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연극단 ‘대학로애’가 제10회 거창실버연극제에서 작품 '행복요양원'으로 대상 등 4관왕에 오르며 노년의 연극 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연극제는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경남 거창군에서 열렸으며, 전국 60세 이상 시니어 연극단 7개 팀이 참가해 작품성과 대중성, 참신성 등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대학로애’
경남 거창의 (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는 오는 9일 위천면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거창실버연극제를 연다.
부산·울산·경기 등 전국 10개 노인극단이 ‘활기찬 노년 즐거운 연극 행복한 인생’이란 주제로 5일간 그들만의 끼와 열정을 발산한다. 이 연극제는 노인세대가 직접 꾸미고 만든 연극을 선보인다.
2009년 처음 시작한 이후 매년 참가 극단이 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