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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원’의 멤버 김창기 의사의 진정한 자유
- 1980~90년대에 큰 사랑을 받았던 포크 밴드 ‘동물원’의 멤버 김창기(58). 현재 ‘김창기 밴드’의 리더로도 활동 중인 그의 또 다른 직업은 정신과 의사다. 낮에는 정신 건강을 돌보는 의사로, 밤에는 노래를 부르는 가수로 살아온 지 30여 년. 의학과 음악이라는 동떨어진 두 영역을 반평생 함께할 수 있었던 건 인간을 향한 관심과 애정 덕분이었다. 그는 사람의 감정을 연구하고 노래하며 의사로서, 또 가수로서 대중의 마음을 다독여왔다. 김창기는 10여 년 전 소아청소년정신과 관련 도서인 ‘당신의 아이에게도 리듬이 있다’와 ‘나는 아이의 친한 친구가 되고 싶다’를 펴냈다. 그랬던 그가 지난해 말에는 ‘노래가 필요한 날’(김영사)을 내놓았다. 과거와 달리 이번엔 음악인의 면모는 물론 예순을 바라보는 중년의 담담한 성찰도 담겨 있었다. “이번 책은, 안정적인 어른이 되어가기 위한 서툰 어른들의 이야기랄까? 어떤 사회적인 사건이나 상황에 대해 요즘 어른들이 느끼는 감정과 성숙한 해결의 과정에 초점을 맞추려 했어요. 플레이리스트라는 형식으로 각 글에 어울리거나 떠오르는 노래들도 함께 소개했죠. 마음이 복잡할수록 세상모르고 살게 해주는 노래가 필요합니다. 잠시나마 책에 실린 노래를 들으며 쉬어가시면 좋겠어요. 그렇게 쉼으로써 우리는 지치지 않을 수 있고, 내 앞에 닥친 문제를 이성적으로 해결할 힘도 얻을 수 있거든요.” 그는 책을 통해 안정적인 어른, 좋은 어른, 괜찮은 어른이 돼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그가 생각하는 ‘진정한 어른’이란 어떤 모습일까? “진정한 어른이 되려면 성숙한 성격을 지녀야 합니다. 욕망은 억제하고 부당한 권력에 대항할 용기가 필요하죠. 또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유머와 융통성도 겸비해야 하고요. 이는 쉬운 과정이 아니기에, ‘제2외국어를 배우듯’ 해야 합니다. 한국어는 습관적으로 쉽게 할 수 있고 원초적이지만, 가령 영어를 하려면 어렵기 때문에 좀 더 의식적으로 신경을 쓰잖아요. 그처럼 노력하고 배우면 성숙한 어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순간, 인생의 봄을 살다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한 또 한 가지. 그는 ‘닫힌 자아’와 용기 내어 마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인간은 ‘열린 자아’로 성장하고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다고. “닫힌 자아란, 나는 모르지만 타인은 아는 자신이고, 열린 자아란 나도 알고 타인도 아는 자신입니다. 인간의 성장에 방해되는 이 닫힌 자아를 인식하고, 변화시킬 수 없는 부분은 다른 긍정적인 것으로 상쇄해야 합니다. 닫힌 자아와 마주하는 방법은 대인 관계에서 찾을 수 있죠. 가족이나 친구가 내가 모르는 나에 대해 지적했을 때, 비난과 공격이라 여기지 않아야 비로소 열린 자아로 갈 수 있습니다. 물론 인식하지 못했던 나의 허물을 인정하는 게 쉽지는 않겠죠. 그러나 용기 내어 힘든 일을 해결하고 그것으로부터 벗어나는 것, 그게 진정한 자유 아닐까요?” 김창기는 “책임감 있는 자유를 누리는, 나이에 걸맞게 사는 인생이 멋있다”고 이야기한다. 더불어 ‘나이’에 대해 “신체의 나이가 아닌 계절의 나이를 살라”고 조언했다. ‘계절의 나이를 산다’는 게 무엇을 뜻하는지 궁금했다. “나이라는 논리에 얽매이지 말고 지금의 감정을 충분히 활용하자는 거예요. 즉 봄을 느끼지만 말고 실제 봄을 살라는 겁니다. 그렇다고 갑자기 과거처럼 청바지 입고 머리 기르라는 말이 아녜요. 세월을 핑계 삼지 않되, 새로운 자극과 목적을 찾아 도전하라는 의미입니다. 다시 젊어질 필요는 없지만, 삶을 음미할 필요는 있잖아요.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고 느끼는 사람은 대부분 무언가를 놓치고 있을 가능성이 커요. 그건 바로 삶의 즐거움과 의미죠. 시간의 흐름을 늦추고 그 시간을 풍요롭게 만들려면,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살아야 해요. 그러면 시간의 흐름은 점점 느려지고 우리의 삶에는 더 많은 음표와 느낌표가 생겨날 겁니다. 그렇게 새로운 시작을 위한 봄은 어김없이 찾아오게 되고요.” 현실적인 기대를 품는 2021년 봄의 나이를 살기 위한 도전. 마침 새해도 밝았으니 이런저런 목표를 세우기에도 시의적절할 테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야심 차게 꾸린 한 해 계획은 작심삼일로 끝나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는 “내가 아닌 나에게 거는 비현실적인 기대”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많은 사람이 좋은 목표를 세워 실천하면 지금의 내가 크게 달라지리라 착각합니다. 안타깝게도 미래와 현재의 나는 별반 다르지 않을 때가 많죠. 가령 10년 뒤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뇌 엑스레이를 찍어보면 대부분은 타인을 생각하는 뇌 부위가 활성화된다고 해요. 이렇듯 두 존재를 다르게 인식하기 때문에 비현실적인 계획을 세우고 또 그걸 이루지 못해 실망하게 되죠. 꾸준히 노력해 10년 뒤엔 이상적인 내가 될지라도, 당장 한 해의 계획은 바로바로 이뤄가며 자긍심을 키울 작은 목표가 좋습니다.” 김창기는 “인생은 현실과 환상의 균형”이라고 말한다. 물론 그에게도 1988년처럼 쓰는 곡마다 대박을 터뜨리면 좋겠다는 환상이 어렴풋이 존재하지만, 이는 현실에 방해만 될 뿐이다. 그간 해오던 대로 환자를 돌보고 꾸준히 곡과 글을 쓰며, ‘내일은 더 좋은 날’이라고 믿는 낙천주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삶, 그것이 그가 품는 현실적인 목표이자 기대다. 그는 새해를 맞는 독자들에게도 현실적인 덕담을 건넸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렇다고 너무 대단한 복은 기대 마시고요.(웃음) 그저 내게 가장 소중한 대여섯 사람과의 관계를 잘 지키고, 그들을 잃지 않는 한 해가 되는 것만으로도 충만할 수 있습니다. 타인이 보여주길 바라는 태도를 내가 먼저 보여주고, 혹여 그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거부하지 않는 ‘관용’을 베풀어보세요. 나아가 상대방을 내 마음에 맞춰 변화시키려 들지 않겠다는 ‘수용’도 필요하고요. 그러려면 내가 양보하고 손해 보며 이타적인 한 해를 살아야겠죠. 어렵겠지만 부디 잘 참아내시길 바랄게요. 단, 힘들 땐 잠시 쉬어가며 꼭 자신을 보호해주시고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두 귀만 있다면 휴식은 언제나 가능하니까요.”
