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104세 철학자의 인생 조언

기사입력 2024-07-18 08:43 기사수정 2024-07-18 08:43

이 시대 최후의 지성이라 불리는 ‘한국 최고령 철학자’ 김형석 교수는 104세가 된 올해도 왕성히 활동 중이다. 글로 또 강연으로 100년 넘게 살아오며 얻은 인생의 진리와 깨달음을 전하고 있다. 나이 들수록 욕심은 줄이고 지혜가 앞서야 한다고 말하는 진정한 ‘큰 어른’. 그가 최근 전한 다섯 가지 인생 조언을 모았다.

늙는다는 건 성장이 끝났다는 것이다. 성장하는 동안에는 늙지 않는다.

- 《김형석, 백 년의 지혜》 출간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늙지 않으려면) 공부를 계속하고 일을 하라. 감정을 젊게 가지라.

- 《김형석, 백 년의 지혜》 출간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100세 넘게 산 사람의 공통점이 있다. 화를 내지 않는다. 남을 욕하거나 질투하지 않는다. 마음이 편안했다는 것이다.

- 유튜브 ‘삼프로TV 3PROTV’ 인터뷰에서

‘아름다운 늙음’을 위해서는 더 큰 과제가 있다. 아름다운 감정과 정서적 건강이다. 생각과 감정을 미화시켜야 한다. 옷이나 얼굴보다 몇 배나 힘든 정신적 작업이다.

- 《김형석, 백 년의 지혜》 중에서

소유했던 것을 주고 가는 것이 인생이다.

- 《김형석, 백 년의 지혜》 중에서

에디터 조형애 디자인 유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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