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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설운도가 꿈꾸는 트로트는 “지금부터”
- ‘트로트의 황제’ 설운도(64)의 노래에는 특별함이 있다. 그의 노래에는 추억이 녹아 있고(사랑의 트위스트), 아픈 이별의 기억이 떠오른다.(보랏빛 엽서) 힘든 순간 위로가 되어주기도 했다.(다함께 차차차) 설운도가 대한민국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지 벌써 40년이다. 그 스스로도 “오랜 시간 국민의 사랑을 받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 않냐”고
- 2022-03-0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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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소리부터 아이돌까지…'음악 영화' 봇물
- 한파가 물러가고 따뜻한 봄이 다가오면서 극장에서도 감성을 건드리는 영화들이 개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음악'과 관련된 영화가 많다. 우리의 소리부터 아이돌의 세계까지 다양하게 다뤄졌다. 먼저 지난 24일 개봉한 영화 '광대: 소리꾼'은 2020년 개봉한 조정래 감독의 판소리 영화 '소리꾼'을 새롭게 편집해 내놓은 작품이다. 영화는 조선 영조 1
- 2022-02-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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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기로운 귀농·귀촌 생활, "남을 만족시킬 수 있어야"
- 은퇴 후의 전원생활을 떠올려 보는 막연했던 꿈, 퇴직을 앞두었거나 이미 직장생활을 끝낸 은퇴자들이 시골살이를 꿈꾸는 건 새삼스럽지 않다. 그런데 아이니 새싹삼 이선호 대표(57)는 고민 없이 시작된 귀농이었다. 그렇다고 꾸준한 준비나 경험이 있었던 것도 아닌 모양이었다. 이리로 오라고 손짓하는 누군가가 있었다면 그나마 다행이다. 그의 귀농귀촌의 마음가짐이라
- 2022-02-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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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묵신(墨神)이 머물다 간 자리
- 미술사학자 유홍준은 밀리언셀러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서 강진과 해남을 ‘남도 답사 1번지’로 꼽았다. 그 여파는 컸다. 답사 신드롬을 불러일으켰으니까. 그런데 진도를 젖혀두고 남도 문화의 끌텅과 태깔을 논하는 건 좀 어폐가 있다. 진도야말로 노른자다. 시(詩)·서(書)·화(畵)·창(唱)·무속의 곡간이기 때문이다. 2013년 정부에 의해 전국 최초의
- 2022-02-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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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연을 주세요, 세상에 없는 책 찾아드립니다
- 세상에 책이 있고, 그 책을 찾는 사람이 있다면 함께한 사람들의 인연도 사라지지 않는다. 윤성근(48)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대표는 책방을 꾸리는 것은 물론 절판된 책을 찾는 손님들을 돕는다. 수수료 대신 책과 사람에 얽힌 신비하고 특별한 사연을 수집하면서 말이다. 신간 ‘헌책방 기담 수집가’에는 소설보다 더 기묘한 진실들이 담겼다. 서울 은평
- 2022-02-2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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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재산 몽땅 쏟아붓는 건 미련한 귀농이다
- 귀농 생활을 근사한 쪽으로 끌어가기 쉽지 않다. 물이야 고수라서 거침없이 순행하지만, 그래 물을 스승으로 삼아보지만, 정작 산전수전에 공중전까지 치르기 십상인 게 귀농이다. 생각보다 더 만만치 않고, 예상보다 더 까다롭다. 기대처럼 낭만적이지도 않으며, 계획대로 수익이 발생하지도 않는다. 한마디로 폭풍 속의 질주다. 광주광역시에서 알아주는 이가 많은
- 2022-02-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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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의 사랑, 쉬운 밀당은 중죄!
- 흔히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고 한다. 인생이 그렇듯이 사랑에도 정답이 없다. 인생이 각양각색이듯이 사랑도 천차만별이다. 인생이 어렵듯이 사랑도 참 어렵다. 그럼에도 달콤 쌉싸름한 그 유혹을 포기할 수 없으니….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고, 한 번도 사랑하지 않은 것처럼 헤어질 수 있다면 당신은 사랑에 준비된 사람이다. ‘브라보 마이 러브’는 미숙
- 2022-02-17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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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꼰대는 NO” 시니어 인턴십 도전하기
- 은퇴 후 패션 회사 인턴으로 재취업한 70대 노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인턴’. 이는 비단 해외 영화 속 이야기만은 아니다. 우리나라도 정부의 노인 일자리 사업 중에 ‘시니어 인턴십’이 있으며,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다. 시니어 인턴십 사업이 무엇인지 짚어보고, 실제로 시니어 인턴십을 거쳐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시니어의 이야기도 담아봤다.
- 2022-02-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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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말라야의 마지막 오지, 돌포를 아세요?”
- 오지 여행가이자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인 김성태(70) 씨, 그는 티베트에 이어 히말라야에 다녀왔고 책 ‘히말라야에 美치다’를 펴냈다. 출판 기념으로 개최한 사진 전시회에서 그를 만날 수 있었다. 김 작가는 ‘70세 은퇴 청년’이라는 수식어가 딱 맞는 사람이었다. 김성태 작가의 은퇴 전 직업은 기자였다. 그는 30여 년간 매일경제, 서울경제, 한
- 2022-02-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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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계 올림픽 따라 해볼까? 중장년 추천 종목 셋
-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지난 4일 개막해 한창 진행 중이다. 대한민국은 뜨거운 응원 속에 15일 현재 15위를 기록하고 있다.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중장년층도 도전해볼만한 종목을 추천한다. ◇컬링 : 컬링은 해외에서도 따라하기 가장 쉬운 종목으로 꼽힌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이
- 2022-02-16 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