- 2021-01-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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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꽃이 피었습니다”
- 55세, 뜻을 세운 지 28년 만에 ‘변호사’의 꿈을 이룬 권진성 씨. 그는 행정고등고시, 사법시험, 로스쿨, 변호사 시험 과정을 모두 거치며 고시의 역사를 온몸으로 경험했다. 고시를 준비하던 청년은 어느새 중년이 되어 당당히 변호사 배지를 받았다. 부산 모처에서 현재 수습 변호사로 활동 중인 그를 만나 그간의 여정을 들으며 꿈에 도전하는 삶의 가치에 관해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속에 불가능한 꿈을 갖자.” 쿠바의 혁명가 ‘체 게바라’가 한 말이다. 이상적인 꿈을 갖되, 현실적인 자각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우린 이상이 현실을 갉아먹거나, 현실이 이상을 짓눌러버리는 경우를 때때로 목격한다. 어릴 때의 꿈은 그저 호시절의 추억으로 남기도 한다. 포기는 배추를 셀 때 쓰는 말이라는 썰렁한 유머도 있지만, 우리에게 포기는 너무나 쉽다. 그렇다면 근 30년간 꿈 하나를 위해 달린다는 건, 과연 어떤 의미일까? 하나의 꿈을 향해 정진한 권진성 변호사는 어떤 삶을 살아왔을까? 올해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고 나서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변화에 신경 쓸 겨를 없이 바빴어요. 합격 발표가 날 때까지 경비원 일을 했어요. 합격하면 6개월짜리 수습 과정을 밟아야 하는데 경비원 신분으론 할 수 없었죠. 얼른 인수인계하고 지난 6월부터 수습 변호사로 일하고 있어요. 그사이 인터뷰 제의도 받았고요. 다만 제가 합격하고 나서 얼마 안 되어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셨어요. 아들이 합격하는 걸 꼭 보고 가시려고 그랬던 것 같아요. 지금의 생활이 꿈꾸셨던 변호사의 모습과 비슷한가요? 모든 직업이 다 그렇지만 밖에서 꿈꾸는 이상적인 모습과 안에서 마주하는 현실은 조금 다른 것 같아요. 저도 사회 정의 실현을 꿈꾸며 변호사란 꿈을 품었죠. 물론 현실의 변호사도 사회의 정의를 추구하지만, 성직자랑 비슷한 면이 있어요. 사수가 알려준 말인데 참 공감해요. 변호사로서 법리적 검토를 잘해서 소송에서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의뢰인의 고민을 이해하고 마음을 보듬는 것도 변호사의 역할 중 하나예요. 분명 의미 있는 일은 맞지만, 그만큼 정신적인 에너지도 많이 쏟아야 하는 일이라 고단할 때가 있죠. 수험생활을 견디게 해준 원동력으로 어머니를 꼽으셨는데, 어머니는 어떤 분이셨어요? 끝까지 믿어준 가족들이 다 고맙지만, 그중에서 어머니가 제일 큰 힘이 됐어요. 그동안 고생을 많이 하셨죠. 어렸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어머니가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온갖 궂은일을 다 하셨어요. 저한테 이렇게 책임감이 생긴 건 일정 부분 어머니의 영향도 있어요. 살가운 아들이 아니라 애교 있게 다가가지 못했는데,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저를 믿어주셨어요. 연거푸 낙방해도 일절 그만두라는 말씀을 하지 않으셨어요. 말로 내색하지 않으셨지만 ‘알아서 잘하겠지’라는 믿음이 있으셨던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어머니는 저의 또 다른 자아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제 마음을 잘 아시고, 늘 말씀을 아끼셨던 것 같아요. 그런 점에서 항상 감사했죠. 최고의 원동력이라고 할 만큼. 변호사 합격소식을 전했을 때 어머니는 뭐라고 하시던가요? 어머니께 제일 먼저 소식을 알렸어요. 소식을 들으시고는 딱 한마디만 하셨어요. “그래, 내가 너는 할 줄 알았다!” 하시는데 마음이 너무 먹먹했어요. 눈물이 앞을 가리기보다는 그동안 불효만 한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밖에 없었어요. 그 후 두 달 뒤에 어머니가 소천하셨어요. 합격 소식을 전해 듣고 정신을 놓으시기 전까지 약 20일 동안 어머니와 함께 그간의 여정을 곱씹으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어요. 지나고 나니 정말 꿈처럼 느껴져요. 제 인생의 명장면을 하나 꼽으라고 하면 그 20일의 매 순간이 될 것 같아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한 이후 주위 반응이 어떤가요? 이전보다 인지도는 좀 올라갔어요. 종종 저를 알아보는 분이 있어요. 얼마 전에 길거리에서 모르는 분을 우연히 마주쳤는데, “파이팅!” 하시며 가시더라고요. 확실히 방송이 다르구나 싶었죠. 공부하면서 친구들과 소식도 끊고 살았는데, 방송이 나간 후 연락이 많이 왔어요. 수험생활 중 언제가 가장 힘드셨나요? 법원행정고등고시랑 사법시험 둘 다 1차 시험에 합격한 해가 있었어요. 그간 공부도 많이 했고 자신도 있었어요. 속으로 ‘이번에 2관왕이다!’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지나친 자만이었어요. 2차 시험에서 모두 낙방한 후 체력도 고갈되고, 정신적으로도 많이 지치더라고요. 일종의 번아웃이 왔죠. 그때는 사람도 만나기가 싫어서 종일 골방에 틀어박혀 있었어요. 애들은 크는데 아빠 역할도 제대로 못하고, 주위의 시선은 싸늘하고, 이런저런 걱정 때문에 잠도 하루에 한두 시간 정도밖에 못 잤어요. 티를 낼 수는 없어서, 속으로 진짜 많이 울었어요. 낙방 소식보다 떨어진 이후가 더 무서웠어요. 가장 괴로웠던 건 나로 인해서 가족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볼 때였어요.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대학교 다니면서 쿵푸를 배운 덕분에 체력은 자신 있었어요. 하지만 정신이 한 번 무너지니까 체력도 따라주지 않더군요. 육체를 단련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매일같이 2시간씩 학교 뒷산에 올랐죠. 비가 와도 눈이 쏟아져도 늘 뛰어올라갔어요. 이 싸움에서 지면 끝난다는 생각으로 임했어요. 확실히 체력이 좋아지니까 정신도 건강해지더라고요. 그 힘으로 다시 공부를 시작했어요. 그때의 경험으로 배운 건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은 하지 말자’였어요. 해결할 수 없는 고민에 매달리면 잡념이 늘고, 잡념이 늘면 저만 괴로울 뿐이에요. 그 후로는 확실한 계획을 세우고, 어떤 행동을 해야 할지 골몰했어요. 나름 도가 튼 거죠.(웃음) 어릴 때부터 법조인을 꿈꾸셨나요? 아뇨. 사실 선생님이 되고 싶었어요. 가정 형편이 안 좋아서 이사를 자주 다녀 초등학교를 6번이나 옮겼죠. 그래서 무리에 잘 속하지 못하고 겉돌았어요. 그때마다 신경을 써주셨던 분들이 선생님들이었어요. 제 마음을 보듬어주셨던 분들이라고 해야 할까요? 저를 아껴주셨던 선생님들처럼 교사가 되고 싶었죠. 하지만 원서를 내려고 했던 교대는 성적이 너무 높았고, 갈 만한 교대는 너무 멀어서 포기했어요. 그때 우연히 고시 합격 수기 책을 읽었는데, 우여곡절 끝에 꿈을 이룬 사람이 너무 멋져 보였어요. 마침 성적도 맞아서 법대에 진학했는데, 그때까지도 이렇게 오랫동안 고시생활을 할 줄 몰랐어요. 법조인이 되겠다고 결심하신 건 언제인가요? 제가 84학번인데,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었던 탓에 온 나라가 혼란스러웠어요. 저도 공부 안 하고 맨날 시위 현장에 있었죠. 책보다 화염병을 더 많이 들던 시대였어요. 그러던 어느 날 고시 3관왕 선배가 학교에 와서 강연하는 걸 들었어요. 고시 하나 붙는 것도 어려운데, 무려 3개나 붙었다는 것이 놀라웠어요. 그분이 살아온 과정과 역경을 극복하는 의지에 크게 감응했어요. 강연장을 나와서 집에 가는데, 이상하게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드는 거예요. 곧장 어머니께 달려가서 “저 고시하고 싶습니다!”라고 말씀드렸어요. 일종의 객기였죠.(웃음) 아들로서 어머니께 뭔가 보여주고 싶었던 치기 어린 마음도 있었던 것 같아요. 취직할 생각은 없었나요? 취직할 마음은 없었고 당시에 고민은 많았어요. 현실과 타협을 할까? 아니면 현실의 불의에 계속해서 맞서 싸워야 하나? 이런 고민을 스스로 많이 했어요. 어느 순간에는 회의감이 심하게 왔어요. 현실로부터 도망가고 싶어서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절에 들어가서 스님이 되려고도 했어요. 그때 주지 스님이 절 보고 딱 한 말씀만 하셨어요. “돌아가거라.” 스님의 눈에 제가 설익어 보였던 거죠. 돌아와서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고시였어요. 어머니께 철없이 부린 객기는 이미 일종의 맹세가 됐죠. 이후 본격적인 고시생활을 시작했어요. 어머니는 스님과 다르게 반대를 안 하셨어요. 반대하셨으면 제 인생은 또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을지도 몰라요. 고시 공부가 분량이 방대하고 어려운 시험이잖아요. 처음 공부할 때 어떠셨나요? 공부를 즐겼어요. 형사 사건이 재미있었어요. 형사 사건은 증거를 수집하고 범인을 찾아내야 하잖아요. 이렇게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나가는 작업이 흥미로웠어요. 어려워도 그 재미 하나로 버텼던 것 같아요. 남들은 어떻게 견뎠느냐며 궁금해했지만, 기질적으로 골방에 앉아서 책을 보는 것이 저랑 잘 맞았어요. 또 검찰 수사관이 정말 되고 싶었어요. 부조리한 세상에 대한 저항심을 직업적으로 잘 풀 수 있는 직업으로 보였거든요. 수사관이 되어 사회에 만연한 부조리나 부정부패를 없애고 싶었습니다. 가장으로서 생계는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공부를 시작할 때는 동아대 고시반에서 생활했던 터라 생계 걱정이 없었어요. 학교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했어요. 