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을 때 청년층이 모이는 한 단체로부터 리더십에 대한 강의를 요청받았다. 그 모임에는 나 말고도 여러 분야의 강사들이 있었지만 사진가로서 할 수 있는 얘기를 준비해야 했다. 주어진 날이 다가올수록 리더십을 어떻게 사진에 담아낼 것인가 하는 생각으로 초조해졌다. 그러다 청중의 나이 삼십대 젊은 나이에,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을 위해 죽은 한 시골 청년
해마다 골프 시즌이 시작되면 반복되는 골프광고를 접한다. 공을 곧게 더 멀리 날아가게 해준다는 새로운 재료로 제작된 드라이버, 높게 날아가서 비거리가 길며 페어웨이에서는 많이 구르고 그린에서는 백스핀을 잘 만들어준다는 첨단 과학을 접목한 공,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트레이닝 도구와 훈련 방법 등등 귀를 솔깃하게 하는 골프의 비법들과 마주친다. 새로운 테크
“꿈을 꾸는 것은 나이와는 관계없다고 봅니다.
뜻이 있는 곳에 늙든 젊든 길은 반드시 열린다고 어릴 적부터 생각했어요.”
아름다운 외국 사진과 그림들을 보며 여행 생각만 해도 신이 났다는 세무서장 출신 조정현(曺正鉉·75)씨는 은퇴 후 유럽 여행만 여섯 번이나 다녀왔다. 그것도 직접 국산차 산타페를 몰고 말이다. 자유여행가로 살고 있는 그는 좋아하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가수 이애란(예명·53)씨를 두고 하는 말이다. 작년 말, 전국을 ‘전해라’
열풍에 빠트린 죄(?)를 물어 방송사와 광고계가 그에게 잇단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떴다’하는 순간 방송사 특집 프로그램, 휴먼다큐멘터리, 심지어 대한민국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까지 접수했다. 25년 무명생활을 한방에 날려버린 ‘백세인생’ 이애란의 20
“대학생일 때는 공부에 매진할 수밖에 없던 환경이었죠. 고등학교 때는 시골에 있었으니 좀 여유 있게 놀 수 있었죠. 노래를 좋아했어요. 주위에서 목성이 좋다고 하고 발음도 명확하다며 성악을 하라고 하더군요.”
한영섭(韓永燮·61) 인간개발연구원 원장은 성악이라는 자신의 오랜 꿈을 더듬어보기 위해 10대 시절의 기억으로 돌아갔다. 그만큼 오래된 꿈을, 그는
손에는 사람의 인생이 드러난다. 크기와 모양 그리고 거기에 박힌 굳은살은 그 사람이 어떤 일을 했는지 짐작하게 한다. 영광스러운 순간을 손에 쥐고, 엄지손가락을 위로 치켜세웠던 순간. 손을 통해 그 역사의 순간을 알 수도 있다.
옷을 만드는 이정구(李貞九) 명장의 매장에 눈에 띄는 사진이 하나 있다. 1970년 국제기능올림픽에서 딴 금메달을 목에 걸고
오케스트라 피트(Orchestra Pit : 오페라나 뮤지컬 등의 무대 아래 설치된 오케스트라의 연주 공간)의 줄임말 ‘오케피’. 무대와 관객석 사이, 그들만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려낸 뮤지컬이다. 배우 황정민이 연출과 주연(지휘자)을 맡은 작품으로 하프, 오보에, 바이올린, 트럼펫, 피아노 등 13가지 악기와 함께 개성 있는 배우들의
장동건, 현빈, 장근석, 송승헌, 이영애, 송혜교, 고현정, 전지현, 손예진, 이병헌 등은 드라마 회당 출연료로 5000만~2억 원을 받는 스타들이다. 김태희, 수지, 유재석, 이승기 등은 광고 한 편 출연하는 데 모델료로 10억 원 안팎을 받는 톱스타들이다. 김수현, 이민호는 중국 CF 한 편 출연료로 20억 원 정도를 받는 한류스타다. 송강호, 하정우
골퍼라면 누구나 지금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플레이를 즐기려는 열망을 가지고 있다. 바쁜 와중에도 짬을 내어 연습하려고하지만 현대사회의 구조적 특성, 즉 가족관계, 직장, 개인적 일상사로 연습시간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골프는 개인의 성취욕을 충족하고, 사회적 관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 친구들과의 사교적 모임으로 우의를 돈독하게 할 수 있는 긍
최성환 한화생명 은퇴연구소장·고려대 국제대학원 겸임교수
영화 을 보고 나오면서 문득 ‘이 영화의 감독은 분명 여자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 주인공 벤 휘태커(로버트 드 니로 분)는 혼자 살면서도 자신의 집과 주변을 매우 깔끔하게 정리하고 있었다. 특히 회전식 넥타이 걸이와 잘 다려진 셔츠들이 가지런히 걸려 있는 걸 보는 순간 ‘아~ 이건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