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잠을 부탁해 PART4 ] 졸피뎀, 자살위험 근거 부족하다
- 지난 7월 16일 SBS 는 졸피뎀 부작용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방송을 내보냈다. 이 이후 수면제에 대한 관심은 높아졌고, 무조건적인 공포는 지양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 콘텐츠 제휴사인 비온뒤(aftertherain.kr)를 통해 아주대병원 홍창형 교수의 특별기고를 받았다. -편집자 주-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서 ‘졸피뎀’이 자살충동과
- 2016-09-01 08:33
-
- 전전긍긍하는 삶을 위하여
- 택시를 타보면 대부분 젊은 나이의 운전자보다는 연세가 드신 분들이 많다. 똑같이 운전을 하여 돈을 버는 입장이지만 어떤 분은 할 일없어서 마지못해 하는 거라면서 언제든 그만둬야 할 일이라고 하시면서 이동하는 내내 불만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가 하면 어떤 분은 일이 있음을 감사하면서 아주 좋은 직업이라고 한다. 그 이유도 다양하게
- 2016-08-29 10:30
-
- [잠을 부탁해 PART2] 노화로 인한 수면질환 피해갈 수 없나
- 얼마 전 MBC TV의 에서 독특한 장면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MC 전현무가 본인의 수면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전깃줄을 주렁주렁 달고 수면실에 들어가 잠을 청하거나, 방독면처럼 생긴 장비를 사서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이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표시했다. 검사 방법도 독특했고, 질환 이름도 생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 방송을 통해 소개된
- 2016-08-26 17:38
-
- [해외투어]지구에서 가장 작은 마을, 불가리아 ‘멜니크’
- 불가리아는 우리나라와 먼 나라가 아닌 듯하다. 불가리아 요구르트를 먹으면 장수한다는 TV 광고를 기억하기 때문이다. 불가리아에 가면 ‘장수’할까? 세계에서 가장 작은 마을 멜니크에서 조용한 휴식과 함께 와인 잔을 기울이고 온천욕을 즐긴다면 가능할 것이다. 우리나라보다 약간 큰 불가리아(면적 11만 879㎢)는 억압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1014년
- 2016-08-26 17:37
-
- 칠장사와 사천왕상
- 필자가 어린 시절 자주 찾던 절이 있다.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에 있는 칠장사 절이다. 소풍을 늘 이곳으로 갔었다. 칠현산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곳에 있다. 역사도 오래되고 제법 큰 절이다. 혜소국사와 일곱 명의 도적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일곱 명의 도적 중 한 명이 표주박으로 물을 먹으려 하자 황금표주박이 놓여 있었다. 몰래 표주박을 가져와 동료들
- 2016-08-26 16:24
-
- [박정희의 인상학] 빛나는 이마는 행운을 가져다준다
- 삶의 길은 누가 만들어 줄까 하는 의심이 들던 젊은 시절엔 스스로가 개척하여야 한다는 강한 의지 하나면 무서울 것이 없었다. 나이가 들고 삶의 연륜이란 것이 묻어 있는 지금은 거울 속의 나와 마주하면서 지금까지 만들어 온 시간들을 점검하게 된다. 날마다 보는 내 얼굴이지만 그 얼굴이 똑같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자신의 얼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 2016-08-26 12:27
-
- [유장휴의 Smart Aging] 스마트폰을 더 자유롭게 쓰는 ‘블루투스’
- 유장휴 (디지털습관경영연구소 소장/전략명함 코디네이터) 복잡한 선에서 자유롭게 싶다 선 정리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게 TV 근처에 있는 선들이다. TV부터 시작해서 셋톱박스 선, 오디오 선이 얽히고설켜 있다. 선 정리를 하지 않으면 선도 꼬이고 지저분해 보인다. TV뿐만 아니라 우리 손에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도 자주 보이는 선이 있다. 바로 이
- 2016-08-26 12:23
-
- 라오스 속 부처님 사나
- 라오스는 인도차이나반도에 있는 국가 중 가장 낙후된 나라지만 자연이 가장 아름다운 나라이기도 하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으며 평화롭게 살아가는 사람들 표정엔 순수함이 가득하다. 역사적 유적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라오스는 2009년 뉴욕타임즈가 꼭 가봐야할 여행지 1위로 라오스를 꼽으면서 세계인들에게 여행자의 천국으로 불리게 됐고, 우리
- 2016-08-25 17:03
-
- ‘덕혜옹주’ 영화를 보고
- 우린 가끔 영화를 본다. 서둘러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집근처에 있는 영화관을 찾는다. 조조영화는 거의 반값이다. 한 사람 표값이면 둘이 볼 수있다. 영화를 보고 커피를 한 잔 하며 이리저리 쇼핑도 하고 여유를 즐긴다. 평소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여 TV 채널 돌려가며 좀 보다보면 잠자리에 들 시간이 된다. 아내와 제대로 시간을 갖기도 어려워 언젠가
- 2016-08-25 16:54
-
- [로즈 엄마의 미국 이민이야기] (16)9.11테러
- 미국 내에 전쟁이 났다. 현대 미국사의 가장 충격적인 사건 가운데 하나였다. 인종차별이 심하다는 나라에 종교적 갈등까지 겹친 것이다. 그 이후 미국은 서서히 변화를 몰아오고 있었다. 2001년 9월 11일 화요일 아침이다. 아침부터 돌아가는 세탁소 기계 소리에 정신이 없었다. 필자는 출근하면 제일 먼저 한국 라디오 방송을 틀었다. 고국에 대한 그리움이
- 2016-08-19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