심지어 치약이나 칫솔도 살 필요가 없을 정도였죠. 하지만 아내와 결혼하면서부터는 달랐어요. 딸린 식구가 있는 가장이었으니 무엇이든 해야 했죠. 공부만 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었고요. 막노동부터 시작해서, 아파트나 학교 경비원도 하고, 심지어 치킨집도 운영한 적이 있어요. 치킨집을 2년만 더 했으면 아파트 한 채는 샀을 거예요. 당시 이루지 못한 꿈이 남아 있어 마음이 늘 허전했어요. 그래서 치킨집을 접고 다시 도전했어요. 주위에서 만류하는 분들도 많았을 것 같아요. 그만두라고 한 분들이 많았죠. 하지만 절 믿어주는 가족이 있어서 흔들리지 않았고, 그럴 때마다 늘 행동으로 보여줬어요. 말은 신뢰하기가 어려워요. 누군가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서는 말보다 정확한 행동이 필요하죠. 행동은 행동으로 끝나면 안 돼요. 결과를 만들어야죠. 생계를 위해 궂은일을 한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이에요. 주위 사람들에게 신뢰를 주고 싶었어요. 가장으로서 무책임하지 않다는 걸 보여줬어요. 나름대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전 요행을 좋아하지 않아요. 최선을 다하지 않아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죠. 하지만 그것은 아니라고 봐요. 최선을 다하는 순간만큼 값진 시간은 없어요. 최선을 다하지 않거나, 과정에서 만족하지 못하면 결과를 떠나서 의미가 없어요. 변호사님께 가족은 어떤 존재일까요? 늘 고맙고 한편으론 미안하죠. 합격하고 나서 딸이 여름방학 때 번 알바비로 구두를 사줬어요. 일종의 합격 선물이죠. 시장에서 산 저렴한 구두를 신다가 처음으로 백화점 가서 구두를 골랐어요. 너무 비싸서 처음에는 엄두가 안 났어요. 좀 싼 곳에서 사자 하고 갔는데, 백화점에서 처음 본 그 구두가 계속 아른거려서 결국 덜컥 사서 돌아왔죠. 딸에게는 늘 미안해요. 못 해준 것이 많아서 마음의 빚이 있어요. 살면서 계속 갚아나가야 할 것 같아요. 한편으론 일찍 철이 든 딸이 대견하고 고마워요. 딸의 바람처럼 이제는 이 구두를 신고 꽃길만 걷고 싶어요. 못 이룬 꿈 때문에 좌절하고 있는 분들에게 한말씀해주세요. 조심스러운 이야기지만 절망은 대체로 구체적인데, 행복은 피상적일 때가 많아요. 행복을 좇지만, 행복이 무엇인지 잘 모를 때가 많고요. 중요한 건 결국 하루를 살아내는 자신에게 있어요. 목표를 정하고, 하루를 계획하고, 실제 행동으로 조금씩 옮겨보면서 자신의 행복을 구체적으로 그려야 해요. 삶은 늘 변수에 흔들리고 그래서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아요. 저도 그랬어요. 성공의 반대는 실패가 아니라 포기에 가까워요. 그렇다고 저처럼 끝까지 해보라는 말은 못하겠어요. 다만 삶의 행복을 포기하는 방향이 아니길 바라요. 꿈이 있다는 건 일종의 축복이잖아요. 사람들은 본인보다 일찍 무언가를 성취한 사람을 보고 부러워한다. 난 무궁화호처럼 더디고 느린데, 남들은 KTX처럼 빠르게 무언가를 성취하는 것처럼 보인다. 조바심이 앞서고, 조바심 때문에 정작 중요한 일을 그르치기도 한다. 그러나 때때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있다. KTX에서는 무궁화호처럼 오래된 간이역 풍경이 주는 낭만을 즐길 수 없다. 과정이 더디고 느려도 방향이 맞는다면 우리는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설령 결과가 좋지 못해도 과정에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권진성 변호사는 남들과 비교해서 많이 늦었다. 하지만 비관하지 않았고, 정해진 목표를 향해서 우직하게 달렸고, 결국 자신이 원하는 종착역에 내렸다. 그의 여정은 무궁화호처럼 더디고 순탄치 않았지만, 간이역의 낭만을 즐기듯 계속해서 의미를 찾으며 달렸다. 오랜 시련 끝에 결과를 이룬 그는 꽃으로 비유하면 추운 겨울에 화려한 꽃잎을 보여주는 동백이다. 딸이 사준 구두를 신고, 오랫동안 그가 동백꽃 같은 길을 가기를 바라며 그와 어울리는 시 한 구절을 공유하며 마친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 정호승 ‘봄길’ 中 >
- 2020-12-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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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천식’, 평소 관리가 최우선
- # 이모(78) 씨는 요즘 하루하루가 힘들다. 두 달이 넘도록 기침이 떨어지지 않아 코로나19 검사에 병원 진료까지 받았다. 그런데 감기가 아니라 천식이었던 것. 나이가 든 탓에 감기 회복 속도가 느려졌다고 여긴 게 화근이었다. 특히나 요즘 같은 겨울에는 증상이 심해져 대화를 하다가 어느 순간 숨이 찰 정도로 상태가 나빠져 외출도 쉽지 않다. 올겨울 이 씨의 가장 큰 바람은 추위가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것이다. 겨울철 동장군이 위세를 떨치는 날이면 천식으로 고생하는 시니어가 많다. 천식이란 폐 속 예민해진 기관지가 좁아져 숨이 차거나 기침이 나오는 알레르기 질환이다. 보통 3~4월 봄철 환절기와 10~12월 겨울철에 환자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는데, 특히 겨울에는 시니어 천식 환자가 크게 증가한다. 찬 공기와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노인들의 기관지 기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50대 이상 천식 환자 수는 월 평균 9만 명과 10만 명 사이를 오가다 1월(13만6886명)과 12월(12만7639명)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3주 이상 기침한다면 ‘천식’ 의심 천식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 혼동하는 경우가 많지만, 호흡곤란이 동반되며 ‘쌕쌕’ 하고 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야간에나 운동 후 기침이 더욱 심해진다면 천식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만성화되기 전에 전문의를 찾아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기침이 시작된 이후 3주 이상 계속된다면 천식을 의심해볼 수 있다. 특히나 올해 겨울은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만큼 시니어들은 기관지 건강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겠다. 한방에서는 천식을 목에서 소리가 나고 호흡이 급박한 증상이라는 의미로 ‘효천’(哮喘)이라 부른다. “천식은 원인이 천 가지라 천식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유발 요인이 다양한데 한의학에서는 ‘담’(痰)을 주요 원인으로 본다. 담이란 몸 안의 체액이 정상적으로 순환되지 못하고 탁하고 걸쭉하게 변성된 것을 말한다. 따라서 한방의 천식 치료는 담을 제거하는 데 가장 중점을 둔다. 담은 기도점막에 염증을 발생시켜 발작과도 같은 기침과 호흡곤란을 유발해 항염증 작용이 뛰어난 한약재 위주로 처방하는 치료가 주로 이뤄진다. 또한 침과 뜸을 이용해 기혈순환을 촉진하고 체내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음으로써 호흡기를 강화하는 치료도 진행된다. 무엇보다 천식은 재발이 잦고 증상이 지속될 경우 폐에 영구적인 손상이 남을 수 있으므로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대한 상담을 받아야 한다. 천식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평소 주의만 잘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수준까지 회복될 수 있다. 영국의 축구선수 데이비드 베컴도 천식을 앓았지만 세계적인 선수가 됐고, 수영선수 박태환이 천식을 치료하기 위해 수영을 시작했다는 일화는 매우 유명하다. 우선 담배와 술은 끊는 것이 좋고 자극적인 냉동, 인스턴트 음식 섭취는 최대한 피한다. 또한 매트리스나 이불, 자동차 시트, 쿠션 등 먼지가 쌓이기 쉬운 곳은 항상 청결히 관리해야 한다. 특히 요즘과 같은 겨울철엔 감기를 조심해야 하므로 온도는 22℃, 습도는 50%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수영 효과적, 저녁 운동은 피해야 호흡기를 튼튼하게 만드는 운동도 필요하다. 수영을 비롯한 수중운동은 기도의 수분 상실이 가장 적기 때문에 천식 환자들에게 제일 적합한 운동이다. 천천히 걷기 같은 가벼운 운동도 시니어에겐 호흡기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어 알맞다. 단, 공기가 차거나 건조할 때 운동하는 것은 되레 천식을 악화할 수 있으므로 새벽이나 늦은 저녁시간의 운동은 피하자. 추운 날씨라도 환기를 잊어서는 안 된다. 각종 오염물질이 섞인 바깥 공기에 비해 실내 공기가 더 깨끗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실내 공기가 더 나쁜 경우가 많다. 따라서 날씨정보를 체크한 후 공기 질이 좋은 날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때 옷장, 서랍 등을 함께 열어둬 천식 유발인자가 실내에 머물러 있지 않도록 한다. 또한 노년의 동반자인 애완동물을 기르는 시니어도 많은데, 동물의 털도 천식을 일으키는 유발요인 중 하나이므로 천식 환자는 애완동물을 집 안에서 키우지 말 것을 권한다. 시니어의 경우 치료와 평소 관리를 이어가다가도 천식 증상이 크게 줄어들면 치료를 중단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그러나 증상이 사라졌다고 해서 완치를 속단해서는 안 된다. 오랫동안 증상이 없다가도 특정한 요인에 의해 다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겨울을 건강히 보내고 따뜻한 봄을 맞을 수 있도록 천식 재발과 악화를 막기 위한 관리에 긴장의 끈을 놓지 말자.
