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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직 ‘나’와 독대하고 싶어 지은 집
- 조선 주자학의 적통을 이은 회재 이언적(晦齋 李彦迪, 1491~1553)이 살았던 집이다. 몹쓸 세상 버리고 은둔했던 곳이다. 독락당(獨樂堂)이라, ‘홀로 즐기는 집’이다. 고고한 고독을 벗 삼아 은거했나? 도학자의 본분은 ‘열공’에 있으니 세상을 등지고서야 학문에 표 나게 정진했나? 둘 다 누렸을 걸 어림짐작할 만하다. 분명하기론 회재의 낙심이 실린 집이
- 2020-12-28 09:56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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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의 창] 달콤한 속내를 잉태하는…
- 속씨식물은 보통 꽃 하나에 암술과 수술이 함께 있지만, 오이는 암꽃과 수꽃이 따로 핀다. 그래서 오이는 외롭다. 외로울 고(孤)에도 오이의 한자인 과(瓜)가 들어앉아 있다. 경상도에서는 오이를 외라고 한다. 외아들, 외골수, 외롭다 할 때의 그 ‘외’다. 외는 오이가 축약된 것일 게다. 그런데 이보다 더 외로운 것이 있다. 오이의 사촌, 참외(眞瓜,
- 2024-04-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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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문헌의 특별한 서울 나들이…회재 이언적 '독락당' 보물전
- "옆 숲에서 아름다운 산새 소리 들려오니 새로 지은 초가 정자 작은 내를 굽어보네. 홀로 술을 마시면서 밝은 달을 맞이하고 한 칸 집에 흰 구름과 함께 깃들이도다." 회재 이언적 선생의 '임거십오영(林居十五詠)'(1535)의 내용이다. 여주이씨 옥산문중의 종가인 독락당 안에 있는 가장 아름다운 건물이자 풍경을 가진 계정(溪亭)의 주변 풍경과 소리를
- 2019-10-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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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강진 후폭풍…경북, 부상 29명·건물 피해 466건으로 늘어
- 12일 경북 경주에서 일어난 두 차례 강진에 따른 피해가 갈수록 늘고 있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에는 강진으로 6명이 경상, 23명이 찰과상을 입는 등 모두 29명이 지진으로 다쳤다. 이들 가운데 3명이 입원한 상태다. 건물의 경우 벽체 붕괴 131건, 담 붕괴 36건, 유리 파손 28건, 수도 파손 19건, 물탱크 파손 16건, 내장재 파손 1
- 2016-09-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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