 처신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운기의 영향이 좌우할 것이다. 진실된 마음으로 타인을 대할 것이니 복이 그안에 유한다.
81년생 : 아지랑이 피어나듯 사랑이 핀다.
69년생 : 힘차게 밀고 나가면 안 열릴 것이 없도다.
57년생 : 새로운 마차가 나타나니 여행을 하면 길하다.
45년생 : 건강을 무리할 일이 생기니 조심하자.
◇ 개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깃발이 펄럭이나 내 것이 아니로구나. 아직은 길함이 멀리 잇으니 망동은 삼가하고 은인자중함이 길할 것이다. 섣부른 행동은 금물이니 때를 기다리라.
82년생 : 일이 생기니 먹을 것도 생긴다.
70년생 : 설득을 잘하면 남의 일도 열어준다.
58년생 : 몸이 곤하니 욕심을 내지 말자.
46년생 : 문서 일은 잘되나 도장은 조심해야된다.
◇ 돼지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과감한 행동을 보일 때 이다. 길함이 문전에 이르니 모든일의 성사가 빨리 나타난다. 자신을 가지고 행할 것이니 때를 놓치지 말라.
83년생 : 말 조심만 하면 기분 좋은 하루다.
71년생 : 꿈자리가 좋으니 횡재수가 보인다.
59년생 : 만리를 가더라도 한 걸음부터 움직인다.
47년생 : 움직이면 좋은 일들이 생긴다.
출처| 운세사랑(http://www.unselove.net)
◇ 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오늘의 일진은 부모님이 내려주신 자신의 몸을 잘 간수하면 효자가 아니겠는가 낙마수가 옅보이니 일신에 상처를 입는 경우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경거망동은 삼가 할 것이며 교통사고, 낙상을 주의하라.
84년생 : 힘을 엉뚱한 곳에 쓰게되니 몸 상함을 조심하라.
72년생 : 길 가다가 낙마수라 안전 운전해야 모면한다.
60년생 : 달이 차면 기우는 법이라 힘들면 쉬어가야 한다.
48년생 : 힘은 차는 것 같으나 몸이 말이 안 들으니 밀고 나가면 다친다.
◇ 소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정확한 판단만이 내가 나아갈 길이니 다시 한번 조사하라.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맑은 해안으로 살필 것이니 철두철미한 사전 분석및 자신의 처지를 잘 간파함이 길할 것이다.
85년생 : 굉장한 대우를 받는 운이나 겸손을 잃으면 화가 따른다.
73년생 : 적당히 넘어가든 일들도 나를 괴롭히니 아래위를 잘 돌 보라.
61년생 : 계획을 수정하지 않으면 일이 힘든다. 재수는 길하다.
49년생 : 작은 투자는 하되 큰돈 투자는 삼가야 한다.
◇ 호랑이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아는 길도 물어보고 가야한다. 엉뚱한 일로 길을 헤매는 수가 있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매사에 부주의로 인해 화가 미칠 우려가 있으니 매사를 신중히 처리함이 길할 것 이다.
86년생 : 답답하든 가슴이 확 뚫리니 못하든 것들을 마음껏 해 보라.
74년생 : 힘에 무리되는 일은 삼가는 것이 좋다. 무리하면 다친다.
62년생 : 속상하는 일이 많으니 털어 버리고 여행이라도 하는 것이 길하다.
50년생 : 집안 단속을 잘하고 하려든 일이 있으면 다음에 하라.
◇ 토끼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올라오는 기운을 잠재우지 못하면 화를 불러일으킨다. 운세가 불길하니 매사에 자중할 것이며 결정해야 할 일이 발생한다면 후일로 미룸이 길 할 것이다. 흉함이 있을때는 자중함이 길하다.
87년생 : 오늘 하루는 모든 것을 뒤로하고 푹 쉬는 것이 좋다.
75년생 : 밖에 나가면 술밥간에 좋은 일이 있으나 지나치면 불길하다.
63년생 : 위태한 마음이 건강을 손상시키니 산에라도 오름이 좋다.
51년생 : 재수는 평평하나 신경 쓸 일이 많이 생긴다.
◇ 용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아름다운 꽃이 향기를 잃은 격이니 좋다고 한 일이 나를 괴롭힌다. 의외의 일로 인해 일신이 곤고해지니 돕고자 한일도 득이 없고 원망만 있을 수이니 자중하여 행하는 것이 길할 것이다.
76년생 : 이성 문제는 갈등이 풀리나 해야할 일이 늦어진다.
64년생 : 몸도 마음도 지쳐 있으니 신경을 써도 힘이 든다.
52년생 : 파도 소리가 요란하니 일거리는 오가는데 주머니가 빈다.
40년생 : 도처에 재운이 흔들리니 들어오는 것보다 나가는 것이 많다.
◇ 뱀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했다면 결과에 너무 집착하지 말 것이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결과를 기다림에 있어 은연자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조급한 마음으로 망동하다 흉함을 입을 것이니 사태를 관망하라.