- 2020-12-0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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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 좋은 날] 12월 3일 오늘의 띠별 운세
-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오늘의 일진은 부모님이 내려주신 자신의 몸을 잘 간수하면 효자가 아니겠는가 낙마수가 옅보이니 일신에 상처를 입는 경우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경거망동은 삼가 할 것이며 교통사고, 낙상을 주의하라. • 84년생 : 힘을 엉뚱한 곳에 쓰게되니 몸 상함을 조심하라. • 72년생 : 길 가다가 낙마수라 안전 운전해야 모면한다. • 60년생 : 달이 차면 기우는 법이라 힘들면 쉬어가야 한다. • 48년생 : 힘은 차는 것 같으나 몸이 말이 안 들으니 밀고 나가면 다친다. ◈ 소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정확한 판단만이 내가 나아갈 길이니 다시 한번 조사하라.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맑은 해안으로 살필 것이니 철두철미한 사전 분석및 자신의 처지를 잘 간파함이 길할 것이다. •85년생 : 굉장한 대우를 받는 운이나 겸손을 잃으면 화가 따른다. •73년생 : 적당히 넘어가든 일들도 나를 괴롭히니 아래위를 잘 돌 보라. •61년생 : 계획을 수정하지 않으면 일이 힘든다. 재수는 길하다. •49년생 : 작은 투자는 하되 큰돈 투자는 삼가야 한다. ◈ 호랑이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아는 길도 물어보고 가야한다. 엉뚱한 일로 길을 헤매는 수가 있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매사에 부주의로 인해 화가 미칠 우려가 있으니 매사를 신중히 처리함이 길할 것 이다. •86년생 : 답답하든 가슴이 확 뚫리니 못하든 것들을 마음껏 해 보라. •74년생 : 힘에 무리되는 일은 삼가는 것이 좋다. 무리하면 다친다. •62년생 : 속상하는 일이 많으니 털어 버리고 여행이라도 하는 것이 길하다. •50년생 : 집안 단속을 잘하고 하려든 일이 있으면 다음에 하라. ◈ 토끼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올라오는 기운을 잠재우지 못하면 화를 불러일으킨다. 운세가 불길하니 매사에 자중할 것이며 결정해야 할 일이 발생한다면 후일로 미룸이 길 할 것이다. 흉함이 있을때는 자중함이 길하다. •87년생 : 오늘 하루는 모든 것을 뒤로하고 푹 쉬는 것이 좋다. •75년생 : 밖에 나가면 술밥간에 좋은 일이 있으나 지나치면 불길하다. •63년생 : 위태한 마음이 건강을 손상시키니 산에라도 오름이 좋다. •51년생 : 재수는 평평하나 신경 쓸 일이 많이 생긴다. ◈ 용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아름다운 꽃이 향기를 잃은 격이니 좋다고 한 일이 나를 괴롭힌다. 의외의 일로 인해 일신이 곤고해지니 돕고자 한일도 득이 없고 원망만 있을 수이니 자중하여 행하는 것이 길할 것이다. •76년생 : 이성 문제는 갈등이 풀리나 해야할 일이 늦어진다. •64년생 : 몸도 마음도 지쳐 있으니 신경을 써도 힘이 든다. •52년생 : 파도 소리가 요란하니 일거리는 오가는데 주머니가 빈다. •40년생 : 도처에 재운이 흔들리니 들어오는 것보다 나가는 것이 많다. ◈ 뱀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했다면 결과에 너무 집착하지 말 것이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결과를 기다림에 있어 은연자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조급한 마음으로 망동하다 흉함을 입을 것이니 사태를 관망하라. •77년생 : 침체 속에서도 하든 일을 계속해야 뒷날의 걱정이 없어진다. •65년생 : 쉬는 날에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좋은 결과가 있게 마련이다. •53년생 : 재능을 인정해줄 사람을 찾아봄이 내일을 위해 좋은 일이 된다. •41년생 : 작은 물도 새면 큰물이 되니 잘 찾아내야 앞으로의 누수를 차단한다. ◈ 말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가정이 화목하니 하루를 집안에서 즐겁게 지낸다. 가화만사성이라 집안이 편해야 모든일들이 잘 되는 것이다. 그동안 소홀한 일이 있었다면 가족간에 정을 돈독히 해 해결함이 길할 것이다. •78년생 : 계획에 구멍이 없는가를 다시 한 번 점검 해봄이 길하다. •66년생 : 투자할 항목을 잘 골라두면 내일의 일들이 가볍게 풀린다. •54년생 : 가정에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를 잘 살피면 좋은 하루가 된다. •42년생 : 자손들이 좋은 선물을 가져오니 내 것 나가도 기분이 좋다. ◈ 양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급할수록 돌아가는 마음 자세를 가져야 모든 일이 제대로 된다.급하게 먹은 떡은 채하기 일수이니 차근히 살피어 행하는 것이 길할 것이다. 여유를 가지고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 •79년생 : 불편하던 마음은 가라앉으나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67년생 : 금일은 아무 것도 생각 말고 조용히 쉬어감이 길하다. •55년생 : 쉬는 날에도 어제 일이 잘되었는지 돌아보는 것이 좋다. •43년생 : 지친 몸을 더욱 괴롭히면 앞일에 지장이 많다. ◈ 원숭이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고기가 봄물에 노는 격이라 기다리던 일을 서서히 준비해 볼 때이다. 노력했던 자에게는 길함이 가득해 복을 받을 것이나 게으른 이에게는 한낮 뜬 구름과도 같은 괘이다. 항상 노력하는 자세를 가지라. •80년생 : 갈등 느끼든 일이 가슴을 열어 보이니 풀려 가는구나. •68년생 : 추진하던 일도 쉬어감이 길하다. •56년생 : 안 되는 일이 오후에야 풀리니 마음 조리지 마라. •44년생 : 출행을 삼가라 나가면 몸 상하는 일이 있다. ◈ 닭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갑갑한 마음에 하던 일을 늦추니 그만큼 더 어려워진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어려움에 국면에 손놓고 하늘을 쳐다 볼 수 없지 않겠는가 오뚜기처럼 일어나는 지혜가 필요 할 것이니 처음과 같이 하라 •81년생 : 계속 밀고 나감이 좋다. 그만두면 손해를 본다. •69년생 : 손님이나 소식이 시간이 많이 지나야 온다. •57년생 : 그림 속의 떡이라 보는데 만족해야 재수에 이상이 없다. •45년생 : 늦게 출타하니 어둠이 걱정이라 사고를 조심하라. ◈ 개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오늘의 일진은 밖은 웃고 안은 근심이니 꾀하는 일은 안에서부터 점검하라. 겉은 화려하여 남에게 부러움을 받을 것이나 안으로는 곤고함이 이를 때 없도다. 문제점을 파악하여 빠른 시일내로 해결함이 길하다. •82년생 : 바라는 바가 크면 이루어지는 일도 크다. 원대한 계획을 세우라. •70년생 : 눈앞의 어려움에 탈기하지 마라. 곧 좋은 해답이 나온다. •58년생 : 건강을 위하여 조용히 뒤돌아보며 휴식을 취함이 길하다. •46년생 : 괴로움과 즐거움이 엇갈리는 운이니 조용히 보냄이 길하다. ◈ 돼지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오늘의 일진은 주인을 잃은 부인의 마음이니 보증 문서 등에 조심하라. 인간구설에 손재가 발동할 우가 있다. 모두가 내맘과도 같지 않으며 사람이 거짓말 하는가. 운이 따라 주지 않으니 타인의 보증은 주의하라. •83년생 : 보냄은 곧 다시 얻음이니 새로운 것이 나타난다. •71년생 : 새로운 마음을 가지면 새 일거리가 나선다. •59년생 : 도장을 조심하라 아랫사람의 일로 문서로 구설 시비 수가 많다. •47년생 : 골치 아프던 일이 풀리고 재수 대통하니 움직이면 길하다.
- 2020-12-0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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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멍, 쉬멍, 걸으멍 고요한 숲으로
