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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어머님. 깔끔하고 클래식한 패션이 고즈넉한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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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소재 셔츠에 레이스 원피스, 밀짚모자까지. 알프스 소녀 하이디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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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개량한복 같기도 한데… 멋스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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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다시 만난 아버님. 패션은 자신에게 맞는
은퇴 후 자서전 쓰기. 많은 중장년의 로망 중 하나다. 얼핏 문턱도 낮아 보인다.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지도, 대단한 조건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그런데 막상 책상에 앉아보면 다르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자서전이라니…’ 갑자기 거창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그럴 땐 자서전을 이렇게 바꿔보자. ‘나의 역사 쓰기’. 한혜경
‘아마도, 여기’는 뉴스레터로 발행한 다섯 편의 블라인드 에세이, 두 번의 오프라인 사진전, 그리고 ‘외로움을 끊고 끼어들기’라는 책으로 구성한 프로젝트다. 누구도 피해 갈 수 없지만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노년’이라는 생애 시기를 조명한다. 프로젝트의 중심에 있는 브라질 사진작가 ‘카로우 셰지아크’(Carol Chediak)와 전시·출판 기획사 ‘턱괴는여
저는 열심히 늙어가고 있습니다.
늙는 게 두렵지 않아요.
나이에 맞는 역할과 연기가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50대 중반은 엄마로서, 여자로서, 성숙한 어른으로서 고민이 많은 시기입니다.
그 고민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좋겠어요.
(시니어 매거진 2023년 7월호 인터뷰 중)
에디터 조형애 취재 손효정 디자인 이은숙
누군가와 관계 맺는다는 건 상대를 위한 ‘이타성’이기도 하지만,
나를 위한 ‘이기성’이기도 하다.
노후에 믿을 만한 친구 한 명만 있어도 된다고 말한다.
그것도 좋지만 조금 덜 믿음직스럽더라도
내 삶을 보다 다채롭게 만들어줄 친구가 많다면 좋지 않을까.
결국 나를 위해서 말이다.
- 이호선, 한국노인상담센터장
(시니어 매거진 2024년
“안녕하세요. OO사, 마케팅팀 OOO 부장입니다.”
소속과 직함으로 생각보다 많은 것이 해결된다. 구구절절 이야기하지 않아도 어느 업계에서 어떤 일을 몇 년 정도 했을지 넌지시 알릴 수 있다. 경제적 보상과 인정, 대접도 물론이다. 은퇴 후엔 사정이 다르다. 딱히 하는 일이 없으면 괜히 목소리가 작아지고 말끝도 흐려진다. 그러다
‘자유여행은 청년, 패키지여행은 중장년’이라는 공식이 깨지고 있다. 구글 지도를 켜고 배낭을 멘 채 가본 적 없는 도시로 떠나는 중장년이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여전히 그 자체로 용기를 내야 하는 일. 4060이 자유여행에 첫발을 내딛기 전 알아야 할 것들을 이종원 상상콘텐츠연구소 소장과 함께 정리했다.
1.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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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사랑하기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자기 자신을 자기가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사랑해주겠어요. 이게 문제가 크지 않습니까? 나 자신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아야 해요. 이 세상에서 누구보다도 가장 소중한 사람은 ‘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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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8세 여성만 출전할 수 있었던 미스 유니버스 대회.
2024년, 나이 제한을 폐지했다.
그리고 발생한 이변.
미스 유니버스 아르헨티나 ‘최고의 얼굴(Best Face)’에 60세 여성, 알레한드라
국내 중장년 정책은 최근 급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 속에 늘 새로운 정책 모델을 제안하고 발전시켜온 이가 있다. 바로 남경아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이다. 과거 서울시 중장년 정책의 태동기부터 성장을 도모해온 인물이기도 하다. 관련 사업이 안정궤도에 접어들었을 즈음, 그는 시들시들해진 자신을 발견했다. 새로운 자극이 필요했고, 홀연히 퇴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