77년생 : 침체 속에서도 하든 일을 계속해야 뒷날의 걱정이 없어진다.
65년생 : 쉬는 날에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좋은 결과가 있게 마련이다.
53년생 : 재능을 인정해줄 사람을 찾아봄이 내일을 위해 좋은 일이 된다.
41년생 : 작은 물도 새면 큰물이 되니 잘 찾아내야 앞으로의 누수를 차단한다.
◇ 말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가정이 화목하니 하루를 집안에서 즐겁게 지낸다. 가화만사성이라 집안이 편해야 모든일들이 잘 되는 것이다. 그동안 소홀한 일이 있었다면 가족간에 정을 돈독히 해 해결함이 길할 것이다.
78년생 : 계획에 구멍이 없는가를 다시 한 번 점검 해봄이 길하다.
66년생 : 투자할 항목을 잘 골라두면 내일의 일들이 가볍게 풀린다.
54년생 : 가정에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를 잘 살피면 좋은 하루가 된다.
42년생 : 자손들이 좋은 선물을 가져오니 내 것 나가도 기분이 좋다.
◇ 양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급할수록 돌아가는 마음 자세를 가져야 모든 일이 제대로 된다.급하게 먹은 떡은 채하기 일수이니 차근히 살피어 행하는 것이 길할 것이다. 여유를 가지고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
79년생 : 불편하던 마음은 가라앉으나 계획에 차질이 생기는 구나.
67년생 : 금일은 아무 것도 생각 말고 조용히 쉬어감이 길하다. .
55년생 : 쉬는 날에도 어제 일이 잘되었는지 돌아보는 것이 좋다.
43년생 : 지친 몸을 더욱 괴롭히면 앞일에 지장이 많다.
◇ 원숭이띠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고기가 봄물에 노는 격이라 기다리던 일을 서서히 준비해 볼 때이다. 노력했던 자에게는 길함이 가득해 복을 받을 것이나 게으른 이에게는 한낮 뜬 구름과도 같은 괘이다. 항상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라.
80년생 : 갈등 느끼든 일이 가슴을 열어 보이니 풀려 가는구나.
68년생 : 추진하든 일도 쉬어감이 길하다.
56년생 : 안 되든 일이 오후에야 풀리니 마음 조리지 마라.
44년생 : 출 행을 삼가라 나가면 몸 상하는 일이 있다.
◇ 닭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갑갑한 마음에 하던 일을 늦추니 그만큼 더 어려워진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어려움에 국면에 손놓고 하늘을 쳐다 볼 수 없지 않겠는가 오뚜기처럼 일어나는 지혜가 필요 할 것이니 처음과 같이 하라.
81년생 : 계속 밀고 나감이 좋다. 그만두면 손해를 본다.
69년생 : 오려든 손님이나 소식이 시간이 많이 지나야 온다.
57년생 : 그림 속의 떡이라 보는데 만족해야 재수에 이상이 없다.
45년생 : 늦게 출타하니 어둠이 걱정이라 사고를 조심하라.
◇ 개띠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밖은 웃고 안은 근심이니 꾀하는 일은 안에서부터 점검하라. 겉은 화려하여 남에게 부러움을 받을 것이나 안으로는 곤고함이 이를 때 없도다. 문제점을 파악하여 빠른 시일내로 해결함이 길하다.
82년생 : 바라는 바가 크면 이루어지는 일도 크다. 원대한 계획을 세우라.
70년생 : 눈앞의 어려움에 탈기하지 마라. 곧 좋은 해답이 나온다.
58년생 : 건강을 위하여 조용히 뒤돌아보며 휴식을 취함이 길하다.
46년생 : 괴로움과 즐거움이 엇갈리는 운이니 조용히 보냄이 길하다.
◇ 돼지띠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오늘의 일진은 주인을 잃은 부인의 마음이니 보증 문서 등에 조심하라. 인간구설에 손재가 발동할 우가 있다. 모두가 내맘과도 같지 않으며 사람이 거짓말 하는가. 운이 따라 주지 않으니 타인의 보증은 주의하라.
83년생 : 보냄은 곧 다시 얻음이니 새로운 것이 나타난다.
71년생 : 새로운 마음을 가지면 새 일거리가 나선다.
59년생 : 도장을 조심하라 아랫사람의 일로 문서로 구설 시비 수가 많다.
47년생 : 골치 아프든 일이 풀리고 재수 대통하니 움직이면 길하다.
출처| 운세사랑(http://www.unselove.net)
“지금처럼 앞으로도 우린 행복할 거고. 같이해 줄래요? 쭉 이렇게.”
지난 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15회의 한 장면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우영(박유환 분)은 정희재(윤승아 분)와 함께 펜션여행을 떠나 이같이 프러포즈했고, 정식 연인이 됐다.