- 습도가 제법 높았던 날이었다. 다녀온 지 시간이 좀 지났어도 머체왓 숲길은 아직도 가슴 깊이 스며들어 있다. 지금도 그 숲이 그대로 느껴지는 건 단지 안개비 뿌리던 날의 감성이 보태져서는 아니다. 햇살 쏟아지는 한낮이거나 숲이 일렁이며 바람소리 윙윙거리는 날이었다 해도 신비롭던 풍광의 그 숲은 여전히 내게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이다. 숲은 저만치서 차분히 기다리고 있었다. 수수한 풍치에 끌리듯 다가갔다. 거길 걷는 이들의 오롯한 순례는 머체왓이기에 가능했다. 빼곡했던 숲의 적막함 속으로 걸어 들어간 발걸음 소리마저 자연 속에서 일부가 되었다. 머체왓 숲은 그런 곳이었다. 오감이 열리던 그날의 시크릿한 숲의 언어를 기억한다. 머체왓 숲은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있다. 머체왓이란 낱말은 제주도민에게도 익숙지 않다. '머체'는 '돌이 엉기성기 쌓이고 잡목이 우거진 곳', '왓'은 '밭'을 의미하는 제주 방언이다. 이를테면 돌과 나무가 우거진 척박한 숲길이라는 뜻이다. 오르내림 경사의 난이도도 거의 없는 쉬운 길인데도 말 그대로 군데군데 이끼 낀 돌무더기가 있고 쭉 평탄하지는 않다. 제주엔 무수한 오름과 둘레길이 있지만 이처럼 손이 덜 탄 머체왓 숲길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한가롭게 걸을 수 있다. 입구 안내판의 머체왓 숲 프로그램과 숲길 안내도를 들여다본다. 희망자는 체험 프로그램이나 숲길 탐방코스별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숲길은 두 개의 코스가 있다. 1코스는 머체왓 숲길(느쟁이왓 다리- 방애 혹- 제밤낭 기원 쉼터- 조록낭길- 전망대- 옛집터- 서중천 전망대(다리)- 숲터널- 올리튼물- 연제비도를 돌아 6.7㎞, 약 2시간 30분), 2코스는 머체왓 소롱콧길(방사탑 쉼터- 움막 쉼터- 편백낭 쉼터- 소롱콧 옛길- 중잣성- 편백낭 치유의 숲- 오글레기도- 서중천 습지- 숲터널- 전망대(다리)부터는 1코스와 중복되는 6.3㎞, 약 2시간 20분). 그 외 남쪽으로 3㎞의 서중천 탐방로가 있다. 진입하다 보면 저류지 공사를 하는 곳이 있어 코스를 조정할 수도 있다. 그런데 머체왓 숲길은 지난번 태풍 복구 작업으로 탐방로 출입을 금지한다는 안내문을 걸어놓았다. 머체왓 소롱콧 숲길에 들기 전, 눈앞에 새하얀 메밀밭이 펼쳐졌다. 마치 이효석 소설 ‘메밀꽃 필 무렵’에 나오는 문장처럼 “산허리는 온통 메밀밭이어서 피기 시작한 꽃이 소금을 뿌린 듯”한 그 광경이었다. “흐뭇한 달빛에 숨이 막힐 지경”은 아니었지만 초입의 드넓은 목장지대 초원을 뒤덮고 자잘하게 피어난 메밀꽃이 비에 젖어 촉촉했다. 고립무원처럼 적막하던 숲에 젊은 남녀 한 팀이 들어서니 비로소 자연과 사람의 어우러짐이 조화롭다. 소롱콧길은 일대의 지형지세가 작은 용(龍)을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코’의 의미는 ‘코지’, ‘곶’의 의미로 해석된다고 한다. 서중천 주변으로 흐르는 작은 하천 둘레로 삼나무와 편백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서 피톤치드의 숲 내음이 늘 고여 있는 듯하다. 빼곡한 숲 틈으로 가끔씩 하늘이 열리고 조금씩 걸어 들어갈수록 청정 숲은 마치 제주의 속살로 파고드는 듯 신비로웠다. 그 길을 걷다 보면 초원을 지나 온통 숲인데도 돌담이 가끔 보였다. 밭을 둘러친 돌담을 밭담, 무덤 둘레의 돌담을 산담이라 하는데 경계를 짓기 위함이라고 한다. 집과 집을 구획하는 울담, 전통 초가의 외벽에 쌓은 축담 등 역할에 따라 다양한 이름을 지닌 돌담들은 경계의 의미를 넘어 있는 그대로를 삶 속에 끌어들인 제주 사람들의 혼이 담긴 것이라 할 수 있다. 밭 한가운데 돌담이 둘러친 묘지가 독특했다. 자손들이 밭을 매다가 "할무니이~" 하고 불러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잠깐 쉬면서 할머니에게 가슴속에 담아둔 고자질도 하며 두런두런 이야기도 나눌 수 있겠다는 생각에 돌무덤이 어쩐지 정겨워 보였다. 조금씩 비바람이 불기도 했지만 숲길은 고요했다. 이끼와 고사리가 자라는 길을 걷다가 오래된 고목 아래 펼쳐진 젖은 평상에 앉아봤다. 이따금씩 이렇게 쉼터가 나타나고 숲놀이를 할 수 있도록 배려된 공간이 기다려지기도 한다. 나무에서 빗방울이 후드득 떨어지고 길 옆 아래에선 저속으로 흐르는 서중천의 물소리가 들려왔다. 숲의 운치와 편백나무 향의 상쾌함으로 머리가 맑아지는 게 느껴진다. 가만히 앉아 바라보는 숲과 초원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된다. 어디서든 바다를 볼 수 있는 제주에서 이렇게 작은 냇물을 끼고 걷는 소소한 맛이라니, 그저 좋다.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 머체왓 숲이 나왔을 때 배우 공효진이 "여기 가만히 있으니까 정신이 사납지 않고 너무 좋다"라고 말했다니 공감하지 않을 수 없다. 미지의 원시림을 방불케 하는 신비로운 숲, 인적 없이 적막해도 생동감이 넘친다. 곳곳에서 꿈틀거리는 생명력도 느껴진다. 온몸으로 전해지는 건강한 기운이다. 마음껏 숨을 쉬어도 안전한 곳. 자연이 주는 자비로움에 둘러싸여 복 받은 느낌이다. 요즘 너무 흔해져버린 힐링이란 말을 이곳에서는 쓰고 싶지 않다. 머체왓이나 소롱콧처럼 제주만의 토속적인 말이 따로 없을까. 초원, 꽃, 나무, 하늘, 구름, 빗방울, 돌, 물, 바람까지 제주 근원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숲이다. 이토록 순수한 머쳇골에도 제주의 역사가 서려 있음을 상기할 일이다. 진입로에 들어서자 시비가 눈에 띈다. 비석에 '시비를 세우는 뜻'이라는 글이 있다. "한남리 머쳇골은 제주 역사 속에 '잃어버린 마을이다'. 초등학교 시절까지 머쳇골에 살았다는 문태수(78세) 씨는 ‘4.3 이전까지는 조상 대대로 대여섯 가구가 목축업을 하며 살아왔다’라고 회고했다. 오승철 시조시인은 머쳇골 집터의 무늬, 4.3의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다는 것을 증언하는 '터무니 있다'라는 시로 2014년 오늘의 시조문학상을 수상했다. 이에 한남리 주민들과 서귀포문인협회에서는 '잃어버린 마을'의 기억을 복원하고 제주 역사의 한 페이지로 복원하기 위해 이 비를 세운다. 이것은 뜻있는 다양한 작가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되었다“라고 되어 있다. 그리고 오승철 시조시인의 시 '터무니 있다'도 새겨져 있다. 홀연히/ 일생일획/ 긋고 간 별똥별처럼/ 한라산 머체골에/ 그런 올레 있었네/ 예순 해 비바람에도 삭지 않은 터무니 있네// 그해 겨울 하늘은/ 눈발이 아니었네/ 숨바꼭질하는 사이/ 비잉 빙 잠자리비행기/ 중산간 마을 삐라처럼 피는 찔레// 이제라도 자수하면 이승으로 다시 올까/ 할아버지 할머니 꽁꽁 숨은 무덤 몇 채/ 화덕에 또 둘러앉아/ 봄 꿩으로 우는 저녁 아름다운 제주가 아픔의 땅이기도 한 것을 숲길을 잠깐만 걸어도 알 수 있다. 원시의 자연을 내어주며 쉬다 가라고 숲은 말하지만 그 안에는 뼈아픈 통증도 새겨져 있다. 발걸음을 늦추고 놀멍, 쉬멍, 걸으멍 정글 탐험하듯 미로와 같은 길을 걸으며 그들을 기억한다. 머체왓의 생생한 자연 속에 풍덩 빠져서 치유의 시간을 만나며 삶의 에너지를 얻고 가벼워지는 곳, 기어이 다시 올 수 있도록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의 한 구절처럼 또 다른 길을 남겨두었다. *머체왓 숲길 방문객지원센터: 서귀포시 남원읍 서성로 755 주변에 가볼 만한 곳과 맛집 △머체왓 식당 머체왓 식당은 머체왓 숲길 지원센터와 같은 건물에 있다. 주변엔 식당이 없고 오직 여기뿐이다. 그렇다고 밥상이 허술하지 않다. 오리백숙이나 옥돔구이 정식처럼 한상 차림도 있지만 단품 메뉴도 있다. 반찬이 깔끔하고 정갈하다. 맛도 괜찮다. 줄 서서 먹는 맛집보다 이렇게 그 자리에서 길 가던 사람에게 먹을 만한 밥 한 끼 내어주는 집이 정겹다. 머체왓 식당이 그런 곳이다(머체왓 숲에 들면 음주가무, 흡연, 음식물 반입, 취사 행위가 금지된다). -서귀포시 남원읍 서성로 755 △보룡제과 성산읍으로 나오면 시내에 유명한 빵집이 마주 보고 있다. 그중 보룡제과는 규모는 크지 않지만 오랜 역사를 보여주듯 클래식한 빵집의 분위기가 친근하다. 시그니처 마늘바게트를 비롯해 가격도 합리적이고 서비스도 후하다.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747-28 △세계적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글라스 하우스’ 머체왓에서 성산으로 나왔다면 섭지코지에 한번 들러보는 건 어떨지. 성산일출봉 옆 섭지코지는 제주엘 가면 누구나 가보는 곳 중 하나다. 게다가 영화나 드라마 촬영 단골 장소이기도 하다. 그곳에 멋진 건축물이 제주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다. 바로 글라스 하우스다.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건축물이 제주에 제법 많은데 그중 글라스 하우스는 제주의 자연과 풍광을 한꺼번에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제주의 햇살과 바다와 바람을 은유적으로 시각화했다는 건물 앞에서 인생 샷을 찍거나 실내의 전망 좋은 카페에 들러봐도 좋다.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46 △그리운 바다 성산포, 이생진 시비(詩碑) 거리 성산포를 사랑한 이생진 시인의 시비공원이 성산포 해안에 조성되어 있다. 성산 일출봉이 건너편으로 보이고 제주의 바닷바람과 햇살이 시비 위로 뿌려지는 곳. 오가는 이 별로 없는 그 바닷가에 지나듯 들러 시인의 시를 천천히 읽어본다면 여행의 기억이 더 풍성해진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305-1
- 2020-11-3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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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왕국으로의 초대
