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고 고즈넉하면서도 따뜻함이 흐르는 공주 제민천 일대에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들이 모였다. 이곳에 모인 목적은 제각각이었지만 은퇴 후 어디에서,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고민은 일맥상통했다. 웃고 떠들며 삶의 궤적을 짚어보는 이들의 발걸음을 따라가 봤다.
은퇴는 빨라졌고 보내야 할 노후는 길어졌다. 2021년 49세였던 주된 일자리 은퇴 나이(
서울시가 전문대학과 손을 맞잡고 중장년 세대의 인생 후반기 재도약을 돕고 나선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9월 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 평생교육-전문대 동행 간담회’에서 시내 9개 전문대학과 중장년의 원활한 직업전환 및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과 동양미래
캐어유가 은퇴 후 인생을 더욱 빛나고 열정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인생대학원 교수양성과정’을 개강한다.
캐어유는 ‘디지털 문해강사’ 과정을 통해 200여 명의 강사를 배출, 서울 경기권을 중심으로 어르신 대상 디지털 격차 해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키오스크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교육용 키오스크 3종을 렌탈 및 판매하고 있다
●Exhibition
◇유람일지: 유(儒)를 여행하다
일정 4월 21일까지 장소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에서 만나는 충청 유교 문화유산’을 주제로 하는 전시는 조선시대 선비의 삶을 ‘고택’, ‘서원’, ‘구곡’(九曲)으로 나눠 소개한다. 집, 학교, 자연이라는 공간을 통해 나고 자란 선비의 삶의 궤적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와 닮았다
레지던스 호스피탈리티 전문기업 지냄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클래스 ‘고:요 웰니스 아카데미’가 서울시 강서50플러스센터와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강서50플러스센터는 40세부터 64세를 위한 제 2의 생애설계, 직업교육, 일자리 마련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고:요 웰니스 아카데미는 액티브 시니어의 건강하고 즐거운 라
당신의 노화시계가 천천히 가면 좋겠습니다 안중호 외·클라우드나인
나이가 드는 것을 막을 수 없다. 그러나 노화는 얼마든지 막을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을 중심으로 17명의 전문가가 노화 지식과 관리법을 담은 책을 펴냈다.
시니어 트렌드 2024 최학희·시대인
37명의 전문가가 은퇴 후 삶의 방향성을 제시한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12월 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홀에서 3차 ‘서울미래학습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한 것으로 ‘미래 서울시민 인생을 디자인하는 새로운 학교 비전’을 주제로 했다.
사회는 김종선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기획조정국장이 맡았다. 구종원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인생은 과거에서 현재를 지나 미래로 이어지는 선이 아니라 점(點) 같은 찰나가 쭉 이어질 뿐이다.”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꼽히는 알프레드 아들러는 연결된 선처럼 보이는 삶이 사실은 수많은 점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에 얽매이거나 미래를 두려워 말고, 현재를 살아가라는 의미다. 중장년에게 독서와 글쓰기는 삶에 점을 찍는 과정이다.
문
중년은 왜 외로울까. 부와 명예를 쌓으며 인정받던 사회에서 물러나면서 오는 1차 충격. 그리고 위로해줄 이가 아무도 없다는 데서 오는 2차 충격이 있다. 대화가 단절된 지 오래된 가족마저 그들을 외면한다. 마음 둘 곳 없는 중년이 정신적인 고립에 빠져 있다. 극복 방법은 없는지 김찬호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2023년 서울시 중장년 생애설계준비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서울시 중장년의 생애설계준비도는 100점 환산 기준 63.1점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서울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 1만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재단 리포트에 따르면, 지표가 된 ‘생애설계준비도’는 ‘과거 경험에 대한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