요즘 펜션여행이 대세다. 남녀노소, 세대를 아우르는 사계절 추천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자연에 자율이라는 요소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무대로 내 맘대로 추억을 스케치할 수 있지만 야영이나 비박처럼 수고스러움은 없다. 이제 펜션은 누구나 선호하는 여행지가 됐다. 최근에는 각종 스파와 브런치, 프러포즈 이벤트, 바비큐 메뉴 등을 갖춘 낭만적 분위기의 펜션이 늘면서 단순 잠자리에서 벗어나 펜션 자체가 훌륭한 여행지가 됐다.
시작하는 연인이라면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의 프러포즈 장면을 꿈꾼다. 가족은 새삼 가족애를 느끼는 계기가 된다. 또 동아리나 직장 동료 간 펜션여행은 팀워크라는 선물을 받을 수 있다.
펜션 하면 로맨틱한 단어들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통나무·모닥불·바비큐파티 등이다. 통나무집에 모여 앉아 준비한 음식을 함께 해 먹으며 숨겨뒀던 요리 솜씨를 발휘하기도 하고, 장기자랑이나 게임을 통해 끼를 발산하기도 한다. 의외로 섬세하고 꼼꼼한 동료의 모습이 듬직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국내에는 특색 있는 펜션이 많다. 아름다운 해변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비치펜션을 비롯해 자연휴양림 안에 조용히 자리한 펜션,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로 젊은 남녀의 눈길을 사로잡는 펜션, 고급 빌라가 부럽지 않은 럭셔리 펜션, 각종 스파를 만끽할 수 있는 스파 펜션 등 다양하다.
그러나 펜션 선택에 앞서 확인해야 할 것이 몇 가지 있다. 우선 취향과 목적에 맞는지 살펴야 한다. 예를 들어 가족, 친구, 연인, 직장동료 등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펜션 선택은 달라질 수 있다. 또 각종 단체를 통해 떠나는 여행이라도 수련회, MT, 세미나, 워크숍 등 다양한 목적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여행 목적에 부합한 시설을 갖췄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숙박 시설과 바비큐 파티도 합리적 가격에 제공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계절에 상관없이 주변 즐길거리가 있는지도 중요한 요소다. 펜션여행이라고 해서 펜션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한다면 지루하기 때문이다. 일부 펜션은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각종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패키지 서비스도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조건을 100% 충족시키는 펜션은 없다. 완벽에 가까운 시설(환경)을 갖췄다 해도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다. 결국 이 같은 기준에 최대한 부합하는 펜션을 선택하는 것이 후회 없는 펜션여행의 비결이다.
목적지를 결정했다면 예약에 신경 써야 한다. 일단 펜션이 마음에 든다고 해서 무턱대로 예약하는 것은 바람직한 습관이 아니다. 우선 계약 시 환급 규정을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펜션은 휴가철 등 성수기에 예약이 집중된다. 성수기에는 학교 MT 등 단체 숙박 예약이 많은 만큼 숙박 예정일에 임박해 계약을 해지하면 사업자는 기회비용을 이유로 환급을 거부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해당 펜션 홈페이지에 환급 규정을 게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계약 시 환급 내용을 미리 확인해 소비자에게 지나치게 불리한 규정은 없는지 꼼꼼히 체크해 두는 것이 좋다.
홈페이지를 통해 시설물 등을 미리 살펴보는 것은 기본이다. 홈페이지에 안내된 시설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홈페이지 광고 외에 숙박 경험자들의 후기도 검색해 보는 것이 좋다. 홈페이지 게시판에 불만사항이 많거나, 아예 없거나 또는 관리가 안 되는 곳은 피해야 한다.
입금은 소재지를 정확하게 확인한 후 해야 한다. 펜션과 관련된 소비자피해 유형 중 유령 사업자도 있기 때문이다. 계약금만 받고 잠적하는 경우다. 펜션은 농어촌정비법 제86조(농어촌민박사업자의 신고)에 따라 시·군·구에 신고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해당 펜션이 존재하는지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평안한 노후 준비와 은퇴계획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뉴스레터를 매주 수요일 발송한다고 7일 밝혔다. 뉴스레터 서비스는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미래에셋은퇴연구소 홈페이지(http://retirement.miraeasset.com)에서 이메일 주소를 게재하면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뉴스레터에는 은퇴준비와 관련된 자산관리방법, 건강, 여행, 취업 등 다양한 정보가 담길 예정으로 이번 주에는 자녀교육을 위한 과도한 투자로 본인의 노후준비를 준비하기 어려운 40~60대를 집중 분석했으며 재취업, 펀드이야기 등 실용적인 정보도 담겼다. .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은퇴와투자, 은퇴리포터 등 은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의 김경록 소장은 “수명의 증가로 은퇴 후 40년을 더 살아야 하는 100세 시대를 맞이했지만 아직 자녀들의 교육과 결혼 등으로 정작 우리 부모들은 본인의 노후를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 며 “뉴스레터가 노후 준비에 대한 필요성을 알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