- 언제나 좋은 사람처럼 보여야 하는 엘사는 자신의 능력(얼음 마법)을 감춘 삶을 산다. 자유인으로 생활하지 못하는 그녀는 어느 것 하나도 자기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 부모의 뜻에 따라 외부와 단절된 인생을 산다. 오랜 시간 그렇게 견뎌온 그녀는 자신의 대관식에서 그만 실수를 하고, 사람들을 다치게까지 한다. 순간적으로 당황한 그녀는 왕국을 뛰쳐나오고, 엘사가 떠나자 왕국은 얼음으로 뒤덮이고 한파가 몰아친다. 그리고 왕국을 나온 그녀는 얼음 설산을 오르며 아이들도 좋아하는 그 유명한 노래 ‘렛 잇 고(Let It Go)’를 부른다. 월트 디즈니의 유명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초반 줄거리다. 영화에 나오는 엘사가 얼음 마법을 쓴 매력적인 장면과 배경에 맞게 잘 부른 노래의 시원한 느낌을 현실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함백산의 지맥 강원도 정선군의 ‘만항재’다. 정상의 해발 고도가 1330m로 국내 포장도로 중 가장 고도가 높은 이곳의 겨울은 정돈된 아름다움의 설국으로 펼쳐진다. 가을과 겨울의 경계선에 걸친 11월이면 재의 정상 부근 ‘하늘 숲 정원’은 낙엽송 가지마다 서리가 얼어붙은 상고대가 만들어지기 시작해 그 풍경이 가슴 저리도록 아름답다. 야생화가 피었던 초지에 솟은 나무들은 때 이른 크리스마스트리로 변한다. 그리고 이즈음이 지나면 이곳 세상은 새하얀 설경의 환상적인 겨울 왕국이 된다. 이 왕국의 가운데 서면 고독과 자승자박의 차가운 겨울바람 길을 선택했던 엘사를 넘으려는 소리가 내 안에서 울려온다. “렛 잇 고!” 자신의 상처에 귀 기울이고, 그 상처를 지혜롭게 어루만져줄 줄 아는 내면의 진실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거듭나게 된다. 고한 시내에서 오다 보면 만항재에서 첫 번째로 만나게 되는 곳은 ‘야생화 공원’이다. 봄부터 여름까지 야생화 천국인 만항재의 특성이 잘 나타나는 곳으로 야생화와 사진 등의 전시 마당이 열린다. 이곳에서부터 ‘산상의 화원’으로 올라가는 1km 정도 숲길이 이어진다. 만항재의 봄꽃은 해발고도가 높은 만큼 늦게 피지만 화려함은 다른 어떤 야생화 군락지보다 더 빼어나다. 어찌나 화려한 꽃밭을 보여주는지 스스로 자라난 꽃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만항재에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로는 함백산 정상으로 가는 ‘바람길’과 하이원 리조트까지 가는 ‘운탄길’이 있어 일정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다. 만항재의 겨울 왕국은 지치고, 안쓰럽고, 미안한, 하지만 아름다운 당신의 마음의 스위치를 다시 켜주는 곳이 될 것이다. - 만항재 주소: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 1109 - 추천 맛집: 정선 메밀촌 막국수 (정선군 고한읍 고한로 79)
- 2020-11-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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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 좋은 날] 11월 25일 오늘의 띠별 운세
-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비 오면 오는 대로 바람불면 부는 대로 적절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84년생 : 금전 애정 운 다 좋으나 몸을 다치는 수가 보이니 조심하라. •72년생 : 횡재수가 비치니 큰돈이 안 들어오면 좋은 물건을 얻으리라. •60년생 : 많은 것을 얻으리니 주식투자도 길하고 새로운 증자도 좋으리라. •48년생 : 경사의 별이 가문에 비치니 자손에 좋은 일이 있으리라. ◈ 소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사면이 막히는 일이 생기나 한 곳만 집중적으로 뚫으면 다 열어가리라. •85년생 : 여러 가지 복잡한 중의 하나만 열중하면 생각대로 얻어지리라. •73년생 : 갈증을 해소하는 운이라 일들이 조금씩은 풀려나가는 형상이다. •61년생 : 사공이 많은 배는 타지 말아야 하니 다른 일에 마음을 두지 마라. •49년생 : 기운이 열려 들어오는 것만 남았으니 잘 받아들이면 좋으리라. ◈ 호랑이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너무 많은 축재는 엉뚱한 일을 만들 우려가 있으니 베풂도 함께 하라. •86년생 : 친구에게 빵 한쪽 주고 많은 것을 얻는 기운이라 즐거우리라. •74년생 : 열 받을 일이 생기나 참고 넘겨야 관 재를 이길 수 있으리라. •62년생 : 예상 밖의 금전이 들어오니 주위와 나눔이 손 재를 면하는 길이 된다. •50년생 : 걸림돌이 제거되니 재수가 활짝 열려 문서 문제가 해결되리라. ◈ 토끼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축재에만 신경 쓰지 말고 어떻게 쓸 것 인가에도 많은 생각을 해 보라. •87년생 : 경쟁과 방해로 많은 힘을 빼는 기운이라 건강도 생각하면서 나아가라. •75년생 : 횡재수가 아니면 큰상을 받을 기운이니 겸손을 유지함이 좋으리라. •63년생 : 들어오는 것보다 나가야 할 곳이 많으니 잘 선별하여 지출해야 하리라. •51년생 :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는 곳에 보시하면 큰 손 재를 면하리라 ◈ 용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누구에게나 온화한 마음으로 대하면 대접받고 인정을 받을 것이다. •76년생 : 심적으로 싫은 상대에도 내색하면 언짢은 일이 많으리라. •64년생 : 아랫사람의 실수를 따뜻이 대해주면 그 사람이 큰 이익을 가져다준다. •52년생 : 화낼 일이 생겨 마음이 불편하더라도 다른 것으로 풀면 좋으리라. •40년생 : 상대가 누구든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안 되든 일을 열 수 있으리라 ◈ 뱀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깨진 장독 맞추는 격이라 지나간 것은 잊고 외양간을 고칠 때이다. •77년생 : 죄짓고 벌 받는 형국이라 온통 일이 엇갈리니 오늘을 조심하여 넘기라 •65년생 : 다투고 마음 상하는 것보다 미리 대비하여 다투지 않음이 상책이로다. •53년생 : 귀인이 나타나 도우니 자금 융통도 잘 되고 계약 건이 성사될 수로다. •41년생 : 잘못된 생각과 고집으로 다툼이 일어날 수라 말조심으로 미리 막아라. ◈ 말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집중력이 흩어지면 모든 것을 다 잃는 수가 생기리니 조심하라. •78년생 : 감기 기운을 예사로 생각하면 건강이 지키는 데 어려움이 있으리라. •66년생 : 모처럼의 재운이 길게 벋치니 미루어 오던 것을 해봄이 길하리라. •54년생 : 운전 자금이 애를 먹이니 자금 융통에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로다. •42년생 : 흩어진 사고력을 다시 모아야 일의 실마리를 풀어나갈 것이로다. ◈ 양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빛이 되고 소금이 되는 일을 찾아봄이 밝은 운세를 여는 길이라. •79년생 : 잘 모르는 일에 연루되어 고생하는 기운이니 하든 일이나 열심히 하라. •67년생 : 억지로 하는 일이 사고 내는 것이라 이왕 마음먹었으면 잘해 보라. •55년생 : 문서 문제가 애를 태우는 하루니 다음날을 기약함이 마음이 편하리라. •43년생 : 서로 좋을 일을 만들어야 다 좋아져 구설을 없앨 것이로다. ◈ 원숭이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길은 많고 많으나 가야 할 길이 따로 있는 것이니 맞는 길을 잘 고르라. •80년생 : 엉뚱한 길로 접어들어 고생하는 수가 보이니 조심해야 한다. •68년생 : 모임에서 한 발언으로 구설수가 비치니 주석에서 말조심하라. •56년생 : 가야 할 길을 버리는 형국이라 꼬임에 빠지지 않도록 하라. •44년생 : 다시 기지를 펼칠 기운이라 모든 것을 잊고 새로운 기분으로 나서라. ◈ 닭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바른 생각이 바른길을 여는 것이라 생각이 바르면 재수를 열리라. •81년생 : 잘해주고 욕먹을 짓을 하지 말고 차라리 외면함이 좋으리라. •69년생 : 강력한 활동력을 보일 때라 움직임으로 좋은 금전 운을 열어가리라. •57년생 : 금전 운이 약하니 투자는 불길하고 오히려 손실에 신경 씀이 좋으리라. •45년생 : 힘들 든 문서 건에 좋은 소식이 올 것이니 미리 준비하라. ◈ 개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하, 건강운 : 하) 물러날 시기를 얻음은 체통을 살리는 것이라 때를 잘 이용하라. •82년생 : 험난한 고비가 기다리는 하루이니 모든 일을 조심성 있게 처리하라. •70년생 : 재운은 좋은데 마음에 둔 사람이 애를 먹이니 가슴이 답답하도다. •58년생 : 이성 구설로 체면이 상할 기운이니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 것이로다. •46년생 : 들어올 것은 힘이 들고 나갈 것은 쉽게 나가는 기운이라. ◈ 돼지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울타리를 아무리 잘 쳐놓아도 나갈 구멍은 생기는 것이니 잘 돌보아라. •83년생 : 다른 기운은 좋으나 금전 운이 불길하여 생각대로는 힘들 것이다. •71년생 : 친구가 형제가 도우니 어려운 일이 해결되나 금전 운은 불길하다. •59년생 : 바라든 일이 성사되니 마음은 푸근하나 슬하에 근심으로 힘이 든다. •47년생 : 슬하에 경사가 비치니 자식의 일로 가슴이 가득해지리라.
