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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즈엄마의 미국 이민이야기] (11) 리나 할머니의 노래
- 물질문명이 넘치는 미국에도 사람의 정서가 도를 넘어 거리를 활보한다. 부자들이 사는 도시 산타모니카 해변에는 여기저기 홈 리스들이 즐비하다. 뿐만 아니라 코리아 타운으로 이어지는 다운타운 윌셔 길가에도 마약과 술병을 거머쥔 거지들이 줄을 잇는다. 문명 선진국의 아이러니였다. 세탁소가 시작되는 6시 30분. 필자는 가게 앞을 청소하기 위해 어김없이 빗자루
- 2016-07-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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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용의 세계란 어떤 것인가?
- 공자가 강조한 중용의 세계는 어떤 것일까? 우리는 생활 중 중용의 중요성에 대하여 수없이 듣고 배어왔다. 중용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중용을 흔히 쉽게 A+B/2=C정도로 생각한다.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중용은 수학적 평균의미를 넘어 심오한 의미가 담겨져 있다. 즉 집합 A와 집합 B의 교집합 C와 같은 것이다. A도 B도 아니면서 A와 B를
- 2016-07-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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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의 지혜가 사실일까?
- 나이가 들면 순수기억력은 떨어질지 모르지만 상상력이나 추리력은 살아온 연륜을 바탕으로 더욱 깊어집니다. 젊었을 때 당연시하던 옛날 고사도 그게 진실일까? 하는 의문도 품게 되고 때로는 교훈적으로 만들어낸 가공의 이야기지 현실성은 떨어진다는 느낌도 강하게 받습니다. 대표적인 이야기가 솔로몬의 지혜 이야기입니다. 솔로몬의 지혜 이야기는 아이를 낳은 두 창녀
- 2016-07-2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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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개찰구 양방향 활용을
- 시민들은 평소 지하철을 즐겨 이용한다. 러시아워나 하차 시 승객이 많이 몰려서 매우 번잡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개찰구 출구와 입구가 한쪽으로만 따로따로 운영되는 곳이 많다. 세계 최고수준 대중교통 애용 평일 러시아워를 피하여 느긋한 마음으로 마을버스와 지하철을 번갈아 탄다. 출퇴근자도 대중교통이용이 보편화된 판에 은퇴자가 승용차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
- 2016-07-2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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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철훈의 사진 이야기] 하늘은 이미 내 안에 살아
- 내가 사진 촬영을 위해 떠나는 여행의 목적지는 오지라 불리는 곳, 그러니까 세계의 변두리나 사람들의 관심이 미치지 않는 구석진 곳들이 대부분이다. 문명으로부터 벗어난 지역이라 불편함이 이루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문명의 이기로부터 멀어진 순수한 삶의 모습에서 불어오는 신선한 바람을 쐴 수 있으니 그 정도의 불편은 얼마든지 감수할 수 있다. 돌아보면, 잊
- 2016-07-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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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탁소 창구에 비친 인간상
- 서비스업에서는 업주의 실수로 인한 손해배상은 있게 마련이다. 아무리 세심하게 일하고 그 일에 대하여 철두철미한 기능을 연마하였더라도 사람이라 어쩔 수 없는 듯하다. 그리고 다른 일에도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일 과정에서 상호작용하여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올 경우가 있다. 특히 세탁업은 패브릭과 염료가 주제인 옷을 세탁하는 일이다. 세탁과정이 드리이클리닝이니
- 2016-07-1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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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님 전상서
- 올 여름 초복인 오늘은 종일 장맛비가 오락가락 하네요. 한해의 중간에 있는 7월 중순이다 보니 무덥기도 하고 비가 자주 오는가 봅니다. 아부지 계신 곳 날씨는 어떠신지요? 많이 덥지는 않으신지요? 지난주에는 시골집 엄니께 들려서 주변 정리도 해 드리고 텃밭 마늘도 캐서 묶어 매달아 두었지요. 햇 옥수수도 첫 수확으로 따서 쪄 먹기도 했답니다. 엄니 걱정
- 2016-07-1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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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함부로 말하지 마라
- 사회를 은퇴하면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은 결과 대장에서 상피내암이 발견되었다. 암환자가 되기 전과 후는 하늘과 땅의 차이다. 세상이 무너지는 충격을 받았으나 큰 탈 없이 견디고 있다. 내년 이맘때면 이른바 ‘5년’이 된다. 사회평생교육에서 건강에 대한 강좌를 많이 접했다. 어느 강사는 “건강하니까 건강보험에 가입할 이유가 없고, 설령 불치병에 걸려도 연명
- 2016-07-1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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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 중계기의 꿈
- 여러분은 밤새 안녕하신지요? 오늘날 우후죽순 하늘로 뻗친 중계기가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이동통신사 기지국 중계기 전자파가 사람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24시간, 365일 그 꿈을 펼치며 인체에 해로운 물질을 마구 뿜어낸다. 물질문명의 발달 아래, 눈에 보이지 않는 거대한 전자파는 발암 물질의 무색무취 유해성으로 서서히 국민 건강에 위협을 주고 있어
- 2016-07-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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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어빵 모녀
- 참으로 신기하다. 피는 못 속인다고 세월이 갈수록 자신을 닮아가고 성장하는 자식을 바라보며 웃고 울기도 한다. 어쩌면 나쁜 것은 그리도 부모를 똑 닮아 가는 걸까? 필자도 아이들을 키우며 자신의 지나온 날을 보는 것 같아 반성과 함께 성숙함이 녹 익어간다. 필자에게는 두 딸이 있다. 예전 같으면 딸 딸이 엄마라 시부모에게는 그리 달갑지 않은 며느리였다.
- 2016-07-18 1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