- 2020-11-2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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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 좋은 날] 11월 18일 오늘의 띠별 운세
-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위기가 곧 호기라 어려운 고비가 있으면 좋은 기운이 열리는 법이다. •84년생 : 어려운 시간을 통과하니 오후부터는 생각대로 열릴 것이로다. •72년생 : 아무리 재주를 부려도 통하지 않으니 시간을 보내야 일이 열린다. •60년생 : 금전 운은 멀리 가고 힘든 가슴만 쓰리니 투자는 금물이다. •48년생 : 지금의 위기를 지혜로 잘 버텨야 좋은 재운을 만나리라. ◈ 소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일신의 영달을 위하여 주위를 배신하는 행위는 미래가 없는 것이다. •85년생 : 친구와 감정은 훗날 다시 좋아지는 것이니 막말은 삼가라. •73년생 : 힘들다고 수월한 곳에만 눈을 두면 인정을 받지 못하리라. •61년생 : 혼자서 지켜온 보람이 나타나 동료들이 알아주어 재수 또한 열리리라. •49년생 : 금전 운은 불길하니 출구를 조심하고 상대와의 교분을 두터이 하라. ◈ 호랑이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더불어 살아가는 인생이라 모든 일은 상대를 잘 돌보면 득이 있으리라. •86년생 : 막히고 어렵든 일이 열리니 금전 또한 약간 풀리니 조금은 들어온다. •74년생 : 약간의 재운은 열리나 큰일은 뒤로 미루고 조용히 지나감이 좋으리라. •62년생 : 사석에서 공적인 일은 즉흥적으로 발설하면 구설을 일으키리라. •50년생 : 앞장 설 때가 아니니 뒤에서 관망함이 재수를 여는 길이 된다. ◈ 토끼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오늘의 좋은 기운을 미래까지 연장하려면 지금 겸손한 마음을 가져라. •87년생 : 안 되는 것 없이 잘 돌아가나 망동은 삼감이 뒤가 편하리라. •75년생 : 귀인이 나의 마음이라 마음 잘 움직이니 일이 풀리는구나. •63년생 : 자금 문제는 해결되나 시원치 않으니 무리한 투자에는 눈을 감아라. •51년생 : 일이 꼬여 힘든 운이니 오늘은 구경만 하고 처리 결정은 뒤로 미뤄라. ◈ 용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집 없다 해도 사방에 빈터라 없다 소리하지 말고 노력으로 이루자. •76년생 : 계획만 세워보는 날이지 실전으로 움직임은 미루는 것이 상책이다. •64년생 : 말이 씨가 되어 구설을 부르니 공·사석에서 특히 주석에서 조심하라. •52년생 : 큰 용기를 내어봄이 운세를 여는 길이니 움직임을 보일 때다. •40년생 : 잡아둔다고 내 것 되는 게 아니니 풀 때는 풀어야 한다. ◈ 뱀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쓴 약이 몸에 좋다고 힘들게 한 것이 운세를 열어 가는 것이다. •77년생 : 귀는 길게 열라고 했으니 남의 좋은 충고를 잘 들으면 이득이 크리라. •65년생 : 변동 수로 새로운 좋은 자리를 보여주는 운이라 잘 선택하라. •53년생 : 금전 운은 약하나 주변을 잘 돌아보면 들어오는 것은 있으리라. •41년생 : 우습게 생각했던 것이 지금 효자로 돌아오는 격이라 얻음이 크다. ◈ 말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밭이 아무리 좋아도 종자가 좋지 않으면 잘 자라지 않는 것이다. •78년생 : 원초적인 일에 역점을 두면 좋은 결과를 얻고 재수도 풀리리라. •66년생 : 사행심이나 투기성을 띄는 운이라 꾀임에 조심해야 면하리라. •54년생 : 안전 운행이 관 재를 멀리하는 길이 되고 손재수도 물리치리라. •42년생 : 급할수록 돌아가는 것이 어려운 하루를 잘 넘기는 것이 된다. ◈ 양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갠 하늘에 아름다운 무지개는 잠시 빛나는 것이라 길지는 않다. •79년생 : 당장은 좋은 일로 날아갈 것 같으나 떨어질 때를 생각하고 겸손하라. •67년생 : 작은 고민은 풀리나 바라든 금전은 생각대로 안 되니 더 기다려라. •55년생 : 좋은 시작이나 끝날 때 문제가 많으니 뒤를 생각하고 결정하라. •43년생 : 용돈이 많이 생겨 좋으나 나가서 주석에서의 구설을 조심하라. ◈ 원숭이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인생길이란 넘을수록 더 험한 길이 나서나 좋은 결과는 있는 것이다. •80년생 : 협력관계로 얻을 수 있는 운이니 친구를 찾아봄이 좋다. •68년생 : 말 안 통하는 상대가 기다리니 약속을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현명하다. •56년생 : 어렵게 생각한다고 잘 풀리는 것이 아니니 쉽게 생각하고 임하라. •44년생 : 성운이라 오랫동안 힘들게 하든 일이 풀리는 기운이라 놓치지 마라. ◈ 닭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두 가지를 쫓다 하나도 못 잡을 기운이라 하나만 취함이 좋으리라. •81년생 : 다른 생각하지 말고 한 가지 일에만 전념하면 이루어지리라. •69년생 : 이성 문제가 불씨로 살아나 마음을 불편하게 하니 조심하라. •57년생 : 움직임이 변동 수로 이어져 갈등을 자아내나 변동하지 않음이 좋으리라. •45년생 : 불길을 헤쳐온 인생이나 새로운 불은 무서우니 건드리지 말라. ◈ 개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많은 것을 원하나 많아지면 고대할 때가 좋은 것이지 허망하리라. •82년생 : 욕심을 부릴수록 정신이 혼미해지니 꾀임에 조심하라. •70년생 : 많이는 아니나 들어올 만큼은 들어오니 욕심을 삼가라. •58년생 : 인사할 곳에 제대로 하면 재수가 열려 엉뚱한 이득이 생긴다. •46년생 : 갓끈과 치마끈이 풀리는 격이라 이성 망신을 두려워하라. ◈ 돼지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내 정신이 흐리면 남도 바보같이 보이니 바보 같은 자에게 속는다. •83년생 : 얻으려다 쪽박 깨는 격이라 욕심을 접는 것이 손 재를 이겨 나가리라. •71년생 : 윗사람에게 말실수로 힘든 일이 생길 것이니 주석에서 조심하라. •59년생 : 투자에 공들여 봄이 좋고 변동은 불가하니 지킴이 좋으리라. •47년생 : 자작 함정이 무서운 것이라 본인이 함정을 파는 일을 삼가라.
- 2020-11-1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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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 좋은 날] 11월 17일 오늘의 띠별 운세
-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새로운 마음으로 새일을 시작하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마음과 몸이 바쁘니 놓치기 쉬운 일도 있을 것입니다. 차분히 잘 처리해 나가고 다소 경쟁의 무리도 있고 방해요소가 있으니 잘 처리하라. • 84년생 : 경쟁 중에 상을 받을만한 좋은 일로 가슴이 부듯할 것이다. • 72년생 : 어른 대접받을 기운이라 더욱더 정진하면 좋은 일을 만나리라. • 60년생 : 재수가 좋으니 생기는 것이 많으나 친구와 함께 함이 좋으리라. • 48년생 :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으면 몸 다침을 조심해야 한다. ◈ 소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좋은 것을 봐도 그냥 지나치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으니 잘 보라. •85년생 : 귀인의 도움은 있으나 마음을 고생시키는 하루가 된다. •73년생 : 사 술의 꾀임으로 손 재가 없으면 몸이 상하는 기운이니 조심하라. •61년생 : 힘든 일의 열쇠는 친구가 쥐고 있으니 찾아봄이 재운을 더한다. •49년생 : 옛날의 명예가 다시 살아나는 상이라 좋은 길이 열리리라. ◈ 호랑이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귀중한 정보를 유출 안되게 조심해야 좋은 운세를 열어갈 것이다. •86년생 : 선배나 선생님으로부터 좋은 칭찬 듣고 좋은 제의를 받는다. •74년생 : 어려운 일을 바로 하고도 억울한 소리를 듣는 운이나 참고 넘어가라. •62년생 : 금전 융통에 문제점이 보이니 점검하고 소득 없는 일에 마음두지 마라. •50년생 : 투자에 소득이 있으리니 단타로 움직임이 좋으리라. ◈ 토끼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무슨 일이든지 신경 쓰지 않고 되는 일이 없는 것이나 과민을 피하라. •87년생 : 궁한 중에 용돈이 생기니 횡재수로 보이나 과함은 삼가라. •75년생 : 사람으로 갈등이 일어나니 마음에 두면 재수도 어려 우리라. •63년생 : 갈대같이 흔들리는 마음을 잘 잡아야 모든 것을 이루리라. •51년생 : 원하는 일이 사 심 없는 정당한 일이라면 이길 수도 얻을 수도 있다. ◈ 용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많은 금전이 움직이는 운세라 잘못 만지면 부서지는 것이니 조심하라. •76년생 : 과한 욕심이 아니라면 금전 운도 길하고 바라든 일이 다소 풀린다. •64년생 : 시비를 피하고 다툼을 말라 관 재수가 보이니 구설 또한 조심하라. •52년생 : 체력에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심하니 건강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라. •40년생 : 사소한 일에 감정을 보이면 상대에게 허점을 내주어 일이 힘들게 된다. ◈ 뱀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모든 일이 잘 풀리나 이룬 뒤에도 성실히 책임지는 마음을 갖자. •77년생 : 지금 하는 일이 무리한 일이니 돌다리도 두들기고 가는 마음을 가져라. •65년생 : 과욕을 피하고 중심만 잘 잡으면 의외의 소득이 따를 것이로다. •53년생 : 들어오는 것에만 눈을 돌리지 말고 손재수가 보이니 지출에 신경 써라. •41년생 : 횡재수가 아니면 술밥간에 좋은 자리가 마련되리라. ◈ 말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힘들든 시기를 벗어나는 운이라 당당한 마음으로 받을 준비를 하자. •78년생 : 새로운 일이 기다리니 접해봄이 앞으로 이득이 크리라. •66년생 : 경쟁이 치열하든 건이 내게로 돌아서고 재운도 다가오니 받아들이자. •54년생 : 침체 막힘을 푸는 것도 시간이 해결하니 오늘은 조용히 보냄이 좋다. •42년생 : 떠오르는 공상을 없애야 바른 길이 보일 것이니 헛것을 보지 마라. ◈ 양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길 잃은 철새가 어두운 밤에 날개를 접는 형상이라 앞뒤를 조심하라. •79년생 : 전후좌우를 잘 살피지 않으면 오는 재수를 받을 수 없는 것이다. •67년생 : 귀인의 도움은 있어 일은 열리나 정신을 놓으면 손재수가 발동한다. •55년생 : 결정키 어려운 일이 생기나 엉뚱한 구설 수만 피하면 자연히 결정된다. •43년생 : 부부간에 갈등을 풀어야 모든 일이 열릴 것이니 집안 단속을 잘 하라. ◈ 원숭이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무슨 일이든지 어려움을 겪고 당한 만큼 얻는 것도 큰 것이로다. •80년생 : 마음 졸이든 일이 해결되고 애정 운도 풀리고 금전 운도 길해진다. •68년생 : 관 재만 잘 다스리면 경쟁에서이기고 금전 운도 크게 열리리라. •56년생 : 지금까지 손에 닿지 않는 것은 취할 생각을 버리는 것이 좋다. •44년생 : 약간의 재운은 있으리니 밖에서 찾을 이득을 안으로 찾아봄이 좋다. ◈ 닭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항상 상대방을 진정으로 대하고 대접하면 꼬인 일이 잘 풀리리라. •81년생 : 애정은 두터워지나 친구간에 갈등이 남아 마음을 괴롭힌다. •69년생 : 문서 잡는 일은 다음이 좋고 계약 건은 오후에 결정되리니 기다 리라. •57년생 : 등용의 문이 보이니 새로운 자리가 나오나 갈등이 생기리라. •45년생 : 오래된 상처가 문제가 되듯 미결된 일을 그대로 두면 큰일이 생긴다. ◈ 개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중) 재수의 깃발이 펄럭이나 잘 잡아야 내 것이 되는 것이리라. •82년생 : 좋은 일이 생길 것이니 금전 운 또한 따라온다. •70년생 : 설득력을 강하게 작용시킬 운세라 말로 많은 이익을 쌓으리라. •58년생 : 무리 없는 일이라면 과감한 행동을 보일 때니 밀어붙임이 좋으리라. •46년생 : 어려운 문서 일은 잘되나 서명이나 도장은 조심해야 손해를 안 본다. ◈ 돼지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하) 전쟁 중에도 휴식이 있는 것이라 머리도 쉬어야 굴릴 것이 아닌가. •83년생 : 옴츠려진 가슴을 활짝 열어보는 운이라 나의 날이라 생각하라. •71년생 : 횡재수가 아니면 좋은 의복이 생기는 운이라 나가봄이 좋을 것이다. •59년생 : 금전 운이 좋아지니 모든 일이 풀려져 나가나 몸 상함을 조심하라. •47년생 : 동방에서 귀인이 손짓하니 얻을 것이 있으면 동쪽으로 향하라.
- 2020-11-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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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수 좋은 날] 11월 16일 오늘의 띠별 운세
- ※ ‘운수 좋은 날’은 운세 전문 사이트 '운세사랑'으로부터 띠별운세 자료를 제공받아 읽기 쉽고 보기 좋게 재구성한 콘텐츠입니다. ◈ 쥐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침체한 막힘은 있으나 점차 해결되는 운이니 기대하라. 운수가 대길하니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이룸이 클 것이다. 처음은 딱하나 운기가 트이니 만사가 형통할 것이다. • 84년생 : 뒷날을 위하여 새로운 계획을 세워놓는 것이 좋으리라. • 72년생 : 때가 일러 침체됨을 원망 마라 귀인이 나타나 도와주리라. • 60년생 : 안팎의 갈등 요소를 사전에 조율하여 막음이 길하리라. • 48년생 : 잊어야 할 것은 빨리 잊어야지 걱정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 소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무슨 일이든 집중하다 보면 능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수가 생긴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능력 밖의 일이 발생하게 되나 스스로 노력하여 헤쳐나갈 것이니 안 되는 일이 없게 될 것이다. 정진하라. •85년생 : 성급히 처리하려면 일이 꼬이고 손해만 보는 날이다. •73년생 : 자신이 열성을 가지고 힘을 다할 때 의인이 나타나서 도울 것이로다. •61년생 : 적잖은 금전 운에 의욕만 앞서 옳은 길을 못 보는 상이로다. •49년생 : 즐거운 술자리를 만들어 봄이 일 처리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다. ◈ 호랑이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상) 아무리 바빠도 무엇을 제일 먼저 할 것인가를 정해야 할 것이다.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순서를 정해 행할 것이니 일의 진행도 빠르고 이익 또한 많을 것이다. 차근차근 진행하라. •86년생 : 맑게 개인 운세라 밝은 마음만 가지면 모두 성사하리라. •74년생 : 여러 가지 중에서 한가지만 가지고 급진 말고 돌아서 천천히 가라. •62년생 : 작은 것으로 일이 제대로 안 되니 세력을 모아 나아가라. •50년생 : 큰 손실을 보고 작은 이득이 있을 운세니 손재수를 조심하라. ◈ 토끼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발등의 불만 꺼 나가다가는 미래를 놓침이니 긴 안목으로 처리하라. 눈앞의 문제만을 해결할 것이 아니라 멀리 내다볼 줄 아는 해안을 가질 것이니 후에 길함이 많을 것이다. 우물 안 개구리에서 탈피하라. •87년생 : 이성 문제가 마음대로 안 되어 고민이나 오후에 다소 열린다. •75년생 : 금전 운은 좋으니 힘든 일은 정신적으로 이겨내면 해결책이 나온다. •63년생 : 집안이나 회사에서 경사스러운 일이 생길 수나 주머니는 조심하라. •51년생 : 수신제가를 잘해야 한다. 부부간에 갈등을 버리고 집안을 돌아 보라. ◈ 용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빈 수레가 요란하게 굴러가는 것이라 번거로운 일에 먹을 것은 없다. 동분서주 분주하기만 하고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는 것과도 같다. 남이 보기는 대단한 듯하나 나에게 실속이 없으니 시간만 낭비한다. •76년생 : 억울하게도 바른 말이 안 통해 속은 상하나 금전 운은 길하다. •64년생 : 먹을 것 없는 제사에 절만 하는 격이라 수고는 많고 이득은 적다. •52년생 : 힘든 일이 발생할 조짐이라 크고 작음을 불문하고 투자는 금물이다. •40년생 : 많은 것을 바라지 않는다면 즐거운 하루가 될 것이다. ◈ 뱀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씨를 뿌린 대로 거두어들이는 것이라 땀 흘린 만큼은 돌아오는 것이다. 노력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이익이 없을 것이니 길한 운이 도래해도 하늘의 뜬구름만 감상하는 모양이 된다. 자신을 채찍 하라. •77년생 : 사랑이 싹트는 시기라 애를 태우던 애정문제 갈등은 해결된다. •65년생 : 상사의 총애로 좋은 시간은 보내나 금전 운이 약하니 주머니가 빈다. •53년생 : 남의 주머니를 넘겨다보면 내 주머니가 털리는 것이니 쳐다보지 마라. •41년생 : 나이를 잊을 정도의 자리가 생기는 운이라 받아들임이 좋으리라. ◈ 말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시간이 흘러야 맺혔던 일과 어렵고 힘든 일이 풀리고 열려 나갈 것이다. 불길했던 기운들이 봄눈 녹듯 사라지고 맑은 개울이 넘쳐나듯 운기가 길하게 된다. 자중할 것이니 망동은 금물이다. •78년생 : 친구간에 어색하든 사이가 조금 열리니 금전 운 또한 풍성해진다. •66년생 : 나를 찾아줄 때 나서는 것이 좋은 것이라 초대에 좋은 일이 생긴다. •54년생 : 명예가 오르고 인기가 상승되나 과신하면 주위의 시기를 받는다. •42년생 : 문서로 많은 금전이 오가는 상이라 계약 시점을 잘 잡음이 좋으리라. ◈ 양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어떤 일이든 자신이 진퇴를 결정 못 하면 아무 일도 진행할 수가 없다. 나아갈 때와 물러설 때를 가름하지 못하면 도모하는 일에 차질을 얻을 것이니 맑은 해안으로 사태를 빨리 파악함이 길할 것이다. •79년생 : 파도 같은 마음만 안정시키면 어려운 일의 해결은 물론 연인도 만난다. •67년생 : 체통상하는 기운이라 명예에 손상이 안 가도록 조심 해야한다. •55년생 : 밀어붙이는 힘은 좋으나 너무 과하면 다치는 법 쉬어감이 길하리라. •43년생 : 마음대로 펴지지 않으니 시간을 보내고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로다. ◈ 원숭이띠 총운 (금전운 : 하,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어떤 일이든 자신이 진퇴를 결정 못 하면 아무 일도 진행할 수가 없다. 나아갈 때와 물러설 때를 가름하지 못하면 도모하는 일에 차질을 얻을 것이니 맑은 해안으로 사태를 빨리 파악함이 길할 것이다. •80년생 : 성냄은 사람을 쫓는 것이니 미소를 잃지 않음이 재수를 살리는 길이다. •68년생 : 모든 일이 잘 된다고 아무 것에나 돌진하면 힘든 운세가 되리라. •56년생 : 사고력이 떨어지는 기운이라 중요한 결정은 잠시 미룸이 이롭다. •44년생 : 갇혀 살아 물정이 어두운 격이라 나가보면 얻는 것이 많을 것이다. ◈ 닭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하, 건강운 : 중) 정신을 잃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도 없고 운세도 열지 못할 것이다. 정신일도 하사 불성이라. 호랑이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아 나올 수 있는 것처럼 도모하는 일이 있다면 흐지부지 처리하지 말고 정성을 다하라. •81년생 :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을 가져야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69년생 : 성이 날수록 급한 마음을 버리고 생각한 후에 움직여야 좋으리라. •57년생 : 기대하든 금전관계는 시간이 걸릴 것이니 잊음이 길하리라. •45년생 : 정신에 혼돈이 생길 것이라 새로운 기획은 다시 점검하라. ◈ 개띠 총운 (금전운 : 중, 애정운 : 중, 건강운 : 중) 현실 속에서 사는 사람이 꿈속을 허우적대면 많은 것을 잃으리라. 허황한 일을 도모하게 되면 결국에 화가 미칠 것이니 자신의 분수에 맞는 일을 잘 알고 행하는 것이 길할 괘이다. •82년생 : 횡재수가 아니면 좋은 인연이 새로 생기는 운세니 잘 운용하라. •70년생 : 이상한 일이 사람을 괴롭히는 운이니 눈을 일에만 집중 시켜라. •58년생 : 자신을 잘 홍보해야 일도 열리는 것이니 나를 올려 세움에 노력하라. •46년생 : 투자로 얻으니 금전 운은 좋으나 체통이 상하는 일이 생기리라. ◈ 돼지띠 총운 (금전운 : 상, 애정운 : 상, 건강운 : 상) 명예도 오르고 친구 간에 좋은 일로 욱일승천의 기세이나 겸손하라. 운기가 실로 대길하니 재록과 명예가 한몸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자만은 금물이니 인격에 손상이 오지 않도록 자중함이 길 할 것이다. •83년생 : 무슨 일이든지 계획보다는 실행이 되어야 바라든 일이 열리는 것이다. •71년생 : 운세는 열렸으나 보지를 못하는 격이라 인연을 살피면 그 속에 있다. •59년생 : 찾는 것은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이니 잘 살펴보면 보이리라. •47년생 : 자존심이 버리면 좋은 문서가 나타나 큰 이득을 만들 것이로다.
- 2020-11-16 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